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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05:24

이스라엘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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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에 선지자가 있다는것은 참으로 그 시대와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 큰 은혜가 아닐수 없습니 저희들에게 이처럼 빛을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역사에 가정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생각을 해봤는데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는데 만약에 그들이 실패하지 않고 그들의 받은바 이방의 빛 역할을 잘 감당했다면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지요. 아무리 늦게돌아왔어도 70이레로 기한이 정해졌을때에라도 그러니까 그 사이에라도 그들이 돌아와 회개했다면 어떻게 됬을지 궁금합니다 다른 책에서는(예언의 신의 글에서도) 이스라엘이 그랬다면 그들이 영광스럽게 됬을거라고 하는데 어떤 영광일지 궁금합니다 이방인과 유대인이 여전히 존재했을까요? 목사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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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호 2010.09.13 17:00

    다니엘님,

    성경공부를 많이 하시나 보네요.

    궁금한 것이 많으면 연구하게 되고 연구하면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를 통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창12:1~3)

    아브라함의 후손은 마침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고 이스라엘 나라를 건국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약속을 성취하는 일을 수행하도록 한 것입니다. 약속을 그들이 올바르게 수행했다면 그 민족과 국가를 통하여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사업이 성취되었겠지요.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사에 가정이 없다고 한 말대로 이미 결과 지어진 일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도로(徒勞)가 되겠지요. 그래서 사람은 묘해서 만일이라는 말을 사용하면서 결과와 다른 어떤 경우를 상정하지요.

    하나님께서 바로를 택했을 때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온 땅에 전파되게 하시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롬9:17) 바로가 하나님의 이 선택을 긍정적으로 수용했으면 애굽과 바로까지도 구원의 기쁨을 누리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었을 것이며, 가나안 사람들도 아주 쉽게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받아들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가 그렇게 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였기 때문에 바로와 애굽은 재앙에 빠졌고, 가나안은 이스라엘을 배척했지요.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능력과 이름이 온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성취되었습니다.

    그처럼 이스라엘이 올바르게 하나님의 뜻을 수행했다면 아마 지금은 이 세상에 천국이 건설되었겠지요.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그렇게 되었다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말하는 이런 이야기도 못 하겠지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11:12]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의 넘어짐, 곧 실패가 세상에 부요함이 되었는데,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충만하게 수행했다면 온 세상이 얼마나 더 부요하게 되었겠느냐는 뜻이지요.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다는 것은 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이 온 세상에 증거되고 온 세상이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게 되므로 사단이 발붙일 곳이 없게 되고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성취되는 상태를 뜻하는 말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마침내 유대인, 이방인의 구분이 없이 모두 하나님의 이스라엘로 하나님과 함께 천국을 이루었겠지요.

    이스라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을 보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는 것은 아시지요. 하나님을 보면서 그 광채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완전히 회복한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재림교회가 이스라엘의 직무를 잘 감당해야 하는데!

    대답이 되었는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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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2010.09.17 00:16
    목사님 감사합니다 아무리 마음이 청춘이실지라도 연세가 있으신데 제가 피곤하게 하는게 아닌지요,, 궁금증을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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