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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안식일 일몰: 오후6시 29분

기억절 :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잠27:4).

연구 범위: 사 1 4 : 1 2 ~ 1 4 , 약 3:16~17, 출 20:17, 창37장, 삼상 18장, 마12:14.

시기심은 가장 파괴적인 감정 가운데 하나이다. 시기심은 가장 오래된 죄의 형태이며(사 14:14), 인간관계를 해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도 위협한다(잠 14:30).

시기심은 대개 개인적인 문제이다. 시기심의 대상은 경쟁자나 적수의 위치에 있는 개인이다. 그래서 그것은 종종 심리적(언어폭력, 험담, 비난) 또는 신체적 폭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감정이 가져오는 불행을 조금이라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핵심 요지

➊깨닫기 : 멀리까지 미치는 시기심의 파괴적인 효과를 깨닫는다.

➋느끼기 : 질투가 시작되는 것조차 거부한다.

➌행하기 : 시기심의 해결책인 그리스도의 무아적인 겸손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채운다.

결론: 시기심은 루스벨과 사울의 생애에서 나타난 것처럼 가장 끔찍한 죄의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며 겸손하게 아버지께 순종했던 예수님의 모습은 시기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일요일 2월 27일

악의 뿌리

질문 1. 사탄이 하늘에서 추방당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 14:12~14. 하늘처럼 완전한 환경에서도 이와 같은 끔찍한 반란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자유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사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답: 사단은 자기가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서 하나님과 동등하겠다고 주장하였기 때문에 하늘에 있을 곳을 잃었다. 자유는 방종도 아니고, 마음대로 하는 것도 아니다. 자유는 주어진 환경과 신분을 올바르게 지키는 것이다. 사단이 된 루시퍼는 자신이 피조물인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고 감히 창조주의 자리에 앉기를 원했다. 그러나 창조주는 오직 스스로 계신 자만의 지위이다. 시기심은 자기의 분수 이상을 탐하는 정신이다.

루스벨의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사 14:14)는 생각은 하늘의 백성과 지상의 인류를 향해 분열과 반역과 폭력과 엄청난 고통을 촉발시켰다. “사탄은 예수님을 시기하였다. 그는 인간을 창조하는 일에 참여하기를 원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자 그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는 하늘에서 하나님 다음가는 가장 높은 존귀를 갖고자 하였다”(초기문집, 145).

반면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대조적인 모습을 본다. 그분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가장 천한 계층으로 오셨다. 그리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범죄자들을 대신하여 희생당하심으로써 시기심 때문에 발생된 죄는 억제시키셨다(살후1:9).

질문 2. 약 3:16~17을 읽어 보십시오. 이 말씀은 무엇을 비교하고 있습니까? 이 말씀은 시기심이 얼마나 사악하고 파괴적인지에 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약3:16,17]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답: 시기심은 다툼과 요란함과 악한 일을 일으킨다. 시기심은 성결과 화평과 관용과 양순과 긍휼과 선한 열매와 편벽되지 않는 것과 거짓이 없는 것과 비교되어 있다. 그러므로 시기심은 이 모든 의로운 것들의 대적되는 정신이다. 사단이 바로 그랬다.

시기심과 이기적인 야망 때문에 한번 잘못된 길에 들어서면, 야고보서에 기록된 것처럼 그 결과 “혼란과 모든 악한 일”들이 일어난다(16절).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에게 다른 것을 선택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는 이 길은 바로 사랑이다(17절).

<부가설명> 시기(猜忌)는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는데서 출발하는 것이 아닐까? 루시퍼는 자기가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정직하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피조물의 신분에 맞는 생각과 태도를 가졌어야 했다. 그가 창조주의 자리를 넘보았다. 자기를 과대평가한 것이다. 창조주이신 그리스도와 외모가 동일해 보이는 것이 화근이었을까? 하나님은 천사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다.(시8:5 참고) 그리스도는 창조에 동참하는데 왜 같은 모양으로 생기고 능력도 탁월한 루시퍼는 창조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아마도 루시퍼는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피조무리요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다. 그분이 사람 되어 오셨다. 그래서 사람들도 예수를 육체대로 안다. 그래서 루시퍼가 자기의 모양과 같아 보이는 그리스도를 과소평가한 것처럼 오늘날 사람들도 예수님을 우리와 똑 같은 사람으로 평가절하하고 있다.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고후5:16) 바울도 처음에는 그리스도를 육체대로 알았다. 그러나 그는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골2:9)는 분으로 깨달았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 있으면 그들도 육체대로 판단하면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고후5:16 상단)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롬8:9) 그리스도인들을 대할 때 영에 있는 자로 대하고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기를 예수님을 존중하는 것과 같은 정신으로 대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기심 대신에 사랑이 주장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교훈: 죄는 시기심에서 비롯되었고, 그것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사랑을 따르는 것이다.

