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1.04.11 08:44

04 채색옷

조회 수 209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억절: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그를 깊이 사랑하여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창 37:3)

한국 명절에 때때옷, 색동저고리가 생각난다. 특별한 날에 입는다.
요셉의 채색옷은 그러한 분위기로 그는 그의 아버지 야곱에게 있어서 항상 특별한 아들이었다.
그의 사랑했던 아내 그러나 이제는 함께 하지 않는 라헬의 맏 아들 요셉은 야곱에게 있어서
굉장한 존재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러한 편애는 가족간의 불만과 불신과 시기와 질투를 낳았고
급기야 요셉을 낭떠러지에 굴려 떨어뜨리는 결과와 다를 바 무엇인가?

채색옷은 분명히 특권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특권은 오로지 이 땅에 있을 때에만 존재하였던 것... 그 보다 우리는 하늘을 사모
하는 사람들로서 채색옷이 아니라 여전히 그리스도가 부여하신 의의 옷이 필요한 것이다.

요셉의 경우 채색옷을 입혔으나, 그 형제들에 의하여 그 채색 옷은 벗겨졌다.
인간이 이 땅에서 추구하는 모든 것이 이러한 한계를 지닌 채색옷일 뿐이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영원하게 보일 뿐.
우리 모두는 현재 죽지 않고 천년 만년  살아갈 뿐이다.
그러나... 우리의 한계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야곱의 슬픔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을 보는 형제들도 마찬가지... 죄가 일단 시작되면 걷 잡을 수 없게 된다.
그리고 그 수확을 얻는다. 당대에서 뿐 만아니라 아마도 계속 이어지는 것이 이 바로
죄의 속성이다. 그래서 무섭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 많은 세월동안 함구하고 있었던 요셉의 비밀... 그것도 미스테리다.
그러나 훗날 다 벗겨진다.

이것도 우리가 명심해야할 대목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7 01 바울과 로마서 소하 2010.06.29 19027
1146 01 입혀주시는 의 소하 2011.03.24 20036
1145 01. 창세기 속에 나타난 예배: 두 종류의 예배자 소하 2011.06.28 21025
1144 02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 1 소하 2011.09.27 19267
1143 02 선택의 능력 소하 2010.03.31 18281
1142 02 유대인과 이방인 소하 2010.06.29 19237
1141 02 존귀함에서 떨어짐 소하 2011.04.05 19821
1140 0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소하 2010.07.11 19307
1139 03 무죄의 옷 소하 2011.04.07 20598
1138 03 복음의 통일성 소하 2011.10.03 19624
1137 03 스트레스 소하 2011.01.09 18499
1136 03 영성과 육체의 단련 소하 2010.04.05 19387
1135 04 관계 소하 2011.01.10 19898
1134 04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 소하 2010.07.18 18270
1133 04 생명수 file 소하 2010.04.20 18256
1132 04 오직 믿음으로 얻는 칭의 소하 2011.10.17 17366
» 04 채색옷 소하 2011.04.11 20994
1130 05 구약시대 믿음 소하 2011.10.21 16910
1129 05 제사장이 입는 은혜의 옷 소하 2011.04.21 18955
1128 05 죄책감 소하 2011.01.16 206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