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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목사님 롬 2:14절 의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15이런 이들은 그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생각들이 서로 혹은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이위의 성경절을 가지고 복음을 듣지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예수님 없이도 구원을 얻는다고 하고..............          
또 갓난 아이는 죄인이 아니기 때문에  구원 받을수 있다고 함니다. 이사람은 도덕적인 죄를 짖지 안으면 죄인으로 보이지 안는담니다 
  • ?
    김명호 2010.05.17 11:38

    angela님 안녕하세요.

    또 어려운 질문을 가지고 방문했군요.

    롬2:14을 그렇게 이해하는 것은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명히 계시하기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고 단언했습니다. 자기가 양심을 따라 율법을 완전히 지켰다고 해도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지요. 예수께서는 직접 말씀하시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지요.

    사람이 스스로 양심으로 깨달은 율법을 지키는 것과 구원을 받는 것은 다른 차원의 사실입니다. 갓난아이는 죄를 지은 일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 없이도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도 성경의 구원을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입니다.(요5:24) 그런데 성경은 모든 사람이 다 죽은 사람이라고 분명히 계시합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고전15:22 상단) 아담의 후손은 한 사람의 예외 없이 다 아담 안에서 죽은 자입니다. 그래서 이 지구상에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사람 중에는 살아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이 말씀은 모든 사람이 사형수라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지요. 모든 사람이 한 번 죽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하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고 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집행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을 사람이 살아 있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사형수가 아무리 선을 행한다고 해도 자기가 행하는 그 선으로 사형이 면제 될 수는 없습니다. 왕의 특사가 있어야 합니다. 이 특사의 길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양심을 따라 아무리 선하게 살고 하나님의 계명을 다 지켜도 예수님의 특사를 통하지 않고는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갓난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도 아담 안에서 이미 죽음의 이르는 병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더 강하게 표현하면 사형수로 태어났으며 고전15:22의 말씀대로 하면 죽은 자로 태언 것입니다.

    성경은 아담의 후손으로서 사람 자체를 죄인이라고 합니다. 죄인이라는 말은 아담 안에서 죽은 자라는 뜻입니다. 그 스스로는 아무리 도덕적으로 선해도 아담 안에서 죽은 상태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없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구주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복음을 전혀 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지요. 갓난아이에 대한 것도 같은 범위에 속하는 것이겠지요.

    이 문제에 대하여서는 우리가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관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자가 아무도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1:19,20) 창조하신 만물에 하나님을 분명히 보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만물 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결코 하나님을 모른다고 핑계할 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롬10:16~18)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한 자가 없다고 단언합니다.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므로 역사적으로 예수의 복음을 듣지 못한 때는 없다는 말입니다. 옛날 이스라엘도 우리와 같은 복음을 들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히4:2)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복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성경은 반대로 말했군요. 저희와 같은 복음을 우리도 전해 받았다고 했습니다. 저희는 광야의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 부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히실 때부터 복음은 땅 끝까지 전해졌습니다.(롬10:16~18) 사람들이 지혜 있다 하나 스스로 미련하게 되어 이것을 듣지 않으려고 하여 듣지 않았을 뿐입니다.

    성경의 이런 말씀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실제로 있지 않느냐고 주장할 것입니다. 나도 그런 주장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 중에 롬2:14의 말씀처럼 양심으로 하나님의 법을 순종한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구원을 받는다면 그들도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세상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서 처리하시고 부활하신 사실에 의하여 그들도 구언을 받습니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몰랐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구원의 자리에 왔을 때, 즉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왔을 때 거기서 그들이 그 자리에 온 것이 예수님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이 구원을 받았다면 그들도 그들 스스로 죄 짓지 않은 공로 때문이 아니고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이 원리는 결코 경우를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결코 없습니다. 대답이 되었는지요.

    이런 문제를 자세히 말하려면 많은 지면이 필요하지요. 혹시 도움이 될는지, 제가 쓴 책, “숨 쉬는 것은 썩지 않는다.”나 “죄, 예수, 그리고 구원”을 참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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