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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일 안식일

일몰오후 737

 

기억절: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연구범위: 1:1~9, 고후 11:23~27, 2:1~11, 5:2, 6:1~8, 7:18~20.

 

중심 사상: 최악의 배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기꺼이 그 백성들을 용서하고 치유하기를 원하신다.

선지자 미가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에 봉사하였다. 나라는 오래전에 두 왕국으로 분리되었었고, 마침내 앗시리아가 북방왕조를 멸망시켰다. 미가는 남쪽 유다로 서서히 옮겨 가는 죄악과 폭력을 보았다. 그는 부정직, 부정의, 뇌물, 불신과 같은 치명적 죄를 경고하였다. 미가는 예루살렘 멸망을 예언한 최초의 선지자가 되었다(3:12).

그러나 하나님의 영감을 통해 그는 이런 어두운 시대 속에서 한줄기 빛을 보았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는 임박한 징계 너머를 바라볼 수 있었다. 미가는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여호와의 기름부음을 받은 통치자가 베들레헴에서 나올 것이라고 말하였다. 메시아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고 만국에 평화를 말하며 그들을 가르쳐 이르기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라고 할 것이었다(4:3). 하나님의 꾸짖음은 회복과 궁극적인 복의 도구가 될 것이었다.

 

학습 목표

1. 깨닫기 : 무엇이 선인지 하나님이 말씀을 통해 계시하신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분의 계시는 우리가 다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분은 단지 우리가 최선을 다하기 바라시기 때문에 율법과 명령을 주신다.

2. 느끼기 : 하나님과 함께 거하며 그분의 품성을 따르는 마음을 갖는다.

3. 행하기 : 그분과 시간을 보냄으로써 그분의 품성을 갖고 그분처럼 행동한다.

 

A.

1. 자녀가 배우자를 고른다면 무엇을 중요하게 보라고 조언하겠습니까?

정직하고 성실한 인간성에 대하여 잘 보라고 권할 것이다. 당연히 같은 신앙을 가진 자 중에서.

2.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들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6:8)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예배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예수께서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예수께서 사시는 것과 같이 살게 하는 것이다.

4.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품성에 따라 살아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진정으로 거듭나고 말씀이 나의 생명이 될 때 이루어진다.

 

B.

2. 예루살렘 백성들은 자신들에게 있는 특권에 대하여 얼마나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까?

그들이 선민이기 때문에 그 특권으로 구원받는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3. 어리석고 죄 많은 백성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의 숨은 계획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심판은 회개와 정화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들이 돌이키고 살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다,

4. 예수님의 재림과 심판을 앞두고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어떻게 바꿔야 합니까?

우리가 품은 뜻이 주님의 뜻과 같이 되게 하고 주님의 뜻으로 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결론: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품성을 따라 살라고 백성들에게 권면하였습니다. 즉 인애를 보이고 옳은 일을 행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봐야만 우리는 그분을 모방하며 그분처럼 될 것입니다.

 

첫째날() 선지자의 정서적 고뇌

512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같이 애통하리니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1:8~9).

 

1. 다음의 성경을 보면 우리는 선지자들의 쓰라린 운명에 대하여 무엇을 알게 되는가?(11:10~15, 왕상 19:1~4, 8:21~9:2, 24:15~18, 고후 11:23~27)

[11:10~15] 백성의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11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12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13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14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15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진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왕상19:1~4] 아합이 엘리야의 무릇 행한 일과 그가 어떻게 모든 선지자를 칼로 죽인 것을 이세벨에게 고하니 2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8:21~9:2]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찜인고/ 9: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륙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 2 어찌하면 내가 광야에서 나그네의 유할 곳을 얻을꼬 그렇게 되면 내 백성을 떠나가리니 그들은 다 행음하는 자요 패역한 자의 무리가 됨이로다.

[24:15~18]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16 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종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우지 말고 사람의 부의하는 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 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고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기로 아침에 내가 받은 명령대로 행하매.

