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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일 안식일

일몰오후 755

 

기억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3:10).

 

연구범위: 1~2, 15:9~18, 3:1~8, 3~4, 25:31~40, 7.

 

중심 사상: 비록 이스라엘이 죄로 인하여 징계를 받았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그분과 다시 관계를 맺고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중부 유럽의 한 낡은 성벽에 다음과 같은 짧은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다. ‘둠 스피로, 스페로(dum spiro, spero)! ’ 이 말은 숨을 쉬는 한 내게 희망은 있다.’는 뜻이다. 스가랴가 백성들에게 전하는 기별도 그와 같이 요약된다. 바벨론에서 귀환한 뒤 약 이십 년이 지나자 어떤 이들은 하나님이 그 백성들과 함께 계시는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실망감이 이전의 열성을 대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여호와께서 기억하신다.’라는 이름의 뜻을 가진 스가랴는 학개가 사역을 시작한 지 몇 달 후에 선지자로서 봉사하기 시작했다(1:1, 1:1). 일련의 예언적 이상을 통하여 스가랴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곧 임할 것이었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 당시에 사는 사람들에게 지금 여호와를 섬기라고 호소하였다. 이 책의 상당 부분은 여호와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우리는 스가랴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사실들을 보게 될 것이다.

 

학습 목표

1. 깨닫기 : 하나님이 나라들뿐 아니라 우리의 삶도 다스리심을 확신한다. 우리는 그분이 미래를 알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2. 느끼기 : 우리를 용서하고 거듭나게 해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

3. 행하기 :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것들을 하나님의 영께서 이루고 변화시키실 수 있음을 인정한다.

 

A.

2.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유대인들에게 필요한 기별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합니까?(1)

예루살렘의 안전과 번영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다.

3.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대하시는 하나님의 태도에서 여러분은 무엇을 깨달았습니까?

하나님은 죄를 사유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심을 깨닫는다.

4. 스가랴서의 교훈을 참고로 우리는 장기 결석자나 잃은 양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요?

오래 참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을 깨닫도록 도와야 한다.

 

B.

2. 만국을 자기 백성으로 삼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귀환한 자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요?

귀환자들에게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의미가 된다.

3. 등잔대 이상은 당시 유대인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어떤 용기를 준다고 생각합니까?

성령께서 우리 안에 능력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게 한다.

4. 우리가 우리의 능력이나 계획을 앞세우기 전에 더욱 성령께 의지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봅시다.

우리의 삶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도록 굴복해야 한다.

 

결론: 하나님의 말씀과 용서와 성령의 임재는 우리의 삶에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것들의 조합에서 진정한 삶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역경 중에 있는 그분의 백성들을 도우셔서 그들이 죄와 유혹을 이기게 해 주십니다.

 

 

첫째날() 위로를 주는 생명의 말씀

69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1:3).

 

1. 스가랴 1장을 읽어 보라. 핵심 기별은 무엇인가? 특별히 슥 1:3을 주목하라.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1:3]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핵심 기별은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가서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스가랴에게 간략하게 이스라엘이 선조들부터 역사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실을 언급하시고 이제 너희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사랑으로 권고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징계하시려고 열국을 채찍으로 사용하였는데, 그들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려는 수위보다 더 강하게 이스라엘을 상하게 한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질투하시는 하나님께서 열국을 징계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그들을 회복하시고 번영케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사유하기를 즐거워하신다.(86:5) 누구든지 마음을 열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굴복할 때에 하나님은 사유하시고 이전 것을 기억하지 아니하신다.(43:25) 하나님의 이런 자비하심과 불쌍히 여기사는 사랑 때문에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회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회개하면 용서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항상 용서하시고 있기 때문에 회개할 수 있는 것이다. 아멘.

 

교훈: 스가랴는 귀환한 포로들에게 그들을 동정하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다. 반면 하나님은 그들을 학대했던 나라들에게 진노하셨다.

