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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일 안식일

일몰오후 741

 

기억절 :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7:14).

 

연구 범위 : 1~12, 39:5~7, 2:44, 24:14~15, 41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은 예언의 백성으로서 곧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는다. 그분의 재림은 우리가 아는 방식대로 이 세계를 종결시키고 다니엘서에 묘사되어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로 안내할 것이다.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거룩한 백성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하리라”(7:27). 이 나라는 우리 믿음의 정점이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그것을 각 시대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리라고 믿었던,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11:10) “더 나은 본향”(16)이라고 불렀다.

다니엘서는 일종의 선교 활동 지침서이다. 우리는 다니엘서로부터 하나님이 어떻게 그분의 백성을 사용하셔서 영적, 신학적 무지에 빠져있는 자들에게 복음을 증언하실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는다. 그들은 신실함과 근면함, 변치 않은 믿음으로 거짓 신만 알고 있는 자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냈고 더불어 그 이교도들에게 영원한 나라에서 살 수 있는 기회를 소개했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이상적이지 못한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신실하게 살았던 포로들의 경험을 통해 얻어야 할 핵심 교훈을 이해한다.

느끼기 : 다니엘,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의 영적 담대함으로부터 감화를 받는다.

행하기 : 하늘나라의 가치에 이끌리는 방식으로 사회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A.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의 신분으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나님을 증언했습니까?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생활하는 것으로 증언했다.

우리는 다니엘서의 예언을 어떻게 선교적인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복음이 증거 되어야 하는 역사적 사건을 예언한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와 다른 문화 속에서 사는 사람들 틈에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까?

그들을 이해하면서 복음을 생활하는 것으로 드러내어야 할 것이다.

 

B.

변함없이 꾸준할수록 더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믿음의 생활이 아니겠는가?

다니엘의 평소 생활은 하나님을 증언하는 일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였습니까?

생활이 하나님을 보여주는 방법이 되었다.

우리가 다니엘 이외에 외방선교사의 역할을 했던 구약의 인물들로부터 배워야 할 교훈은 무엇일까요?

기회가 주어질 때 전적으로 하나님을 증거하였고 평소에도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삶을 살았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도 평소의 삶을 통해 복음의 감화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이루는 것이 아닐까?

 

결론 : 이 세상을 편하게 느끼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안 좋은 징후입니다. 반면 영원한 본향을 그리워할지라도 우리는 사회에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우리의 문화 속에서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능력을 나타낼 사명이 있습니다.

 

 

첫째날() 바벨론 유수

72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1:1).

 

1. 39:5~7과 단 1:1~2을 읽어 보라. 두 말씀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39:5~7]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서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7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1,2] 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 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2 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 히스기야의 실수로 이사야가 유대의 모든 보물이 바벨론으로 옮길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다니엘서에는 그 역사적 성취가 기록되었다.

 

하나님은 나의 재판장이시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다니엘은 멸망한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의 수도로 끌려갔다. 우리는 다니엘서에서 바벨론과 페르시아 궁궐에서 살았던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다. 3년간의 바벨론 교육을 마치고 다니엘은 나라의 관리이자 왕의 조언자로 임용되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그는 평균적인 포로보다 높은 지위에 올라 두 강대국의 고위층에서 활동하는 선교사가 되었다.

다니엘서는 예언 문학의 보고(寶庫) 이상이다. 다니엘서를 읽는 사람들은 히브리인들이 이방 사회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은 신앙심에 대하여 뚜렷한 지원도 없이 오히려 노골적으로 그들을 적대시했던 사회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럼에도 다니엘서는 성전과 제사장, 희생제사가 없는 상황에서 진리에 따라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아름답게 묘사한다.

 

2. 1:8~13, 5:12, 6:4, 9:3~19을 읽어 보라. 훌륭한 선교사가 된 다니엘은 어떤 성품을 지녔는가?

[1:8~13]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10 환관장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내 주 왕을 두려워하노라 그가 너희 먹을 것과 너희 마실 것을 지정하셨거늘 너희의 얼굴이 초췌하여 같은 또래의 소년들만 못한 것을 그가 보게 할 것이 무엇이냐 그렇게 되면 너희 때문에 내 머리가 왕 앞에서 위태롭게 되리라 하니라 11 환관장이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를 감독하게 한 자에게 다니엘이 말하되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

[5:12]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하는 이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 능히 꿈을 해석하며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 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더라.

