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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목사님의 "삼위 일체"  강의를 들으면서 한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삼위의 세분은 존재성에서도 동일한 위(스스로 계신 분)를 갖고 계시다는 것을 주신 말씀을 통해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을 읽으며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의 부활하신 능력은 아버지 하나님에게서 나온것이란 말씀이 여러곳에 나옴으로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일에 증인이로다 
 (사도행전 2:32)"

1. 스스로 부활하실 능력이 있으신 분인데 그렇게 하시지 않은 특별한 의미가 있을 까요?

2. 그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삼위일체(삼위일명)의 스스로 존재하심을 유지하시고 계신것인지요.
    아니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를 위하여 그것마저 포기하신 것인지요. 
    어떻게 이해해야 말씀대로 이해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목사님의 늘 강건하심을 기도 드립니다.
  • ?
    김명호 2010.07.15 12:21

    말씀 사모님

    안녕하세요. 항상 말씀을 사모하고 사시니 감사합니다. 사모하는 그 말씀이 님을 말씀을 깊이 깨닫게 하는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시대의 소망에 있는 다음 말씀은 1번 질문의 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부르시고 예수님은 당신 속에 있는 다시 얻을 권세로 부활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게 그 권세를 사용하도록 하신 분은 성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또 하나님의 영이 그를 부활하게 하신 것 같이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에 베드로는 설교하면서 적어도 6회나 님이 지적한 것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님이 적어놓은 행2:32도 베드로의 설교이지요. 2:23,24. 3:14,15. 4:10. 5:30. 10:39,40 등입니다.

    [롬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벧전3:18]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로마8:11과 벧전의 위의 말씀을 대조하면 예수님의 부활에 성령이 관여한 것을 알 수 있지요. 그래서 부활에도 삼위가 함께 역사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아버지께서 당신을 부르신다고 말하는 힘 있는 천사의 음성이 그리스도의 무덤에 들렸을 때에 구주께서는 자기 속에 있던 생명으로 무덤에서 나오셨다. 그 때 다음과 같은 그분의 말씀이 진실임이 밝혀졌다.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 이제 제사장들과 관원들에게 말씀하신 그분의 예언은 성취되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10:17, 18; 2:19).

    갈라진 요셉의 무덤을 향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의기양양하게 선포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뜻과 능력으로 산다. 그들이 하나님의 생명을 받느냐에 따라 저들의 생사가 좌우된다. 가장 높은 스랍으로부터 가장 낮은 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에게서 생명을 공급받는다. 하나님과 하나이신 그분만이 나는 내 생명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성 속에 죽음의 속박을 깨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셨다.“(소망785)

     

    2번 질문도 위의 말씀 안에 대답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분의 부활은 자존성의 증거입니다. 루시퍼가 그리스도께 자존성을 증거해보라고 대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은 그분의 자존성을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스스로 존재를 버릴 수도 있으시고 스스로 존재할 수도 있으신 분임을 증거한 것이지요. 그래서 요10:18은 참으로 중요한 선언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자존성의 증거하고 하면 그는 여전히 스스로 계시는 분이시지요. 스스로 계시는 분이 죽었다가 부활하시는 사건으로 인성을 가지고 스스로 계시게 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은 사람인 우리가 부활의 영광에 참여했을 때 함께 영원히 거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발로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오묘한 일을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시지 않은 것을 알려고 하는 주제넘은 시도를 하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날 우리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고전13:12) 더 자세한 것은 그날 알도록 남겨두는 것도 은혜가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말씀 사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합니다.

  • ?
    말씀사모 2010.07.16 06:43
    목사님 감사합니다.
    오묘함을 이해하는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사님께서 평안하시며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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