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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과 하늘, 교육, 영원한 배움

 

1226일 안식일

일몰오후 520

 

연구 범위 : 3:16, 요일 5:13, 딤전 1:16, 고전 13:12, 13:6

 

기억절 :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죽음을 두려워하는 어느 시인은 무덤 너머에 어떤 새벽, 어떤 죽음, 어떤 운명이 기다리는지 확실히 알지못한 채 사람이 어떻게 살 수 있는지 물었다. 그는 자신의 시 속에서 내세 대비 협회(IPH: the Institute of Preparation for the Hereafter)’를 수립했다. 하지만 그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면 어떻게 내세를 위해 준비할 수 있는가?

다행히도 성경은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우리가 영원히 누리게 될 배움과 삶이라는 주제에 대해서 우리에게 큰 통찰을 제공한다. 한 기 동안 보았듯이 내세 대비 협회는 지금 여기에 있다. 그리고 학문의 분야와 관계없이 우리의 모든 교육은 그러한 내세를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어쨌든 학교는 수많은 양질의 정보와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식을 전수할 수 있다. 그러나 그같이 모든 지식을 얻을지라도 영원한 생명을 잃는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이번 주에 우리는 영감의 글이 말하는 궁극의 학교, 즉 우리가 그 안에서 영원히 배우고 성장하게 될 학교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우리는 그러한 내세의 학교에서 지금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것들에 대해 배울 것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우리가 원하는 학문, 특히 구원의 과학은 하늘에서도 계속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느끼기 : 완전한 지력과 기억력을 바탕으로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

행하기 : 예수님을 위대한 교사로 모시고 지금부터 영원토록 구원의 과학을 연구하기로 결심한다.

 

왜 사람들은 내세를 준비하는 일에 관심이 없을까요?

내세를 현실적인 것으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 얼마나 다를까요?(21:1~6)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간 세상이다. 그것은 생명의 세상이고 지금은 사망의 세상이다. 생명과 사망이 다른 만큼 다르다.

특히 우리는 그곳에서 어떻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까요?(고전 13:12)

주님이 우리를 아는 것 같이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배울 것이다.

구원받은 의인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의 신비를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오묘함을 확실히 알고 싶지 않을까? 또 존재와 생명 자체에 관한 과학을 알고 싶지 않을까?

 

결론 : 우리의 배움은 새로운 세상에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희미했던 것이 그곳에서는 분명해질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구원의 과학을 배울 것이며 그 깊이와 즐거움은 끝이 없을 것입니다.

 

1220() 죽은 자들의 운명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6:54).

 

1600년대의 프랑스 작가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인간성의 상태에 대해 반추하고 있었다. 그에게 한 가지는 매우 분명했다.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살든지, 그 인생이 얼마나 선했든지 상관없이 그는 조만간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더욱이 사후에 이르는 것은 죽음에 앞선 이 땅의 짧은 인생보다 길 뿐 아니라 무한할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파스칼의 생각에 사람이 찾을 수 있거나 찾아야 하는 가장 논리적인 것은 어떤 운명이 죽은 자들을 기다리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직위의 상실 또는 자신의 명예에 대한 상상의 모욕같은 것에 흥분하면서도 그들이 죽은 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는 것을 보고 그는 깜짝 놀랐다.

파스칼은 핵심을 짚었다. 그래서 성경도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발견한 자들에게 이르러 올 것 즉 미래에 그들을 기다리는 것들에 대한 약속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여 언급하고 있다.

 

1. 다음의 성경절들을 읽어보라. 이 말씀들은 우리에게 어떤 소망을 제시하는가?(6:54, 3:16, 요일 5:13, 딤전 1:16, 4:14, 6:40, 21, 3:7)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딤전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4: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3:7]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예수께서 부활시켜서 영생하게 하신다.

