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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모세가 자기의 경험을 회고하여 볼 때 그가 범한 한 번의 그릇된 행위는 그의 생애의 기록에 오점을 남겼다. 모세는 회개와 약속하신 희생제물이신 구세주에 대한 믿음이 하나님의 요구하신 전부임을 확신하고 다시 한 번 그의 죄를 자복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용서를 간구하였다.” (『빛을 전한 사람들』 43장 모세의 죽음, 74)
말씀묵상하다 생긴 궁금증입니다. 예수님의 초림과 관련, 모세가 ‘희생제물이신 구세주’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나요? 아니면 화잇 부인이 계시를 받을 때 설명으로 언급이 된 건가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예수님이 만드실 새로운 왕국을 기대했다가 초라한 주님께 실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십자가 사랑을 당시에도 사람들이 알고 있었나요? 아니면 언제 처음으로 이 부분이 성경에 언급됐나요?

A - 좋은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세는 애굽의 모든 영화보다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더 귀하게 여겼다고 했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11:24~26)
또 반석에서 물을 낸 사실도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성령께서 임하시는 것으로 성경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전10:2~4)
이런 증언에 의하면 모세는 그리스도를 알았던 것이 확실합니다. 더구나 모세 자신이 그리스도가 오심에 대하여 분명히 말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중 네 형제 중에서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너를 위하여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를 들을지니라.”(신18:15) 모세와 같은 선지자는 바로 예수님을 가리키는 예언입니다. 그래서 신약에서 침례요한에게 네가 그 선지자이냐고 물었습니다.(요1:21)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요6:14)
이런 성경의 계시에 의하여 모세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이 바로 예수께서 십자가에 들릴 것을 표상하였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요3:14)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은 창세기 3:15에 여자의 후손을 예언할 때 이미 계시되었습니다. 여자의 후손은 예수께서 동정녀에게서 탄생하실 것을 예언한 것이고, 뱀이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고 한 것은 예수님의 고난을 예언한 것이고,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한다는 것은 부활과 그 이후의 이루어질 구원의 모든 과정에 대한 예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가죽옷을 지어 아담과 그 아내에게 입히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죽으실 희생을 직접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창세함으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계13:8 구역, KJV)이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은 이렇게 사람이 범죄하자마자 계시해주셨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을 제사드릴 때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보았습니다.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8:56) 이 말씀이 바로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사드릴 때의 사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출애굽할 때 유월절 양을 잡은 것도 예수님의 희생으로 죄의 세상에서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잘 나타내준 사건입니다. 그 후 성소제도를 통하여 드리는 모든 제사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에 의하여 화잇 부인이 질문자가 읽으신 그 책의 말씀이지요.
그런데도 유대인은 영광의 메시아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구약성경에는 영광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참 많거든요. 이사야나 예레미야나 많은 선지자들이 영광의 왕으로서 메시아를 예언했습니다. 이사야 53장은 고난당하는 메시아에 대하여 명확하게 계시하였지만 유대인들은 그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메시아가 고난당한다는 것은 그들이 바라는 영광의 왕국의 사상과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의하기를 원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초라한 목수의 아들 목수 예수를 메시아로 받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언을 바르게 살핀 사람들은 다 그분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당국의 권력을 잡고 있던 사람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영향력을 별로 나타내지 못하였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일을 스스로 이루십니다. 그분이 부활한 후에 능력으로 예수님의 구원의 복음을 증거하게 하셔서 유대인들은 버렸어도 오늘날 질문자나 저나 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그분의 십자가의 희생의 의미를 깨닫고 믿는 자가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성경의 이런 계시를 주셔서 감사하고요, 그것을 믿게 은혜를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2010. 6. 5.(안) 7: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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