월요일 2월 28일

요셉의 형제들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창 50:15).

질문 1. 창 37장을 읽어 보십시오. 이야기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무엇 때문에 이런 악한 행위가 일어났습니까? 여기서 시기심은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답: 요셉이 꿈꾼 내용을 이야기하였고, 야곱이 요셉을 편애한 사건이 배경이다. 이런 사실들이 요셉의 형제들에게 시기와 질투심을 부추기게 되었다. 그렇더라도 형제들의 태도의 변명이 될 수 없다. 시기심은 요셉을 죽이려고 하였으며 종내는 노예로 팔았다. 하나님의 백성은 이런 사정이라도 그것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한 자들이다.

시기와 질투는 우리와 아주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일어나기 때문에 아주 심각하며 때로는 파괴적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상당히 많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 폭력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며, 이는 대부분 가족 구성원 사이의 시기와 경쟁 때문이다.

요셉은 자신에게 해를 가한 자들을 용서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를 신뢰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했다.

요셉의 생애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비슷하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자비심을 나타냈다. 예수님도 원수들을 용서하셨다. 요셉이 당한 좋지 않은 일들은 결국 선한 결과를 낳았다. 예수님께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분이 당한 악한 일들이 변하여 결국 선을 이루었다.

<부가설명> 멀리 있는 사람들은 자기와 직접적인 접촉이 없다. 잘 아는 사이라도 보이지 않고 멀리 있기 때문에 그의 출세와 인기가 크게 자극하지 않는다. 마음에 선망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러나 형제자매 또는 일가친척 가까운 친구 등이 자기보다 뛰어난 지위나 명성을 얻으면 질투와 시기가 마음에 싹트기 쉽다. 날마다 얼굴을 대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홀대한다는 것을 느낄 때 참으로 힘 든다. 그러므로 예수 안에 자기를 숨기고 현재의 처지를 마땅히 생각할 분복으로 설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러면 자기도 편할 것이고 주위도 편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요셉의 형제들처럼 시기와 질토로 대하면 결국 끔직한 결과를 만들어서 요셉도 고생하고 형제들도 고생하기는 마찬가지이다. 평생 그들의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것을 기록에서 읽게 된다. 우리는 바로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서로를 높이는 정신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상대를 피차 인정해주어야 한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3~5)

교훈: 시기심은 자신과 가까운 사람을 해할 수 있는 파괴적인 감정이다.

화요일 3월 1일

다윗을 시기한 사울 1

질문 1. 사울은 처음에 다윗을 어떻게 대했습니까? 삼상 18:1~5.

[삼상18:1~5]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2 그 날에 사울은 다윗을 머무르게 하고 그 아비의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허락지 아니하였고 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5 다윗이 사울의 보내는 곳마다 가서 지혜롭게 행하매 사울이 그로 군대의 장을 삼았더니 온 백성이 합당히 여겼고 사울의 신하들도 합당히 여겼더라.

답: 사울은 다윗을 중용하였다.

질문 2. 어떤 이유 때문에 사울의 태도가 변했습니까? 삼상 18:6~9. 사울과 같은 왕이 보통 사람처럼 반응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상18:6~9] 무리가 돌아올 때 곧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이스라엘 모든 성에서 나와서 노래하며 춤추며 소고와 경쇠를 가지고 왕 사울을 환영하는데 7 여인들이 뛰놀며 창화하여 가로되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8 사울이 이 말에 불쾌하여 심히 노하여 가로되 다윗에게는 만만을 돌리고 내게는 천천만 돌리니 그의 더 얻을 것이 나라밖에 무엇이냐 하고 9 그 날 후로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였더라.

답: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후 백성들이 다윗의 업적을 사울의 업적보다 더 우위에 있다는 내용의 노래를 들은 후에 태도가 변했다. 그는 자기 지위에 대한 우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이 부하였던 다윗이 갑자기 그의 경쟁자로 부상한 것이다.

