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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2 21:44

"어떤 길"과 "바른 길"

조회 수 7482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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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길"과 "어떤 길" ※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걸어가는 길이 "바른 길"이라는 확신과 바램을 갖고 있다.
누군가 그 길이 "바른 길"이 아라는 주장을 하면 방어기제가 작동한다.
"나타난 현상들"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자신이 선호하는 입장에 맞추어 "해석"한다.

예수께서는 "바른 길"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시스템"을 알려주셨다.
그러나 "바른 길"에 행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은 이 검증 시스템을 싫어한다.


1. 두 길

잠 14:12; 16:25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신 11:26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
신 11:27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들으면 복이 될 것이요
신 11:28 너희가 만일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도에서 돌이켜 떠나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본래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좇으면 저주를 받으리라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계명)을 지키는 생명의 길에 행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길에 행하기를 원치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행하는 “인기”있는 그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사망의 길이다.
예수께서는 생명의 길에 행하기 위한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2.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마 7: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이 말씀에 앞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고 하셨기 때문에 이 말씀은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인 의”(마 5:20)를 구하라는 말씀이다.

구하라: 하나님의 의(고전 1:30)
찾으라: 생명의 길(요 14:6)
두드리라: 생명의 길로 들어가는 문(요 10:7)


3. 거짓 선지자와 참 선지자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 7: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사망의 길에 행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의 보기에” 인기 있으며, 바른 것처럼 제시하는 “거짓 선지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참 선지자는 “좋은 열매”를 맺게 하며, 거짓 선지자는 “나쁜 열매”를 맺게 하는데, 그 나쁜 열매가 무엇인지도 밝히셨다.


4. 거짓 선지자의 열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사단의 영을 받은 거짓 선지자는 "불법을 행하는" 열매를 맺게한다.
나쁜 열매는 불법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난 것은 불법을 행하는, 곧 죄를 짓게 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기 위함이다(요일 3:8).

구원에 관한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다(요 6:40).
성령은 믿는 자들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회복시킨다.
마음에 법을 새김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을 가능하게 하신다(렘 31:31-34; 히8:10-12; 10:16, 17).
성령을 받은 참 선지자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도록 하는 열매를 맺는다.
성령의 열매를, "곧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율법]이 없"다(갈 5:22, 23).
율법이 성령의 열매를 금지할 수 없는 것은 성령을 통해서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도록 열매맺게 하기 때문이다.


5. 결론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요 1:12)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의, 곧 하나님의 의를 가진 자들이다.
그 의를 가진 결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난다.
"바른 길"의 결과는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이요,
"어떤 길"의 결과는 하나님의 계명을 폐하며, 불법을 행하는 것이다.

롬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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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않는세계 2009.08.16 01:04
    쉽고 명쾌한 글 개념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회에 2종류의 신자가 있다.
    신앙한다고 한지 1년이 지나도, 3년이지나도, 10년이지나도 매안식일 혼자만 교회에 또박또박나오는 "나홀로신자"와
    한주간 삶의 현장에서 구도자를 찾고, 구도자를 위해기도하며, 구도자를 위해 물질과 시간을 헌신하며 구도자와 함께 신앙하는 "더불어신자"로 구분된다.  후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새로운 영혼을 주게로 인도하는 열매가 풍성할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그리스도의 품성을 더욱 닮는다.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고, 주의 이름으로 권능을 행하고, 주의 이름으로 안교장하고, 주의이름으로 설교하고, 주의 이름으로 인터냇에 영감적인 글을 쓴다할지라도  열매가 없는 "나홀로신자"라면  하늘나라에 갈수 있을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다는 말은 "나홀로신자"가 아니라 "더불어신자"가 된다는 말과 동의어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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