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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 안에 거하라” 하셨다. 
이 말씀에는 안식과 확고함과 신뢰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다시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는 초청을 하신다. 
시편 기자의 말도 역시 이와 같은 뜻을 표시하여 이르기를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시 37:7)고 하였다. 

또한 이사야도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사 30:15)이라는 보증을 주었다. 
이 안식은 활동함이 없는 데서 얻을 것이 아니니 
대개 구주의 초청 가운데는 다음의 말씀과 같이 
안식에 대한 허락과 아울러 일하라는 요청도 포함되어 있다.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마 11:29)라. 
그리스도 안에서 마음이 가장 충분히 안식함을 얻는 자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가장 열심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정로의 계단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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