 

 

둘째날() 주께서 오신다

610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와서 네 가운데에 머물 것임이라 그날에 많은 나라가 여호와께 속하여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네 가운데에 머물리라 네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네게 보내신 줄 알리라”(2:10~11).

 

1. 이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15:9~18, 3:1~8)

[15:9~18] 이방인으로 그 긍휼하심을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이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10 또 가로되 열방들아 주의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라 하였으며 11 또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백성들아 저를 찬송하라 하였으며 12 또 이사야가 가로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13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하여 더욱 담대히 대강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3:1~8]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4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 이 예언이란 아브라함에게 하신 예언이다.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으로 복을 받을 것이라는 예언인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생명의 복음을 드러내시고 그의 사도들이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함으로 오늘 우리에게까지 생명의 복음이 전해졌다. 그렇게 성취되었다.

 

<부가설명>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을 통하여 세상이 복을 받으리라고 했을 때 여럿을 가리켜 자손들이라고 하지 않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자손이라고 했는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3:16) 그래서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고 구원의 복음을 성취하셔서 땅 끝까지 이 복음이 전파되고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을 누리게 되었다. 예수 안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다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참 이스라엘이 되었다.(3:7, 4:16) 스가랴를 통하여 이 약속의 성취를 다시 한 번 강조해서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이 마지막 때 구원을 이루는 남은 자손들의 표상이 되는 것을 은근히 드러내시고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서 일어서실 때에 열국이 돌아올 것을 가르쳐주셨다.(2:10~13)

 

교훈: 스가랴는 하나님을 믿는 이방인들이 유다의 남은 자손과 연합할 것이며 그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거하시리라는 계시를 보았다.

 

 

셋째날() 즐겨 용서하시는 하나님

611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령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악을 제거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3:4).

 

1. 스가랴 3장을 읽어 보라. 여기에서 복음은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가?

[3:1~10]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하실 때에 3 여호수아가 더러운 옷을 입고 천사 앞에 섰는지라 4 여호와께서 자기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그 더러운 옷을 벗기라 하시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 하시기로 5 내가 말하되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소서 하매 곧 정한 관을 그 머리에 씌우며 옷을 입히고 여호와의 사자는 곁에 섰더라 6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에게 증거하여 가로되 7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만일 내 도를 준행하며 내 율례를 지키면 네가 내 집을 다스릴 것이요 내 뜰을 지킬 것이며 내가 또 너로 여기 섰는 자들 중에 왕래케 하리라 8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 하리라 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너희가 각각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로 서로 초대하리라 하셨느니라.

 

: 이 장면은 유명한 장면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한다. 그는 더러운 옷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은 여호수아의 오른 쪽에 서서 그를 대적한다. 그러나 여호와의 사자가 여호수아 곁에 서서 사단을 꾸짖고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시고 정한 관을 씌우신다. 이것은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을 나타내는 복음의 상징적 계시이다. 아름다운 옷은 여호와의 사자가 입혀주신다. 인간의 노력으로 입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이 평화로운 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할 것이다.

 

<부가설명> 스가랴 3장의 이 장면은 심판 장면이다. 사단은 원고가 되어서 피고가 된 성도들을 고소하고 있다. 계시록은 이 사실을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12:10,11)라고 기록하였다. 사단은 성도들을 밤낮 참소한다. 그러나 그들은 오직 어린양의 피로서만 깨끗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와 사유하시는 복음을 고백하고 증거하는 것으로 사단을 이긴다고 하였다.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을 때 언제나 흰 옷을 입게 된다.(7:14) 여기 기록된 이 장면은 이런 복음의 실상을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화폭이다.

 

 

교훈: 사탄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정결케 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정결케 하시며 의롭게 여기시는 분이다.

 

 

넷째날() 인간의 힘으로 안 됨

612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4:6).

 

1. 스가랴 4장을 읽어 보라. 여기서 백성들에게 주는 소망은 무엇인가?

