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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 전 장로교가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있고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있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 외에도 장로교 안에도 많은 교파가 있다고 하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장로교가 여러 교파로 나뉜 건 무슨 이유 때문인가요? 그리고 혹시 우리 재림교회도 장로교처럼 교파가 존재하나요?

일반적으로 별로 묻지 않는 질문을 하셨네요. 
원칙적인 사실부터 말한다면 올바르게는 “장로교”라는 종교는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흔히 “장로교” “감리교” 등으로 교회를 분류해서 부르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지, 실제로는 그런 이름을 가진 종교는 세상에 없습니다. 그런 이름들은 “예수교” 또는 “기독교” 또는 “그리스도교”의 행정체제를 구분하는 이름일 뿐입니다. 장로교라는 이름은, 예수교, 또는 기독교인데, 그 교회의 행정체제가 장로중심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질문자가 말한 대로 “대한예수교장로회”입니다. 장로교가 아니라, 예수교장로회라는 말입니다. 똑 같이 대한기독교감리회라고 할 것입니다. 그 교회의 행정체제는 감리체제라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격하게 장로교라고 말하거나 감리교라고 말하면 틀린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그렇게 불러왔으니까, 사회가 다 그렇게 부르게 되었고 그렇게 말하면 다 알아듣게 되었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부르고 있는 것 같군요. 그렇게 부르니까 나도 그렇게 글을 쓰는 것이 쉬울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장로교가 전파된 것은 1884년 4월 5일 미국 북장로교 소속 언더우드 선교사가 입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도 북장로교와 남장로교가 있는 것 같네요. 지금은 통합해서 연합장로교로 이름이 바뀐 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 북장로교가 더 성경적으로 보수적인 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 장로교는 아주 보수적인 신앙을 받아들인 것이지요. 교단에서는 교역자 양성을 위하여 평양에 평양신학교를 설립하고 목회자를 양성했습니다. 당시에 한국에는 오직 하나 조선예수교장로회만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그것을 거절하는 교회를 강하게 탄압하게 되면서 평양신학교는 폐교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교회는 목회자 양성을 위하여 서울 승동교회 건물을 사용하여 1940년에 조선신학원을 개교하게 되었는데, 거기 참석한 교수들이 모두 자유주의 신학자였습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김재준 목사였습니다. 1958년에 대구에서 개최된 장로회 총회에서 김재준 목사의 신학적 입장을 문제 삼아 그를 제명했습니다. 그러자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한예수교장로회에서 분리하여 대한기독교장로회를 결성하여 장로교가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 지지하는 목사가 교권을 잡는 일에 실패하자 그를 중심으로 교단이 분열되고 WCC에 가입하는 문제를 두고 찬반을 따라 분열하고, 이런 식으로 분열을 거듭하여 지금은 수십 개의 장로교교단이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다 교단을 만든 이유가 있고 합리화하는 설명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이기심이 자리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라는 이름을 가진 교회는 우리교회뿐입니다. 그러나 1840년대에 대 재림운동이 실패고 끝나자, 거기 참가했던 사람들 중에 각자 주장에 따라 많은 재림교회가 생겼습니다. 대부분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는 재림교회입니다. 그러나 우리교회도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소수의 무리가 모이는 교단이 하나 있습니다. 끝에 개혁이라는 말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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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이언스톨로지란 종교가 있다고 합니다. 목사님 알고 계신가요? 톰 크루즈(Tom Cruise)나 윌 스미스(Will Smith) 같은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도 신자라고 하던데, 굉장히 위험한 종교라고 얘기들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위험한지 알고 싶습니다. 주변에 사이언톨로지에 관심을 갖는 친구들이 있어서요. 친구들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요?

