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185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46일 안식일

일몰오후 659

 

 

기억절: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은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2:23).

 

연구범위: 1:1~3, 4:1~6, 2:12~18, 4:1~3, 5:1~7, 14:6~12.

 

중심 사상: 백성들은 영적으로 간음을 저지르고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시지만 자기 백성들에 대한 그분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호세아 선지자는 기원전 722년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하기 직전 이스라엘의 번영의 역사가 마쳐질 즈음에 활동하였다. 그 당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더 이상 여호와를 섬기지 않고 대신 가나안 신, 바알을 숭배하였다.

소선지서 가운데 가장 먼저 등장하는 호세아서는 이런 배도의 시기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한다. 영적 매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가? 그들의 죄와 다가올 심판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목적은 변함이 없는가?

호세아의 개인적인 경험과 예언은 밀접하게 얽혀 있다. 선지자가 불경한 아내를 용서하고 데리고 온 것처럼, 하나님도 그분의 백성들에게 그렇게 하기를 원하신다.

고집 센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법과 호세아의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학습 목표

1. 깨닫기 : 죄는 미워하고 사람은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

2. 느끼기 : 하나님처럼 죄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3. 행하기 : 하나님의 계획에 굴복하고, 우리를 용납하시는 그분을 찬양한다.

 

A.

2. 호세아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경험을 해야 했습니까?

음란한 여자와 결혼생활을 해야 했다. 그 여자는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인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그는 마침내 호세아의 아내가 되었다. 그처럼 이스라엘도 하나님을 올바르게 섬기게 될 것이다.

3. 하나님은 왜 우상 숭배를 간음에 비유하셨을까요?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남편이시기 때문이다.

4. 이 시대에 우리가 조심해야 할 우상 숭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자기를 위하는 삶을 영위할 때 우상숭배가 된다.

 

B.

2.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했습니까?

회개하고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속하여 그분만을 사랑해야 한다.

3.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망하기 때문이다.

4.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알기 위해 힘써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상고해야 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베푸신 구속을 맛보아 알아야 한다.

 

결론: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돌아가면, 그분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지위를 바꿔 주실 뿐 아니라 우리에게 복을 주시고, 새로운 생명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첫째날() 낯선 명령

331

 

여호와께서 처음 호세아에게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 이에 그가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을 맞이하였더니 고멜이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1:2~3).

 

1. 하나님은 종종 선지자들에게 설교 이외의 것을 행하도록 요구하신다. 아래 성경절들을 읽고 선지자들의 행동이 어떻게 자기 백성들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상징하고 있는지 설명해 보라. 20:1~6, 27:1~7, 4:1~6.

[20:1~6] 앗수르 왕 사르곤이 군대 장관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 2 곧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일러 가라사대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니라 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행하여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예표와 기적이 되게 되었느니라 4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5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6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27:1~7] 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즉위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나 예레미야에게 이르시니라 2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줄과 멍에를 만들어 네 목에 얹고 3 유다 왕 시드기야를 보러 예루살렘에 온 사신들의 손에도 그것을 붙여 에돔 왕과 모압 왕과 암몬 자손의 왕과 두로 왕과 시돈 왕에게 보내며 4 그들에게 명하여 그 주에게 이르게 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같이 고하라 5 나는 내 큰 능과 나의 든 팔로 땅과 그 위에 있는 사람과 짐승들을 만들고 나의 소견에 옳은 대로 땅을 사람에게 주었노라 6 이제 내가 이 모든 땅을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고 또 들짐승들을 그에게 주어서 부리게 하였나니 7 열방이 그와 그 아들과 손자를 섬기리라 그의 땅의 기한이 이르면 여러 나라와 큰 왕이 그로 자기를 섬기게 하리라마는.

[4:1~6] 너 인자야 박석을 가져다가 네 앞에 놓고 한 성읍 곧 예루살렘을 그 위에 그리고 2 그 성읍을 에워싸되 운제를 세우고 토둔을 쌓고 진을 치고 공성퇴를 둘러 세우고 3 또 전철을 가져다가 너와 성읍 사이에 두어 철성을 삼고 성을 향하여 에워싸는 것처럼 에워싸라 이것이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리라 4 너는 또 좌편으로 누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당하되 네 눕는 날수대로 그 죄악을 담당할지니라 5 내가 그들의 범죄한 햇수대로 네게 날수를 정하였나니 곧 삼백구십 일이니라 너는 이렇게 이스라엘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고 6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사십 일로 정하였나니 일 일이 일 년이니라.

 

: 벌거벗고 다니는 이사야는 유다가 포로되어 갈 것을 나타내는 행동 예언이고, 예레미야가 멍에를 만들어 멘 것도 유다와 열방이 반드시 바벨론을 섬길 것을 보여주는 예언행동이며, 에스겔의 누워있는 것도 같은 예언행동이다.

