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2062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목사님, 평안하십니까?

목사님께서 2006년도에 재림연수원에서 목회자 정체성 세미나를 통해 하신 말씀을 들으며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드립니다.

말라기 4장 5,6절을 강의하시면서 내가 나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창조주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셨는데요.

6절에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에서 자녀를 우리, 그리고 아비를 창조주 하나님으로 말씀을 전하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그렇다면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동일한 6절에 나온 이야기인데, 후반부는 자녀들을 우리로 해석하고, 아비를 하나님으로 해석해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고 하는데 그 바로 앞부분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라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혹시 제가 목사님의 강의를 잘못 이해했을까요?
  • ?
    김명호 2010.07.15 12:19

    detos 형제

    그동안 잘 지냈어요?

    오랜만에 글을 대하게 되었네요.

    질문한 사실은 같은 내용을 히브리 문장 구조 형식으로 반복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즉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로 돌이키는 것과 자녀의 마음을 아비에게로 돌이키는 것은 동일한 사실을 반복해서 표현한 것인데, 한 번은 아버지 쪽으로, 다음은 자녀 쪽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가해요. 다음 말씀들이 대답이 되겠지요.

     

    [슥1:3]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3:7]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열조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도다.

     

    이런 사실을 강조적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말세에 엘리야의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 하나님께로 돌리도록 하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은 당연히 자녀들에게 돌아오지요. 사실은 엘리야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것은 이미 아버지께서 그 마음을 자녀들에게 돌리고 계신다는 것을 나타내지요. 자녀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자녀들에게 돌아와 있는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들은 깨닫지 못하게 되지요.

    이 사실을 가장 잘 가르쳐주는 말씀이 바로 탕자의 비유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마음이 아버지께 온전히 돌아가야 하고 그래서 엘리야의 사명을 잘 수행해야 하겠지요. 대답이 되었나요?

    주 안에서 성실하고 말씀의 사람이 되어요. 고마워요.

     

  • ?
    detos 2010.07.17 22:26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쉽게 되네요 ~

    정말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재림신문에 실렸던 "궁금한 게 있어요"를 여기에 옮겨드립니다. file usjoy 2014.12.23 51437
공지 질문에 답하여 드립니다. 3 관리자 2009.04.28 61749
54 목사님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관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1 아글레망 2012.01.30 15131
53 목사님 안녕하세요(사울과 방언) 2 다니엘 2011.04.17 18165
52 목사님 아담이 하였던 농사는 어떤농사법 이었나요? jjchong 2015.09.03 10504
51 목사님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죽순 2011.08.15 13575
50 목사님 궁금합니다(우주 수도이전) 1 다니엘 2011.08.16 13481
49 목사님 감사합니다. 1 진선홍맘 2011.08.25 13599
48 모세가 ‘희생제물이신 구세주’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나요? usjoy 2015.01.11 11731
47 모든 거짓말이 다 나쁜 것인가요? 옳은 일을 위한 거짓말도 죄인가요? usjoy 2014.12.26 11408
46 말씀보다 TV보는 게 더 좋아집니다... usjoy 2015.12.19 9260
» 말라기 4장 5,6절에 대한 질문입니다~^ㅡ^ 2 detos 2010.07.04 20621
44 마 24장의 천국복음은? 안식일 진리인지 궁금합니다 usjoy 2015.12.19 8779
43 딤전의 난해 구절 질문 2 whatihave 2010.01.29 17309
42 두가지 질문입니다. 2 말씀사모 2011.10.02 14875
41 도마복음이 뭐예요? usjoy 2015.08.22 12254
40 도대체 자기희생의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요? usjoy 2015.01.11 12859
39 데살로니가 전서 3:13 cherry 2020.05.24 5693
38 단9:24 지극히 거룩한 자 기름 부음을 받으며 2 youngso 2010.07.31 14451
37 다른 병원에서 일하는데 당직을 서면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되는 건가요? usjoy 2014.12.26 11200
36 늦은 비 성령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usjoy 2015.01.11 17449
35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신다는 말씀에 대한 질문입니다. 2 detos 2010.07.18 14744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 9 Next
/ 9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