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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2일 안식일 일몰: 6시 7분

기억절 :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연구 범위: 시 42편 , 31 : 10 , 39:2~7, 32:1~5, 요일 1:9, 미 7:1~7, 계21:2~4.

죄가 들어온 이후로 인류에게 우울증이나 장애 수준의 극단적 좌절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수의 성경 인물들이 오늘날 우울증이라고 진단을 받을 만한 증상을 보였다.

절망감은 우울증의 한 증상이다. 세상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누구든지 혹독하고 절망적인 시기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희망을 주고 있다. 성경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이생이 아니면 내세에서라도 더 나은 미래를 바랄 수 있다는 희망과 약속으로 충만하다.

물론 우울증이 심각할 때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님은 이런 전문가들을 통해서도 일하신다. 우리가 육체적으로 병들었을 때, 의사나 의료 전문가를 찾는 것처럼, 유전적인 기질과 뇌의 화학적 부조화로 인해 심각한 병적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전문가를 찾을 필요가 있다.

※ 핵심 요지

➊깨닫기 : 오늘날의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좌절과 우울을 경험했던 성경 인물들에게 나타난 정신적, 육체적 증상들을 묘사한다.

➋느끼기 : 하나님께 듣고 그분께 말씀드리며 그분이 행하신 일들을 묵상함으로 소망의 능력을 경험한다.

➌행하기 :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 선하심 그리고 슬픔과 좌절과 절망을 이길 수 있도록 주시는 미래의 소망에 초점을 맞춘다.

결론: 슬픔과 절망과 죄책감에 깊게 빠지면 우울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과 그런 감정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용서와 밝은 미래와 죄로부터의 자유를 받아들인다면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요일 2월 6일

무기력한 심령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시 42:11).

질문 1. 시편 42편을 읽어 보십시오. 이 말씀에서 표현된 것들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어떤 소망이 주어지고 있습니까?

[시42:1~1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3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답: 시인에게 해결해야 할 어떤 답답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하나님께 해결을 갈구하는 마음이 간절한데 시인이 기대하는 만큼 속히 해결점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의 마음이 낙망되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잊어버린 것 같이 느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바랄 때 그분께서는 궁극적으로 도우실 것을 확신하였다. 그 소망의 믿음을 가지고 그런 중에서도 오히려 하나님을 찬송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물을 이해하는 여러 방식 가운데 아래와 같이 하나님의 계획과 기별을 조화시키는 방식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자아를 바라보는 방법. 우리는 창조된 세계를 다스리도록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았다(창 1:26~27). 비록 훼손되었지만 하나님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 안에 남아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건지시고, 택한 백성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로서의 특권을 주셨다(벧전 2:9). 하나님께 우리는 무한히 가치 있는 존재다.

•세계. 진실로 세상은 부패하였고, 악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동시에 선하고, 고귀하며, 숭고한 것들도 여전히 남아 있다(빌 4:8). 더욱이 그리스도인들은 죄의 기원과 최후의 운명을 알기 때문에 죄의 존재를 인정하되 절망하지는 않는다.

•미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얼마나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는가! 성경은 구원에 대한 확신과 약속으로 가득 차 있다(시 37:39).

<부가설명> 소망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한다. 바울은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고백한다.(롬8:24) 소망이 없는 사람은 우울하기 쉽다. 희랍 신화에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가 있다. 긴 이야기를 다 할 필요가 없고, 미련한 자사 상자를 열었는데, 그 속에 온갖 불행이 쏟아져 나왔다. 급히 상자 뚜껑을 닫았으나 나올 것은 다 나오고 맨 나중까지 게으름을 부리던 것만 남았을 때 상자 뚜껑을 닫았는데, 그것이 희망이라는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모든 불행에도 불구하고 사람에게는 희망이라는 것이 위안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로 꾸민 것이다. “판도라”는 모든 선물이라는 뜻이다. 이런 희랍 신화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희망, 곧 소망이 인간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려는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일반적인 소망은 성취가 불확실하다. 그러나 성경의 약속은 확실하다. 그래서 우리는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고, 얻는다. 모든 부정적인 감정과 우울에서 영원을 바라보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소망으로 우리의 나날을 기쁨이 되도록 성령께서 주관하시기를 기도한다.

교훈: 자아, 세계, 미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나 성경은 우리에게 긍정적인 기별을 전하고 있다.

월요일 2월 7일

좌절의 결과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사 38:14).

위 성경절은 심한 고통 중에 있는 히스기야의 절규를 담고 있다. 정서적인 괴로움을 표출하는 방식에는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 어떤 문화에서는 고통이 있어도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불평 없이 침묵한다. 그러나 히스기야처럼 어떤 지역에서는 슬픈 일을 당하면 울거나 통곡한다. 개인적인 차이도 있다.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침착하게 죽음의 문제를 받아들인다.