[고후11:23~27]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위에 기록한 말씀대로 백성의 원망을 혼자 짊어지기도 하고, 통치자의 위협에 도망하기도 하고, 백성들의 운명을 인하여 눈물로 날을 보내기도 하고, 아내가 죽는 슬픔을 당하고도 슬퍼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고, 바울의 경험처럼 생활과 신체적 고통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

 

<부가설명> 성경 시대의 선지자는 철저히 부르심으로 임명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때도 선지자 학교가 있었다. 그들이 다 선지자로서 임무를 수행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많은 경우 선지자들이 권력자에게 붙어서 헛된 예언을 했다. 아합에게 길르앗 라못을 치러 가라고 말한 아합의 선지자들이 400명이나 되었다. 어쩌면 그들은 국가에서 녹을 받고 있었을는지 모른다. 즉 선지자라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아모스나 엘리사는 선지자 학교를 다니지 않았고 철저히 하나님의 부르심(소명)에 의하여 선지자 직무를 수행한 사람들이다. 선지서를 기록한 선지자들이 선지자 학교 출신이든지 아니든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소명은 철저하였다. 그들은 말씀에 살고 말씀에 죽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므로 고난에 직면하는 일이 많았다. 요즘 목회자들도 선지자의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취직한 사람인지 소명에 충실한 사람들인지 목회자들이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대답해야 할 것이다.

 

교훈: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고 심판을 경고했던 미가는 그 기별 때문에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경험해야 한다.

 

 

둘째날() 죄악을 꾸미는 자들

513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3:11).

 

1. 2:1~11와 미가 3장을 읽어 보라. 어떤 죄목 때문에 이 백성들에게 심판이 이르게 되었는가?

[2:1~11] 침상에서 악을 꾀하며 간사를 경영하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취하니 그들이 사람과 그 집 사람과 그 산업을 학대하도다 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 내리기를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히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니라 하셨느니라 4 그 때에 너희에게 대하여 풍사를 지으며 슬픈 애가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5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제비를 뽑고 줄을 띨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6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어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7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신이 편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행위 정직한 자에게 유익되지 아니하냐 8 근래에 내 백성이 대적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 중 겉옷을 벗기며 9 내 백성의 부녀들을 너희가 그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영히 빼앗는도다 10 이것이 너희의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11 사람이 만일 허망히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3:1~12]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는 이에 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6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흑암을 만나리니 점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8 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9 야곱 족속의 두령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 곧 공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청컨대 이 말을 들을지어다 10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1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면서 오히려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시온은 밭같이 갊을 당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과 같게 되리라.

 

: 2장에는 권력을 가진 자들이 백성들을 착취하는 죄에 대하여 지적하고 3장은 종교가들이 이를 위하여 종교행사를 하는 것에 대하여 지적한다. 그런 일로 예루살렘이 망할 것이다. 정치 권력자들이나 종교 지도자들이 다 공의를 버리고 이기적 욕심에 삼켜진 것이다.

 

<부가설명> 나라와 국민이 정의에서 떠나게 되는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정의에서 떠나기 때문이다. 특히 종교 지도자들이 정의에서 떠나면 더욱 치명적이다. 이스라엘은 정치와 종교 지도자들이 다 형식상으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다. 아하스도 악한 왕이었지만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왕이었다. 미가는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의 선지자이다. 유대 왕들 중에 최초로 자식을 몰렉에게 바친 왕이 아하스이다. 그런 시대에 선지자들이 권력에 편승해서 거짓 것을 예언하고 입에 물려주면 평화를 예언하는 탐욕에 화신들이 되었다. 그들은 돈을 위하여 종교를 이용하고 있는 자들이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선민이기 때문에 재앙이 나라에 임할 수 없다는 교묘한 논리로 백성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떠나서 인간의 탐욕을 섬기도록 부추겼다. 영육간에 망하게 하는 지도자들이었다.