[6:4]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 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9:3~19]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4 내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며 자복하여 이르기를 크시고 두려워할 주 하나님,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위하여 언약을 지키시고 그에게 인자를 베푸시는 이시여 5 우리는 이미 범죄하여 패역하며 행악하며 반역하여 주의 법도와 규례를 떠났사오며 6 우리가 또 주의 종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우리의 왕들의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과 온 국민에게 말씀한 것을 듣지 아니하였나이다 7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8 주여 수치가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왕들과 우리의 고관과 조상들에게 돌아온 것은 우 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마는 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용서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내렸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달아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얼굴을 기쁘게 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재앙을 간직하여 두셨다가 우리에게 내리게 하셨사오니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공의로우시나 우리가 그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5 강한 손으로 주의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오늘과 같이 명성을 얻으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우리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나이다 16 주여 구하옵나니 주는 주의 공의를 따라 주의 분노를 주의 성 예루살렘,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는 우리의 죄와 우리 조상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사면에 있는 자들에게 수치를 당함이니이다 17 그러하온즉 우리 하나님이여 지금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주를 위하여 주의 얼굴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18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19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

 

: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굳게 섰고, 그 믿음의 원칙을 실천하는데 단호했으며 사람들에게 충성스러운 생활을 했고, 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었는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데 그것을 활용하였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이름을 지닌 모든 기관은 세상에 대하여 애굽에서의 요셉과 같고, 바벨론에서의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 같아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로 이 사람들은 참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이교 국가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포로가 되었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표자들이 될 것이었다. 그들은 그들과 접촉하는 우상숭배의 민족들과 타협할 것이 아니라,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들의 이름에 특별한 명예를 걸고 그들의 믿음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이었다”(교회증언 8, 153).

 

<부가설명> 다니엘은 환경이 바뀌었고 또 스스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에서도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길을 걷기로 하고 상관에게 요청했다. 10일간의 시험기간을 거치고 그들이 요구는 수용되었다. 그리스도인이 적대적 환경에서도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신앙의 원칙을 고수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께서 친히 도우시는 사실을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일을 통하여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증거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나라에서 번영할 때 행하지 못한 하나님의 뜻을 이제는 포로가 되어서 고난 중에서 수행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살아계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바벨론에 증거하게 하신 것이다. 히스기야가 자기의 보물을 자랑하지 않고 자기를 죽을병에서 낫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르게 증거하였다면, 해 그림자를 10도나 뒤로 옮기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바벨론이 배우고 가서 그 나라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솔로몬을 통하여 이루려고 하셨던 그 일을 솔로몬의 실패로 나라가 우상을 섬기게 되었는데, 이제 북방 이스라엘이 망하고 남방 유다만 남았을 때 왕들 중에 이사야의 감화로 하나님께로 전적으로 돌아온 히스기야를 통하여 이방의 강대국이 될 바벨론에게 사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도를 전하려고 했지만 히스기야의 교만으로 무산되면서 유다는 포로가 되어 고통 중에 그 일을 수행하게 되었는데 그런 중에도 뜻을 정하여 여호와 하나님께 충성한 일꾼들의 선교적 삶을 통하여 바벨론 왕을 회개하게 하였다.

 

교훈 : 다니엘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지만 이방 문화 속에서 진리를 따라 생활하며 하나님을 증언할 수 있는 선교사의 삶을 살았다.

 

 

둘째날() 다니엘의 증언(2~5)

727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2:47).

 

2장을 보면 다니엘은 부득불 바벨론의 거짓 신들과는 다른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을 증언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다. 유대인 동료들과 함께 찬미하고 기도에 응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 뒤에(2:20~23) 그는 왕의 꿈을 해석하고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증언했다.

 

1. 왕의 말로 보아 그는 진정한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깨달았는가?(2:47)

[2: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 다니엘의 하나님이 모든 신들 위에 참 신이신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세상의 왕들을 주관하시고 모든 비밀을 다 아시는 하나님으로 깨달았다.

