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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주안에서 평안하셨습니까?
항상 주님의 보혈능력이 목사님과 함께하셔서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아침 명상에 이상한 생각이 떠올랐는데 해결이 되질 않아서요...

현재 "내"가 하나님의 "창조물"인가? 또는 창조물이 아닌가?
만약에 창조물이라면...
성경 말씀으로 증거를 할 수 있늘 까?하는 생각였습니다.

저의 얕은 생각과 지식으로써는 범접을 할 수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목사님의 고견을 듣기로 결심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봤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부탁하옵건데...
시간이 허락된다면...
강론을 듣고 싶습니다. 
  • ?
    김명호 2010.09.22 10:43

    죽순님

    참 철학적인 생각을 하셨군요.

    현재의 “나”도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피조물인 것은 확실하지 않습니까. 창조주께서 창조하지 않았으면 결코 “현재의 나”도 원천적으로 존재할 수 없지요.

    그런데 이렇게 죄로 인하여 일그러진 상태의 나도 하나님의 피조물인가? 이런 생각을 하신 것입니까?

    물론 죄로 인하여 일그러진 나는 이런 상태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현재의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니지요. 그것은 하나님이 창조한 것을 사단이 변질시킨 상태이지요. 그럴지라도 원천적으로 “현재의 나”가 되어버린 “나”는 하나님의 피조물일 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로 일그러진 현재의 나를 원래의 나로 회복하시려고 구원의 일을 하시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바로 이 일을 이루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창조로 하나님의 것이었는데, 범죄로 사단에게 속하였지만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원래 창조되었던 그 상태 이상으로 예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한 아름다움으로 재창조되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구원의 사랑이 크지 않습니까.

    현재의 나는 예수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탕자의 상태로 있는 것입니다. 탕자도 아버지의 아들이었으니까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것은 원천적인 상태이지요. 그러나 집을 떠나 허랑방탕 하는 현재의 아들은 아버지의 아들의 원래 모습은 아니지요. 그러나 그가 돌아오면 그는 “죽었다고 다시 살았고 잃었다가 찾은”(눅15:24) 회복된 아들이 됩니다.

    아무쪼록 “현재의 나”도 다시 찾아진 아들의 상태에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죽순 2010.09.22 22:51
    목사님 !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질문하는 요지는 "창조물"에 관한 것입니다.
    피조물이란 누가 만들었던 간에 사람 뿐만 하니라...
    생명이 있던 생명이 없던 간에 누구를 통해서 만들어진 것은 피조물이겠지요...
    허나 "창조물"이란 특별히 구별된 상태라고 보고 성경을 연구하는 것이 정도가 아닌가해서요...

    "창조"란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질 않습니까?
    오르지 전능자이시며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라고
    확실히 구분을 하고 믿는 믿음만이 성경의 참된 진리가 아닌가 생각이 되기에...

    그렇다면 과연 현재 나는 여호아 하나님의 "창조물"이라고 주장을 해도 되는 것인가를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거듭해봐도 대답은 "아닙니다"라고 밖에는 긍정적인 답이 나오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만약에 내가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작품인 "창조물"이라면...
    왜 이것밖에는 되지않으며...
    오늘날 세태를 살펴볼때에
    저 아프리카나 태국같은데서 만연하고 있는 저주의 질병같은 에이즈의 병균을 받아 태어나는 아이들...
    그들은 나면서 부터 신음과 고통속에서 죽어가는 것을 눈여겨 살펴볼때...
    저런 것들을 정말 전능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단 말인가?라고
    예수님 신앙을 한다는 나 자신에게 질문을 해봅니다.
    오늘날 단상에서나 책속에서나 글속에서 주장하는 신학자들의 우렁찬 소리...
    그런(나면서 부터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놓고도...
     또한 나같은 우매무지한 사람들을 놓고도...
    전능하신 창조주의 "창조물"이라고 할 수 가 있을 까?를 생각할때에...
    그 신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은 창조주는 전능하시고 전능자의 작품은 완전무결하다는 것을 원칙으로 주장들 합니다.

    그런데 나자신만을 놓고 봐도 완전한 구석은 찾을 길이 없고...
    저 에이즈를 유전받아서 죽어가는저 어린 생명들 ...
    몰쌍식한 부모의 불장난에 의해서 태어난 아이가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는 것들이...
    과연 전능자이신 창조주의 완전한 작품에 속한 "창조물"이라고 주장을 할 수 가 있을까요?

    도대체 전능자이신 창조주를 믿는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근본 신앙의 기초는 어데다 두는 것인가요?
    나의 부모의 교합이 없었다면 나라는 존재는 없는 것이며...
    에이즈에 걸린 사람들이 교합을 하지 않았다면 에이즈를 앓고 있는 아이들도 없었을 것인데도
    그와 같은 결과의 산물들을 "창조물"이라고 한다면...
    이세상에는 창조주가 넘쳐나게 될 것이 아니겠습니까?

    성경을 살펴보고 전능자이신 창조주의 능력과 창조의 섭리를 살펴봐도...
    현재 내가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창조물"이라고 성경말씀으로 셜명하기에는 역부족인 것같습니다.
    목사님의 글을 읽어보고서 이런 글을 올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허나 확실한 성경말씀으로 증거되지 않는 다면 그것은 정도가 아니질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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