 

<부가설명> 선지자들은 말로 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동과 심지어 그 존재로서 하나님을 대언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대리자였다. 그래서 그들은 예표의 사람들이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너와 네 앞에 앉은 네 동료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니라 이들은 예표의 사람이라 내가 내 종 순을 나게 하리라.”(3:8) 이곳에는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그의 동료 제사장들이 하나님을 뜻을 드러내는 예표의 사람들이었듯이 이사야와 그의 자녀들이 예표의 사람이었다.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은 것이니라.”(8:18) 이것은 오늘날 재림성도들도 이 세상에 복음을 드러내는 예표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드러내는 말과 생활을 하여서 진정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예표적 생활로 영원한 복음을 전파해야 할 것이다.

 

교훈: 고멜의 부도덕한 행실과 무책임한 결혼 생활을 감내함으로써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타락과 배도를 슬퍼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였다.

.

 

둘째날() 영적 간음

41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2:8).

 

1. 2:8~13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무엇을 경고하는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동일한 일을 행할 위험성이 있는가?

[2:8~13]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9 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에 내가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저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13 저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하기 위하여 제공한 생활필수품으로 자기를 위하여서만 사용하고 자기의 영광과 안락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은 우상에게 그것을 바치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부가설명> 우리에게 주신 물질로 자기의 필요를 위하여 사용하지 말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이 사용하도록 주신 것이다.(6:32) 그러나 그 사용목적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서 우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학개를 통하여 주신 기별도 하나님의 집은 황무했는데, 자기 집을 짓기에만 빠르고 바쁘고 하나님의 집을 돌아보지 않을 때에 그 재물들은 우상이 된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도 부요하게 사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것이 자기의 영달과 안일에 국한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주신 그 물질이 그의 백성들이 영원한 나라에 이르는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신다. 세상은 지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없어질 것에 투자하고 자랑할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영원한 것을 위한 것에 투자하고 자랑할 것이다. 행여 우리의 존재와 재물이 우상이 되지 않도록 순간마다 굴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교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베푸신 풍요를 그분을 섬기기 위한 목적이 아닌 우상숭배를 위해 사용함으로써 영적 간음을 행하였다.

 

 

셋째날() 회복의 약속

42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3:1).

 

1. 호세아 2장을 읽어 보라. 여기서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전하는 바탕 기별은 무엇인가? 이곳에서 제시하고 있는 복음은 무엇인가?

[2:1~23]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2 너희 어미와 쟁론하고 쟁론하라 저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저의 남편이 아니라 저로 그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저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저로 광야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저희의 어미는 행음하였고 저희를 배었던 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대저 저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연애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저희가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느니라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저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저가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저희를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저가 이르기를 내가 본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 9 그러므로 그 시절에 내가 내 곡식을 도로 찾으며 그 시기에 내가 내 새 포도주를 도로 찾으며 또 저희 벌거벗은 몸을 가리울 내 양털과 내 삼을 빼앗으리라 10 이제 내가 그 수치를 그 연애하는 자의 눈 앞에 드러내리니 저를 내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 없으리라 11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12 저가 전에 이르기를 이것은 나를 연애하는 자들이 내게 준 값이라 하던 그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거칠게 하여 수풀이 되게 하며 들짐승들로 먹게 하리라 13 저가 귀고리와 패물로 장식하고 그 연애하는 자를 따라가서 나를 잊어버리고 향을 살라 바알들을 섬긴 시일을 따라 내가 저에게 벌을 주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대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저희를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 하고 저희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2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 내가 응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하고 하늘은 땅에 응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 이 말씀의 요지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그들을 회개하게 하여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회복해주시겠다는 것이다.

 

<부가설명> 성경의 기별은 두 줄기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나는 아담 안에서 죽은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기별을 전하여 그들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시려는 복음의 기별이다.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을 받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죽은 상태로 있으려고 하는 데 대하여 어떻게 하든지 살아 있는 존재로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게 하려는 기별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주시는 기별은 후자에 속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도 영적으로는 여전히 죽은 상태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역시 그들에게 주는 기별도 속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서 생명으로 생활하라는 기별이 된다. 우리가 예수를 믿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경험에 있다고 해도 우리가 사는 생활환경이 사망의 환경이기 때문에 사망의 세력이 어느 순간에라도 우리를 사망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위험에 언제나 직면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생명에서 사망으로 옮기게 된다. 그래서 깨어있어야 한다.

