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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대한 책임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그 후손들은 죄된 본성을 물려받아 태어난다.  이 상태에 머물러 있을 수 밖에 없다면 후손들의 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담보로 외부의 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성령의 역사가 있을 때에 타락한 본성대로 살 것인지, 그것을 거절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살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사단에 대한 적개심을 불어넣으시고(창 3:15),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신다(롬 3:25).  죄를 간과하시는 것은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죄가 있지만 책임을 묻지 않으신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값이 지불되었고, 그리스도의 의가 그의 의로 여김을 받기 때문이다.

유아들도 죄가 있지만 죄의 책임을 묻지 않기 때문에 부활 시에 부모의 품에 안길 수 있게 된다.  증언에는 모든 유아들이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부활의 때에 어머니의 팔에 안기며, 부모를 발견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천사들이 데려가는 기록이 있다(2기별, 260; YI, 1858. 4).

성경적인 근거는 예레미야 31:15-17과 마태복음 2:16-18이다.  죽임을 당한 유아들이 최후에 대적의 땅인 사망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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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얀목련 2009.11.25 09:33
    선악과로 아담과 하와(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여자, 하와란 이름은 범죄후에 주어졌으므로)가 시험을 받았고,
    하와와 아담이 실패한 이후 그 책임이 그 후손들에게 들어왔습니다. 그 후손들이 하나님께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저를 시험하십시오. 아담이 선택한 그 죄 값을 왜 제가 받습니까?"

    그에 대한 하나님의 입장은 어떠하셨을까?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것이다. "그래, 그렇다면, 예수를 믿으면 영생을 얻는다..."
    아담의 선악과 시험은 오늘날 우리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예수를 믿는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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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국화 2009.11.26 10:33 Files첨부 (1)
    그렇습니다.
    얼마전까지도 나에게 선택권이 없이 이 죄악 세상에 있는것이 억울했습니다.
    그러나 알구보니
    예수님께서 벌써 정상으로 되돌려 놓으셨더군요.
    십자가 이후에 태어난 우리에게는 주신 생명을 포기할수 있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최초의 여자와 남자와같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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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순 2010.01.16 09:44
    소망님께 질문하나드립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때 일어나는 기적 그것이 바로 부활이요 생명으로 재창조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에 주안에서 잠든자들이 호명을 받고 무덤에서 일어날때와 그때에 살아 있던 자도 주안에 있는 자 모두다
    성경에 의하면 홀연히 변화되어라고 표현된 것은 썩을 것이 썩지 않을 것으로 변했다고 볼터인데...
    아이였던 심령도 어른 였던 심령도 모두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변화된
    인간 창조당시 완전했던 "아담과 하와"의 모습이 아닐까요?
    천국에가서도 육적인 부모형제의 관계가 성립될까요?
    아니면 령적인 하나님아버지만이 존재하면서 온인류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의 관계뿐일까요?
    그 하나님의 영광속에서도 죄악세상에서 살던 그 고통스러웠던 육적인 관계가 나타날까요?
    그렇다면 부모자식이 다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서로 반기며 즐긴다고 합시다.
    반면에 부모자식이 다 한자리에 없이 혼자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그곳에서도 또다른 고통을 겪어야 하나요?
    연구해볼만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해설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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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10.01.28 07:36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고전 2:9)고 하였습니다.

    성경은 새하늘과 새땅으로의 회복에 대한 것을 현재 이 땅의 것들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이 미래의 광경을 계시로 보았을지라도 그 계시 중에 보여진 것들은 실제와 상징들이 섞여져 있습니다.

    하늘 나라의 것은 현재의 언어나 사물로는 완전하게 설명할 수 없으므로 현재 이 땅의 것을 통하여 “희미하게”(고전 13:12) 보여줄 수 있을 뿐입니다.

    땅의 일”을 통하여 “하늘 일”을 설명합니다(요 3:12).

    우리는 계시된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는 없을지라도 충분히 더 좋은 것이 예비되었다는 것을 믿을 수는 있습니다.


    성경과 증언에 자세하게 묘사되지 않은 부분,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은 단지 추측할 뿐입니다.

    믿음이나 기록을 대신하는 추측이 아니라 제가 이해하고 있는 이미 주신 말씀의 범위 안에서의 추측입니다.

    김명호 목사님께 질문해주시면 저보다 자세하게 말씀해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A. 부활 시의 상태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고전 15:51)하는 것은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변화하는 것임이 이어지는 구절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증언에는 부활 시에, 키가 같지 않은 상태로 부활해서 에덴에서의 키만큼 자라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유아들도 부활 시에 어머니의 팔에 안기지만 그 상태로 영원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천사들에 의하여 어머니들의 팔에 안긴다. 사망으로 오랫동안 헤어졌던 친구들이 다시 만나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되며 그들은 함께 즐거운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님의 도성으로 올라간다. (쟁투, 645)


