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11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Q - 목사님. 성경에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런 경지에 이를 수 있지요? 전 10분도 기도하기 힘든데요. 기도하는 법도 가르쳐 주세요.


A - 성경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무시(無時)로 기도하라고도 했습니다.
질문자는 호흡을 얼마나 오래 동안 멈출 수 있나요? 글쎄요, 한 2분을 견딜 수 있을까요? 오래 숨을 멈추면 뇌가 상합니다.
호흡은 내가 하려고 애를 써야 되는 것이 아니지요. 생명이 있는 사람은 호흡을 합니다. 기도는 호흡이라고 했거든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영적 힘을 얻는 비결이다. 이 외에 어떠한 은사라도 기도를 대신하지 못하며 영혼의 건강을 유지하게 하지 못한다.”(복음 교역자 254)
호흡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호흡을 하는 것은 그가 생명을 이어주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라는 말이지요. 공기는 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것이 아닙니까. 공기를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은 생명을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그처럼 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의 영적 생명, 영생의 생명을 계속 공급받고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시간, 혹은 말로 기도하는 시간을 쉬지 말고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기도를 길게 하지 말라고 하셨지요.
[마6:7]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말을 많이 오래도록 하면서 기도하라는 뜻이 아니고 우리의 삶이 기도의 정신으로 이루어지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는 잠시라도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고백하며 생활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당면하는 모든 일을 예수님 편으로 선택하며 살아가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말을 할 때나, 생각할 때나, 일을 할 때나, 사업을 할 때나,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직장에서나, 사람을 만날 때나, 음식을 먹을 때나, 무엇을 할 때라도 예수님 편을 선택하며 생활하라는 말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의 뜻입니다.
정말 쉬지 말고 기도하는 삶으로 하루하루 예수님 편에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재림신문에 실렸던 "궁금한 게 있어요"를 여기에 옮겨드립니다. file usjoy 2014.12.23 51540
공지 질문에 답하여 드립니다. 3 관리자 2009.04.28 61838
154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희야 2019.03.29 6729
153 궁금한 게 있어요. 2014년 2월 11일자 재림신문 usjoy 2016.11.23 10796
152 궁금한게 있어요 2014년 10월 20일 질문 file usjoy 2016.11.27 10014
151 궁금한게 있어요 2014년 10월 26일 질문 file usjoy 2016.11.27 10680
150 궁금한게 있어요 2014년 10월 6일 질문 usjoy 2016.11.27 9636
149 궁금한게 있어요 2014년 4월30일 질문 usjoy 2016.11.24 9706
148 궁금한게 있어요 2014년 5월 26일 질문 usjoy 2016.11.27 10205
147 궁금한게 있어요 2014년 9월 8일 재림신문 질문 usjoy 2016.11.27 10529
146 기도의 응답인지 자기합리화인지... 구분하는 방법 있나요? usjoy 2015.01.11 11804
» 기도하는 법도 가르쳐 주세요 usjoy 2015.01.11 11179
144 김명호 목사님께(에스더의 문의에 대하여 답 글) 1 김명호 2010.05.31 13609
143 김명호목사님께 2 에스더 2010.04.26 13078
142 김명호목사님께 에스더 2010.05.26 12874
141 꼭 들어보고픈 설교 1 죽순 2011.08.13 13543
140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신다는 말씀에 대한 질문입니다. 2 detos 2010.07.18 14779
139 늦은 비 성령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usjoy 2015.01.11 17496
138 다른 병원에서 일하는데 당직을 서면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되는 건가요? usjoy 2014.12.26 11221
137 단9:24 지극히 거룩한 자 기름 부음을 받으며 2 youngso 2010.07.31 14488
136 데살로니가 전서 3:13 cherry 2020.05.24 5735
135 도대체 자기희생의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요? usjoy 2015.01.11 1290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 9 Next
/ 9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