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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꼭 정장을 입어야 하나요? 너무 불편하고 제게 좋아하지도 않아서요. 깨끗하지만 편안 복장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신앙적으로 잘못된 것인가요?

안식일에 정장을 하는 것과 안식일 예배에 정장을 하는 것은 구별하여 생각해야 되겠지요. 요즘 소위 성장하는 교회는 예배시간에 평상복으로 나오게 한답디다. 정장을 요구하니까 귀찮아서 예배 시간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예배는 나를 위하여 예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 받으시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예배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공식적인 행사에 왕의 부름을 받고 갈 때 평상복을 입고 갈 생각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아마도 가장 좋은 옷을 골라 아주 단정하게 차려입고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통령의 공식 행사에 초청했을지라도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우주의 왕이신 하나님께 공식적으로 경배하는 예배 시간에 정장을 하는 것은 올바른 예의가 아닐까요.
교인들의 예배는 내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물론 예배하는 사람은 나 자신이지만 그 예배를 받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공식적인 예식을 갖춘 예배입니다. 야영회장도 아니고, 가족 예배도 아니고, 온 교인들이 다 모여 안식일 대 예배 시간에 예를 갖추어 예배하는 시간입니다. 정장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참으로 공경하는 정신이 충만하다면 정장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평상복을 입고 참석하는 것은 예배 받으시는 분을 대수롭잖게 생각하는 사상이 없다고 말할 수 없지요.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96:8,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가지고 그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시29: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시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그래도 자기 편한 대로 하겠다고 하면 누가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나 우리가 예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으면 안식일 대 예배시간에는 정장을 갖추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우리교회 안식일 대 예배시간에 아름답고 거룩한 옷을 입고 예배하는 풍토를 확산시켜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거룩한 옷은 구약에서는 제사장들의 봉사할 때 입는 옷인데, 지금은 모든 성도가 다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있으니(벧전2:9) 예배할 때 구별하여 입는 옷이 있다면 더 좋지요. 거룩하다는 말은 구별했다는 말이니까요. 안식일 대 예배시간에 입는 옷이 마련되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해도 정장을 하는 것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대답을 살펴보시고 “신앙적으로 잘못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의 대답은 스스로 해보시면 안 되겠습니까. 감사합니다.

  1. 재림신문에 실렸던 "궁금한 게 있어요"를 여기에 옮겨드립니다.

  2. 질문에 답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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