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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도 해리 포터 아시지요? 전 개인적으로 책이랑 영화 둘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게 마귀의 작품인가요?

해리 포터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야기 줄거리들은 몰라요. 매직에 대한 것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이런 이야기들을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데요. 상상의 세계를 소설로 쓴 것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옳게 알았는지 모르겠군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상상하는 것이나 상상의 세계를 드나드는 것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요. 그런데 그 상상의 세계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는 생각해봐야 해요.
C. S. 루이스의 나니아 이야기도 상상의 이야기이지요. 그러나 그 내용은 성경의 사상을 이야기하려는 것이거든요. 그럴지라도 나로서는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는 않데요. 그래도 해리 포터 보다는 났다고 생각합니다.
해리 포터는 정말 성경의 사상과 아무런 상관없는 매직 이야기인 것 같던데요. 매직은 마술이라고 하지요. 성경에 나타나는 것들은 매직이라고 하지 않고 미라클이라고 하지요. 물론 사단도 미라클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매직을 하지 않지요.
하나님께서는 마술하는 자들과, 점치는 자들과 박수들과 무당들을 다 이스라엘 나라에서 내어 쫓으라고 했거든요. 이런 것들은 그 근원이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사상도 아니랍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과 관계가 있지요.
[행19:18,19]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예수를 믿게 된 마술사들은 마술 책들을 다 불살라버렸습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사상과 맞지 않기 때문이지요. 엄청나게 비싼 마술 책들을 다 태워버렸습니다.
재미가 있으니까 읽고 보는데, 우리는 읽는 것을 가려서 예수님을 높이고 보는 것을 가려서 예수님을 높이는 정신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런 것들이 세상에 유행할 때 그런 것들을 읽지 못하면 동무들 세계에서 왕따 당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왕따 당하지 않을 만큼 상식적으로 아는 것은 좋은데, 그런 것을 성경의 사상으로 바르게 평가하고 비판할 줄 아는 것은 그리스도인 청소년들이 갖추어야할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행13:5-12]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할새 요한을 수종자로 두었더라 6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박수를 만나니 7 그가 총독 서기오 바울과 함께 있으니 서기오 바울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더라 8 이 박수 엘루마는 (이 이름을 번역하면 박수라) 저희를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쓰니 9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10 가로되 모든 궤계와 악행이 가득한 자요 마귀의 자식이요 모든 의의 원수여 주의 바른 길을 굽게 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겠느냐 11 보라 이제 주의 손이 네 위에 있으니 네가 소경이 되어 얼마 동안 해를 보지 못하리라 하니 즉시 안개와 어두움이 그를 덮어 인도할 사람을 두루 구하는지라 12 이에 총독이 그렇게 된 것을 보고 믿으며 주의 가르치심을 기이히 여기니라.
박수는 점쟁이입니다. 그들이 하는 것은 성경의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으로 가득 찬 책이나 영화가 그리스도인들이 볼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고전10:31) 정신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며 이런 사상은 어릴 때부터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빌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 말씀의 권면대로 살아갈 수 있다면 하늘에서 귀히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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