먼저 솔직히 이 교단에 대하여서는 제가 전혀 아는 것이 없습니다. 
언젠가 LA 시내를 다니다가 이런 이름이 붙은 건물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인 교회가 아니라 한국인 교회였던 것 같습니다. 동행하는 사람에게 저것이 크리스천 사이언스 교회냐고 물었더니 그것과는 다른 교단이라고 합디다. 그래서 어떤 교단이냐고 물었더니 내용은 자기도 모르는데 주로 지식인들이 많이 모인다고 하더라는 대답을 합디다.
제가 잘 모르는 것이라서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을 정리해봅니다.
이것은 가장 최근에 생긴 종교라고 해야 할는지, 아니면 그냥 과학숭배사상이라고 해야 할는지 모르겠군요. 공상과학 소설을 쓰는 로날드 허버드(Ronald Lafayette Hubbard)라는 미국 작가에 의하여 만들어진 종교라고 하는군요. 위키 백과사전의 설명을 소개합니다. “사이언톨로지교(Scientology)는 L. 론 허버드가 1954년에 창시한 신흥 종교이다. 인간은 영적 존재라고 믿으며,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와 윤회도 믿고 있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의 표현에 따르면 ‘사이언톨로지’의 뜻은 ‘진리탐구’이다. ‘라틴어: scio 스키오(깨달음)’과 ‘그리스어: λόγος logos(로고스)[*]’ (신의 계시 혹은 ‘이성’)를 모티브로 한 종교라고 서술돼 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과학적이고 심령학적인 8단계 과정을 거치면 우주 속 '그리스어: Thetan 테탄[*]'(영혼, 상징으로 표현하면 ‘∞’)에 이르며 죽음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한다. 현존하는 우주는 메스트(Mest)로부터 왔으며, 그것은 물질, 에너지, 공간 그리고 시간으로 구성돼 있어 테탄(Thetan)의 도움을 얻어 생명력을 유지한다고 말한다. 테탄은 사람에 붙어 살며, 죽지 않는 존재이고 온갖 악으로부터 육신을 보호한다고 한다.
이렇듯 ‘사이언톨로지’ 이론에 따르면, 세 가지 객체가 사람 속에 존재하는데 하나는 테탄(불멸의 영혼), 또 하나는 마인드(Mind, 사고력),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육신(죽음을 앞둔 유한적인 몸체)이다. 론 허버드는 "육신이 죽음을 피하려면 그가 개발한 E-머신을 활용해 정신분석을 하고 이를 통해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이언톨로지의 목표는 사람들을 청명한 상태로 만들어 전쟁, 범죄, 마약 등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자가 있으며, 배우 톰 크루즈,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등 적지 않은 유명인이 신자인 종교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상이 위키백과사전의 설명입니다. 그런데 신흥종교이거나 옛날 종교이거나 모두 영혼불멸이라는 사상을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영혼불멸사상은 창세기3:4에 뱀이 최초의 여자에게 한 말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말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사상을 주장하는 것을 다 사단에게 속한 것이라고 해도 성경적으로 틀리지 않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고 결코 죽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뱀의 말은 진리이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니까요.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고 성경의 지도를 잘 받아서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하지 않는 믿음으로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언톨로지 (scientology)의 창시자 로널드 허바드 (Ronald Lafayette Hubbard)는 1911년 3월 13일 미국 네브라스카에서 해군 제독의 아들로 태어났다. 1932년 조지 워싱턴 대학을 1년 만에 중퇴한 그는 소설가가 되었는데, 주로 삼류 웨스턴이나 공상과학 소설을 썼지만 벌이가 그리 나쁘지 않았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군인의 아들답게 해군에 자원입대했고, 전투가 치열했던 남태평양으로 배속 되었다. 부상을 입고 제대한 그는 한동안 군의관에게 부상 때문에 머리가 약간 이상해 졌으며 자꾸만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하소연을 했다고 한다.

하여간 군에 있는 동안 인도나 중국에도 들를 기회가 있었던 그는 성자 (聖者)가 기적을 일으키는 장면을 목격하기도 했으며, 45년과 46년엔 알라이스터 크라울리(Aleister Crowley)의 오리엔트 십자 기사단 (Ordo Templi Orientis)에 가입하기도 했다.

존 파슨스가 이끄는 캘리포니아 아가페 지부에서 평신도로 시작한 그는 재능이 출충했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파슨스의 보좌관으로 승격했다. 그러던 어느날, 비밀종교의식을 치르는 도중 파슨스는 여자 신도와 마술적(?) 성교 행위에 돌입하고, 허바드는 그동안 별자리의 변화를 감지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종교의식은 대실패로 돌아가고, 두 사람은 서로 서로에게 실패의 책임을 돌려 결국 갈라서게 되었다. 갈라서면서 파슨스에게서 아가페 지부에 속한 땅을 사려다가 거절 당하자. 허바드는 파슨스의 처제와 함께 플로리다로 도망쳤고, 허바드의 아내가 이혼소송을 냈을 땐 이미 새로 장만한 요트를 타고 기나긴 "쾌락만점의 항해"를 떠나고 난 후였는데, 그게 7월 초였다. 하지만 항해 도중에 악귀를 부르는 비밀의식을 진행하다가 오히려 태풍을 만나 다시 플로리다 해안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고, 어떤 흥정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그해 말에 허바드는 다시 파슨스의 아가페 지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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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 개신교회 친구들 통해 들은 얘기입니다. 친구의 교회 한 집사님이 복권에 당첨되셨는데, 그 당첨금이 교회에서 어떤 일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금액과 딱 맞아 떨어져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해 전액을 헌금하셨다고 합니다. 이 얘기를 저희 교회에서 했더니 한 장로님은 "거저 얻은 돈은 하나님께 드리는 게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일하시지 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목사님?

