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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일 안식일

일몰: 오후 653

 

기억절: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3:13).

 

연구 범위: 21:1~5, 3:19, 고전 15:52~58, 6:11~13, 11:6~9, 14:1~3.

 

벧후 3:10~13에서 베드로는 하늘과 땅의 운명을 묘사하였다. 천지와 만물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끝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대신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될 것이기 때문이다.

옛 세상과 새 세상의 차이점을 보라. 옛 세상에는 죄가 지배했으나 새 세상에는 의가 머문다. 옛 세상에서는 죽음이 지배했지만 새 세상에서는 생명이 지배한다. 이보다 충격적이고 절대적인 차이가 있을 수 없다.

이런 약속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창조주로서 하나님의 역할은 첫 번째 지구 창조에서 끝나지 않았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시는 사역으로 끝나지 않는다. 창조주 하나님의 역할은 계속된다. 말씀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동일한 분께서 다시 한 번 그분의 초자연적 권능으로 세상을 재창조하실 것이다.

최후의 창조 행위가 없다면 앞선 모든 것이 소용없게 된다.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절정이다.

 

학습 목표

1. 깨닫기: 새 하늘과 새 땅이 성경 신학과 우리의 신앙에 중요한 이유를 찾는다.

2. 느끼기: 대쟁투를 종결짓는 데 창조의 주제가 기여하는 핵심 역할을 이해한다.

3. 행하기: 우리가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새 하늘과 새 땅이 이상적인 곳이 되리라는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심한다.

 

A.

2. 성경에 따르면 지구 멸망 후에 의인들은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됩니까?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된다.

3. 어떤 면에서 계 21~22장의 새 땅은 에덴의 회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처음 에덴이 새로운 창조였던 것처럼 새롭게 재창조된 세상이기 때문이고, 거기에는 생명과실 나무가 있다.

4. 그대가 새 땅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어떤 삶의 변화를 시도해야 할까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B.

2. 부활의 진리는 어떻게 유신론적 진화론을 무력화시킵니까?

부활은 진화가 아니다. 창조주이시며 생명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새로운 피조물로 부활하게 하시기 때문이다.

3. 새 하늘과 새 땅에서 회복되어야 할 것들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께서 처음 창조하셨던 모든 것이 회복되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온전히 회복되어 거기 살 것이다.

4.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요한이 말한 대로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친자녀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셔야 한다.

 

결론: 재창조는 하나님의 통치가 합당하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던 자들에게 그것을 현실로 보여 줄 것입니다. 새로운 창조의 핵심은 인간 한계의 축소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무제한적인 교제에 있습니다.

 

 

첫째날() 324

새로운 시작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21:1).

 

1. 21:1~5을 읽어 보라. 여기에 미래는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가? 어떤 아름다운 약속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가? 왜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해 주실 수 있는 일인가?

[21:1~5]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 새 하늘과 새 땅이 제시되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거하실 것이고, 눈물과 애통과 곡과 사망이 되시 없을 것이며 결코 아픈 것이 없고 만물은 새롭게 된다. 이것을 신실하고 참된 것이다.

 

2. 새로운 존재가 되리라는 약속이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 약속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 새로운 존재가 된다는 것은 현재의 상태가 완전히 바뀐다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 약속이 없으면 미래의 우리의 상태에 대한 보증이 없다. 그러면 믿음은 불안하게 된다.

 

<부가설명>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미래가 소망으로 밝게 약속되어 있고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속죄와 구원을 이루셨기 때문에 약속된 미래는 성취된 것과 같다. 아직은 죄의 세상에 육신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고 의미상으로는 예수님과 함께 하늘에 앉아 있는 존재들이다.(2:5,6) 이 소망이 확실하지 않으면 우리의 믿음은 힘이 없고 불안할 것이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사람이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을 때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어 회복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날 우리의 상태가 비로소 바뀌는 것이 아니다. 지금 중생하여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새 하늘과 새 땅은 나와 상관없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고 확정되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교훈: 사망과 고통이 사라진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누리게 될 것이다.

