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

by 소하 posted Aug 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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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과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
8월 28일
기억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1).

로마서 8장은 7장의 고뇌와 절규에 대한 대답이다.
한마디로 육은 육의 일을 하고 영은 영의 일을 한다.
죄의 사망의 법은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대신한다.

죄는 어려운 문제다.
죄악중에 잉태되어 죄를 짓고 살아갈 수 없는 인생은 죄의 무게로 항상 괴롭다.
마음은 원하지만, 그렇게 안 된다. 죄를 안 짓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리스도 안에서가 아니라면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없다.
율법의 견지에서 보면 그리스도 예수만이 유일무이한 의인이 될 수 있다. (롬3:10)

율법으로 (율법을 지키므로) 의로워 질 수 없는 죄인이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은혜
아래 들어가면 의인으로 간주 되는 영광을 얻었으니, 이는 신비다. 달리 해결할 방
법이 없다. 설명이 불가능하다. 죄는 내가 짓고, 죽기는 내가 죽어야 하지만, 그리
스도를 통하여 그분이 대신 죽고 (대속) 다시 사셨다 (부활).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법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도무지 그 메카
니즘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다고 선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나약한 육신을 지닌 존재로 계속 죄를 짓고
살 것인가? 정녕 의로워질 수 는 없는가? 

예수 안에서의 삶은 지난 과거의 삶에 대한 죽음이다. 과거 죗된 삶에 대하여 죽음
을 선포하고 새롭게 의로운 사람이 되었고 의로운 삶을 산다는 선포다. 우리는 계
속 죄를 지을 수 없다.

성령으로 사로잡힌바 된 사람은 성령의 일을 좇게되어있다.(롬8:10)
이 모든 문제는 다시 한번 선택이라는 절대절명의 과제를 다시 우리에게 안겨준다.
그리스도에게 귀속된 삶. 그러나 가끔씩 한눈 팔고 무너지는 삶, 그때 우리는 다시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속으로 힘차게 외쳐라. 그래서 나는 그리스도가 계속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