질문 1. 다음의 성경절들은 각각 어떤 증세들을 묘사하고 있습니까?

[시31:10] 내 생명은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해는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으로 약하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답: 아주 우울한 상태에 있어서 탄식으로 약하여지고 쇠진하여진 증세를 호소한다.

[시77: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답: 불면증에 시달리는 상태이다.

[시102:4~5]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같이 쇠잔하였사오며 5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답: 몹시 쇠약하여서 음식을 먹기도 힘들고 탄식으로 나날을 지새우는 상태이다.

[왕상19: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답: 아주 낙심한 상태이다. 그는 죽기를 구하였다. 교과 저자의 말을 빌리면 바로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부가설명> 우울증에 대하여 나는 잘 모른다. 그러나 이 땅에서 사람들은 우울해질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 성경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지나가는 세상인 이 세상의 것이 아니다. 이 세상도 가고 그 정욕도 다 지나가는 것이다.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같이 하라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고전7:31)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우리가 이 사실을 그리스도 안에서 확신해야 한다. 영원한 것이 올 때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당하는 어려운 일들로 하여 우울증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우리 안에 이런 요소가 있을 때 사단이 틈탈 수 있다. 마귀로 틈타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엡4:27)

교훈: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의학적 치유와 영적 치유를 병행해야 한다.

화요일 2월 8일

우울증으로부터의 해방

질문 1. 시 39:2~7을 읽어 보십시오. 다윗은 침묵함으로 무엇을 경험했습니까? 그리고 입을 연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시39:2~7]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발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 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묵상할 때에 화가 발하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 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5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뿐이니이다 (셀라) 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 7 주여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답: 다윗이 침묵할 때 근심이 더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 자기의 사정을 말로 아뢰었을 때 그는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그리고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확인하였다.

질문 2. 시 55:17을 읽어 보십시오. 이 말씀은 어떤 약속을 주고 있습니까? 이 약속이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답: 우리가 저녁, 아침, 정오에 기도시간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하는 소리를 들으신다는 약속이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되 우리의 원대로가 아니라 모든 것을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좋은 상태로 응답하실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바로 그러하신 분이시다.

<부가설명> 헬렌 켈러는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장애인이었다. 어느 기자가 그에게 “여사의 세 가지 장애 중에 가장 답답한 것이 무엇입니까? 아마 보지 못하는 것이겠지요?”라고 물었다. 그때 헬렌은 단호히 대답하기를 “아니요, 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꽤나 알려진 이야기이다. 우리가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모른다. 입으로 말하지 못하면, 표정으로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것에도 장애가 있다면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큰 특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솔직하게 하나님께 토로하는 것이 좋다. 요나의 태도는 불손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투덜거림을 그냥 받으시고 위로와 교훈을 주셨다.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사랑이신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그런 아버지를 모신 특권을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교훈: 정서적 어려움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며, 하나님께 말하는 것은 가장 큰 도움이 된다.

수요일 2월 9일

용서받을 필요가 있음

질문 1. 다윗은 어떻게 그의 고뇌로부터 안정을 되찾았습니까? 시 32:1~5, 요일 1:9 참고. 우리도 어떻게 하면 이와 같은 안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시32:1~5]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토설치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화하여 여름 가물에 마름같이 되었나이다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의 악을 사하셨나이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답: 다윗은 하나님께 자기의 처지를 솔직하게 고백함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죄 사함을 확인하였다.

<부가설명>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욥의 친구들과 같은 상태에 빠지기가 쉽다. 어쩌면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런 모습이 더 잘 나타나는 지도 모를 일이다. 욥의 친구들은 욥의 고통이 그가 하나님께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따진다. 그래서 회개하라고 다그친다. 사람들은 자신이 도덕적으로 잘 살지 못해도 다른 사람이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자기는 신속히 도덕적이 된다. 그리고 어려움 당하는 사람이 어떤 부도덕한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저런 고난에 떨어졌을까 하고 생각하는지 모른다. 우리는 이런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야 하는데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마음의 상태를 회개하고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비와 용서를 확신하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자신이 사람들을 정죄하는 정신으로 대하지 않도록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을 붙드는 은혜를 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사랑이시다. 그분의 용서는 완전하시다.

교훈: 죄책감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대한 확신이다.

목요일 2월 10일

시련을 이기는 소망

질문 1. 선지자는 어떤 방식으로 주변의 사회적 문제와 사람들 사이의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까? 미 7:1~7.

