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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5:43

영원과 시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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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께서

칼럼과 글들을 통

영원을 말씀해 주

영원은 시간이 없는 상태로 말씀 해주신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런데 계시록 22:2에 매달마다 열리는 생명나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늘에 시간이 있다는 것이 아닌지요

또 사66:23에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이라고 하였으니 시간이 파악되는 것으로 보여지는 데요

그렇다면 하늘에서도 시간이 있다고 생각이 되어지는데 목사님께서 영원을 시간이 없는 것으로 보신 것에는 무슨 뜻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계22:2 말씀이 나와서 그런데 한가지 더 질문드리는 저를 용납하실줄 믿습니다, 목사님..

계22:2에 생명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유하기위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늘엔 다시는 곡하는것이나 아픈것이 없는데(계21:4) 치유라는 말이 무슨뜻인지.. 주석을 어쩔수 없이 참고해봐도 여기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 같습니다.

미국은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어디계시든 영육간에 강건하시고 성령님의 감화 감동하심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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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호 2012.02.26 07:59

    질문 1.

    다니엘 형제,

    꾸준히 성경을 열심히 상고하는 모습 참 아름답네요. 그런데 늘 어려운 문제만 물으니 참 힘이 들기도 하고요.

    나는 영원은 시간을 정복한 것이라고 정의한다고 했지요. 이 세상 시간이 끝날 때 영원이 온다고 했습니다. 영원은 무한한 시간이 아니라 영원이라는 다른 단위라고 했지요.

     

    시간과 영원의 근본적 차이는, 시간은 변질과 썩어지는 것과 낡아지고 사라지며 소멸되는 것이고, 영원은 본질상 변질이 되지 않고 썩어지지 않으며 낡지 않고 최상의 상태가 영구 보존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성경이 가르쳐주지요.

    [102:23~28]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24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25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26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으리니 의복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27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28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위의 말씀은 히브리서에 인용되었지요.

    [1:10~12]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

     

    이 말씀은 시간과 영원의 본질을 대조하고 있지요. 시간에 속한 사람은 쇠약해지고 죽음에 이릅니다. 그것은 옷같이 낡아지고 바뀌게 됩니다. 그러나 영원은 변함이 없습니다. 최상의 상태가 언제나 유지됩니다. 낡아지고 쇠하는 일이 없습니다.

     

    [8:13]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는데, 원래 영원하도록 하셨지만 죄가 들어와서 시간을 주시게 되었고 시간에 의하여 낡아지고 쇠하여지고 없어지게 되었지요. 물론 땅 자체는 영원합니다.(1:4) 땅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들과 사물들이 시간에 의하여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것이 시간의 속성입니다. 진동하고 변동하고 없어집니다.

     

    [12:26~29]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가라사대 내가 또 한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27 이 또 한번이라 하심은 진동치 아니하는 것을 영존케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든 것들의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니라 28 그러므로 우리가 진동치 못할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영원은 진동하지 않고 변동되지 않으며 낡아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진동하지 않고 변동되지 않는 나라를 받습니다. 곧 영원한 나라입니다.

     

    한 주일이 7일이라는 날짜와 일 년이 12달이라는 구분은 영원한 나라에도 있을 것이지만, 그것은 그냥 회전하는 주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모든 것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주기를 가질 것이지만, 그것은 변동되지 않고 낡아지지 않습니다. 영존합니다. 날로 새롭습니다.(고후4:16) 이것이 영원의 속성입니다. 시간은 죄가 들어오면서 그 죄인들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믿고 그 안에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주신 은혜의 기간일 뿐입니다. 이 은혜의 기간이 지나가면 시간은 끝이 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 끝이라는 말을 여러번 사용하였지요.(13:39,40,49, 6:39,40) 그리고 영원이 이릅니다.

     

    시간과 영원의 근본적 차이를 이해하면 영원은 시간이 끝난 것이고 시간을 정복한 것이라고 말하는 나의 말을 이해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대답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질문 2.

    22:2 말씀이 나와서 그런데 한가지 더 질문드리는 저를 용납하실줄 믿습니다, 목사님..

    22:2에 생명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유하기위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늘엔 다시는 곡하는것이나 아픈것이 없는데(21:4) 치유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주석을 어쩔수 없이 참고해봐도 여기에 대한 언급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요.

    이 말씀은 에스겔서에도 있지요.

    [47: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실과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실과가 끊치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실과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로 말미암아 나옴이라 그 실과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물론 그 나라에는 아픈 것도 없고 죽는 일도 없고 늙는 것도 없지요. 영원에 대한 내용에 이런 사상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나라에 들어가는 구원받은 사람들은 이 죄의 지구에 사는 동안 원래 창조되었던 상태보다 왜소해지거나 체질상으로 그때만 못한 모습입니다. 생명과실과 생명나무 잎은 이렇게 된 사람들에게 치료제 역할을 합니다. 의인으로 부활할 때 죽지 않을 몸으로 부활하지만(고전15:52,53, 20:35,36) 어린이로 죽은 사람은 어린이로 부활하고 키가 1미터 60센티로 죽은 사람은 그만한 모습으로 부활하면 80세에 죽은 사람은 80세의 상태로 부활합니다. 그들이 부활한 후에 그 나라에서 부활의 첫 열매되시는 예수님만큼 회복되지요. 생명나무 실과와 잎은 이렇게 되는데 역할을 할 것입니다.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아울러 이렇게 완전히 회복된 상태를 언제나 그렇게 신나게 보존하는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감사합니다.

    기도하고 깊이 명상하는 중에 말씀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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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2012.03.02 01:45

    존재(생명)에 대한 비존재(사망)의 침투로 인해 있음이 없음으로 잠식되고(부패,썩어져감) 그것을 인식함이 이 땅에서의 시간의 관측이 될 수 있겠군요. 그러나 이 세상의 시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간 단위인 영생이란 있음(생명,존재)으로 꽉 찬 세상으로서 늙음과 낡음, 부패가 없고 인식할 수 없기에 시간이 정복된 것이 되겠군요. 제가 이해한 것이 바른지 모르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Happy Sabbath, shabat shal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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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신 2012.05.10 06:58

    세 살로 죽은 이는 세살 때모양 으로 태어나고 80 에 죽은 이는 80 에 모양 으로 태어 난다는건 이해 하기어렵 습니다.

    우리는 영성 으로 다시 태어나는게 아닌가 하는데요

     

    영원한 세상 에는우리와 같은 종류의 육신은 존재 하지 못한다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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