 

 

둘째날() 325

진토에서 생명으로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26:19).

 

1. 2:73:19을 읽어 보라. 아담은 무엇으로 지음을 받았으며 죄의 결과로 어떻게 되었는가?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 아담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으며, 선악과를 먹은 후에는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 26:19과 단 12:2을 읽어 보라. 흙 속에 잠자고 있는 자들에게 무든 일이 일어날 것인가?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12: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 흙으로 돌아간 사람들이 부활로 일어나 나올 것이다.

 

3. 고전 15:51~58을 읽어 보라. 필연적으로 창조 기사와 결부되어 있는 어떤 사실을 여기서 가르치고 있는가?

[고전15:51~58]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 죽은 자의 부활을 확실하게 가르쳐준다. 부활은 새로운 창조인데 복원이다.

 

4. 부활처럼 근본적이고 중대한 진리에 대하여 거의 어떤 빛도 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과학의 한계는 무엇일까?

 

: 과학은 현상관찰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부활은 과학이 관찰할 수 있는 현상이 없으므로 과학이 언급할 수 없다. 과학은 이미 일어난 사실을 관찰하고 그것에 의하여 법칙을 발견하고 또는 추리하여 결과를 말하는 것일 뿐이다.

 

<부가설명> 사람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다. 사람이 선악과를 먹었을 때 죽는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인데, 창조되지 않았던 것과 같이 되는 것이다. 그러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자기 형상과 같이 지은 사람을 그대로 창조되지 않았던 것처럼 돌려보내실 수가 없다. 그래서 구속의 경륜을 발표하셨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이루셨다. 이제 아담 안에서 사망이 된 존재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예수 안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람들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무덤 속에 있다 할지라도 부활의 생명으로 일어날 것이며 그때 살아 있는 사람들은 홀연히 변화하여 부활한 사람들과 함께 영광중에 예수님을 맞을 것이며,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될 때 거기에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스스로 계시는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능력으로 성취될 것이다. 창조하시는 능력이 없으면 이런 모든 일은 일어날 수 없다.

 

교훈: 부활은 하나님의 또 다른 창조의 역사가 될 것이며, 창조를 진화론으로 설명하려는 시도는 부활의 진리 앞에서 좌절된다.

 

 

셋째날() 326

지배권의 회복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12:31).

 

1. 1:28과 요 12:31을 비교해 보라. 막 창조된 세상에서 아담과 하와의 지위는 무엇이었는가? 누가 권력이 쥐고 세상의 지배자가 되었는가?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 창조된 세상에 아담부부의 지위는 통치자였다. 그러나 그들이 선악과를 먹은 후에 이 세상의 통치는 사단에게 넘어갔다.

 

2. 딤후 2:11~12과 계 5:10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어떤 진리를 얻을 수 있는가?(고전 6:2~3 참고)

[딤후2:11,12]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5:10] 저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고전6:2,3]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3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일이랴.

 

: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왕권이 회복되는 것을 가르치는 말씀이다.

 

3. “우주의 모든 보화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연구 대상으로 펼쳐진다.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난 그들은 멀리 떨어진 다른 세계들, 곧 인간의 불행을 보고 슬프게 탄식하고, 한 영혼이 구원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기쁨의 노래를 부른, 다른 세계들을 향하여 피곤을 모르는 날개를 펴고 날아간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땅 위의 자녀들은 타락하지 않은 다른 세계의 주민들의 지혜와 기쁨을 같이 나누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7). “타락하지 않은 다른 세계의 주민들의 지혜와 기쁨을 같이 나누게 된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타락하지 않은 존재들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반대로 그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타락하지 않은 세계의 사람들에게서 타락하지 않았던 비결을 들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봉사를 열심히 증거할 것이다.