사울과 다윗의 이야기는 시기심이 어떤 일을 벌이는지 보여 주는 고전적인 예이다. 사울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었다.

사무엘 18장은 다윗에 대한 사울의 시기심이 얼마나 위험하게 되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시기심 때문에 그는 온갖 속임수와 술수를 사용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가 다윗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이 점점 더 명확하게 드러났다.

<부가설명> 사울은 왕이 되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왕이 되었다. 그렇다면 그는 하나님의 인도와 결정으로 순응하는 자세로 살아야 할 것이었다. 그런데 그는 왕이 된 후에 자기가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으로 변하였다. 왕이라는 지위가 그를 그렇게 변질시켰다. 지위는 때때로 사람은 나쁘게 변질시킨다. 그릇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일수록 자기보다 큰 그릇을 시기하게 된다. 사울의 경우가 대표적인 일이다. 침례요한처럼 그는 흥하고 나는 쇠하여야 한다는 사상으로 세상을 주님 앞에서 살면 평안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사람이 아무리 시기하고 질투해도 자기만 파괴할 뿐이지 아무런 소용이 없고 상황을 바꿀 수도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잘 분별하여 그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자기를 굴복시켜야 한다.

교훈: 사울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다윗을 시기했는데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었다.

수요일 3월 2일

다윗을 시기한 사울 2

질문 1. 삼상 19장을 읽어 보십시오. 그대는 사울이 어떤 행로를 걷고 있다고 봅니까? 여기서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답: 그는 다윗을 아주 위험한 경쟁자로 여겨서 어떻게 하든지 제거하려는 태도로 일관하였다. 만일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았으면 다윗을 죽였을 것이다.

다윗을 제거하기 위해 사울은 먼저 교묘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 일이 성사되지 않자, 다윗을 죽이려는 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내었다. 그 자신도 그렇게까지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한번 문이 열리면, 죄가 우리를 어떤 잘못된 일로 인도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래서 그는 악령이 역사하는 무당을 찾아갔다. 이는 한때 자신이 이스라엘에서 박멸했던 행습이었다. 그는 죽은 사무엘의 형상으로 나타난 악령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삼상 28:14). 이렇게 그의 최후는 가까워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모든 예를 생각해 보라. 시기심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그 영향이 그토록 멀리까지 미칠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마음에 이 어리석은 감정이 일어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로 말미암아 자아에 대하여 죽기를 구할 필요가 있다.

<부가설명> 사울을 자기의 왕위가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명심했어야 했다. 주신분도 하나님이시고 거두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깨달았어야 했다. 사울을 자기의 왕위라는 지위에 집착해서 하나님의 손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시기심에 포로가 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렇게 된다. 우리는 자아를 가장 낮은 자리에 두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 있음을 확인해야 한다. 낮은 곳에 있으면 떨어질 염려가 없고, 가진 것이 없으면 잃을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는 모든 것을 예수님께 맡기고 예수님과 같이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취하여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오늘도 섬기는 자로 주님 앞에 살아가도록 하자. 이 세상 것은 다 속히 지나간다. 영원한 것이 올 때 그곳에서 주님과 함께 하나님이 높이시는 그 영광을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교훈: 사소한 시기심도 나중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기 때문에 기도로써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다.

목요일 3월 3일

예수님을 시기함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마 27:18).

질문 1. 마태복음 1~11장까지 예수께서 어떤 일들을 행하셨는지 훑어보십시오. 그리고 마 12:14을 읽어보십시오. 이 말씀들을 통해서 우리는 그분에 관하여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그분의 행위들은 왜 유대 지도자들로 하여금 이런 식으로 반응하게 만들었을까요? 바리새인들의 행동들이 나타내 보였던 속마음은 무엇입니까? 그대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어떻게 반응했을지 묵상해 보십시오.

[마12:14]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거늘.

