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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일 안식일

일몰: 오후 549

 

기억절: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주하는 자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14:6~7).

 

연구 범위: 2, 19:4~6, 8, 38:1~21, 42:1~6, 45:18, 17:22~31.

 

1:1~2:3은 창조를 다루는 성경의 여러 본문의 근간이다. 어떤 성경절들은 창세기 1장과 연관성이 뚜렷한 반면 어떤 것들은 간접적이다. 연관성이 간접적인 성경절들은 창세기 1장을 직접 인용하기보다는 특정 어휘나 사상을 되풀이하는데 고후 4:6이 대표적이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반대로 창 2:2을 인용한 히 4:4은 직접적인 예이다. “제칠일에 관하여는 어딘가에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하였으며

이번 주에 우리가 살펴볼 여러 성경절은 창세기의 이야기를 상기시킬 뿐 아니라 성경 기자들이 창세기를 인간 기원의 문자적 묘사로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학습 목표

1. 깨닫기: 창세기 1~4장이 성경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핵심 정의와 개념을 어떻게 소개하는지 탐구한다.

2. 느끼기: 성경 신학 형성에 있어서 창세기 1~4장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식한다.

3. 행하기: 성경의 권위가 우리의 삶에 미친 영향을 보여 주기 위하여 창조 신앙에 따라 산다.

 

A.

2. 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시작의 역사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까?

창세기의 창조가 없었다면 이 세상도 없고 성경의 모든 계시가 없다. 창세기는 모든 계시와 기록의 기초요 완성이다.

3. 어떤 것들이 창 1~4에서 시작되었고, 성경은 그 주제들을 어떻게 강조하였습니까?

천지의 시작, 생물의 시작, 사람의 시작, 안식일의 시작, 결혼과 가정의 시작, 노동의 시작, 죄의 시작, 속죄제사의 시작, 등등.

4. 창세기의 앞부분을 읽으면 여러분은 주로 어떤 결심을 합니까?

각자가 대답해보자. 나는 개인적으로 여호와라 이름하신 창조주와 올바른 관계 속에 있게 되기를 깊이 생각한다.

 

B.

1. 단군 신화는 우리 민족에게 어떤 가치가 있습니까?

단일민족 사상을 강조한다. 그러나 나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2. 성경의 창조 이야기를 단군 신화와 비교해 보십시오. 어떤 면에서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비교거리가 되지 않는다. 단군 신화는 단군이 생겨난 것과 그가 고대 나라의 왕이 되었다는 것이지, 인간 창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다. 그것도 사람이 짐승의 후예라는 것을 이야기할 뿐이다.

3. 구약과 신약이 창조 이야기를 상징이나 신화로 이해하지 않았다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선지자들과 예수님과 사도들이 창세기의 창조를 다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다.

4. 우리는 창 1~2에서 가르치는 이상과 가치를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합니까?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고귀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창조주와 재창조주를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결론: 창조 기사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에 따라 성경과 성경 저자들에 의해서 주어진 영감적인 기별을 이해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첫째날() 120

창세기 2장이 그리는 창조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2:4).

 

1. 19:4~6을 읽어 보라. 예수님은 창세기 1장과 2장의 역사적 진실성을 어떻게 확언하시는가?

[19:4~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5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 부부관계를 정의하실 때 창세기 126,27절과 2:21~25절의 기록을 사실로 인정하시고 인용하셨다.

 

2. 창세기 2장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인간 즉, 자유 의지를 가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의미를 얼마나 더 잘 이해하게 되는가?

[2:7,15~1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15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 창조된 사람이 에덴동산을 다스리고 지키는 일을 하게 하시고 특히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선악과 외에는 모든 나무의 실과를 마음대로 먹게 하셔서 선택의 기회를 주셨다.

 

<부가설명> 사람이 자유의지를 행사할 수 있다는 주장을 자주 듣는다. 옳은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생명과 존재 문제는 아니다. 이미 생명을 가지고 의식이 분명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것을 생명과 사망 문제에도 적용시키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아담이 생령으로 존재하게 된 것은 자기의 자유의지가 아니다. 전적으로 창조주의 의지이다. 이제 아담은 창조주의 의지대로 존재하게 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하는데 의지를 사용해야 하는 위치에 있게 된 것이다. 그는 지금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을 선택하느냐 존재를 상실하는 사망을 선택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이미 창조주에 의하여 선택된 생명의 존재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는 이 존재를 거절하느냐, 그대로 받아들이느냐하는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일 뿐이다. 창조는 하나님의 선택이다. 사망은 사람이 하나님의 선택을 거절한 것일 뿐이다. 이것이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사망을 선택하느냐 생명을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가 되는 것일까? 이렇게 하려면 엄밀하게 말해서 생명도 사망도 아닌 중립지대에 있으면서 생명이나 사망을 선택할 수 있어야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생명이나 사망을 선택해야한다. 그래야 진짜 자유의지의 활용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자기 자유의지로 생명과 존재를 선택할 수 없다. 그러나 이미 생명과 존재를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받은 사람이 그것을 거절하는 선택은 할 수 있다. 결과는 생명과 존재를 상실하는 것이다.

