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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구원은 믿음만으로 받는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계명을 어길 때마다 “구원받지 못하는 것 아니야?”하는 의심이 듭니다. 구원은 믿음만으로 받나요?

좋은 질문을 하셨군요. 성경이 가르치기를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요3:16, 엡2:8, 갈2:16, 딤후3:15 등)
이런 것을 생각해 보셨나요? 죽은 사람이 무슨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아무런 행동도 못합니다. 죽은 사람은 썩을 뿐입니다.
성경은 죄인들, 곧 아담 안에서 죽은 사람들은(고전15:22) 죽은 행실을 한다고 했거든요.(히6:1, 9:14) 죽은 행실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썩은 것입니다. 그래서 썩어져가는 구습이라고 했습니다.(엡4:22)
그러면 대답을 알겠습니까?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다 죽은 사람들입니다.(요5:25, 마8:21,22) 그 사람들이 계명을 문자대로 지킨다 해도 그것은 죽은 자가 지키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계명을 지킨 행위가 되지 않습니다. 죽은 자는 죽은 행실밖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롬8:7)고 하셨는데, 육신에 있다는 말은 아담 안에서 죽은 자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 곧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게 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질문하신 분은 예수를 정직하고 진심으로 믿는다면 구원을 받은 사람이지요. 그런데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전에는 아담 안에서 죽은 자였는데, 이제는 예수 안에서 살아난 자가 되었다는 뜻입니다.(요5:24,25) 이제 산 사람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되었지요. 그래서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계명을 어기게 되면 아픕니다. 지키는 것이 새로 얻은 생명의 생리인데 못 지키면 생리를 거스르는 것이 되지요. 그래서 부자연스럽고 아픈 것입니다.
질문하신 분이 이런 질문을 하신 것은 아픈 통증을 느끼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아픈 것은 구원의 생명을 가졌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이제는 계명을 어기지 않고 살아야지 하고 마음을 다짐하면서 예수님의 붙드시는 손길에 더욱 매어 달리게 됩니다. 그것은 마치 넘어져서 다치고 아픈 사람이 앞으로는 조심하여 넘어지지 않아야지, 다치지 않아야지 하고 마음을 다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많이 다쳤으면 의사를 찾아 치료해야 하지요. 그래도 사람은 또 넘어질 수 있지요.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이 살아서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죽었으면 넘어지는 일도 없고 그냥 썩을 뿐이지요.
사람이 또 넘어질지라도 낙심하지 않고 또 일어나서 예수님께 그 다친 상처를 고쳐주시기를 기도하고 간절히 회개하는 마음이 진심이면 주님은 잃은 번씩 일곱 번을 넘어져도 언제 고쳐주시고 싸매 주십니다. 그렇다고 마음 놓고 넘어져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결코 넘어지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구원받은 사람들의 성질이지만, 미는 사람이나, 다리를 거는 것이 생긴다든지 미끄러운 곳을 걷는다든지, 위험한 지역을 통과한다든지 할 때에 넘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일부러 그런 곳을 가는 것은 구원받은 사람의 성질로는 되지 않습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잠24:16) 의인과 악인의 분명한 차이입니다.
질문하신 분은 계명을 어긴 사실로 아파하시는 것을 보니 분명히 구원받은 생명이 있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아프지도 못하지요. 죽어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럴 때마다 체면불구하고 예수님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회개를 하시고 다시 일어나십시오. 주님이 도우시고 승리하는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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