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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21:06

설교 잘하는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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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 앞에서 슈퍼마켓을 하는 사람이 새로 부임해 온 목사님이

설교를 아주 잘한다고 슈퍼에 물건을 사러오는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좔좔좔 하는 것이었어요.

하루는 어떤 손님이 슈퍼주인에게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그렇게 설교를 잘 하세요?

그럼 지난주 설교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몰라요 저는 장사를 하느라 바빠 교회에 다닐 시간이 없습니다.”

“아니, 그럼 새로 오신 목사님이 설교를 잘 하신다는 것을 어찌 압니까?
 
슈퍼 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새 목사님이 오신 후부터 외상값을 아주 잘 갚아요.”



현대는 말의 홍수이고 언어의 풍요로 가득찬 시대입니다.

말은 많지만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전율하게하는 말의 힘은 무시한 세대입니다. 

그러니 목사가 설교하기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설교가 단지 흘러가는 언어의 유희가 아니고 창조의 행위라고 인식한다면 

한 편의 설교에 대한 존엄과 경외는 마땅하리라 생각합니다. 

나는 늘 설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의 설교가 백성에게 전달되어 

하나님을 향한 회심과 변화와 새로운 결심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
그런 의미에서 설교 잘하는 목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하루도 위로부터 내리는 신령한 힘을 얻기를 소원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이슬을 머금고 있는 새벽의 풀잎처럼 하루를 신선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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