 

영생은 십자가에 비춰볼 때 그 의미가 훨씬 잘 이해된다. 십자가에 비춰보면 영생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없다. 우주의 창조주 즉 모든 세계를 지으”(1:2)신 분, 우리가 살며 기동하며 존재”(17:28)할 때 의지하는 분인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그 몸속에서 죽으셨다. 무엇을 위해서이겠는가? 우리는 도로에서 죽은 동물처럼 어차피 썩을 텐데 말이다.

신약성경이 숱한 영생의 약속을 포함하고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왜냐하면 영원한 것들만이 보상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수백 년, 혹은 수억 년이 있어도 이생의 불행을 메우기 위한 아름다운 순간들은 충분하지 않을지 모른다. 영원만이 모든 것에 균형과 그 이상을 가져온다. 왜냐하면 무한한 것들은 유한한 것들보다 언제나 무한하게 많기 때문이다. 파스칼이 옳았다. 이곳의 시간은 장차 올 시간에 비해 너무 짧다. 따라서 우리에게 다가올 영원을 준비하지 않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영원한 생명이다.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2:25)라고 성경에 분명히 계시하셨다. 창조주시며 생명 자체이시며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회복하게 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사실 생각이 아니라면 말씀 하나님께서 굳이 독생자가 되셔서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이유가 없다. 예수님이 행하신 모든 것은 다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영생은 생명의 부활로 확정된다.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영원한 멸망이 있을 뿐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것은 그를 믿는 사람은 영생하고 믿지 않는 사람은 멸망하는 두 길이 있음을 분명하게 하신 것이다. 우리는 감사하게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되었으니 행복한 사람들이다. 사탄은 사람들에게서 이 생명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발악을 한다. 자기가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통과해버렸기 때문에 영원히 멸망하게 된 것을 분하게 생각하면서 사람들도 자기와 같은 처지에 이르게하여 창조주를 괴롭게 하려는 것이 사탄 루시퍼의 악랄한 작전이다. 이 세상은 그 작전에 말려들어 생명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을 미련한 것으로 여긴다.

 

교훈 : 성경은 영생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 차 있다. 죽음 이후의 삶을 알지 못하고 짧은 이생에서 영원한 내세를 준비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1221() 새로운 세상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21:4).

 

1. 위의 말씀에 따르면 죽음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새로운 세상은 이 세상과 얼마나 다를 것인가?

 

: 영원한 생명의 세상이기 때문에 사망이 주장하는 세상과 반대 현상일 수밖에 없다. 생명은 사망의 반대 상태이기 때문이다.

 

어느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과 복음의 소망에 대해 친구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그런 사상에 대해 모조리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영생이라고?” 그는 몸서리를 쳤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여기서 7, 80년 동안 고생한 것으로도 충분해. 누가 이런 삶을 영원히 연장하고 싶겠어? 그건 아마 지옥 같을 거야.”

영생의 약속이 이생의 연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만 빼면 그 사람의 말이 맞다. 아무도 그런 영생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위의 말씀처럼 옛 것이 지나고 모든 것이 새로워질 것이다.

 

1. 다음의 말씀은 다가올 세상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가?

벧후 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21:1~6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이 세상의 상태와 전혀 다른 생명의 상태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사망의 흔적이나 그림자는 결코 없을 것이다. 모든 존재가 생명이 되었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사망이 상식과 현실이 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에 관한 것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다.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사를 종종 듣는다. 상상도 하지 못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의 상태다. 성경은 그렇다고 말한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그렇기 때문에 육체, 곧 사망으로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상태에서는 영생을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리석은 것으로 여기는 것을 나무랄 수도 없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이해하는 것은 오직 성령님의 역사로 알게 된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2:10~14). 아멘. 이것을 깨닫도록 증거 해야 한다.

 

교훈 :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는 달리 죽음과 고통이 없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세상이다.