우리는 사행심(射倖心)을 기르는 일을 지지하지 않지요. 즉 요행을 바라고 이것저것 해보는 것입니다. 도박이 대표적인 것이지요. 복권도 사행심을 부추기는 그런 것 중에 하나가 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면 정당한 노력 없이 공짜로 큰돈을 얻으려는 마음 자체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는 사상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죄의 세상에 아담의 후손으로서 아담 안에서 죽은 자인 죄인으로 태어나는 사람들에게 이마에 땀이 흘러야 먹고 살게 될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공짜로 큰 것을 얻으려는 마음은 바른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제 생각으로는 복권은 도박과는 달리 정부에서 허락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불법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복권을 사서 일확천금을 바라는 행위를 한다면 그것은 신앙인으로서 바른 생활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는 복권이 당첨되어서 큰돈을 얻게 되었는데, 그것을 교회에 바친 것이 아주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미 돈은 손에 들어왔는데, 그 자체가 불법으로 번 것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알락을 위해서나 쾌락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교회에 바쳤으면 잘 한 일이 아닐까요? 문제는 복권에 당첨된 것이 재미가 들어서 계속 복권을 사는 버릇이 생겼다든지, 그것이 그 사람의 사행심을 자극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복권 사서 당첨될 것에 중심을 두고 생활하게 되는 일이 이어진다면 그것은 단연코 안 될 일이지요. 한 번 그렇게 해서 당첨이 되어 받은 돈을 교회의 필요에 적시로 사용하도록 했다면 칭찬받을 일 같이 느껴지는데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저는 당연히 복권을 구입하라고 권장하는 일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신앙생활에 바람직한 일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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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친구에게 들으니 아직 다니엘서의 예언 중 해석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어떤 부분의 예언이 아직 해석이 되지 않았다는 거가요? 알려주세요. 목사님!

흥미 있는 질문을 하셨군요. 대답이 쉽지 않은 질문인 것 같습니다. 예언에 대한 바른 이해는 그리 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예언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세상이 앞으로 어떻게 돌아갈 것을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수께서 예언을 주신 목적을 친히 밝히셨는데, 예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 말씀을 잘 기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요13:19의 말씀입니다. “지금부터 일이 이루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이름은 일이 이룰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로라.” 예언을 주신 것은 그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에 예수님을 확신하게 하기 위한 하나의 재료로 주신 것입니다. 예언을 연구하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간다든지 어떤 나라가 어떻게 일어났다가 망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성경은 정말 확실하다는 정도에서 그치면 예언을 절반만 이해한 것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언을 연구하여 그 주신 목적을 확인하는 것은 절대로 필요하다고 믿거든요.
다니엘서 11장의 예언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옛날에 우리 시조사에서 “아서위인(亞西偉人)”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다니엘서 강해서였습니다. 아시아와 서양의 위인이라는 뜻으로 그런 이름을 붙인 것 같았습니다. 그 책에는 다니엘 11장의 해석은 없더라고요. 그만큼 11장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다니엘서 전체의 프레임이 2장의 우상으로 계시한 것입니다. 다니엘서 전체는 2장에 계시된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11장을 구구절절이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일은 어려워도 11장이나 12장도 2장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2장의 예언도 아직 성취되지 않은 것이 있지 않습니까? 산에서 뜨인 돌이 날아와서 우상을 다 부숴버리고 온 세계에 가득하게 되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므로 이루어지지요. 그러니까 다니엘서 전체 중에도 재림과 관련된 예언들 중에 성취되지 않은 것이 있다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1장 마지막 부분과 12장의 후반부에 대하여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연대와 관련된 부분에 대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든지 2장이 다니엘서 전체의 프레임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고, 계시록 10장에서 작은 책을 먹은 후에 입에는 달지만 배에는 쓰게 되는 경험이 있을 것인데, 신간이 다시없으리라는 말씀의 뜻을 이해하면 다니엘서에 해석되지 않은 부분으로 인하여 당혹해야 할 이유가 없을 것이고, 깨달은 진리, 밝혀진 진리에 의혹을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이 예언을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6월 19일(수) 4: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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