 

<부가설명> 처음 창조된 아담부부는 새로 창조된 이 지구의 통치자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사단의 말에 순종하는 것을 통하여 통치권을 사단에게 넘어갔고(4:5,6)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다 사단의 종이 되었다.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되기 때문이다.(벧후2:19) 그러나 예수께서 오셔서 사단을 이기시고 그를 없이 하신다.(2:14) 더 강한 자가 와서 사단을 이기시고 지구의 통치권을 회복하셨다.(11:21,22)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할 것이다. 그들은 심판하는 권세를 행사할 것이며 그렇게 인류와 우주를 괴롭히 장본인, 한 때 지구의 통치자로 군림했던 사단을 심판하고 영원한 멸망으로 창조되지 않은 것과 같이 되는 것이 합당하다는 선고를 내릴 것이다.

 

교훈: 아담이 빼앗겼던 지구의 지배권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되찾으셨으며 새 땅에서 구원받는 자들에게 다시 주어질 것이다.

 

 

넷째날() 327

새 땅

 

이리와 어린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65:25).

 

1. 6:11~13, 9:2~4을 읽어 보라. 홍수의 시대에 천연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가? 홍수 이후 인류와 동물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더욱 악화되었는가?

[6:11~13]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패괴(敗壞)=부패하여 무너짐

[9:2~4]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 온 땅이 부패하여 무너졌다. 사람이 부패하여 무너짐으로 온 땅도 그렇게 된 것이다. 결과는 짐승이 사람을 무서워하게 되었다. 적대 관계가 된 상태로 변했다.

 

2. 65:25, 11:6~9을 읽어 보라. 현재 동물들과의 관계와 장래의 하나님이 약속하신 세상에서 동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다른가?

[65:25]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 것이며 사자가 소처럼 짚을 먹을 것이며 뱀은 흙을 양식으로 삼을 것이니 나의 성산에서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11:6~9]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기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기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 지금은 동물들이 사람을 무서워하고 사람도 맹수를 무서워하며, 동물들도 서로 경계한다. 그러나 새 하늘 새 땅에서는 친하게 지내게 된다.


3. 우리가 아는 것처럼 복음은 회복과 관계가 깊다. 물론 하나님만이 궁극적인 회복을 이루실 수 있을지라도 현재 필요한 회복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 동물들에게도 자비로 대해야 한다. “의인은 그 육축의 생명을 돌아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12:10)

 

<부가설명> 모든 것이 회복되는 세계에서 당연히 동물들과 사람들의 관계도 올바르게 회복된다. 그곳에는 맹수가 없다. 동물들끼리의 약육강식이 없고, 먹이사슬도 없다. 모든 생물들의 관계가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낼 것이다. 우주를 주관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뿐이다. 그것이 하나님의 생명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 자리에 가기 위하여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사자와 곰과 표범과 뱀 같은 성질을 가진 사람들이 송아지와 어린양과 어린아이 같은 성질로 바뀌어야 한다. 이사야서의 이 말씀은 짐승에 대한 말씀을 하면서 또한 비유적으로 그런 성질을 나타내는 사람들에 대하여서도 말씀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맹수 같은 우리의 성질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래야만 거룩한 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교훈: 타락과 홍수 이후에 동물들의 세계는 폭력과 죽음이 지배했지만 새 땅에서는 모든 동물 사이의 평화와 조화가 회복된다.

 

 

다섯째날() 328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21:3).

 

1. 3:24, 33:20, 5:24~26을 읽어 보라. 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존재했던 친밀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3:24]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5:24~26]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에서 나오는 음성을 우리가 들었고 하나님이 사람과 말씀하시되 그 사람이 생존하는 것을 오늘 우리가 보았나이다 25 이제 우리가 죽을 까닭이 무엇이니이까 이 큰 불이 우리를 삼 킬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음성을 다시 들으면 죽을 것이라 26 육신을 가진 자로서 우리처럼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불 가운데에서 발함을 듣고 생존한 자가 누구니이까.

