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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할 수 없는 시련이 닥칠 때에도 마음의 안정이 깨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아무리 억울한 취급을 받을지라도 격분해서는 안 된다. 복수의 정신을 가지면 우리는 자신을 해하게 된다. 172 그렇게 하면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심이 소멸되고 성령을 근심 시키게 된다. 우리의 곁에는 군기를 들고 원수를 대적하는 하늘의 사자가 증인으로 서 있다. 그는 의의 태양의 빛난 광선으로 우리를 둘러쌀 것이다. 사단은 이 광선을 넘거나 뚫고 들어 올 수 없다. 그는 이 거룩한 빛의 방패를 돌파할 수 없다. 세상이 더욱 악해지고 있는 이때에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앞으로 고난이 없으리라는 낙관적인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이 우리를 지극히 높으신 자의 밀실로 들어가 무한한 지혜를 가지신 분에게 지혜를 구할 수 있게 한다.
주께서는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고 말씀하셨다. 그는 우리에게 우리의 복잡한 문제와 곤궁한 사정과 영적 도움의 필요를 당신께 아뢰라고 권유하신다. 그는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라고 하신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 우리는 곧 그분에게 진지하고 열렬한 호소를 해야 한다. 우리는 끈기 있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강한 믿음의 증거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의 필요를 아는 것이 우리로 하여금 간절히 기도하게 할 것이며 우리의 천부께서는 우리의 간구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신앙 때문에 박해와 모욕을 당하는 자들은 때때로 자기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당한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인간의 안목으로 볼 때에 그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어느 모로 보든지 그들의 원수가 자기들을 압도할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결코 양심을 거스리지 않도록 하라. 그들을 대신해서 고생하시고 그들의 슬픔과 고통을 지신 주님께서는 저희를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홀로 아무런 방비도 없이 버림받지 않았다. 기도는 전능자의 팔을 움직인다. 기도는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한”(히 11:33, 34)다. 우리는 저희의 신앙을 위하여 죽은 순교자들의 보고, 즉 “이방 사람의 진을 물리”친 보고를 들을 때에 그 뜻을 알게 될 것이다.
173 우리가 우리의 생애를 주를 섬기는 일에 바친다면 하나님께서 섭리하지 아니한 처지에 빠지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어떠한 처지에 놓일 지라도 우리의 길을 지도하시는 분이 계시며 우리가 어떠한 번민 가운데 빠질지라도 우리에게는 확실한 조언자가 계시다. 어떠한 슬픔과 사별과 외로움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을지라도 우리에게는 동정이 많으신 친구가 계시다. 우리가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실족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14:6)라, “궁핍한 자의 부르짖을 때에 건지며 도움이 없는 가난한 자도 건지며”(시 72:12)라고 하시는 그분의 분명하고 똑똑한 음성이 들린다.
주께서는 그분에게 가까이 나아가 신실하게 그분을 섬기는 자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174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전능하신 자의 팔이 우리를 앞으로, 앞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펴져 있다. 주께서는 앞으로 나아가라, 내가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구하고 받는 것은 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함이니라. 너희의 실패를 바라고 기다리는 자들 앞에서 내가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나의 말이 영광스럽게 승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2).
환난을 당하는 자나 억울하게 학대를 받는 모든 자들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라. 그대들은 마음이 강철같이 냉혹한 자들에게서 돌아서서 그대들의 요구를 그대들의 창조주께 아뢰라. 통회하는 마음으로 그분에게 나아가는 자들은 한 사람도 거절당하지 않을 것이다. 진정한 기도는 하나도 허지로 돌아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찬양대의 우렁찬 찬미 소리 중에서도 가장 연약한 인간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신다. 우리가 골방에서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쏟아놓을 때나, 길을 가면서 묵묵히 기도할 때에도, 우리가 올리는 기도의 말이 우주의 임금님의 보좌에 상달된다. 이러한 기도가 비록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을지라도 그것이 우주의 침묵 속에 사라져 버리지 아니하며 바쁘게 돌아가는 업무 때문에 허지로 돌아가는 일도 없다. 아무것도 심령의 소원을 묵살시킬 수 없다. 심령의 소원은 거리의 소음과 군중의 소요를 벗어나 하늘 조정에 상달된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므로 우리의 기도는 들어 주시는 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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