 

교훈: 2:4 이후에 묘사된 인간의 창조 이야기는 창 1장과 함께 우리의 존재와 목적을 더 깊이 깨닫게 해 준다.

 

 

둘째날() 121

시편에서 그리는 창조

 

1. 시편 8편을 읽어 보라. 그대는 시편 8편과 창세기 1장 사이에 어떤 연관성을 발견하는가?

[8:1~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을 하늘 위에 두셨나이다 2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의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 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우양과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9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 하늘과 해와 달과 별들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는 노래는 창1:3~16의 내용이고, 사람에 대한 것은 창1:26~282:7~15의 내용이며,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셨다는 것은 창1:28의 내용이다.

 

2. 시편 104편을 읽어 보라. 이 시편이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에 나타난 그분의 선하심을 어떻게 노래하는지 주목하라. 아래 시편 104편의 성경절들과 창세기 1장의 관련성을 찾아보라.

 

2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1:3,4]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4 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7땅에 기초를 놓으사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7~9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1:9,10]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칭하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칭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4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1:11,12,30]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9여호와께서 달로 절기를 정하심이여 해는 그 지는 때를 알도다

[1:14~16]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25크고 넓은 바다가 있고 그 속에크고 작은 동물들이 무수하니이다

[1:20,21]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04편에 기록된 순서는 창세기의 창조 순서와 같다. 시인은 창세기 1장의 기록을 역사적 사실로 확인하고 확신하여 시를 지었다.

 

3. 아래에 창세기 1장과 상호연관성이 있는 시편들을 주목하라.

[24:1~2]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4:16~17]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17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

[89:11]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

 

: 시인은 창세기 1,2장의 기록을 실제적인 사실로 다 인정하고 있다. 어느 구절도 창세기의 창조 기록이 상징이나 신화로 인식하고 있지 않다.

 

<부가설명>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계시를 기록한 내용은 성경 전체 계시의 기초이다. 창세기 1,2장의 창조 기사를 부인하면서 성경의 다른 기록들은 시인한다는 것은 엄청난 모순과 당착(撞着)이다. 창조는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스스로 계시는 분, 곧 여호와이심을 창조로 드러내시고 선포하시고 증거하셨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1:20) 성경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계시해주신 것이기 때문에 창조 기사에 모순이 있을 수 없고, 창조를 바탕으로 범죄와 타락, 속죄와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기록하고 있다. 창조가 기록된 문자대로 사실이 아니라면 다른 모든 기록도 그대로 무너진다. 사실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창세기의 창조 기사가 확실한 사실이며, 창조주 외에 누가 창조 사실을 분명히 말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이 기사는 창조주께서 친히 계시하셔서 기록하게 하심으로, 창세기를 기록할 때 이미 타락하여 구원이 필요한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필요성과 그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업을 인류가 바르게 깨닫게 하기 위하여 근원부터 자세히 계시하시고 기록하게 하신 것이다.

 

교훈: 창조를 노래하는 시편도 창세기 1장의 이야기를 회상하고 있다.

 

 

셋째날() 122

욥기에서 그리는 창조

 

1. 38:1~21을 읽어 보라. 아래의 성경절에서 창조 주제들을 찾아보라.

 

[4~7]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지구를 창조하기 전에 이미 창조된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계시한 말씀이다.

 

[8~11] 바닷물이 태에서 나옴같이 넘쳐흐를 때에 문으로 그것을 막은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의복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계한을 정하여 문과 빗장을 베풀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교만한 물결이 여기 그칠지니라 하였었노라.

창세기 1장의 창조의 둘째와 셋째 날 전반부에 기록된 사건을 말하였다.

[12] 네가 나던 날부터 아침을 명하였었느냐 새벽으로 그 처소를 알게 하여.

창세기 1장 창조의 첫째와 넷째 날에 대한 말씀이다.

 

[16] 네가 바다 근원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밑으로 걸어 다녔었느냐.

