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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일 안식일

일몰오후 723

 

기억절 :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개역, 2:27~28).

 

연구 범위 : 2:1~3, 1:1~3, 13:14, 2:23~28, 5:1~9, 65:17.

 

대다수의 기독교 교단은 일요일을 휴식과 예배의 날로 지킨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일요일 준수자들은 일요일에 쉬지 않는다). 오늘날 일요일 준수가 지배적이다보니 많은 사람이 일요일을 기독교인의 안식일로 믿고 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줄곧 그랬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스라엘 신앙의 연장선에서 기독교가 유대교의 모든 신조를 버린 것은 아니며 그 가운데 안식일이 포함된다. 얼마 동안 초기 기독교가 따라야 했던 유일한 성경은 구약성경이었다. 물론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신 뒤 백 년 동안 예배일 변경 문제가 기독교에 발생하지 않았다. 일요일 준수는 기원후 4세기에 이르러서야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칙령으로 교회의 정책이 되었다. 안타깝게 종교개혁 이후에도 거의 모든 교회가 제칠일이 참안식일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무시하고 일요일 준수를 고수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주 교과는 그리스도와 안식일에 대하여 다룬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안식일이 여전히 창조의 상징이며 구원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느끼기 : 안식일을 해방과 자유의 시간으로 경험한다.

행하기 : 안식일 준수의 기쁨을 발견한다.

 

A.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하여 당시 어떤 편견과 씨름하셔야 했습니까?

당시 유대인들의 구전과 장로들의 유전을 시행하는 것이 안식일을 바르게 지키는 것이라는 사상과 씨름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안식일을 주신 목적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참된 쉼과 회복과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며 창조주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가 형성된 것을 찬양하게 하는 목적이다.

진정한 자유와 기쁨을 누리는 안식일을 보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영원한 생명을 확인하고 그 생명의 역사를 누려야 한다.

 

B.

다른 기독교인들은 안식일에 대해서 어떤 점을 오해하고 있습니까?

유대인의 안식일이기 때문에 이방인으로 그리스도인 된 사람들에게는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고 오해한다. 그리고 율법도 십자가에서 폐했기 때문에 안식일도 폐했다고 한다.

안식일은 인류의 과거와 우리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합니까?

안식일은 영원을 통하여 창조주와 피조물의 올바른 관계를 증언한다.

우리는 어떻게 아직 안식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 복을 알려주어야 할까요?

우리가 공언하는 진리를 따라 바르게 생활하고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영화와 존귀로 관 쓴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할 것이다.

 

결론 : 창조 주간에 안식일을 제정하신 예수님은 안식일 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조와 구속의 상징인 안식일을 회복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첫째날() 유대인들의 안식일?(20:8~11)

427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20:11).

 

많은 사람이 제칠일을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부르지만, 성경은 안식일이 유대인들보다 앞서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안식일의 기원은 창조 당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1~3은 하나님이 6일간의 창조 행위를 마치고 제칠일에 안식하면서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다고 선언한다. 이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서 안식일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축복을 입고 거룩하게 되었다. 즉 하나님은 시간 안에 세운 창조 기념물에 자신의 속성을 더하셨다.

 

1. 20:8~11과 신 5:12~15에 있는 두 안식일 계명을 비교해 보라. 이 말씀들은 안식일이 유대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0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 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5:12~15]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제 칠 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 출애굽기의 말씀은 안식일이 하나님의 창조주일과 관련된 것을 가르쳐준다. 유대인이 형성되기 전, 인류가 민족과 국가로 나뉘기 전에 제정하여 인류의 조상 아담에게 주셨기 때문에 유대인의 안식일이라고 한정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두 계명의 가장 주목할 만한 차이점은 안식일 준수의 이유이다. 출애굽기는 창 2:3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하나님이 안식일에 복을 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반면 신 5:15은 안식일 준수의 이유로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키셨다는 사실을 지목한다. 많은 이가 신명기의 말씀을 근거로 안식일이 유대인들만을 위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태초에 하나님이 온 인류를 위해 안식일을 제정하셨다고 가리키는 출애굽기의 말씀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게다가 이집트로부터의 구원을 언급하는 신 5:15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받는 구원을 상징한다. 따라서 안식일은 창조뿐 아니라 구원의 상징이기도 하다. 성경에서 이 두 주제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1:1~3, 1:13~20, 1:1~14).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에 또한 우리의 구속주가 되시며, 제칠일 안식일은 그분의 두 업적을 상징한다.

