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엘리야와 엘리사의 외투

by 소하 posted Apr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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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엘리야와 엘리사의 외투

기억절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고후 7:10)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에서 나타나는 그 겉옷에 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마치 쌍동이와 같은 선지자들에게 겉옷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한글 이름도 비슷하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으리라.

세미한 음성을 들은 엘리야는 바로 겉옷으로 그의 얼굴을 가린다. (왕상 19:12,13)

이 모습은 이사야서에 나타나는 천사들이 날개로 얼굴을 가린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 62)

 

성경에 갑자기 등장하는 엘리야의 후계자 엘리사와의 만남에서도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겉옷을 던지는 장면이 나온다. (왕상 19:19) 엘리사는 부모에게 인사하고 오겠다는 청원을 하고 그 청원은 받아들여진 후에 엘리야를 따르게 된다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며그의 임재의 상징으로 겉옷을 사용한 것이다.

 

그 겉옷은 엘리야의 승천 장면에서 엘리사의 옷을 찢은 후에 엘리야의 겉옷을 취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왕하 2:9~14). 그 옷은 모세의 지팡이와 같이 능력을 나타낸다그 옷으로 물을 치면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게 된 것이다.

 

결국 엘리야의 겉옷은 이러한 형국으로 하나님의 능력의 상징의 표출이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옷 그 겉옷이야 말로신약에 나오는 임금의 잔치에 입고 들어갈 아름다운 옷인 것이 확실하다.

 

우리는 그 은혜의 옷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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