[4:1~14]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깨우임 같더라 2 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 3 그 등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주발 우편에 있고 하나는 그 좌편에 있나이다 하고 4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5 내게 말하는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6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7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9 스룹바벨의 손이 이 전의 지대를 놓았은즉 그 손이 또한 그것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11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12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13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14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 성전 재건하는 것은 힘으로도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성령으로 된다는 것을 가르쳐주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령을 항상 충만하게 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게 하신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성전 재건하는 것을 방해하는 산 같은 장애가 완전히 제거되고 평지가 되어 일이 성공하게 될 것을 나타낸다.

 

<부가설명> 우리는 몸 성전을 날마다 재건하고 정결하게 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우리가 깨달은 성소정결 기별은 예수께서 하늘 지성소에서 심판하시는 일을 하신다는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성소정결이 전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하는 기별이라고 생각된다. 주님은 하늘에서 정결봉사를 하시는데, 그것은 하늘성소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두신 교회성소를 정결하게 하시는 것도 포함되었고, 교회성소 정결은 성도성소 정결로 이루어진다는 것도 포함된 것이다. 그것은 건강기별과 음식물 기별이 바로 몸 성소정결에 대한 기별이라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몸 성소가 정말 정결하여져서 진정한 개혁과 부흥이 일어나도록 역사하시기를 바란다.

 

교훈: 스가랴가 본 일곱 등잔의 이상은 하나님의 일이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영과 능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다섯째날() 금식을 넘어서

613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7:5~6).

 

1. 그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답을 읽어 보라(7:8~14).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는가?

[7:8~14]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미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에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남을 해하려 하여 심중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1 그들이 청종하기를 싫어하여 등으로 향하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신으로 이전 선지자를 빙자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가 나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었노라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은즉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고 14 회리바람으로 그들을 그 알지 못하던 모든 열국에 헤치리라 한 후로 이 땅이 황무하여 왕래하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으로 황무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 “스가랴에게 주신 하나님의 답은 이중적 의미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백성들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과거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여호와는 조상들이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지속적인 반역 때문에 그들은 포로로 끌려가는 징계를 받았다. 따라서 백성들은 과거의 잘못으로부터 교훈을 배워야 했다. 둘째로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의 굶주림을 기뻐하시지 않는다. 금식하며 하나님 앞에 겸비할 때, 그들의 행위에 회개와 낮춤의 정신이 있어야 했다. 자신을 동정하기 위하여 금식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의 낭비이다. 금식은 무엇보다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기 위한 자아의 죽음을 상징해야 한다.”

 

<부가설명> 이스라엘은 금식하는 달이 있었다. 그것이 4, 7, 10월이었는데, 거기다가 5월을 더하였다. 그러나 그런 금식이 그냥 행사로 하는 형식이 된 것이다. 하나님은 의미 없이 행사로 하는 형식적 금식을 싫어하신 것이다. 교회의 많은 행사들이 신앙이 아니라 종교행사가 된다면 이 사람들이 금식하는 달을 정하고 금식행사를 한 것과 다름이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정으로 신앙이 생활이 되고 교회생활이 신앙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교회행사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형식과 의미가 일치하도록 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에서 종교행사를 많이 만들고 많이 하면서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착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깊이 생각하고 정말 신앙의 발로로 이루어지는 행사가 교회의 행사가 되고 그래서 주의 사업이 흥왕하게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교훈: 포로 이후의 백성들은 자기를 동정하기 위한 금식이 아니라 과거를 회개하고 자아를 희생하여 봉사하는 정신을 상징하는 금식을 해야 했다.