 

2장에서 다니엘은 선택권이 없었다. 왕이 바라는 것을 주지 않으면 죽어야 했다. 반면 3장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의 명령을 따르기만 했다면 잔인한 풀무로부터 목숨을 보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믿음의 증언을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능력을 증명하였다.

넷째의 모양이 하나님의 아들과 같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는 자기 나라 안에 있는 포로들에게서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것을 들은 바가 있다. 그들은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가져왔다”(화잇주석, 3:25).

 

2. 4장에서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의 증언에 감사하며 진정한 하나님에 관하여 뭐라고 고백했는가?(4:37)

[4: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 하나님은 진실하고 의로우며 사람들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했다.

 

5장에서 우리는 다니엘의 마지막 바벨론 입궁을 본다. 그는 벨사살의 궁전 벽에 쓰인 기이한 글귀를 설명하도록 요구를 받고 메데와 페르시아인들의 손에 바벨론 제국이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벨사살 왕은 다니엘의 말에 감동을 받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왕의 운명은 거의 확정되었다. 성경에 따르면 벨사살 왕은 진리를 배우고 겸손해질 기회가 있었다(5:17~23 참고).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그러한 기회의 혜택을 활용하지 않았다.

 

<부가설명> 히스기야 왕이 바벨론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증거할 절호의 기회를 자기 자랑으로 먹칠을 하여 유다가 바벨론에게 망하고 그 백성이 포로가 될 빌미를 만들었지만 히스기야 개인을 회개하였다. 벨사살도 그에게 다가온 회개의 기회를 그냥 넘겨버렸다. 기회는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날 기회가 있다.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10:17,18)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듣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성경은 분명히 가르친다. 그러나 인간이 우준(愚蠢)해서 그 기회를 놓지는 것이다. “심판 때에 우리가 정죄 받게 되는 것은 오류 가운데 빠져 있었다는 사실 때문이 아니요 무엇이 진리임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늘에서 주신 기회를 등한히 한 사실 때문일 것이다.”(소망 489)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지금은 구원의 날이다. 기회를 결코 잃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교훈 : 다니엘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증언하였다. 결국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배했지만 벨사살은 그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셋째날() 페르시아에서

728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6:20).

 

1.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종이라고 불렀다. 이 말은 무엇을 암시하는가?

 

: 다니엘이 생활을 통하여 다리오에게 참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증거한 것을 암시한다.

 

6장에서 나라와 왕이 바뀌었지만 다니엘은 여전히 지위를 지키고 있었으며 심지어 더 진급하여 120명의 태수들이 보고해야 하는 세 명의 총리 중 하나가 되었다. 급기야 다리오 왕은 전국을 다스리는 고관으로 그를 임명하려고 하다가 다른 총리들과 태수들의 반감을 샀다. 그들은 오직 다니엘을 겨냥하여 왕으로 하여금 제국 전체에 하나의 법을 반포하게 했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졌다. 왕조차 그를 보호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하나님이 극적으로 개입하셨다. 다니엘의 구원을 기뻐한 왕은 제국 전체에 다니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명령을 반포했다.

이에 다리오 왕이 온 땅에 있는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조서를 내려 이르되 원하건대 너희에게 큰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라 내 나라 관할 아래에 있는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 하였더라”(6:25~27).

 

2. 6장을 읽어 보라. 다니엘이 이미 왕 앞에서 훌륭한 증인의 역할을 했다는 암시는 무엇인가? 왕이 다니엘의 극적인 구원뿐 아니라 다니엘의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은 무엇인가?

 

: 위에 기록한 다니엘서 6:25~27의 내용이 다리오가 다니엘의 하나님을 잘 알았다는 것을 드러낸다. “사람들은 다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히 변하지 않으실 이시며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의 권세는 무궁할 것이며 그는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며 하늘에서든지 땅에서든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는 이로서 다니엘을 구원하여 사자의 입에서 벗어나게 하셨음이라.”(6:26,27)

 