셋째 날 전반부에 대한 사항이다.

 

[19] 광명의 처소는 어느 길로 가며 흑암의 처소는 어디냐.

넷째 날에 대한 사항이다.

 

2. 42:1~6에서 욥이 하나님께 대답하는 말을 자세히 보라. 욥은 왜 그렇게 반응하였는가? 우리가 개인적인 재앙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려면 욥의 대답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42:1~6]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2 주께서는 무소불능하시오며 무슨 경영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우는 자가 누구니이까 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없는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여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삽더니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 욥은 하나님을 도덕적 선악으로 세상과 사람을 판단하고 대우하는 분으로 오해하고 있다가 창조와 섭리에 대한 말씀을 들은 후에 그때까지 자기가 주장한 것이 전적으로 인간 중심의 도덕적 선악관으로 하나님을 이해하고 평가한 것을 깨닫고 회개하였다. 우리는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하는 것은 그분은 나의 창조주시오, 나는 그분의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일반적으로 신학계나 목회에서는 욥기를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하는 자에게 결과적으로 임하는 축복을 가르쳐주는 말씀으로 이해하는 것 같다. 이것은 욥기를 도덕적 안목으로 보기 때문이다. 욥기는 도덕적 선악과 보상, 즉 권선징악이나 신상필벌에 대한 사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욥기는 창조와 생명의 복음을 계시한 책이다. 이것은 구약성경에 기록된 세 천사의 기별을 욥과 그 친구가 나타낸 사상을 통하여 보여준다. 창조주께서 친히 개입하심으로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보실 때에 창조론적으로 전재론적으로 생명론적으로 보신다는 것을 분명히 드러낸 사건이다. 욥이 도덕적 선을 행할 수 있었다면 그창조주께서 그를 존해하게 하시고 생명을 주셨기 때문이다. 이 기본적 사실을 간과하고 자기가 선을 행할 수 있는 것처럼, 그래서 선을 행한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사을 줘야하는 책임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것이다. 욥기는 이것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교훈: 창조 세계의 신비를 다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위대함을 인정하고 신뢰하였던 욥처럼 우리도 더욱 그분을 믿고 의지해야 한다.

 

 

넷째날() 123

선지서에서 그리는 창조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45:18).

 

1. 다음의 성경절들은 창세기 1장이 묘사하고 있는 사건들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44:24]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

[45:12]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였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께서 홀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라는 것을 계시한다. 1장의 창조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여 기록하고 있다.

 

[51:15~16]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 16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창세기 1장의 둘째 날과 셋째 날에 대한 것과 홍수 후의 기후에 대한 것을 기록된 사실 그대로 증거한다.

 

[4:13]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창세기 1장의 창조 기록 전체를 포괄적으로 말한다. 그 기록을 사실로 나타낸다.

 

[1:9] 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선지자 요나는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기록을 그대로 믿고 증거하였다.

 

[12:1] 이스라엘에 관한 여호와의 말씀의 경고라 여호와 곧 하늘을 펴시며 땅의 터를 세우시며 사람 안에 심령을 지으신 자가 가라사대.

선지자 스가랴도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 기록을 전적으로 문자 그대로 믿고 증거하였다.

 

<부가설명> 성경의 선지자들은 성경에 계시된 창조의 기록들을 문자로 기록된 그대로 믿었다.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 그분께서 친히 창조하셨다는 것을 기초로 하고 하나님이 계시하시고 영감으로 주시는 것들을 기록하였다. 창조 사실을 부인하거나 의심하면 성경의 모든 기록들은 기초가 없어진다. 구원도 창조 사실을 기초로 하고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창조주가 아니시면 구원위 주도 될 수 없다. 그분은 당신이 자기 형상대로 창조한 사람이 창조의 울타리를 떠나서 창조된 존재를 완전히 상실하게 된 그것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오셔서 다시 창조된 형상대로 회복시키는 것이 구원이다. 창조를 믿지 않으면 당연히 구원을 믿을 수 없다. 창조를 창세기에 기록된 대로 믿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구원을 믿는 다는 것은 실제로는 거짓말 하는 것이다. 우리는 거짓말하는 자가 아닌가? 성경은 거짓이 없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친히 계시로 주신 말씀이기 때문이다.

 

교훈: 하나님은 지구를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드셨는데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연으로 보기 힘든 매우 다양한 요소가 갖춰져야 한다.

 

 

다섯째날() 124

신약에서 그리는 창조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17:24).