 

 

여섯째날()

614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사탄은 하나님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자들은 그것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죄악을 제시하여 낙담시키려 한다. 사탄은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대적하여 끊임없이 고소할 기회를 찾고 있다. 사탄은 그들의 최선의, 최고의 받으실 만한 봉사까지라도 불순하게 보이도록 하려고 노력한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교활하고 잔인한 계교로써 사탄은 그들을 정죄하려고 노력한다.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는 원수의 비난을 막을 수 없다. 인간은 죄로 물든 옷을 입은 채 자기의 죄를 자복하며 하나님 앞에 선다. 그러나 우리의 대변자 예수께서는 회개와 믿음으로 자기의 영혼을 지켜 주시도록 당신께 맡기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열렬히 탄원하신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변호하시고 갈보리의 힘 있는 논증으로 그들의 참소자를 이기신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히 순종하심으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받으셨고 범죄 한 인간을 위하여 당신의 아버지께 자비와 화해를 구하신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참소자에게 말씀하신다. ‘사탄아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이들은 내 피로 산 자들이요, 타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다.’ 그리고 믿음으로 당신을 의지하는 자들에게 예수께서는 내가 네 죄과를 제하여 버렸으니 네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리라’(3:4)는 보증을 주신다”(선지자와 왕, 586~58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우리는 참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기보다 금식이나 기도 등의 신앙 행습으로 그것을 대체하기 쉽습니다. 우리가 그와 같은 함정에 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 친교 외에 아무것도 없는 신앙으로 전락할 때, 우리의 신앙에는 어떤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어떻게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목요일 부가설명을 다시 읽어보라. 형식적 행사에 빠지면 신앙이 아니라 종교행사를 하게 되며 그것이 신앙적 열심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우리는 순간마다 하나님께 굴복하고 하나님의 생각으로 생활하도록 자아를 포기해야 하는데, 세상과 육신의 정신이 늘 방해해서 쉽지 않은 것 같다. 오직 성령으로만 이루어지는 일이다.

 

2. 어떤 방식으로 금식이나 기도와 같은 신앙 행위가 진정한 기독교 신앙 정신을 대체하게 됩니까? 그런 함정에 빠지기 쉬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면 우리가 종교를 사회봉사의 일종으로 여긴다면 어떤 위험에 빠집니까? 적절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은 1번 문제와 같은 내용이다. 종교는 사회봉사도 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의 종교는 사람이 거듭나는데 중심이 있다. 거듭나는 것은 오직 예수께서 부활하신 사실에 의하여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씀에 계시된 것을 깊이 천착(穿鑿)하고 말씀에 굴복해서 새 생명으로 생활하는 진정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6:4)

 

3. 스가랴서의 어떤 부분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기독교 생활에 필요

한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며 그것을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로 성취된다는 복음의 핵심을 배우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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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제7과 권력 투쟁(11/14/09) 김명호 2009.11.03 19181
958 하늘타리 방송 제 2기 11과 혼인 예복 usjoy 2011.06.05 19175
957 제 10 과 성실성: 온전함과 거룩함(6/5/10) 김명호 2010.05.27 19169
956 제1과 하늘의 베틀(질문, 대답, 부가설명)04/02/11 김명호 2011.03.24 19165
955 제9과 모세와 아론의 죄(11/28/09) 김명호 2009.11.17 19159
954 제4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7/24/10) 김명호 2010.07.15 19157
953 2010 Q4 - Lesson 7: Abiathar: The Priest file usjoy 2010.11.06 19155
952 제5과 속제 : 정결제(질문과 대답과 부가설명)11/02/13 김명호 2013.10.25 19151
951 2009년 6월 20일 공동체 소라 2009.06.03 19142
950 영상 교과해설 - 김은배 목사님 제12과 초대교회의 예배 usjoy 2011.09.13 19138
949 06 엘리야와 엘리사의 외투 소하 2011.04.26 19135
948 제9과 여호와의 날(스바냐)(질문, 대답, 부가설명)06/01/13 file 김명호 2013.05.24 19129
947 하늘타리 방송 - 제3기: 6과 믿음을 설명함 소하 2010.08.01 1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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