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 질문은 대답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지 않은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정직에 대하여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개역한글판 성경에 정직하게 하라는 말씀이 125회 있고, 거짓을 행하지 말라는 말씀도 222회나 됩니다. 그만큼 정직에 대하여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뜻이지요. 또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전7:29)고 하셔서 정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본래의 상태라고 가르칩니다.
"옳은 일을 위한 거짓말"이라는 의미를 알만합니다. 그래서 대답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 옳은 일의 성격도 생각해야 합니다. 옳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요.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옳은 일인지, 인간의 생각으로 옳은 일인지 심사숙고할 필요도 있겠지요.
이런 여러 생각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의미의 옳은 일이라고 하면 아마도 거짓말을 하지 않고도 일이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겠습니까.
거짓 증거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거짓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것이 포함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서도, 태도도, 표정도, 다 포함되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스도인은 이런 모든 것에서 정직과 성실로 생활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도 성경에 있는 몇 말씀을 살피는 것은 참고가 될 만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첫째 라합의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정탐꾼을 숨기고, 수색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떠났다고 말한 것입니다. 정탐꾼의 입장에서는 목숨이 달린 일이지요. 라합의 거짓말로 그들은 살아서 여호수아에게 가서 보고할 수 있었지요. 이런 것을 옳은 일을 위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을는지요. 그런데 예언의 신의 증언 중에 라합이 사실대로 말했어도 하나님이 보호하셨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읽은 것 같은데 어느 책에서 읽었는지 기억이 없네요.
또 압살롬 반란 때 다윗에게 압살롬의 계획을 전하라고 후새가 보낸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을 숨겨준 여자도 라합처럼 사실을 말하지 않고 그들을 살려서 다윗에게 갈 수 있도록 했지요.(삼하17:17-20)
다윗은 가드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체 했지요.(삼상21:10-14)
이런 경우들은 대체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그런 경우들인 것 같군요.
아무튼 우리는 모든 일에 주님을 의지하고 바른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전히 나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한다면, 정직은 일이 바르게 되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하시기를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재림신문에 실렸던 "궁금한 게 있어요"를 여기에 옮겨드립니다. file usjoy 2014.12.23 51373
공지 질문에 답하여 드립니다. 3 관리자 2009.04.28 61697
94 화잇 선지자의 기별을 과연 어디까지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file usjoy 2015.01.11 13501
93 꼭 들어보고픈 설교 1 죽순 2011.08.13 13488
92 “말과 행동을 조심하라”는 의미가 뭔가요? usjoy 2015.01.11 13477
91 목사님께 질문드립니다. (하나님의 잔인성?) 2 file 라즈베리아이스티 2014.04.24 13471
90 목사님 궁금합니다(우주 수도이전) 1 다니엘 2011.08.16 13469
89 교회에서 결혼하기 정말 힘듭니다. usjoy 2015.01.11 13434
88 창3:15의 이해 1 다니엘 2010.08.31 13284
87 십일금... 선교자금으로 활용해도 되나요? usjoy 2015.01.11 13093
86 목사님....문의드립니다. 2 좋은하루 2011.08.05 13077
85 김명호목사님께 2 에스더 2010.04.26 13047
84 영원성 1 file 신신 2012.05.10 13045
83 교회에 정말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서 교회에 가기 싫습니다. usjoy 2015.01.11 12907
82 김명호목사님께 에스더 2010.05.26 12838
81 도대체 자기희생의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요? usjoy 2015.01.11 12822
80 예수님께 죄성이 있다 없다가 구원과 관련있습니까? 1 angela 2010.04.27 12790
79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 형상대로 만드셨다고 하는데 ... 외모가 닮았다는 말인가요? usjoy 2015.01.11 12298
78 도마복음이 뭐예요? usjoy 2015.08.22 12223
77 문의사항입니다 1 file johnyu 2015.03.07 12097
76 컴퓨터 게임 - 정신적으로 살인죄? usjoy 2014.12.26 12073
75 평소 열심이던 교회 청년 두 명이 견고한 토대로 넘어갔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usjoy 2015.01.11 1199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 9 Next
/ 9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