 

 

1222() 그때엔 알게 되리

 

하늘은 학교이다. 연구 분야는 우주이며, 교사는 무한하신 하나님이다. 이 학교의 분교가 에덴에 설립되었었는데, 후일에 구속의 경륜이 성취될 때 교육은 다시 에덴 학교에서 시작될 것이다”(교육, 301).

그대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다면, 그대는 왜 죄, 고통, 질병, 죽음 등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지에 관하여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천연계와 신비한 많은 것들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다. 세계와 우주에 관하여 더 많은 이해를 돕기 위해서 과학이 이뤄낸 엄청난 진전에도 불구하고 너무도 많은 것들이 아직 우리의 이해 너머에 있다.

가장 단순한 생명의 형태에서 하늘에 이르기까지, 원자보다 작은 미립자의 움직임에서 우주에서 회전하는 은하계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지금 여기서 짧은 시간 동안 이런 것들을 연구하며 우리의 생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크고 깊은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반면 연구할 수 있는 영원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당연히 많은 신비가 풀릴 것이다.

 

1. 다음의 성경절에 따르면 언젠가 죄와 고통과 죽음에 대한 안타까운 이야기가 결국 끝나리라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깨닫게 되는가?

고전 13:12 -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전 4:5 -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 예수께서 재림하신 후에 모든 것을 더 확실히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감춰져 있는 것들이 언젠가 이해될 때가 오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그렇게 까다로운 것들이 언젠가 이해된다니 얼마나 희망적인가! 그때가 되면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열쇠는 믿음을 붙잡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주어진 빛에 따라 살고,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모든 것을 할 수 있”(4:13).

 

<부가설명> 이 세상이 사망의 세상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탄의 속임수의 극치인 영혼불멸설을 믿기 때문에 사망의 실상을 오해하고 있다. 그들에게 사망의 실상을 이해시키는 것도 쉽지 않다. 그렇거든 어떻게 영생하는 생명을 쉽게 이해하게 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오직 믿음으로 알고 깨닫게 된다. 그래서 성경은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 안다고 가르친다(11;3). 믿음이 아니면 알 수 없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식은 믿음의 기초위에서 지식이 된다. 믿지 않으면 정보가 지식으로 의식에 정착하지 못할 것이다. 그냥 흘러가는 소리 정도로 치부할 것이 아니겠는가? 재림신자들이 이것을 아는 것은 전적으로 성령님의 역사를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성경의 모든 계시와 약속을 믿음으로 알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분이 엿새 동안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 것도 알고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경배하는 것이다. 과학은 사망의 세상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연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의 세계 상태를 전혀 경험하거나 이해하지 못한다. 그것은 죽은 자가 생명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성령님께 예수님께 감사 감사할 수밖에 없다. 감사합니다.

 

교훈 : 우리가 지금까지 과학으로도 밝혀내지 못한 수많은 것들이 새로운 세상의 학교에서 밝혀질 것이고 그때 많은 신비가 풀릴 것이다.

 

 

1223() 내세의 학교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7~18).

 

1. 위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떤 소망을 제시하는가? 이같이 보이지 않는 영원한 사물들 중에 우리가 기다리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은 무엇인가?(21:1~2, 2:7, 7:14~17 참고)

[21:1,2]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7:14~17]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이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세상에 관하여 소망으로 우리를 고무시킨다. 그것들 중에는 새 하늘 새 따, 생명강, 생명 나무, 새 예루살렘 성 등등.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제시된 약속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우리가 그것들을 믿어야 할 이유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성경은 우리가 맞이하게 될 것들에 대해 암시와 맛보기만을 제시한다. 그러나 한 가지, 그것이 훌륭하리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죄의 참화가 없는 세상만 해도 삶이 얼마나 훌륭할지 생각해보라!

