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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꽃을 좋아하는가?
당신은 언제 마지막으로 꽃을 보았는가?
그리고 무슨 생각을 하였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애국자라면 ‘무궁화’ 라고 답할 것이다.
나라 꽃이니까.

봄을 좋아하는 사람은 개나리, 진달래,
5월의 초여름은 목련
가을은 국화
겨울은 매화...

길거리에서 가을을 방긋 맞이해 주는
코스모스도 좋을 것이다.
고고한 향기가 나는 난초.

멋을 아는 사람이라면 장미.
영국의 국화 장미는 참 강렬하다.
향기도 짙고, 또 숨겨진 가시도 있다.
겹겹이 쌓인 꽃잎이며, 진한 색깔은
꽃의 여왕답다.

당신이 만약 하나의 꽃이라면 무슨 꽃일까?

도종환 산문집 ‘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라는 책에
이러한 대목이 있다.

          모두가 장미일 필요는 없다

          장미꽃은 누가 뭐래도 아름답다.
          붉고 매끄러운 장미의 살결,
          은은하게 적셔오는 달디단 향기,
          겉꽃잎과 속꽃잎이 서로 겹치면서
          만들어내는 매혹적인 자태,
          여왕의 직위를 붙여도 정말 손색이 없는 꽃이다.
          가장 많이 사랑 받는 꽃이면서도 제 스스로
          지키는 기품이 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은
“그러나 모든 꽃이 장미일 필요는 없다.”

이 세상은 비교의 천국이다.
집안에서는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비교하고...
나와 남들을 비교한다.

한국속담에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이다.
비슷한 영어속담은 건너편 잔디밭이 더 푸르게 보인다.

비교하면 골치 아파진다.
비교로 얻는 것 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
자꾸 자책하게 되고 자신의 모자람, 무지, 못갖춤이
한탄으로 메아리친다.

그러나, 비교하는 습관에서 감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그러면, 너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이것은 아주 쉬운 일인데,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하면 된다. 그리고 없었던 것이 생기면 그것도
감사하면 된다. 우리가 잘 헤아리지 않아서 그렇지
알게 모르게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가!

모든 것을 잃어도 사실 우린 예수님만 있으면 된다.
예수님을 소유한 사람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모두 독특하게 만드셨고 우리 하나 하나가
다 귀중한 그분의 자녀가 된다. 세상을 소유한 들 예수님의
자녀가 아니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장미가 아니라도 좋다.
이름 모를 들꽃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한숨 돌리게
해주면서 해 맑은 웃음으로 맞이해주면 족하다.

산 깊은 곳에 핀 꽃들이 사람들을 만날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지라도 혹시 만날 사람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곳에 있게 하셨다. 그 크신 사랑은 헤아릴 길이 없다.

벧전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시146:2]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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