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0.04.07 10:32

포기하지 마세요

조회 수 1141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포기하지 마세요

인생길은 무겁다.
태어나서 살다보면 작은 일 큰일을 겪으면서 사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느끼게 된다.
또 기대하고 원하였던 일이 잘 안 되는 방향으로 나간다면, 좌절한다. 왜 그럴까?

아무리 좋아보여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기 전에는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가
없다. 겉으로 잘 포장하여 웃는 미소와 쾌활한 웃음소리에 묻혀서 그들이 진정 가지고
있는 그 엄청난 고뇌를 잘 모른다. 대부분의 경우 약한 인간인지라 그것이 금방 얼굴
과 행동에 나타나기도 한다. 인간은 약하다.

세상과 성경의 인물 가운데 크게 된 사람치고, 크고 작은 어려움을 잘 견디지 않고
그대로 큰 인물이 된 사람은 없다. 산전수전을 다 겪으면서 인생의 도량의 폭이 넓어
지고 큰 인물이 되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주로 등장하는 세 종류의 사람: 요셉, 모세, 다윗의 경우를 보더라도 심한 
인생의 굴곡을 경험한다. 최정상에 섰다가도 최저 밑바닥 인생을 경험한다. 하나님께서
훈련시키시는 방법일까?

결과를 놓고 보면 그렇게 보인다. 하지만, 인생의 세세한 부분까지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알 수 있다. 가장 안 좋게 보이는 자리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것은
큰 축복이다.

요셉의 경우
창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9:3 그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심을 보았더라

[창39:23]전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그가 팔려가나 신세로 어느 집의 종이 되었고, 또 불합리한 이유로 옥에 갇히는
사건이 있었으나, 그는 하나님 앞에서 형통한 사람이었다.

형통은 우리의 시각으로 일이 잘되고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다. 그 삶 속에 하나님이
계시는가 하는 것이 주 포인트다. 감옥이고, 오지(奧地)라도 그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 사람은 형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일이 좀 어그러졌다고 누가 우리보고 '실패자'라고 할 수 있으랴?
실패한 자리에서 철저하게 회개하고 일어선다면 그 사람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 형통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철저한 패배의식은 바로 마귀가 심어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계속 우리에게 소망으로 인도하시는데 비하여 마귀는 계속 절망으로
이끌고 간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다. 잘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실 때에
마귀는 "할 수 없다. 절망이다." 라고 속삭인다.

왜 성경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사람들은 마귀의 속삭임에 더 귀를 기울이는 것일까?
하나님께서 단호하게 먹지 말라고 선언하셨는데, 마귀의 속삭임은 너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고 유혹한다. 더 이상 우리의 영혼을 마귀에게 팔지 말라. 마귀의 달콤한
속임수는 필요 없다.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이 통치하시는 왕국의 백성이다.

솔로몬의 출생의 비밀은 애처롭다.
그는 다윗과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다. 물론 그 둘 사이의 첫 아이는 
세상에살지 못했다. 잘못된 관계에서 부적절하게 태어난 솔로몬은 사실 비극의 주인공
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다윗의 많은 아들 
가운데 그 위(位)를 계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다.

부적절한 관계 속에서 결국은 관계를 맺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솔로몬이지만, 그
어려운 가운데에 하나님의 섭리가 임하시고 은혜를 베푸신다면, 다윗의 위(位)를 잇는
왕자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우리가 고통가운데 있더라도, 그 고통이 하나님께서 직접 주시는 고통은 아닐진대, 
어떤 방법으로 허락하신 고통이라도, 그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뵈올 수 있다. 진정
만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큰일을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올바르게 들어
쓰신다면.