우리가 여기서 겪는 모든 고통과 아픔 등은 모두 죄와 죄의 결과에서 비롯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되돌려놓기 위해 오셨다. 그분은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셨던 대로 지구를 복원하실 것이다. 사실 그것이 더 나은 이유는 이 모든 영광 중에서 우리가 우리 구원의 대가로서 예수님의 손과 발에 난 상처를 영원히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을 흐리게 하는 휘장이 제거되면, 오늘날 우리가 현미경으로 잠깐씩 보는 아름다운 세계를 완전히 볼 수 있을 것이며, 망원경을 통하여 멀리 보이는 하늘의 영광도 눈앞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죄의 상처가 제거되고 온 세계가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 속에 나타날 때에 얼마나 훌륭한 연구 분야가 우리 앞에 열릴 것인가!”(교육, 303).

 

<부가설명> 새 하늘과 새 땅에 관하여 성경에 묘사된 것 이상으로 우리는 알 수 없지 않을까? 우리의 상상의 날개를 아무리 넓게 편다고 해도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묘사는 인간의 언어의 한계 안에서 묘사한 것이기 때문에 그 표현으로 충분히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한 것이라고 기록하였다(고전2:9). 성경에 기록된 것은 조금 맛만 보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만 해도 그 묘사가 황홀한데 실제로 보고 경험한다면 얼마나 굉장하겠는가! 존 뉴턴은 천국에 가서 이 세상에서 상상하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에 놀랄 것이라고 했다는 말이 전한다. 바울은 이것을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8:18)라고 말했다. 비교할 수 없는 그것을 세상의 것들과 비교해서 표현한 것이 새 하늘 새 땅에 관하여 인간 언어로 기록한 것이다. 우리는 설레는 가슴을 안고 기뻐하며 소망 중에 주님의 오시는 날을 기다리자. 신선신지의 그 모든 좋은 것보다 더 아름답고 좋은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얼굴을 뵙는 것이고 우리가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일 것이다. 아무쪼록 이 영광을 결코 잃지 않도록 살아가자.

 

교훈 : 성경조차도 우리가 맞이할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지에 대해 단지 어렴풋한 모습만 제시하지만 내세의 학교에서는 모든 것을 밝히 알게 될 것이다.

 

 

1224() 위대한 교사

 

이에 예수께서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4:2).

 

이번 기 내내 보았듯이 그리스도께서 이땅에서 수행하신 핵심 사역 중 하나는 교사로서의 사역이었다. 사역 초기부터 예수님은 말씀과 행위를 통해서 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 아버지, 구원, 그리고 우리가 맞게 될 소망에 대해서 가르치셨다(5:2, 4:2, 19:47, 6:59 참고).

복음서 하나만 훑어봐도 우리는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금도 주님은 말씀을 통해서 우리를 가르치고 계시며, 새로운 세상에서도 이러한 가르침은 계속될 것이다. 죄와 우리가 안고 있던 모든 한계에서 벗어난 세상에서 그러한 가르침이 지금과 얼마나 다를지 상상해보라.

 

1.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네 두 팔 사이에 있는 상처는 어찌 됨이냐 하면 대답하기를 이는 나의 친구의 집에서 받은 상처라 하리라”(13:6).

위 성경절은 무엇에 대해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당하신 우리 주님의 사랑과 수고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영원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더욱 풍성하고 더욱 영광스러운 계시가 나타난다. 또한 지식이 발전되어 감에 따라 사랑과 존경과 행복도 증가될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의 성품에 대한 그들의 감탄은 더욱 커질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속죄의 풍성한 부와 사탄과의 대쟁투에 있어서의 놀라운 결과를 제시해 주실 때 구속받은 자들의 마음은 더욱 열렬한 헌신의 마음으로 감동되고, 그들은 더욱 충만한 기쁨으로 금거문고를 탄다. 그리하여 천천만만의 무리는 음성을 합하여 찬양의 대합창을 한다.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8).