<부가설명> 다리오 왕의 조서에서 왕이 다니엘의 하나님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었다. 그는 메데 사람이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메데에서 알 기회를 가졌는지 우리는 모른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군인이었고 정치가였다. 메데는 성경의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정확하게 성경의 하나님을 고백한다는 것은 다니엘이 평소에 아무 허물도 아무 흠도 잡을 수 없는 신실한 삶을 사는 것을 보고 그가 믿는 하나님을 알고자하여 물었을 것이다. 다니엘은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를 잘 설명했을 것이고 그가 사자 굴에 들어가서 구원받은 사실을 왕이 목격했을 때 다니엘이 자기에게 이야기한 성경의 하나님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가 개안적인 이야기도 아니고 왕의 조서에 깨달은 진리를 기록하고 공포한 것을 볼 때 우리는 그렇다고 시인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다니엘은 모든 기회에 자기가 섬기는 하나님과 자기 신앙을 고백하고 증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교훈 : 다리오 왕은 이미 다니엘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구원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

 

 

넷째날() 다니엘과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

729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7:14).

 

다니엘이 다른 사람의 꿈만 해석해 준 것은 아니다. 7~12장에서 그는 세계 강대국들의 미래를 계시하는 이상을 직접 본다. 다니엘이 본 이상은 특히 지상의 통치자들과 그들의 계획, 술책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만국을 제어하고 계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강조한다. 결국 그분과 그의 나라가 승리할 것이며 그 승리는 완전할 것이다(2:44).

 

1. 7:13~14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가?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개념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께 주어지고 온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섬길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 말씀은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될 것이라는 것은 나타낸다.

 

이 성경절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의 수립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는 이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재림의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셨는가?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24:14~16).

24장에 등장하는 종말에 관한 예수님의 예언은 다니엘의 예언과 관련이 있다. 예수님은 다니엘이 예언한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11:31, 12:11)을 그분의 시대와 미래에 적용하여 설명하셨다. 예수님은 다니엘서를 종말과 밀접히 연결시키셨다. 이는 다니엘서가 여러 부분에서 종말의 때를 가리키니 당연한 것이었다(8:17, 19, 11:35, 12:4, 13).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종말은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전에는 이르지 않는다(24:14).

 

<부가설명> 다니엘서 713,14절에서 하나님은 예언하셨다. 온 세상이 예수님의 나라가 될 것이며 그때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섬길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씀은 세상 나라가 예수님의 나라가 되기 위하여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할 것임을 가리킨다. 예수께서는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 전에는 끝이 이르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 온 세상은 모든 민족이라고 말씀하셨다. 천국복음은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어야 한다. 그 사명은 교회에게 맡기셨다. 특히 마지막 시대에 여자의 씨의 남은 자손(12:17 원문)들에게 영원한 복음을 맡기셨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를 가진 교회이다. 그 교회는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이며 이 교회 외에는 없다. 우리는 이 영원한 복음의 내요을 잘 알고 소망의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도록 말씀에 익숙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냥 안식일에 교회에 예배하러 다니는 교인들이 아니다. 우리는 진리를 생활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소망을 전하는 재림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교훈 : 다니엘은 종말의 때에 세워질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보았다. 예수님은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기까지 그러한 종말이 이르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셨다.

 

 

다섯째날() 선교사 역할을 했던 다른 포로들

730

 

다니엘은 애굽의 요셉이나 모세, 바벨론의 느헤미야, 페르시아의 에스더처럼 원치 않게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사람이었다. 그들의 삶은 영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지지를 받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으며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면 이러한 이방 사회에서 높은 행정직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이들은 고국의 문화와는 전혀 다른 종교, 사회, 정치, 경제의 복잡한 문제들을 정교하게 풀어가면서 창의적이며 풍성한 삶을 살았다. 그들은 끌려간 이스라엘 공동체의 충성스런 일원이자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위한 효과적인 선교사들이었다.

포로 기간에 이루어진 증거는 수동적인 접근과 능동적인 선포를 모두 포함한다.

에스더

1. 필요할 때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음

2. 필요할 때까지 신앙을 감춤

3. 하나님이 그녀와 가족을 보호하심

4. 높은 지위에서 자신과 민족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증언함

5. 소수자들을 위한 종교적 자유와 자기를 방어할 권리를 수립하도록 도움

 

다니엘

1. 히브리인으로 알려짐

2. 종교적 신념을 밝힘

3. 하나님이 그와 친구를 보호하심

4. 높은 지위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증언함

5. 히브리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고레스 왕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

 

1. 41장을 읽어 보라. 요셉은 어떻게 애굽 사람들에게 증언할 수 있었는가? 그의 이야기는 다니엘이나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와 얼마나 비슷한가?

