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주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항상 주님의 보혈능력이 목사님과 함께하셔서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아침 명상에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해결이 되질 않아서요...
현재 "내"가 하나님의 "창조물"인가? 또는 창조물이 아닌가?
만약에 창조물이라면...
성경 말씀으로 증거를 할 수 있늘 까?하는 생각였습니다.
저의 얕은 생각과 지식으로써는 범접을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목사님의 고견을 듣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부탁하옵건데...
시간이 허락된다면...
강론을 듣고 싶습니다.
항상 주님의 보혈능력이 목사님과 함께하셔서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아침 명상에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해결이 되질 않아서요...
현재 "내"가 하나님의 "창조물"인가? 또는 창조물이 아닌가?
만약에 창조물이라면...
성경 말씀으로 증거를 할 수 있늘 까?하는 생각였습니다.
저의 얕은 생각과 지식으로써는 범접을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목사님의 고견을 듣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부탁하옵건데...
시간이 허락된다면...
강론을 듣고 싶습니다.
죽순님
참 철학적인 생각을 하셨군요.
현재의 “나”도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은 확실하지 않습니까. 창조주께서 창조하지 않았으면 결코 “현재의 나”도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지요.
그런데 이렇게 죄로 인하여 일그러진 상태의 나도 하나님의 피조물인가? 이런 생각을 하신 것입니까?
물론 죄로 인하여 일그러진 나는 이런 상태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현재의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지요. 그것은 하나님이 창조한 것을 사단이 변질시킨 상태이지요. 그럴지라도 원천적으로 “현재의 나”가 되어버린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일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로 일그러진 현재의 나를 원래의 나로 회복하시려고 구원의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이 일을 이루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로 하나님의 것이었는데, 범죄로 사단에게 속하였지만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원래 창조되었던 그 상태 이상으로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한 아름다움으로 재창조되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구원의 사랑이 크지 않습니까.
현재의 나는 예수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탕자의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탕자도 아버지의 아들이었으니까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것은 원천적인 상태이지요. 그러나 집을 떠나 허랑방탕 하는 현재의 아들은 아버지의 아들의 원래 모습은 아니지요. 그러나 그가 돌아오면 그는 “죽었다고 다시 살았고 잃었다가 찾은”(눅15:24) 회복된 아들이 됩니다.
아무쪼록 “현재의 나”도 다시 찾아진 아들의 상태에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