    갓난 아이들이 불멸의 모습으로 땅속에서 나오게 될 때에 저들은 즉시로 나아와 어머니의 팔에 안기게 될 것이요, 저들은 다시 이별이 없는 재회의 기쁨을 맛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어린이들이 그 곳에서 어머니를 찾지 못할 것이다. 우리들은 어머니의 열광적인 승리의 노래를 듣지 못할 것이다. 천사들은 어머니가 없는 갓난 아기들을 받아서 저들을 생명 나무가 있는 곳으로 데려간다.
    예수님께서는 갓난 아기의 작은 머리 위에 빛의 황금테로 만든 면류관을 씌우신다. 하나님께서는 “에버”(화잇 여사의 조카딸의 이름)의 사랑하는 어머니가 그 자리에 설 수 있게 하심으로 그의 아기가 작은 날개를 접고 어머니의 품에 안기는 것을 허락하실 것이다(청년지도자, 1858. 4). (2기별, 260)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무덤으로 들어갈 때와 똑같은 키로 나온다. 부활한 무리 가운데 선 아담은 키가 크고 위엄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하나님의 아들보다는 조금 키가 작다. 아담과 그 후세의 백성들을 비교해 보면 현저한 차이가 나타난다. 그 한 가지점으로도 인류가 크게 퇴화(退化)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다 영원한 활력과 원기를 소유하고 부활한다. 사람은 태초에 품성뿐만 아니라 용모와 자세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시키고 거의 지워 버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기 위하여 오셨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천한 몸을 변화시켜 주님의 영광스런 몸과 같이 만들어 주실 것이다. 한 때 죄로 더러워져서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버리고 죽을 수밖에 없이 되었던 썩을 몸이 완전하고, 아름답고, 죽지 아니할 몸으로 변한다. 모든 흠과 결함은 무덤속에 버려진다.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에덴의 생명나무로 나아가는 길은 회복되고 구속받은 자들은 처음 영광 중에 있을 당시의 인류의 완전한 키만큼 “자라난다”(말 4:2 흠정역 영어 성경).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저주받은 죄의 흔적은 사라지고, 그리스도의 충성된 백성들은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정신과 육체에 주님의 완전한 형상을 반사할 것이다. 아, 얼마나 놀라운 구원인가! 그것은 오랫동안 이야기하고, 고대하고, 열렬한 기대로 생각해 오던 것이었지만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했던 것이었다. (쟁투, 644-645)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사 11:6)


    여행을 하고 있는 동안, 우리는 역시 그 곳의 영광을 바라보고 있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났다. 나는 그들의 겉옷 가장자리에 빨간 테를 두른 것을 보았다. 그들의 면류관은 찬란하였고, 그들의 옷은 깨끗한 흰색이었다. 그들과 인사를 나누게 되었을 때, 나는 그들이 누구냐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당신을 위하여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과 함께, 셀 수 없이 많은 무리의 어린이들이 있었다. 그들 역시 겉옷 가장자리에 붉은 테가 있었다. 시온 산이 바로 우리 앞에 있었으며, 그 산 위에는 영광스런 성전이 있었다. 그 성전 주위에는 다른 일곱 산이 있었고, 그 위에는 장미와 백합들이 자라고 있었다. 나는 그 작은 어린아이들이 산 위로 올라가거나 그들의 선택에 따라 그들의 작은 날개들을 사용하여 날아가서 영원히 시들지 않는 꽃들을 꺾는 것을 보았다. 그 성전 주변에는 그 장소를 아름답게 꾸며 주는 각종 나무들 곧 회양목, 소나무, 전나무, 기름나무, 도금양나무, 석류나무, 그리고 때에 알맞게 열매가 맺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무화과나무등이 있었다. 그것들은 모두 그 장소를 아름답게 해 주었다. 우리가 성전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오직 14만4천 명만 이 곳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할렐루야”라고 외쳤다. (1증언, 68; 초기, 18)


    위의 성경과 증언의 말씀은 당시의 “어린아이”인지, 하늘에서 어린아이가 있다는 뜻인지, 아니면 단순히 이땅에서의 모습을 통하여 하늘을 표현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화잇 여사가 본 계시에서 상징이 아닌, 실제라면 새 땅에서도 어린아이들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구원은 그들이 죄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예수님 탄생 당시에 죽임당한 유아들이 최후에 대적의 땅인 사망에서 돌아올 것이 예언되어 있는데, 화잇 여사는 재림 시에 이루어지는 것을 계시 중에서 보았던 것입니다.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로 말씀하신 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마2:16-18)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라마에서 슬퍼하며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네 소리를 금하여 울지 말며 네 눈을 금하여 눈물을 흘리지 말라 네 일에 갚음을 받을 것인즉 그들이 그 대적의 땅에서 돌아오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의 최후에 소망이 있을 것이라 너의 자녀가 자기들의 경내로 돌아오리라 (렘31:15-17)


    B. 가족 관계


    이 땅에서의 가족 관계가 하늘에서 어떻게 이어질지는 모릅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이 땅에서의 관계의 연장선에서 의문을 제기하였을 때, 예수님은 이 땅의 제도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마 22:29, 30)


    이 말씀은 이 땅에서의 가족 관계가 그대로 하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어떤 학자는 천사들도 가족 관계처럼 이루어져 있는 듯이 말씀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말씀은 사두개인들의 의문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없는 것이 될 것입니다.

    어떻게 가족관계를 이룰지, 전체가 한 가족만으로 되어있을지, 이런 부분들은 우리에게 자세하게는 계시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아들”로 아담과 한 가족이 될 것이며, 키와 지혜와 모습이 아름답고 불멸의 몸으로 완전히 변화될지라도 개별적인 특성인 “개성”은 각각 유지되며, 서로를 알아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C. 관계로 인한 고통


    가족이 구원받지 못한 슬픔 등은 불못에서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계 21:4)는 단순히 이 땅에서의 고통만이 아니라 구원받지 못하는 모든 악인들이 불못에서 영원한 멸망을 당하는 것을 보고 흘리는 눈물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이 죽었을 때에 느낀 슬픔(삼하 18:33)은 사단과 악인들의 죽음에서 하나님과 모든 의인들이 느끼는 슬픔을 표현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못 이후로는 영원토록 다시는 이런 슬픔들이 없을 것입니다.

    죄가 가져온 “처음 것들”은 모두 지나가고, 더 이상 그것과 관련된 아픔이나 슬픔도 없어질 것이며, 생각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사 6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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