 

1. 17:22~31을 보라. 이 설교의 배경은 무엇인가? 바울이 유식한 자들에게 첫 번째로 건넨 주제는 무엇이었는가?(24~25) 바울은 창조주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했는가?(26~28)

[17:22~31]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 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 바울이 제시한 첫 번 주제는 하나님의 창조 사실이다. 그리고 피조물인 사람을 오직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살며, 활동하며 존재한다고 결론지었다.

 

2. 4:1110:5~6을 보라. 하늘의 존재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는가?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10:5,6]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섰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자 곧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 하늘의 존재들도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했다고 찬양한다.

 

<부가설명> 창조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이나 다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다. 창조주의 이름 여호와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이다. 스스로 있으신 여호와라 이름하신 분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계신 여호와가 스스로 존재하는 분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존재가 아무도 없었다. 여호와 하나님은 당신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가 있었다. 처녀와 총각이 결혼하면 부부가 도지만, 그들이 부모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그들이 부모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자녀를 낳아야 한다. 자녀는 부모의 증명서이다. 우리는 한 사람의 예외 없이 모두 부모가 계시다는 부모 존재의 증명서들이다. 여호와께서 스스로 계신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 창조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1:20)는 이 말씀은 창조주께서 창조로 자신을 드러내시고 핑계할 수 없는 증명을 하셨다고 계시한다. 자녀는 부모가 계시다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고 핑계할 수 없는 증명서이다. 그처럼 창조는 여호와라 이름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아무도 부인할 수 없고 핑계할 수 없는 증명서이다. 다만 사람들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믿지 않을 뿐이다. 나는 성경의 이 계시를 철석같이 믿는다. 이런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교훈: 신약 성경의 저자들도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문자적인 사실로 받아들인다.

 

 

여섯째날() 125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성경은 하나님에 관한 책이며 우리 인간과 이 세계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책이다. 창조 주간의 사건들은 독특하며 초자연적이다. 그것들은 적어도 두 가지 이유에서 과학적인 탐구 영역 밖의 일이다. 첫째, 그것들은 특이성이 있다. 특이성은 오직 한 번 일어난 사건을 말한다. 과학은 특이성을 다룰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다른 상황 아래서 반복되거나 실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 창조 사건은 초자연적으로 발생했다. 창조 사건은 하나님이 창조 세계를 유지하는 방식의 자연적 결과라기보다는 하나님의 특별하고 직접적인 행위였다. 과학은 오직 2차적인 원인을 다룰 뿐이며 하나님의 직접적인 행위에 의존하는 어떤 설명도 수용하지 않는다. 창조 사건들은 독특하며 초자연적이기 때문에 과학이 미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다.

세상의 기원에 대한 한 사람의 견해는 인간 본성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그의 견해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기원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 때문에 하나님은 그것을 성경의 첫째 주제에 두셨으며, 성경의 기별은 이러한 창조 기사의 역사성에 기초하고 있다. 과학을 통해 이 세계의 참역사를 알 수 있다는 주장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행위에 호소하지 않고 그것이 설명될 수 있다는 주장으로서 더 심한 오류로 이끄는 오류에 불과하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창조는 성경 전체의 지배적인 주제입니다. 성경의 기자들이 창조에 대해 다른 견해를 가졌다거나 또는 그들 중 어떤 이가 창세기의 한 부분이라고 진실성을 의심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중요합니까?

결코 그런 일이 없다. 그것은 성경 전체 계시의 기초이다. 이것을 부인하면 성경의 모든 주장은 무너진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거절하는 것은 성경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사람들은 어떤 이유를 들어 천연계가 설계되었음을 거부하는 견해를 정당하다고 생각합니까?

반생들이 생각해서 답해보기 바란다. 나는 이 질문에 답을 어떻게 해야 될는지 모르겠다. 이 질문은 진화론을 들어서 그렇게 한다는 대답을 기대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진화론은 결코 증명된 일이 없는 하나의 가설이다. 그 가설을 사실이라고 증명하기 위하여 화석을 나열하는데, 그것은 진화론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의 사상을 나열할 것이지, 그렇게 나열한 것이 참으로 그런지 아무도 증명할 수 없고 증명되지도 않았다.

 

예수님은 창조 이야기를 포함하여 모세의 권위를 지지하셨습니다(16:29~31, 2:27~28, 19:4~6). 이런 배경과 예수님의 예를 고려한다면, 창조 이야기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합니까?

성경에 기록한 대로 겸손이 믿어야 한다. 그리고 성경이 제시하는 창조 논리를 잘 정돈하여 최대한 합리적으로 증거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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