<부가설명> 7일 안식일은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세상과 인류의 기원을 가장 확실하게 증거하는 하나님이 제정한 표징이다. 안식일은 그냥 안식일이 아니고 제7일 안식일이다. 7일 안식이라는 표현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늘날 제7일 하루가 안식일인 그와 같은 하루씩 6일 동안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고백하는 표현이라고 나는 믿는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그들이 모를 뿐이지 하나님께서 창조로 짜 놓은 날들의 틀 안에서 생활하며, 그 틀을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을 믿는 사람들은 한 주일이 7일로 이루어진 이유를 알고 그것을 알기 때문에 제7일을 안식일로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다. 예수께서 안식일의 주인인 것은 그분이 바로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그분이 안식일은 행복의 날이요 생명의 날이요 회복의 날이라는 것을 밝혀주셨다. 우리가 이 뜻을 깨닫고 제7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면 토요일 교인이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삼위일체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와 구속, 곧 재창조를 하셨다는 것을 확실히 믿는 믿음으로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생활로 세상에 증거하는 것이다.

 

교훈 : 제칠일 안식일은 유대인들만을 위한 날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날이며 그날은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며 구속주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둘째날() 휴식과 예배의 날(4:16)

428

 

예수께서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4:16).

 

1:16과 히 1:2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는 창조의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셨다. 이 말씀들은 만물이 그분을 통해 존재하게 되었다고 선언한다. 심지어 바울은 보이지 않는 것들을 창조하는 사역에도 관여하셨다고 설명하는데(1:16~17) 그 가운데는 당연히 안식일이 포함된다. 비록 그리스도께서 창조 과정의 중심에 계셨을지라도 인간의 육체를 입고 오신 뒤에는 아버지의 계명에 순종하셨다(15:10). 앞선 과에서 보았듯이 예수님은 어떤 전통들에 대해서는 반대하셨고 기회가 닿는 대로 하나님의 뜻에서 비롯되지 않은 종교 행위들을 교정하시고자 했다.

만약 그분에게 안식일 계명을 폐할 의도가 있었다면 그렇게 하실 기회는 많았다. 구약의 안식일 성경절 대부분은 안식일을 휴식의 날로 언급한다. ‘휴식을 오늘날의 언어로 이해하여 어떤 이들은 안식일을 잠을 자거나 한가하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우리는 안식일에 잠도 자고 휴식도 취한다. 그러나 휴식의 진정한 의미는 중단’, ‘그침’, ‘정지이다. 안식일은 6일간의 일상적인 노동을 중단하고 창조주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예수님 시대에 유대인들은 안식일마다 하나님께 대예배를 드렸다(4:16 참고).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은 주중의 예배 순서와 다른 특별한 성전 예배에 참석하였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은 친교와 예배를 위한 공간으로 회당을 지었다. 안식일에 적어도 남자 열 명이 참석하는 곳이라면 대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유대교에 기원을 둔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약 성경이 지정한 날에 예배를 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 거의 20년 후에도 바울은 여전히 안식일에 회당에 출석하는 관례를 따랐다(17:2). 최초의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 대신 일요일을 준수했다는 증거는 성경에 없다.

 

1. 아래의 성경절들은 초기 그리스도인의 안식일 준수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가? 이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되었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대하여 우리에게 어떤 사실을 말해 주는가? 13:14, 42, 44, 16:13, 17:2, 18:4, 4:9.

[13:14,42,44] 저희는 버가로부터 지나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42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16: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17: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18:4]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4:9]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고 예배일로 지켰다. 성경 어디에도 제7일 안식일이 제1일로 변경되었다는 기록이 없다. 또 변경될 것이라는 언질도 없다.

 

<부가설명>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주와 그 가운데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중에 이 지구와 거기 속한 것을 창조하셨는데, 그것을 보지 못한 지구의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창조하신 것을 알 수 있게 하신 유일한 표가 제7일 안식일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그 이름이 여호와이신데, 스스로 계시는 자라는 뜻인 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다. 우리가 경배하고 섬기는 그 하나님이 여호와시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은 창조로 그 사실을 증명하셔 보이셨다고 계시하였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1:20) 이 말씀은 창조로 창조주의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분명히 보여 알게 하셨다고 가르친다. 이것을 사람들이 알도록 한 것이 바로 제7일 안식일이다. 그러므로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고 또 거룩하게 지키지 않으면 여호와 하나님을 모른다는 것을 주장하는 생활이 된다.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20:20)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때만 성경의 하나님이 여호와시라는 것을 안다는 고백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바르게 깨닫고 체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할 것이다.