 

: 사람이 하나님께 접근하기 아주 두렵게 되었다. 사람이 하나님의 돌보심 없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되면 죽게 되는 관계가 되었다.

 

2. 14:1~3, 22:3~5을 읽어 보라. 십자가로 나아가기 직전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어떤 약속을 제시하셨는가? 무엇이 그 약속의 결과가 될 것인가?

[14:1~3]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22:3~5]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4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 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처소를 마련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 처소는 다시 저주가 없고 하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영원한 행복으로 살 것이다.

 

 

3. 하늘과 땅의 재창조 이전에라도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을까? 우리의 어떤 선택들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가?

 

: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면 지금도 하나님과 사귐이 있게 된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요일1:3)

 

<부가설명> 죄가 사람을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화목된 자로서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을 얻고(5:10)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친교를 하는 존재가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셨고 우리는 그의 친자녀가 되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이 온전해야 한다. 그것은 거듭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1:12,13) 그래서 이 땅에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기쁜 친교가 계속되어야 한다. 성령으로 이 일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을 위하여 준비된 것이다. 그 나라를 사모하는 사람들은 참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는지 스스로 시험하고 살펴서 확인하는 삶이 이어지다가 그 나라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기쁨으로 뵙는 자리에 함께 서기를 바란다.

 

교훈: 죄가 없는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하고 영원한 관계이다.

 

 

여섯째날() 329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리고 영원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더욱 풍성하고 더욱 영광스러운 계시가 나타난다. 또한 지식이 발전되어 감에 따라 사랑과 존경과 행복도 증가할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의 품성에 대한 그들의 감탄은 더욱 커질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속죄의 풍성한 부와 사탄과의 대쟁투에 있어서의 놀라운 결과를 제시해 주실 때 구속받은 자들의 마음은 더욱 열렬한 헌신의 마음으로 감동되고, 그들은 더욱 충만한 기쁨으로 금거문고를 탄다. 그리하여 천천만만의 무리는 음성을 합하여 찬양의 대합창을 한다.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 한다. 생명과 빛과 환희가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 나간다. 가장 작은 원자(原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은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한다”(각 시대의 대쟁투, 678).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회복된 지구의 모습에 관하여 말하는 성경절을 특히 계시록에서 최대한 수집하십시오. 안교반에서 그 성경절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토론하십시오. 회복된 지구의 어떤 점이 그대에게 가장 인상적입니까? 그리고 어떤 점이 가장 이해하기 어렵습니까?

21:1~27, 22:1~5, 14, 2:7, 11:6~9, 65:25, 30:26, 60:17~22, 등등 많다. 각자가 찾아보고 토론해보자.

 

창세기 1~2장에 계시된 창조 교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의 재창조 교리와 어떤 연관성이 있습니까? 만약 유신론적인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이 재창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창세기의 창조 기사는 새 하늘을 창조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증이다. 유신론적 진화론은 틀린 것이기 때문에 논의할 필요가 없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재창조도 오랜 세월동안 진화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의 염두에 둘 필요가 없다.

 

8:18과 고후 4:16~17을 읽어 보십시오. 여기서 바울이 말하려는 바는 무엇입니까? 우리는 이 말씀에서 어떻게 위로를 얻어야 합니까?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고후4:16,17]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7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지금 그리스도인이 죄의 세상에서 환난과 고통을 당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인내하고 승리하기를 격려하며 영원한 나라의 소망을 확실하게 붙잡도록 권고한다.

 

회복으로서의 복음의 총체적 개념을 깊이 묵상하십시오. 그 말은 무엇을 암시합니까? 무엇이 회복됩니까? 그것은 어떻게 회복됩니까? 회복의 과정에서 우리에게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회복은 세상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처럼 되는 것인데, 먼저 사람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 그것이 중생이다. 이 지구와 관련된 모든 피조물이 처음 창조되었을 때처럼, 그보다 더 낫게 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약속은 하나님의 성품에 대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계시합니까?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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