 

2.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거저 용서하신다. 용서를 위해 하나님은 어떤 값을 치르셨는가? 이 교훈을 얻기 위해 호세아는 어떤 값을 치렀는가?(3:1~2)

[3:1,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저희를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에게 연애를 받아 음부된 그 여인을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저를 사고.

 

: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므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하나님은 독생자의 생명을 죄 값으로 받으셨다. 호세아는 고멜을 데려오는데 은 열다섯과 보리 한 호멜 반으로 샀다.

 

<부가설명> 호세아가 누구에게서 고멜을 샀는지 밝혀져 있지 않다. 학자들은 은 열다섯과 보리 한 호멜 반을 고멜에게 다시 결합하는 비용, 즉 결혼 선물처럼 주어서 데리고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고멜이 음란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하여 그에게 주었던 생활 보장의 비용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한편, 그 비용은 은 십오 세겔과 보리 한 호멜 반이었다. 한 호멜은 십 에바로서 은 십 세겔과 비슷하다.(45:11) 여기서 이라고 번역한 레테크의 의미가 분명하지 않지만 전통적인 해석을 따른다면 보리 한 호멜 반은 은 십오 세겔에 해당한다. 따라서 여인에게 주어진 값은 은 삼십 세겔인데, 이것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보통 노예의 몸값이었다.(21:32; 27:4). 호세아가 지불한 비용은 여인의 낮아진 신분과 노예적인 생활 상태를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창녀와 같은 이스라엘의 타락한 모습을 반영하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그렇게 낮아지시고 우리를 신부로 맞으시기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교훈: 배도로 말미암아 백성들에게 심판이 이르겠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리라 약속하셨고, 그 바탕에는 하나님의 희생, 곧 십자가가 있다.

 

 

넷째날() 재판에 회부된 이스라엘

43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4:1~2).

 

1. 5:1~7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세 천사의 기별(14:6~12)에서 설명하고 있는 현대 진리에 얼마나 어울리는가? 우리의 경제적 지위가 어떻든지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돈 때문에 생기는 위험에서 어떻게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가?

[5:1~7]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지르며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 6 너희가 옳은 자를 정죄하였도다 또 죽였도다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 세 천사의 기별 중에 첫째 천사의 기별은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는 것이다. 야고보의 이 기별은 심판에 대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피고가 되어 이런 판결을 받게 된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부가설명> 호세아 4장에서 호세아의 기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고 탄식한다는 것을 전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망한다고 탄식한다. 그래서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4:1,2) 하나님께서 그들과 쟁변하실 수밖에 없다. 이들은 잘될수록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생활을 일삼는다고 탄식하신 것이다. 오늘날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는데, 우리는 야고보서에 지적한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들을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많이 할애해야 할 것이다.

 

교훈: 하나님과 멀어진 이스라엘 백성은 지도자로부터 부유층 그리고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우상숭배와 각종 부조리 등을 일삼았다.

 

 

다섯째날() 회개하라는 호소

44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1.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이런 차이는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반영되는가? 하나님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다음 성경절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중요성에 대하여 무엇을 가르치는가?

[33:12,13]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나더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컨데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9:23,24]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치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치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치 말라 24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1: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궤휼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요일2:4]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 모세가 하나님께 대하여 많이 듣고 대화도 많이 했지만, 하나님을 알게 해주시도록 기도했다. 또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인애와 공평과 정직을 땅에 행하시는 분임을 깨닫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니엘은 자기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강하고 용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요한은 말하였다.

 

<부가설명>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과 하나님을 아는 것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려면 어떤 사람의 약력을 읽어보고 그가 쓴 책들을 읽어보며, 그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막상 그 사람은 모르는 것과 비교해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가 단맛이 어떻다는 설명을 많이 읽어서 단맛에 대하여 알지만 단 것을 먹어보지 않아서 실제로 단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것과도 비교해볼 수 있다. 이런 경우를 피상적으로 안다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맛보아 알라고 호소한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4:8)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것은 맛을 보지 않고 맛에 대하여 설명만 들을 것이라면 하나님을 아는 것은 실제로 맛을 본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데 이르러야 할 것이다. 기록된 말씀으로 하나님을 맛보아 알 수 있게 해 놓으셨음을 감사한다.

 

교훈: 하나님이 정말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그분을 알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사는 것이다. 그분을 알지 못하면 우리는 멸망의 길로 향하게 된다.

 

 

여섯째날()

45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시간이 흐르자, 호세아는 자신의 운명이 하나님의 비애의 거울이었음을, 자신의 슬픔이 하나님의 슬픔의 메아리였음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비애에 공감하는 행위였던 동료애적 고난을 통해 선지자는 하나님의 간청으로 맺어진 결혼의 의미를 보았으리라. 이스라엘의 위로자가 겪는 삶을 통해서만이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결혼은 상징이나 의식이었다기보다 하나의 공과이자 예증이었다.”- Abraham J. Heschel, The Prophets (Mass.: Prince Press, 2001),

56.