답: 마태복음 1,2장은 예수님의 족보와 탄생에 대한 기사이고, 3장은 침례 받으시는 사건이며, 4장은 갈릴리 지방에 가셔서 제자들을 부르시고 전도하시는 사건이며, 5~7장은 산상보훈이고 8장, 9장은 전도하시며 표적을 행하시는 것을 기록하였고, 10장은 제자들을 전도대로 파송하는 내용이고, 11장은 침례요한에 대한 증언이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예수님은 유대종교 지도자들의 위선과 가식을 책망하셨다. 은근히 예수님의 생활과 교훈으로 그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음을 드러내셨다. 유대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그들의 위선이 폭로되고 그들의 입지가 어렵게 느껴지자 회개하는 대신에 예수를 없이하려고 의논하였다. 예수님은 날마다 우리 앞에 서신다. 우리는 날마다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마27:22)는 심판대 앞에 서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분의 뜻대로 살기로 굴복할 것인가? 아니면 예수를 팔든지 없애든지 할 것이가? 이렇게 우리는 날마다 심판을 경험해야 한다. 바른 판결로 하루하루를 살아야 한다.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유식하였고 율법도 철저하게 준수하였다. 하지만 신앙생활에 대한 그들의 이해는 너무 세부적인 데 치우쳐 핵심에 이르지 못했다. 자비에 관한 예수님의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통하여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구원의 복음을 듣게 되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자기파멸의 길로 가던 그들을 일깨워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기는커녕, 그분을 죽이려고 하였다.

사람들이 시기심에 눈이 어두워져서 진실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예수께서 행한 모든 이적과 치유와 귀신을 내쫓으셨던 일들을 보고도 그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증명하는 다른 이적을 구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마 11:4~5 참고).

<부가설명> 유대인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를 핍박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장하였다. 믿음으로 예수를 핍박한 것이다. 그러나 그 배후에는 악한 자의 시기심이 깔려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항 열심이라는 명분으로 그들을 포장하고 속 깊이 깔려 있는 본심을 애써 가라앉혔다. 우리도 때때로 주님의 사업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자기의 주장을 강력하게 편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교회를 대하여 선전포고를 한다. 그래도 안 되면 교회를 갈라서 따로 집회소를 만든다. 진정으로 주님을 위하여 믿음으로 하는 것인지 스스로 깊이 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태도는 그들만의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교회 안에서 수없이 재현되고 있다. 우리 마음에 수없이 재현되고 있다. 우리는 신앙심 자체에 정직하도록 마음을 비워야 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높임을 받도록 자기를 완전히 낮추어야 한다. 주께서 높일 때 높아질 수 있다. 미리 스스로 높이지 않아야 한다.

교훈: 예수님을 죽인 것도 바로 종교 지도자들의 시기심 때문이었다.

금요일 3월 4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사탄은 한때 하늘에서 그리스도 다음으로 존경받는 천사였다. 그의 용모는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행복해 보였다. 그의 이마는 높고 넓었으며 아주 지혜롭게 보였다. 그의 모습은 완전하였고 거동은 고상하고 위엄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에게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을 때 사탄은 예수님을 시기하였다. 그는 인간을 창조하는 일에 참여하기를 원했으나 그렇게 되지 않자 그의 마음은 시기와 질투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는 하늘에서 하나님 다음가는 가장 높은 존귀를 갖고자 하였다”(초기문집, 145).

“사울의 품성의 큰 결점은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것이었다. 이 특성은 그의 행동과 사상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쳐서 모든 일을 칭찬과 자기를 높이려는 욕망으로 행하였다. …사람들의 판단에서 첫째가 되는 것이 사울의 야망이었다. 이 찬양의 노래를 듣는 동안에 왕의 마음에는 다윗이 백성의 인심을 얻어 자기를 대신하여 왕위에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굳어져 갔다. 사울은 마음 문을 열어 질투심이 들어오도록 용납함으로 자기 영혼을 중독시켰다”(부조와 선지자, 65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그대에게는 감사할 조건이 얼마나 많습니까? 문제가 아니라 감사할 조건에 집중하는 것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 감사할 조건에 집중하면 시기심이 자리를 차지할 소지가 없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이다.

➋시기심이 좋을 수도 있습니까? 그것이 자신을 향상시키는 동기가 될 수도 있습니까? 그대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만일 시기심이 일어난다면 그것을 주님 손에 맡기자. 그러면 주께서 그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길로 가도록 이끄실 것이다. “진실로 사람의 노는 장차 주를 찬송하게 될 것이요 그 남은 노는 주께서 금하시리이다.”(시76:10)

➌이 세상이 주는 것들을 그토록 많이 누리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기심이라는 가증한 유혹에 빠지게 될까요?

* 지족하는 마음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지족하는 마음으로 자기를 주장하게 하면 바울처럼 항상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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