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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들끼리 모이면, 종종 ‘맥주는 음료수이기 때문에 마셔도 괜찮다’는 말을 합니다. 유럽 재림교인들은 와인 한잔 정도는 괜찮게 생각한다는 소문도 있고요. 취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잔 정도 괜찮지 않나요?

재림교인 청년들의 음료수 문화에 대한 말이군요.
나 같은 사람에게 질문하면 어떤 대답이 나올 것이라는 짐작을 하지 않았나요.
음료수라는 말은 사람이 마시는 물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알코올을 일상 식수로 쓰도록 그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셨을까요. 조금 하면 괜찮은 것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정신과 사상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먹고 마시는 것은, 먹고 마시는 그 행위보다 그런 행위를 하는 사상과 생각을 깊이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것뿐만 아니지요. 입는 것, 읽는 것, 오락하는 것. 이런 것들은 그 행위보다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의 사상과 생각의 문제입니다.
“맥주 마시는 것이 뭣이 나쁜가. 음료수인데.”라는 사상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사람이 보기에 선한 일을 했어도, 그 사상의 뿌리가 하나님과 원수된 것에서 나왔다면 그것은 하나님께 선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봅시다.
[잠23:29-31]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 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30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31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 말씀은 포도주가 순하게 내려가는 것을 보지도 말라고 가르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마음은 알코올음료는 입에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는 뜻이 아니겠어요.
그러므로 맥주나 포도주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상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맑고 깨끗하고 거룩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상으로 일상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믿음의 생활은 일상생활에서 성경의 원칙, 하나님의 사상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좋고 맑은 물이 있는데, 왜 피를 더럽히는 그런 음료수를 마시려고 합니까. 예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고 맑고 깨끗한 하나님의 사상으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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