 

<부가설명>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세월을 만드신 것이 아니고 천체 운행을 하게 하셨다. 이것은 영원한 법칙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 갈지라도 지구의 자전과 달의 공전과 지구의 공전과 태양의 공전과 우주 천제의 운행은 여전할 것이다. 그래서 언제나 저녁이 있고 아침이 있으며 월삭이 있고 월망이 있으며 그믐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천체 운행이기 때문이다. 천지가 주의 구례대로 운행한다(119:89~91). 그래서 일곱째 날은 여전히 안식일이고 달이 지구를 돌기 시작하는 날은 여전히 월삭이다. 하늘나라에서 안식일과 월삭이 있다는 성경의 표현은 천제 운행, 가까이는 지구의 자전 공전이 여전히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성경은 땅은 영원히 있다고 하였다(1:4). 이 죄의 세상에서는 그것을 시간과 세월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시간과 세월에 따라서 만물이 변화한다. 그러나 새 하늘 새 땅에는 변동되는 것이 없다. 모든 변동될 것들은 다 변동하고 변동하지 않는 나라가 되기 때문이다. 이 나라를 우리가 상속한다(12:26~28). 거기서는 세월이 없고 시간이 필요없다. 영원함 만이 있을 뿐이다. 거기서 우리는 주님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성령님의 지도로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연구할 것이며 창조의 오묘를 연구할 것이다. 항상 싱싱한 새날 같은 날과 분위기에서 영원한 것을 깨달아갈 것이다. 온 우주가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할렐루야로 화답할 것이다. 거기 꼭 가야 하지 않겠는가! 이 글을 쓰면서 설레는 가슴의 고동을 느낀다. 감사합니다. 아멘.

 

교훈 :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님은 새로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과학을 계속 가르치실 것이고 우리는 그러한 지식으로 충만해 그분을 찬양할 것이다.

 

 

1225()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교육>, 301~309 ‘내세의 학교’, <각 시대의 대쟁투>, 662~678 ‘대쟁투의 종막을 읽어보라.

우리가 여기서는 너무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던 사자가 그때에는 양과 함께 누울 것이고 새 땅의 모든 것은 평화롭고 조화로울 것이다. 새 땅의 나무들은 변형됨 없이 곧고 키가 클 것이다. 지상 거주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가지고 하늘 거주지에서 보게 될 반짝이는 강, 푸른 초원, 흔들리는 나무들, 솟구치는 샘, 빛나는 도성, 두루마기를 입고 노래하는 자들을 상상해보라. 그러한 세계는 어떤 예술가의 붓이나 어떤 달변가의 혀로도 묘사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울 것이다. 우리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구원받은 자의 거주지를 그려보라. 그것은 최고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묘사한 그림보다 훨씬 더 영광스러울 것이다”(엘렌 G. 화잇, Heaven, 134).

장래에 받을 유업을 지나치게 물질적으로 생각하는 것을 염려하여 우리의 본향을 바라보게 해주는 바로 그 진리를 영적으로만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에게 그들을 위하여 아버지 집에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보증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늘 집에 관하여 전혀 무지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의 언어는 의인들이 받을 상급을 묘사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것은 오직 바라보는 사람들만이 깨닫게 될 것이다. 유한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낙원의 영광을 깨달을 수 없다”(각 시대의 대쟁투, 674~67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영원한 세상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 파스칼의 요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사람들이 왜 내세에 대해 그처럼 무관심할까요? 그러한 태도가 매우 비이성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망의 세상이 너무나 경험적인 세상이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환상으로 여기고 또 세상의 사망의 고난을 영원한 세상에서도 그러려니 상상하는 것과, 또 사후에 영혼이 불멸한다는 사상이 상식이 되었기 때문에 실제적인 영원한 세상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왜 영생의 소망이 우리의 신앙에 매우 중요할까요? 그것이 없이는 우리의 소망이 아무것도 아닌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없다면 그 소망이나 소망이 없이 이 세상에서 끝나는 것이나 다를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도 과학의 발전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발견은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내세의 학교에서 배움이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영원하신 삼위일명 하나님께 배우는 영원한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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