[미7:1~7] 재앙이로다 나여 나는 여름 실과를 딴 후와 포도를 거둔 후 같아서 먹을 송이가 없으며 내 마음에 사모하는 처음 익은 무화과가 없도다 2 이와 같이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무리가 다 피를 흘리려고 매복하며 각기 그물로 형제를 잡으려 하고 3 두 손으로 악을 부지런히 행하도다 그 군장과 재판자는 뇌물을 구하며 대인은 마음의 악한 사욕을 발하며 서로 연락을 취하니 4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그들의 파수꾼들의 날 곧 그들의 형벌의 날이 임하였으니 이제는 그들이 요란하리로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지어다 6 아들이 아비를 멸시하며 딸이 어미를 대적하며 며느리가 시어미를 대적하리니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리로다 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 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를 들으시리로다.

답: 여호와를 우러러 보며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봄으로 문제를 직시하고 벗어날 수 있었다. 우리도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자비의 손길을 의지해야 할 것이다.

질문 2. 다음의 약속들을 보십시오. 이 말씀들은 어떤 소망을 주고 있습니까? 사 65:17, 벧후 3:13, 계 21:3~4. 어떤 의미에서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유일한 소망이 될까요?

[사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답: 창조주 하나님은 친히 보시기에 심히 좋도록 이 세상을 창조하셨다. 죄가 들어와서 세상이 이런 상태가 되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이 세상을 거듭나게 하셔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재창조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모든 사람들을 그곳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도록 하신다. 이것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의 유일하고 궁극적인 소망이다. 이 소망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고 세상의 어려움을 인내로 이길 수 있다.

위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소망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자들은 재림의 소망을 삶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 재림의 소망은 우리 주변에 산재해 있는 좋지 않는 것들을 긍정적인 관점을 가지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해 주며, 확신을 가지고 영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가설명> 성경에 기록된 모든 사실들은 역사적으로 성취된 것으로 우리에게 확실한 증명을 보여주고 미래를 소망 중에 확신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우리는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다.(벧후3:13) 이전 것을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않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들이며 회개한 모든 사람들의 허물은 다시 기억되지 않게 하신다. 이것이 속죄일의 봉사의 핵심이다. 우리의 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완전히 용서되고 지워졌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생명과 영원한 소망으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지켜야 할 것이다. 잠시 잠깐 후면 오실이가 오실 것이고 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소망으로 우울한 세상을 이기도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영원을 현실에서 이루는 삶을 살도록 성령의 능력을 간구하자.

교훈: 위기의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소망을 잊지 말아야 하며, 재림은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소망을 불러일으킨다.

금요일 2월 1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마 26:38).

예수님의 고뇌를 마음속에 그려 보라. 돕는 사람도 없었고, 제자들은 배신하였으며, 하나님과 분리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인간의 죄 짐이 그분을 짓눌렀다. 인간들이 경험한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도 그분의 고통에 절대 미칠 수 없었다.

“겟세마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분은 이상하게도 침묵에 잠기셨다. 예수께서는 때때로 기도와 명상을 하시기 위하여 이곳에 오셨으나 당신의 마지막 고민의 이 밤처럼 이렇게 슬픔에 가득 찬 마음으로 오신 때는 일찍이 없었다. 예수께서는 세상에서의 당신의 온 생애를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의 빛 가운데서 행하셨다. 바로 사탄의 정신으로 말미암아 고무된 사람들과 투쟁할 때에 그분은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하시도다 내가 항상 그의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요 8:29)고 말씀하실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붙드시는 임재의 빛을 차단당한 것처럼 보였다. 이제 그분은 범죄자들과 같이 헤아림을 받으셨다. 타락한 인류의 죄 짐을 당신이 지셔야만 하였다.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분이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지셔야만 하였다. 죄가 그분에게 매우 무섭게 보이는 그만큼 그분이 지셔야 할 죄악의 무게는 컸으며, 그분은 이것이 당신을 아버지의 사랑에서 영원히 쫓아내지는 않을까 염려하도록 유혹받았다.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깨달으시고 예수께서는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부르짖으셨다”(시대의 소망, 68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기도도 하고, 상담도 받고, 주님을 사랑하며, 신뢰하지만, 여전히 원인을 알 수 없는 슬픔에 빠져 있는 자들이 있다면 어떻게 도와야 합니까? 그들이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말씀 속에 주어진 소망과 약속을 붙잡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도와야 합니까?

* 그의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들어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눈을 자기와 현재 당면한 문제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그분 안에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이 있음을 신뢰하도록 함께 기도하고 성경의 약속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이 세상은 지나가는 세상인 것을 인식하도록 도울 것이다. 물론 이런 노력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을 탐구하면서 그의 심정을 그의 입장에서 헤아릴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은총을 간구하면서 협력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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