 

교훈 : 예수님은 사람으로 오셔서 안식일을 지키셨고,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뿐 아니라 초기 그리스도인들도 안식일을 휴식과 예배의 날로 준수하였다.

 

셋째날() 기쁨의 날(2:27~28)

429

 

또 이르시되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2:27~28).

 

안식일을 지킨다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이 안식일 준수가 무엇을 포함하는지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 시대의 일부 바리새인들이 그랬듯이 오늘날의 사람들도 안식일을 규칙과 규율이라는 엄격한 벽 안에 가둔다. (반면 어떤 이들은 안식일을 다른 날과 다를 바 없는 날처럼 보낸다.) 안식일은 짐이라기보다 즐거운 경험이 되어야 하며, 그러면서도 여전히 거룩하게 지켜야 할 날이어야 한다.

예수님이 지상에 계셨을 때, 일부 종교 지도자들은 안식일 계명에 39개의 계명을 덧붙였다. 백성들이 39가지 법을 지킨다면 안식일을 완벽하게 지키리라는 논리였다.

이렇게 긍정적인 의도로 법을 만들었지만 그 결과 기쁨의 날이 되어야 할 안식일은 많은 이에게 하나의 멍에가 되었다.

 

1. 2:23~28을 읽어 보라. 제자들은 왜 곡식을 뽑았는가? 말씀에 따르면 예수님도 제자들의 행동에 가담하셨는가? 만약 제자들이 성경의 율법을 어겼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2:23~28]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그 제자들이 길을 열며 이삭을 자르니 24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저희가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까 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핍절되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26 그가 아비아달 대제사장 때에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27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 제자들은 시장을 면하기 위하여 곡식을 뽑았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행동에 가담하지 않았으나 그들을 변호하셨다. 그들이 만일 성경의 율법을 어겼다면 범법자가 된다. 그리고 예수님은 범법을 옹호하신 것이 된다. 제자들은 성경의 율법을 어기지 않았다.

 

어느 안식일, 예수님과 제자들이 밭을 질러 걷고 있을 때였다. 배고픈 제자들은 곡식을 뽑아 허기를 채우기로 결심했다. 그 밭은 그들의 것이 아니었지만,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타작과 추수를 금지하는 율법에 대한 위반으로 해석하지 않는다면 그 같은 행위는 모세의 법에 의해 허용되었다(23:25, 34:21 참고). 예수님은 곡식을 먹지 않았지만 제자들의 행위를 방어하셨다. 예수님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도 배고팠을 때에 금지된성소의 떡을 먹었던 사실을 바리새인들에게 상기시키셨다.

2:27~28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말해, 안식일은 경배를 드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날이지 그날이 경배를 받기 위해 제정된 것이 아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다. 그날은 억압이 아닌 자유와 해방을 주는 날로 이해해야 한다. 안식일은 진실로 그리스도 안에서 쉼과 자유를 경험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부가설명> 안식일은 말 그대로 심신이 쉬는 날이다. 그 쉼은 아담 안에서 사망이 된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없는 것이다. 사망의 멍에를 지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사람에게 쉼이 나올 수 없다. 그들은 살아가는 것이 죽어가는 존재들이다. 그들에게는 안식이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11:28,29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예수께 올 때 쉼이 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12:1~8에서 밀밭을 지나는 사건이 기록되었다. 거기서 예수님은 안식일의 의미를 밝히신다. 그것은 사람의 쉼을 위하여 제정된 것이고 그것을 제정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을 가르치신다. 예수 안에서 쉼을 얻는 생활의 제도가 바로 제7일 안식일에 안식하는 것이다. 그것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 기쁨을 마음껏 감사하며 찬양하는 안식이다. 죽었던 자가 다시 살아났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크겠는가! 그 기쁨이 우리를 주관하는 것이 바로 안식일을 지키는 기쁨이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사망에 고통을 풀어서 생명을 주신 사랑과 자비를 체험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복된 날이고 즐거운 날이고 찬양의 날이며 감사의 날이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모르면 안식일이 멍에가 될 것이다.