 

교훈: 남방 유다의 지도자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서도 선민으로서의 지위 때문에 심판을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백성들을 기만하였다.

 

 

셋째날() 베들레헴 태생의 새로운 통치자

514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5:2).

 

1. 5:2을 읽어 보라. 여기서 화자는 누구이며,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메시아에 대하여 무엇을 알게 되는가?(1:1~3, 8:58, 1:16~17 참고)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8:58]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하시니.

[1:16,17]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이 말씀의 화자(話者)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이 말씀을 통하여 메시야가 올 것을 확신할 수 있고, 그분이 베들레헴에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메시야의 근본 신원을 알 수 있다. 이 메시야는 영원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한다.

 

<부가설명> 동방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헤롯에게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을 때, 헤롯이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불러서 물었을 때에 바로 미가 5:2을 대답으로 제시하였다. 그만큼 이 구절은 유대인들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구절이었다. 그러나 박사들을 따라 베들레헴에 가 본 제사장도 서기관도 없었다.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그 내용을 그대로 믿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아니면 그것을 유대인인 자기들이 모르는데 이방인 너희가 무슨 헛소리를 하느냐고 무시해버렸을 수도 있다. 그때 유대 지도자들의 모습도 미가 시대의 상태와 같았던 것 같다. 택하신 백성들이 이렇게 되니까 하나님은 목자와 동방의 이방인을 통하여 그들에게 기별을 보내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다. 우리도 명확한 말씀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들 같지 않은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하나님은 미가 시대의 그렇게 부패하고 암울했지만 메시야의 소망으로 그들을 일깨우시고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호소하셨다. 아하스 다음에 선한 왕 히스기야가 개혁을 이끌었다.

 

교훈: 미가는 주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했지만 그 가운데 인류에게 진정한 구원의 소망이 되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남겼다.

 

 

넷째날() 무엇이 선한 것인가?

515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1. 6:1~8을 읽어 보라. 핵심적인 진리는 무엇인가? 이 진리가 특히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이 옳은 교리와 예언에 대한 자세한 이해보다 얼마나 더 중요한가?(23:23 참고)

[6:1~8]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쟁변하여 작은 산으로 네 목소리를 듣게 하라 하셨나니 2 너희 산들과 땅의 견고한 지대들아 너희는 여호와의 쟁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쟁변하시며 이스라엘과 변론하실 것이라 3 이르시기를 내 백성아 내가 무엇을 네게 행하였으며 무엇에 너를 괴롭게 하였느냐 너는 내게 증거하라 4 내가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종노릇 하는 집에서 속량하였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어 네 앞에 행하게 하였었느니라 5 내 백성아 너는 모압 왕 발락의 꾀한 것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그에게 대답한 것을 추억하며 싯딤에서부터 길갈까지의 일을 추억하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의 의롭게 행한 것을 알리라 하실 것이니라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선한 도리를 따라 생활하라는 것이다. 재림교회는 바른 진리를 깨달은 교회라고 자처한다. 그러나 그 기별을 따라 생활하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 미가 당시 유대 상태와 다를 것이 없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미가를 통하여 유대인들에게 그들을 애급에서부터 이끌어내시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셔서 국가를 이룩하도록 하시니 역사적 사건들을 상기시키면서 역사적으로 경험해본 하나님을 그렇게도 모르고 있느냐고 한탄하신다. 그 하나님은 공의를 행하고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을 그들이 왜 모르는지 답답해하신다. 역사적으로 그만큼 경험했으면 알만하지 않느냐고 하신다. 그러나 그들이 모르고 부패해졌다. 그러나 메시야가 오셔서 그것을 다 돌이키실 것이다. 우리는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다. 미가 시대의 유대인들보다 훨씬 특권을 누리고 있다. 더구나 예언의 신의 증거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가? 목회자는 진리를 선포하는 대신에 감성을 자극하고 있지는 않는가? 신자들을 진리를 따라 살려고 하는 것보다 안일한 욕망을 따르지 않는가? 그래서 귀에 듣기 좋은 말만 하는 목회자를 선호하고 있지 않는가. 성경은 경고한다. 귀가 가려워 사욕을 좇을 스승을 원하는 시대가 있을 것이라고.(딤후4:3) 이 시대가 바로 그런 시대가 아닌지?

