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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1장에는 조개나 해산물을 먹지 말라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도 먹으면 안 되나요?

음식에 대한 것은 언제나 예민한 것입니다. 일상으로 먹는 필수불가결한 것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먹고 싶고 먹어왔던 것을 먹지 말라고 하니 불만일 수밖에 없지요.
그런데 음식이라고 할 때 그 정의가 중요합니다. 사람이 먹는 것은 다 음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자세히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음식이란 민족과 국가와 역사와 풍속 등을 따라 다르게 규정되기 때문입니다.
쉬운 예를 들면, 한국 사람들은 개고기를 보신탕이라고 하여 보신 음식으로 여기지만, 서구 사람들은 개고기를 결코 음식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아마존 오지의 부족들은 굼벵이를 맛있고 영양 있는 음식으로 먹지만 한국 사람들은 그것을 음식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처럼 성경이 음식이라고 할 때는 어느 사람이든지 먹는 것을 다 음식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성경에서 사람이 먹도록 한 것만이 성경이 말하는 음식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사실을 이해했다면 이제 성경이 말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살펴야 하지요.
성경에는 두 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사람의 음식물로 창조한 것입니다.(창1:29) 즉 창조된 음식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먹도록 허락한 것입니다.(창9:3) 즉 허락한 음식입니다.
이것들 외에는 성경이 말하는 음식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허락한 음식은 레위기 11장과 신명기 14장에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그것은 질문자도 아시겠지요.
질문하신 내용은 해산물에 대한 것입니다. 조개와 기타 해산물에 대한 말씀은 성경에 없으니 먹을 수 있지 않나요 하는 것입니다. "수중 생물에 지느러미와 비늘 없는 것은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레11:12) 조개나 기타 해산물도 수중 생물이지요. 그것들은 다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혐오할 것들입니다. 먹지 말라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잡수시는 것도 아닌데, 왜 까다롭게 먹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제한을 두시고 말씀하셨을까요.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사람의 필요에 대하여 가장 잘 아십니다. 어떤 것을 먹어야 사람에게 가장 좋은지를 아십니다. 그래서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을 먹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은 입맛의 기호를 따라 건강과 정신에 좋지 못한 것도 먹으려고 하지요. 그것은 몸을 더럽게 하고 약하게 하고 정신을 혼란시키며 병을 주기 때문에 먹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사람도 자기 자녀에게 해로울 것을 먹지 못하게 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자녀가 연약해지거나 병들 것들은 먹지 못하게 하지요.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9-11) 그렇습니다. 사람은 선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합니다. 그렇거든 하물며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성경의 지시를 따르는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복을 누리는 길입니다. 입맛과 기호가 유혹하더라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을 누리시면 아주 복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하나님의 백성이 영육 간에 가장 건강한 상태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남은 자손들에게 특별히 건강에 대한 사랑의 기별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지막 때의 그의 백성들이 창조한 음식물로 돌아가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 음식을 먹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주님께서는 단순한 과실과 채소와 곡식들을 먹고 살도록 당신의 백성들을 되 돌이키고자 하신다."(음식물에 관한 권면 3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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