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책임과 유아

by 소망 posted Oct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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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한 책임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그 후손들은 죄된 본성을 물려받아 태어난다.  이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면 후손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담보로 외부의 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에 타락한 본성대로 살 것인지, 그것을 거절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사단에 대한 적개심을 불어넣으시고(창 3:15),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신다(롬 3:25).  죄를 간과하시는 것은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죄가 있지만 책임을 묻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값이 지불되었고, 그리스도의 의가 그의 의로 여김을 받기 때문이다.

유아들도 죄가 있지만 죄의 책임을 묻지 않기 때문에 부활 시에 부모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된다.  증언에는 모든 유아들이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부활의 때에 어머니의 팔에 안기며, 부모를 발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천사들이 데려가는 기록이 있다(2기별, 260; YI, 1858. 4).

성경적인 근거는 예레미야 31:15-17과 마태복음 2:16-18이다.  죽임을 당한 유아들이 최후에 대적의 땅인 사망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