 

교훈 : 안식일은 부담을 가지고 규칙을 지키는 날이라기보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기쁨과 자유를 경험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넷째날() 치유의 날(13:16)

430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13:16).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 그분은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다고 선언하셨다(1:31). 아마도 세상은 모든 면에서 완전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죄가 출현하자 세상은 악에 의하여 타락하였고 그 영향이 모든 곳에 나타났으니,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이 질병과 퇴화와 사망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이다.

우리는 종종 죽음을 삶의 일부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죽음은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의 정반대이다. 우리는 절대 죽음을 경험하지 말아야 했다.

원래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안식일을 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이 행하신 가장 극적인 치유의 기적이 안식일에 일어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1. 3:1~6, 13:10~17, 5:1~9, 9:1~14에서 안식일에 일어난 치유의 이야기를 읽어 보라. 이 기적들은 안식일의 진정한 목적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가르치는가?

[3:1~6] 예수께서 다시 회당에 들어가시니 한편 손 마른 사람이 거기 있는지라 2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안식일에 그 사람을 고치시는가 엿보거늘 3 예수께서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한가운데 일어서라 하시고 4 저희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니 저희가 잠잠하거늘 5 저희 마음의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6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꼬 의논하니라.

[13:10~17]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십팔 년 동안을 귀신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매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십팔 년 동안 사단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5:1~9]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있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소경, 절뚝발이, 혈기 마른 자들이 누워 (물의 동함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동하게 하는데 동한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9:1~14]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및 전에 저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가로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혹은 그 사람이라 하며 혹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제 말은 내가 그로라 하니 10 저희가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저희가 가로되 그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저희가 전에 소경되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 안식일은 치유와 회복의 날인 것을 가장 확실히 가르치신 봉사이다. 이것은 생명을 회복하는 날이라는 것을 증거한 것이다.

 

안식일에 일어난 모든 치유의 기적은 극적일 뿐 아니라 안식일의 참된 의미를 밝히는 역할을 한다. 3:1~6에서 예수님은 손 마른 남자를 치료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수사적인 질문을 던지셨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3:4). 만약 해방의 날에 누군가에게 고통을 떨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사실 꼬부라진 여인에게 일어난 기적은 해방이라는 안식일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증명한다(13:10~17). 예수님은 치유에 대하여 비난을 받자 이렇게 질문하셨다.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13:16).

해방의 주제는 38년 동안 병을 앓았던 베데스다 연못가의 남자와 선천적인 맹인으로 태어난 남자를 고쳐주셨던 이야기에도 나타난다(5:1~9, 9:1~14). 치유의 기적을 행함으로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했다는 바리새인들의 주장을 듣고 그분은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5:17)는 사실을 상기시키셨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안식일에 치유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의 불행을 가볍게 하는 일이라면 하나님은 쉬지 않으신다.

 

<부가설명> 안식일에 불치병을 치유 받은 사람들은 그 안식일이 얼마나 기쁜 안식일이 되었겠는가! 예수님은 실제로 안식일이 환희의 날이 되게 하셨다. 그들은 안식일을 맞을 때 마다 자기가 불치병에서 치유된 사실을 상기하며 그렇게 치유해주신 예수님을 잊을 수가 없고 감사가 넘쳤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맞는 안식일이 바로 그런 날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죄와 사망의 존재들로서 쉼도 없고 소망도 없었다. 말로하자면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린 존재들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사단의 일을 멸하기 위하여 오셔서 사망을 폐하시고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드러내셨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서 삶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신다. 그것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이 바로 제7일 안식일이다. 이날은 창조의 날이면서 또한 재창조의 날이다. 우리는 창조와 재창조, 곧 구속(救贖)으로 창조주의 기쁨의 소유가 되었다. 우리가 기뻐할 때에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 여호와는 자기 행사로 인하여 즐거워하실지로다.”(104:31)

 

교훈 : 안식일은 원래 하나님이 인간의 유익을 위해 주신 날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를 질병의 고통에서 해방시키시기에도 적합한 날이었다.