토기인 우리는 '토기장이'인 하나님께 항변할 수 는 없는 일이다. 그 선하신 손에 우리의
삶이 들려질 때, 토기는 토기로서의 명분에 합당한 일을 감당하게 된다. 왜 나는 금을 
담는 그릇이 아닙니까? 왜 나는 식량을 담는 그릇이 아닙니까? 나는 포도주를 담고 
싶어요... 나는 쓰레기를 담는 쓰레기통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말해도, 그분의
높은 뜻을 우리는 모른다. 그저 토기는 토기장이의 손에 붙들려 그 용도로 모든 책임을
다할 수 있다면 그것은 보람된 일다. (사45:9)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을 택하였을까?
예수 당시 제자들과 함께 있었던 다른 사람들이 왜 그들은 12사도가 되지 않았는가?
왜, 왜, 왜, ...

이러한 질문을 하다보면 끝도 없고, 답도 없다. 하나님께서만 아신다.
이 세상에 살다가 부딪히는 많은 문제에 우리는 답을 원하지만, 그 원하는 답을 이 세상
에서 꼭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뿐이다.

'왜' 로 시작되는 질문보다, '어떻게'로 시작되는 질문을 더 사랑하자...

어떻게 하면 이 순간 나는 하나님께 더욱 전적으로 매달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을까?

건강한 질문엔 건강한 해결책이 나온다. 결국에는 모든 그림자가 사라지고 예수를 뵈옵는
그날 우리는 진정 예수 안에서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고전13:12)


실패란 그저 실을 감는 '패', 그것이 실패이다. 그 외엔 없다.
포기? 인생에 포기란 없다. 포기란 그저 배추를 세는 단위일 뿐이다.
배추 1포기, 2포기... 그 외에 다른 포기는 없다.

하나님은 생명이시고 우리를 살리신다. (Live)
마귀는 사망이고 우리를 죽이는 악이다. (Evil)

영어의 live 와 evil 은 글짜순서를 거꾸로 읽으면 완전히 다른 뜻이 된다.
우리의 말 '살자'와 '자살'이 순서의 차이인 것과 마찬가지다.

포기란 없다. 실패도 없다.
그저 생명과 삶이 있을 뿐이다.

Who's 해바라기

해바라기...
해만 보라보듯
Atachment
첨부 '2'
  • ?
    건강 복음나라 2010.04.18 02:21
    글이 너무 좋아서 copy 했습니다.행복 하세요..
  • ?
    관리자 2010.04.18 20:24
    글을 퍼가시는 것은 무방하나 다른 사이트로 옮겨 적으실 때에는 꼭 출처를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 댓글에 어디로 퍼 가시는 지 사이트 주소를 알려주십시오. 
    2. 해당 사이트에서는 출처를 꼭 밝혀 주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늘의 만나※ file 관리자 2009.05.14 77833
224 고난은 영광의 기초 file 관리자 2012.09.12 12533
223 두려움에 직면하라 나팔꽃 2011.12.16 12532
222 모든 꽃은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 file 코스모스 2009.10.05 12483
221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file 관리자 2009.06.22 12473
220 [12월 16일] ‘두려움’은 존경 그 이상이다 file 관리자 2014.12.15 12331
219 한 명 뒤의 천 명 file 해바라기 2011.02.14 12262
218 마음의 평강 1 file 유두화 2009.11.19 12259
217 믿음이란 file 해바라기 2011.01.14 12193
216 시편 묵상(시125편) file 좋은 친구 2010.11.20 12160
215 재림준비는 누가 하는가? file usjoy 2011.12.21 12126
214 여호와는 나의 목자 file 해바라기 2011.02.28 11933
213 The Promise of the Spirit file 해바라기 2011.01.01 11852
212 전인교육 file 해바라기 2010.05.17 11848
211 새벽이 올 때 file 관리자 2009.06.17 11833
210 특별 병거 file 관리자 2009.06.11 11813
209 아낌없이 뿌림 file 해바라기 2011.04.29 11783
208 아 둥근 사랑 file usjoy 2011.06.13 11730
207 염려하지 말라 file 코스모스 2009.10.02 11699
206 한해를 보내며 ~ file usjoy 2010.12.11 11694
205 나를 향한 십자가의 은혜 file 나팔꽃 2010.04.30 1166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4 Next
/ 14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