 

교훈: 하나님이 우리에게 정말 바라시는 바는 무의미한 제사나 예배가 아니라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다섯째날() 깊은 바다에

516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8~19).

 

1. 7:18~20을 읽어 보라. 여기서 제시하는 복음은 무엇인가? 여기서 볼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소망은 무엇인가? 왜 그것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가?

[7:18~20]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19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될 영원한 복음이다. 즉 죄악을 사유하시고 남은 자들을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속죄의 은혜를 입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예수께서 재림하셔서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허락한 그 나라에 인도하실 것이다.

 

<부가설명> 미가는 유대의 배도와 도덕적 타락과 종교적 타락을 신랄하게 책망하였지만 메시야의 오심에 대한 소망과 그분의 속죄에 대한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것이 성경의 하나님의 본심이다. 하나님의 책망은 형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또 역사적으로 행한 심판도 형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회개하여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발로이다. 우리는 문자 뒤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필요가 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메시야로 인하여 가능하게 해 주신 선을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공의를 실천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 일이 될 수 있게 해 주셨고 성령으로 성취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우리는 참으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영의 사람으로서 예수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가는 진정한 개혁을 이루도록 온전히 주님께 굴복하자.

 

교훈: 심판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분을 의지하는 우리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풀며 유일한 소망이 되기를 바라신다.

 

 

여섯째날()

517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만일 예루살렘이 그의 특권이 무엇임을 알고 하늘에서 보내신 빛에 주의했었더라면, 그 도성은 하나님이 주신 능력의 힘으로 속박되지 아니하고 열국의 여왕으로서 번영을 자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예루살렘 성문에는 무장한 군사들이 서있지 않았을것이다. 만일 예루살렘이 구속주를 받아들였었더라면 축복받았을 뻔했던 그 영광스러운 운명이 하나님의 아들 앞에 나타났다. 그분께서는 예루살렘이 당신을 통하여 무서운 질병을 치료받고 속박에서 해방되며 강력한 지상의 수도로 세워졌을 것을 보셨다. 예루살렘 성벽으로부터 평화의 비둘기가 모든 민족에게 날아갔을 것이다. 예루살렘은 세상의 영광의 면류관이 되었을 것이다”(시대의 소망, 577).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현대적인 의미에서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어떤 고통을 견뎌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엘렌 G. 화잇의 <자서전>을 읽어 보십시오. 이 책에 따르면 하나님의 신실한 사자들은 어떤 고생과 역경을 견뎌야 합니까?

어느 시대나 진리의 말씀을 따라 예수님의 생명으로 사는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따랐다. 화잇 여사도 기별을 전할 때 불신과 반대와 조롱과 무고를 견디었다.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14:2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2. 우리는 겉으로는 문제 없어 보이는 형식이나, 전통 또는 의식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방법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이 진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대신 오히려 수단이 목적이 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러면 종교는 형식만 남고 신앙은 종교행사에 불과하게 된다. 조심해야 한다. 지금 우리교회 속사정이 이렇지 않는지?

 

3.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으로 오셨다는 성육신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중세의 한 신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모든 속성을 유지하신 채로 그분의 것이 아닌 속성을 취하셨다.” 여기서 그분의 것이 아닌 속성이란 바로 인성을 말합니다. 이 놀라운 진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무엇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 이 진리로 인하여 우리가 소망과 감사와 찬양으로 충만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그렇게 사람이 되어 오셨으므로 아담 안에서 죽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셔서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는 것을 드러내어(딤후1:10) 우리들이 산 소망이 있게 하셨다.(벧전1:3)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이 세상과 인류는 아무런 소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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