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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사님. 우리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어느 날은 고민 중에 기도하고 나면 교수님이나 친구들이 문제의 답을 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하나님의 뜻이라고 받아들여도 될까요?

쉽지 않은 질문이군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일일이 물어서 그 뜻이 무엇인지 대답을 듣고 그 대답을 따라 생활하려고 하면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참으로 힘들겠지요. 또 하나님께서 그렇게 대답하시지도 않고요.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성경에 계시된 그리스도인 생활원칙에 대하여 충분히 깨닫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의 흐름이 성경에 계시된 생활원칙에 합당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생활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신약성경에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명백하게 표현된 내용이 몇 번 있습니다. 우선 그것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지요.
[롬2: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살전5:16~18]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벧전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신약성경에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은 31번 기록되어 있지만(개역 한글) 하나님의 뜻이 ……이다라고 한 것은 위에 적은 네 구절입니다. 여기 나타난 것은 율법의 교훈을 받을 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다고 하였으며, 우리가 거룩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선을 행하는 것과 그로인해 고난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참된 믿음으로 생활하기 대문에 고난을 받는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런 가르침은 다 원론적인 가르침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많은 경우들을 일일이 하나님께 물어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물어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은 항상 합당한 신앙적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꼭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일상적으로 생활할 때는 성경이 가르치는 원칙에 벗어나기 않는 삶을 영위하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지요. 요즘 이야기는 아니지만, 예를 들자면, 어떤 삼육학교 학생이 수능시험 성적이 뛰어나서 서울대학에 넉넉히 입학할 수 있는데, 이 학생이 삼육대학 입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 서울대학 입학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를 두고 고민한다고 합시다. 아직 5일 수업제가 아닐 때 이야기지요. 어느 것이 하나님의 뜻일까요? 쉽게 삼육대학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러나 반드시 그렇다고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든지 하나님의 뜻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학생이 서울대학에 입학을 하고는 생각하기를 하나님께서 서울대학에 입학하도록 하셨으니 학교의 모든 규칙을 따라 안식일에 수업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가 입학할 때 허락한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잘못 된 것입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기본적인 하나님의 뜻입니다. 삼육대학에 입학을 하든지 서울대학에 입학을 하든지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어느 대학에 입학을 했든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 말의 뜻을 이해하시겠지요.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원칙이 분명하면 하나님의 뜻이 어느 것일까하는 고민을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전혀 고민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겠지요. 기도하고 좋은 조언을 들을 때 그것이 성경의 일상생활 원칙과 일치하는 조언을 듣는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뜻이겠지요. 그러나 그 조언이 편법을 쓴다든지, 한 번쯤이야 라는 식이라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지요. 대답이 되었는지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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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사님. 다니엘 3장의 다니엘의 세 친구가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은 사건을 보면 다니엘은 빠져있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그리고 다니엘은 이름으로 기록돼 있지만 대부분 세 친구는 바벨론식 이름으로 기록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감사합니다. 다니엘이 거기 빠진 이유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가능한 대답들을 생각하는 정도이지요. 우리교회 성경주석에는 “왜 다니엘이 이 진술에 언급되지 않았는가는 대답할 수 없는 의문이다. 와병 중이었는지, 중대한 임무로 빠졌는지 알 수 없다. 어떤 이들은 왕이 꿈의 기별을 거부했기 때문에 곤혹스러워 다니엘을 왕의 중대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멀리 보냈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런 시험이 그에게 임했다면 다니엘도 자기 세 친구와 마찬가지로 충성했을 것이라는 점이다.”(단3:1 주석 중에서)라고 했습니다. 어떤 학자는 다니엘의 박사장이 되었기 때문에 왕이 궁중에 머물도록 허락했을 것이 아닐까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추측 외에는 다른 설명을 찾을 수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떤 추측을 해도 가능성일 뿐입니다. 다니엘 자신이 자기 거취에 대하여 침묵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록하도록 인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모든 좋은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석에 기록했듯이 다니엘이 거기 참석했어도 역시 그의 친구들과 같은 입장을 취했을 것은 분명하지요. 그것이 6장 사자굴 사건에서 입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은 왜 바벨론 이름이 아니고 본명으로 기록했는데 이 친구들은 바벨론 이름으로 기록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것이 두 번째 질문이네요. 그런데 질문하신 분이 “대부분 세 친구는”이라고 했는데, 사실 세 친구의 이름이 기록된 것은 1장에서 이름을 바꿀 때와 2장에 바벨론 도백으로 임명할 때와 3장에서 뿐입니다. 그 외의 다니엘서에는 세 친구 이름이 등장하는 곳이 없지요. 다니엘의 친구들에 대하여 3장에서 바벨론식 이름으로만 부른 것은 3장에 기록된 사건의 성질이 그럴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그 장면은 바벨론 관리들 충성 맹세 사건이기 때문이거든요. 
그런데 다니엘이 바벨론 이름 벨드사살이라고 불린 곳은 1장에서 이름을 바꿀 때와, 2장에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하러 갔을 때 바벨론 이름을 사용하였지요.(단2:26) 또 4장에서도 그 이름이 나오고(단4:8,9,18,19) 5장과(단5:12) 10장에도 나옵니다.(단10:1) 다니엘서에서 다니엘의 이름을 언제나 다니엘로 불린 것이 아니지요. 역시 바벨론식 이름 벨드사살로도 많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이름을 사용하였느냐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또 모르지요. 우리가 잘 모르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그러나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을 불러서 물을 때에는 반드시 벨드사살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 같아 보이는데 이는 느부갓네살이 다니엘의 하나님을 아직도 완전히 인정하고 경배하려는 정신이 없다는 것을 넌지시 나타내고 있지 않나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왕도 다니엘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때문에 또한 다니엘의 본 이름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바벨론식 이름은 다니엘이 바벨론의 박수장이 된 사실을 드러내는 이름이 되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다니엘 자신이 이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단10:1) 도움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

                                                  2012. 11. 23. 1:4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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