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

by 소하 posted Sep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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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바울의 사도적 권위와 복음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바울의 사도적 권위는 무엇일까?

우리가 교과공부를 하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질문에

대한 답을 빗겨가고 그 답을 독자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선두주자였다.

물론 그리스도 자신을 핍박하지는 않았으나 그를 따르는

사람들을 핍박하였고,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를 핍박하였다 할 지라도 그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하는 인물로 간주되었다. ( 9:4,5)

 

그는 그리스도의 사도가 되었다.

사도란 문자적으로 보냄을 받은 자또는 사자라는 의미다.

신약에서는 이 말이 예수의 제자와 부활하신 예수님으로부터

증인의 사명을 위임 받은 사람에게 엄격하게 적용되었다.

 

그러므로, 바울 사도는 그의 권위를 그가 예수님을 만났고

(빛으로…) 그에게 특별 계시가 주어진 것이 그의 사도의

정당성이었다.

 

그는 회심의 과정과 회심후의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직분을

인식한다. 그의 편지 서도에는 항상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잊지않고 기록하였다.

 

갈라디아 1장에 나오는 그의 회심의 경험 후에 일은 흥미롭다.

그는 직접 예수의 사도들을 찾지 아니하고 광야에서 시간을

보낸다. 일종의 광야학교 동창생이 된 것이다.

 

그 후에 게바를 만난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확실히 경험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였다. 영으로 통하는 사람을

만나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이었다.

 

베드로도 그의 글에 대하여 이렇게 인정하였다.

“… 우리가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벧후 3:15)

 

사도바울이 말하는 진정한 복음은 무엇일까?

그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충분치 않다고 다른 복음

가르치는 자들을 책망한다.

 

복음의 핵심진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지

우리의 선한 행위 율법의 순종에 전적으로 의지

하는 것은 다른 복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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