 

호세아는 표상적인 언어로 지상에 있는 당신의 교회와 연합할 모든 회개한 영혼들에 대한 하나님의 회복의 계획과 약속된 땅에서 저희가 하나님께 충성하던 시대에 약속된 축복들을 열 지파 앞에 제시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서 은혜 베푸시기를 몹시 갈망하는 분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저를 개유(開諭)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거기서 비로소 저의 포도원을 저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저가 거기서 응답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더 날과 같이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내 주)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저의 입에서 제하여 다시는 그 이름을 기억하여 일컬음이 없게 하리라’(2:14~17)고 선언하셨다”(선지자와 왕, 298).

개유: 사리를 알아듣도록 타이르는 것.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우리는 신상을 보고 절하는 것이 우상숭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어떤

교활하고 기만적인 방식으로 우리를 우상숭배에 빠뜨릴까요?

모든 선한 일과 아름다운 덕성을 나타내어도 그것이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지 않고 자기의 영예와 자랑과 과시에 해당된다면 그것은 우상이 된다.

 

2. 여호와를 아는 것이 무엇인지 묵상해 보십시오. 그대가 하나님을 안다면 그것은 무슨 뜻

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때 알게 된다. 그런 사람이 기록된 말씀으로 바른 지식을 얻게 된다. 예수님은 말씀하나님이시다.

 

3. 고대의 어떤 신학자는 하나님이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고통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무엇이 사람으로 하여금 그러한 주장을 하게 했을까요? 왜 우리는 그

런 주장을 거부해야 합니까?

그런 주장은 이신론이다. 즉 하나님은 있지만 인간에게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사상이다. 성경은 결코 그렇게 하나님을 계시하지 않았다.

 

4. 우리가 얻은 구속의 대가가 엄청나다는 사실을 더욱 묵상해 보라. 그러한 사실에 따르면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는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이겠습니까?

그런 입장에서 우리는 각각 예수니만큼 가치 있는 존재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6 제12과 긍휼을 사랑하고(질문, 대답, 설명) 09/21/19 김명호 2019.09.12 7514
905 제11과 재림의 소망을 따라 사는 삶(질문, 대답, 설명) 09/14/19 김명호 2019.09.06 7969
904 제10과 복음을 따라 사는 삶(질문, 대답, 설명) 09/07/19 김명호 2019.08.30 7888
903 제9과 신약 교회의 사역 (질문, 대답, 설명) 08/31/19 김명호 2019.08.23 8945
902 제8과 지극히 작은 자 하나(질문, 대답, 설명) 08/24/19 김명호 2019.08.16 8057
901 제7과 예수님과 도움이 필요한 자들(질문, 대답, 설명) 08/17/19 김명호 2019.08.09 7895
900 제6과 예배와 창조주(질문, 대답, 설명) 08/10/19 김명호 2019.08.02 8224
899 제5과 선지자들의 외침(질문, 대답, 설명) 08/03/19 김명호 2019.07.26 8039
898 제4과 시편과 잠언에 나타난 자비와 공의 (질문, 대답, 설명) 07/27/19 관리자 2019.07.19 8650
897 제3과 안식일 : 해방의 날(질문, 대답, 설명) 07/20/19 김명호 2019.07.10 8045
896 제2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청사진(질문, 대답, 설명) 07/13/19 김명호 2019.07.05 8169
895 제1과 하나님이 지으신(질문, 대답, 설명) 07/06/19 김명호 2019.06.28 8403
894 제13과 마지막 때에 마음을 돌이킴(질문, 대답, 설명) 06/29/19 김명호 2019.06.22 8398
893 제12과 그대의 집에서 무엇을 보았을까?(질문, 대답, 설명) 06/22/19 김명호 2019.06.14 8308
892 제11과 믿음의 가정(질문, 대답, 설명) 06/15/19 김명호 2019.06.07 8571
891 제10과 작은 시련의 나날(질문, 대답, 설명) 06/08/19 김명호 2019.05.31 7900
890 제9과 상실의 때(질문, 대답, 설명) 06/01/19 김명호 2019.05.24 8789
889 제8과 자녀 양육의 시기(질문, 대답, 설명) 05/25/19 김명호 2019.05.17 8102
888 제7과 가족 연합의 비결(질문, 대답, 설명) 05/18/19 김명호 2019.05.09 7936
887 제6과 왕의 연가(질문, 대답, 설명) 05/11/19 김명호 2019.05.03 8660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58 Next
/ 58
Copyright© 2011 www.3amsda.org All Rights Reserved.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