 

다섯째날() 새로운 세상

51

 

안식일은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상기시킬 뿐 아니라 세상을 회복하시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가리킨다. 안식일에 일어난 치유의 사건들로 인해 영원한 회복을 보증하는 약속은 효과적으로 강화되었다. 안식일은 자체의 독특한 방식으로 지구 초기의 역사로부터 인류 최후의 운명에 이르는 관점을 제공한다. 다시 말하지만 안식일은 창조와 구속을 모두 가리킨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이미 한 번 창조하셨다. 그러나 죄로 인해 세계는 오염되었다. 하지만 이 오염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구원의 계획에 있어서 핵심 요소는 회복이다. 이 회복은 단지 지구뿐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던 그리고 그 형상으로 거듭나서 새 땅에 거주하게 될 백성들도 포함한다. 처음 지구를 만드시고, 제칠일마다 우리의 송축을 받으시는 하나님이 지구를 재창조하실 것이다. 창조를 기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하면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 특별한 방식으로 그날을 지키도록 명령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라.

 

1. 다음의 성경절들을 읽어 보라. 각각의 말씀은 안식일의 의미와 관련하여 어떤 기별을 전하고 있는가?

[65:17]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이전 것은 생각나지 아니할 것

[66:22]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벧후3:9~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21:1]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고후5:17]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6:15]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21: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 모든 성경구절이 다 안식일과 관련하여 새로운 창조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안식일은 창조와 재창조를 우리의 생활에 깊이 기억하게 하고 넘치는 감사로 기뻐하게 하는 날이다.

 

<부가설명> 7일 안식일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주라는 것을 온 우주에 증거하는 표징이다. 그분이 창조주이기 때문에 재창조도 하실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받는 것은 곧 사람이 재창조를 받는 것을 나타내고 재창조를 받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아갈 환경을 재창조하는 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다. 그래서 그곳에서도 안식일을 의미를 지닌다. 창조와 재창조를 증거하는 표징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제7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는 것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아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안식일, 안식일! 참으로 즐거운 날이고, 복된 날이다. 이 날에 우리는 즐거워하고 주신 복을 마음껏 누리며 감사하고 찬양해야 할 것이다.

 

교훈 : 죄로 오염된 세상은 재창조될 것이며,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할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의 첫 번째 창조와 재창조의 약속을 기억하게 한다.

 

여섯째날() 더 깊은 연구를 위해

52

 

하늘에서 대쟁투가 시작된 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을 전복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었다. 사탄은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창조주를 반역하였다.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지만 이 세상에서 여전히 동일한 그 싸움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인류를 기만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것이 그가 꾸준히 추구해 오는 목적이다.

하나님의 율법을 모두 버리든지 아니면 일부분을 버리든지 그 목적이 성취되므로 궁극적인 결과는 같다. 율법의 한 조목을 범하는 자는 온 율법에 대한 경멸을 나타낸다. 그의 감화와 행동은 범죄의 편에 있으며 그는 결국 율법을 모두 범한 자’(2:10)가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58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위에 있는 엘렌 G. 화잇의 글은 이번 기 교과의 서론에서 언급했던 내용을 더욱 완전하게 설명합니다. 안식일의 중요성과 기독교 내에서 안식일을 둘러싸고 일어난 일들을 볼 때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사탄의 공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사단은 안식일을 보지 못하게 함으로 창조주와 피조물인 사람 사이를 관계없는 상태로 끌고 갔다. 결국 사단은 창조주를 경배하지 못하게 하고 자기가 경배 받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은 여러 차례 안식일을 범한다는 고소를 당하셨습니다(3:2, 13:14, 5:18, 9:16). 20:8~11을 읽고 이런 고소의 가치를 평가해 보십시오. 위의 말씀들이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한 증거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여러분은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예수께서 참으로 안식일을 범했다면 예수님은 죄인이 된다.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율법을 범한 죄인이라고 공격한 것이다. 예수께서 율법 아래 탄생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4:4) 그렇기 때문에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범하면 그분도 율법에 의하여 정죄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말하는 것은 예수님을 정죄하는 유대인과 같은 처지에 자신을 두는 것인 줄 알아야 한다. 참으로 두렵고 참람된 일이다.

 

세속적인 의무를 이행하다보니 평일에는 어렵지만 안식일에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토의해 봅시다.

필요한 사람들을 방문하는 일, 말씀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일, 안식일이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친구들과 친교하는 일, 천연계를 찾아 창조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일, 등등.

 

각자 안식일을 어떻게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안식일은 우리에게 자유와 휴식과 해방의 날입니까? 아니면 우울하고 얽매이는 느낌이 들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날입니까? 어떻게 하면 다음의 말씀처럼 안식일을 기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요?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58:13).

각자가 생각해서 대답해보자. 아무튼 안식일은 기쁘고 즐거운 날이라는 것을 명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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