 

: 요셉은 무고한 죄를 쓰고 감옥에 갔지만 그 모든 기회를 자기가 섬기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기회로 삼았다. 마침내 바로의 꿈을 해석할 기회를 하나님께서 만드셨고 그는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잘 증거하였다. 그것은 곧 애굽 나라와 국민들에게 성경의 하나님이 참 경배받으실 하나님이심을 증거하는 기회가 되었다.

 

<부가설명> 1과에 제시한 말처럼 하나님은 선교의 마음을 가지셨다. 아담 안에서 죽은 사람들에게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을 받아서 영생하게 하시기를 열망하시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은 사람들이 그들이 처한 환경에서 그들이 섬기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사건으로 채워져 있다. 우리가 성경에 기록되는 사람들은 못 되지만 그들과 같은 정신으로 생활할 때 하늘에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잘 안다고 말씀하실 것이다. 4과에 나온 이름 없는 나아만의 집 여종도 하나님은 그 이름을 알 것이다. 우리는 세상이 몰라줘도 교회가 몰라줘도 예수께서 안다고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날 하늘에서 내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안다고 하는 신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의 소망의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 항상 대답할 말을 준비하고 온유와 두려움으로 생활에서 그 일을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늘 말씀에 굴복하고 기도하여 지혜와 은혜를 누리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구약성경에는 다니엘 외에도 이방 사회 속에서 직간접적으로 하나님을 증언하며 선교사의 역할을 했던 인물들이 있었다.

 

 

여섯째날() 더 깊은 연구를 위해

731

 

많은 사람들이 더욱 넓은 봉사를 위하여 부르심을 받을 것이다. 전 세계는 복음을 위하여 문을 열고 있다.세계 각지로부터 사랑의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구하며 죄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부르짖음이 들려온다.그들의 부르짖음에 응하는 것은 이 지식을 이미 받은 우리들의 책임이요 또한 우리에게서 이 지식을 나눠 받을 우리 어린이들의 책임인 것이다. 이스라엘의 역사상 중대한 위기에 왕후 에스더에게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한 질문이 오늘날 이 중대한 시기에 있어서 모든 가족, 모든 학교, 모든 부모, 모든 교사, 또한 복음의 빛을 받은 모든 어린이들에게 발하여졌다”(재림신도의 가정, 484~485).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다니엘서의 예언 특히 2, 7, 8장의 예언에 대해 토의하십시오. 이 예언들은 성경의 예언적 신뢰성뿐 아니라 하나님의 예지성에 대해 얼마나 확실한 증거가 됩니까? 예를 들어 단 2, 7, 8장에서 네 왕국 중 세 왕국의 이름이 계시된 사실을 주목하십시오. 이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약속을 신뢰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됩니까?

지금부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너희에게 일러둠은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그인 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로라.”(13:19) 예언이 역사적 사실로 성취된 사실을 확인할 때 성경의 약속이 분명히 성취될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다니엘이나 요셉과 같은 인물들의 일화에는 주변의 이교도들을 위하여 그들의 증언에 신빙성을 더해 주는 기적들이 일어납니다. 그럼에도 그들의 증언에 더욱 큰 신빙성을 더해 주었던 품성의 특징은 무엇이었습니까? 어떻게 품성과 신실함이 표적이나 기사보다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시는 일들에 대해 더욱 효과적인 증거가 됩니까?

다니엘이나 요셉은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이 옳다고 하는 그것을 생활하였다. 그 자체가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증거하는 웅변이었다. 올바른 신앙생활의 감화는 곧 전도가 된다.

 

24:14에 따르면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어야 끝이 옵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일하도록 맡기신 일을 다 하기 전까지 그분이 오시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 토의하십시오.

하나님은 온 세상의 모든 민족이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복음을 듣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처지에서 이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이다. 그러나 일의 결론은 하나님께서 친히 내실 것이다.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고 속히 시행하시리라 하셨느니라.”(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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