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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교회 다닌지 얼마 안 된 교인입니다. 교회 주보에 보면 헌금 낸 사람 이름이 게재되더라고요. 하나님께 내는 건데, 왜 인간의 눈으로 확인을 하는 거죠? 거부감이 듭니다.

A -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하신 분의 의견대로 하나님께만 드렸으니 주보에 이름을 안 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주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긍정적인 안목으로 사실들을 대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그리스도인 덕성의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교회나 합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어떤 일을 할 때 그것을 긍정적인 안목으로 보고 동참하여 격려하고 기뻐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할 만한 일이 아닐까요. 성경은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12:15)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헌금 하신 분들이 그들의 이름을 주보에 내라고 요구한 것은 아니거든요. 교회가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주보에 게재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감사헌금을 한 사람과 생일감사 헌금을 한 사람과 십일금을 드린 사람들의 이름을 주보에 알리고 함께 기뻐하고 격려하고 함께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은 그리 나쁜 일 같이 생각되지는 않는데요. 그것이 때때로 헌금에 대하여 깜빡 정신을 놓은 사람들에게 깨우치는 기별도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어떤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훼손해서는 안 되겠지요.
주보에 이름을 올려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고 이름을 올리지 않아도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유익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을 통하여 피차 하나님을 위한 더 나은 섬김이 이루어진다면 다 유익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일로 마음을 상하지 않으시기 바라고 긍정적이고 수긍하는 마음으로 믿음의 정진이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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