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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2 23:53

아담 안에서 지은 죄

조회 수 777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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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안에서 지은 죄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단언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유아들이 죄를 선택하기까지는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핵심을 파괴하고 있다.  유아들도 아담의 타락한 본성을 물려받음으로 죄에 굴복된 의지로 태어난다.  그들도 잉태하는 순간부터 죄인이기 때문에 죽는 존재들이다.

부모들은 그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 자녀들의 유산은 죄의 유산이다. 죄가 그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켰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의 파괴된 고리를 연결시키기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바치셨다. 첫째 아담과의 관계에서 인류가 그에게서 받은 것이란 죄와 사형 선고밖엔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아담이 실패한 곳에 들어오시고 인간을 대신하여 모든 시험을 견디셨다(편지 68, 1899; 자녀, 475; 화잇주석, 롬 5:12-19).

그분은 둘째 아담이시다. 첫째 아담은 죄의 오점이 없는 순결하고 죄없는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그는 하나님의 형상 안에 있었다. 그는 타락할 수 있었고, 그리고 범죄함으로 타락하였다. 죄때문에 그의 후손들은 선천적으로 불순종의 성향을 타고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유일하신 독생자이셨다. 그는 인성을 친히 입으셨고, 모든 점에 있어서 인간이 시험을 당하는 것과 같은 시험을 한결같이 받으셨다. 그분도 죄를 범하실 수 있었고, 타락할 수도 있었지만 그분 속에는 단 한 순간도 악한 성향이 없었다. 아담이 에덴에서 유혹으로 공격을 받은 것같이 그분도 광야에서 유혹으로 시험을 받았다(화잇주석, 요 1:1-3, 14).

타락 전의 아담은 “죄의 오점이 없는 순결하고 죄없는 존재”였으나 타락한 후로는 죄의 오점, 불순종의 성향이 있는 죄인이 되고 말았다.  그리스도는 죄의 오점이나 불순종의 성향이 없는 순결하고 죄없는 존재로 나셨다.

그리스도는 죄가 없으나 인류의 죄를 짊어지심으로 장차 죄인이 받을 심판을 당하셨다.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죄를 짊어지고 죄에 대한 심판의 죽음을 당한 예는 그리스도 외에는 없다.  다른 사람 대신에 첫째 사망을 당할 수는 있으나 죄 자체를 짊어지지는 않는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죄가 되신다(고후 5:21).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가 심판받아야 할 그 자리에 서서 심판을 받으셨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부정과거형 동사)고 기록된 것은 모든 인류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상태가 아담의 범죄로 결정되었다는 뜻이다.  성경은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 정해져 있는 것을 두고 부정과거형 동사를 사용한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엡 2:6)

위에서 “일으키사”와 “앉히시니”에 모두 부정과거형 동사를 사용하였다.  “아담 안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는 그 안에 있는 자들의 정해진 운명을 의미하고 있다.  로마서 5:12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왔다는 것은 아담의 범죄 때에 그것이 결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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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 2009.11.19 11:48
    아이들이 죄가 없다가 죄를 생각할 때부터
    죄인이 된다는 이론은 이설(異說)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천국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거기에 있게 될 터인데, 그렇다면, 그들이
    구원받은 것은 자기의 공로로 (죄가 없고
    그리스도가 필요없으므로...?) 인함인지 아니면
    여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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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 2009.11.19 15:09
    감사합니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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