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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안식일

일몰오후 752

 

기억절: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2:8).

 

연구범위: 1, 2:19, 3:1~6, 1:23, 12:6, 2, 24:13~27.

 

중심 사상: 학개의 기별은 단순하다. 우리의 우선순위는 어떠한가? 왜 그것을 바르게 세우는 일이 중요한가?

 

학개서는 성경에서 가장 짧은 책 가운데 하나로서 유다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던 시절에 기록되었다. 바벨론에 끌려간 포로들이 귀환한 지 20년이 흘렀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이 귀환한 이유를 잊은 듯했다. 그들은 폐허 속에 놓인 하나님의 성전을 방치한 채, 자신들의 집을 짓는 데 힘을 쏟았다.

그래서 선지자는 귀환 포로들에게 그들의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도록 촉구하였다. 그의 기별은 단순하면서도 논리적이었다. 백성들은 열심히 일했지만 소득이 충분하지는 않았다. 그들의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었다. 그들은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그때처럼 지금도 생활에 얽매이다 보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우리의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쉬 잊게 된다.

 

학습 목표

1. 깨닫기 : 만물의 창조주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감동시키며 복 주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이해한다.

2. 느끼기 :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이며 공급자라는 사실에서 위안을 얻는다.

3. 행하기 :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에 감사를 표현한다.

 

 

A.

2.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번영을 누리지 못한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전을 황무한데 각각 자기 집을 챙기기에만 바빴기 때문이다.

3. 성경의 가르침과 경험에 비춰 볼 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일을 최우선으로 수행하는 정신으로 생활할 것이다.

4. 우리가 삶의 우선순위를 어떤 식으로 바꿔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오직 믿음으로 생활전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것이 되게 해야 한다.

 

B.

2. 솔로몬 성전과 비교하여 스룹바벨 성전에 주어진 약속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건물은 초라했지만 구주께서 그 성전에 서실 것이다. 구주가 오셔서 성전의 의미를 성취하신다는 의미이다.

3. 하나님이 스룹바벨을 인장 반지로 선택하셨다는 말씀의 뜻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나님의 약속이 완전히 성취된다는 보증이라는 것을 뜻한다.

4. 우리의 연약한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좋은 감화를 끼칠 방법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굴복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결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고 보증하시며, 우리에게 복 주시려는 소망을 피력하셨습니다. 시대의 소망이 되신 분께서는 다시 오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환난의 시기에도 그분의 인도와 보호를 신뢰해야 합니다.

 

 

첫째날() 열심히 심지만 적게 거둠

62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1:4).

 

1. 1:1~11을 읽어 보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그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무엇인가? 그 같은 원리가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우리가 동일한 일을 저지른다면 그것은 얼마나 큰 잘못이겠는가?

[1:1~11] 다리오 왕 이년 유월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4 이 전이 황무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하는 것이 가하냐 5 그러므로 이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볼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연고뇨 내 집은 황무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에 빨랐음이니라 10 그러므로 너희로 인하여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으며 11 내가 한재를 불러 이 땅에, 산에, 곡물에, 새 포도주에, 기름에, 땅의 모든 소산에, 사람에게, 육축에게,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임하게 하였느니라.

 

: 백성들이 곤고하고 불만족에 빠졌고, 저축이 되지 않았으며 기근과 한재와 가난이 덮쳤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전을 건축하지 않고 각각 자기 집을 짓는데 빨랐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먼저 그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여야 한다. 삶의 우선순위를 바르게 놓아야 한다.

 

<부가설명>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수행하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일이란 하나님 나라의 일이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이 세상에 전하고 드러내는 것이 그들의 삶이 되어야 한다. 구약시대의 성전과 교회시대의 교회당은 같은 것은 아니다. 성전은 전국에서 오직 하나만 지었다. 그러나 교회당은 교인들이 있는 곳에 모여서 예배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나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온 나라 국력을 다 쏟아서 예루살렘에 하나를 지은 성전과 교회당을 비교하는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하여 짓는 교회당고 하나님께 예배하기에 합당하게 지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우리 재림교회는 대체적으로 열악한 건물들을 가지고 있다. 많이 생각해야 할 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 각 사람의 몸 성전을 올바르게 짓고 올바르게 관리하는 것이다. 만일 그들이 참으로 그리스도인이고 몸 성전 관리를 바르게 한다면 예배당을 짓는 것도 그처럼 정성을 쏟게 될 것이 아니겠는가. 예언의 신의 권도를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집은 그분의 품성과 위엄에 걸맞은 것이어야 한다. 교인들이 하나님의 사업보다 그들 자신의 관심사를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언제나 작은 규모로 머물러 있게 될 작은 교회들이 있다. 그들이 자신들을 위하여서는 크고 안락한 집들을 소유하여 그것들을 끊임없이 개량해 가면서도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거하시는 하나님의 예배를 위해서는 가장 적합하지 않은 장소를 소유하는 데 만족한다.”(교회증언 5, 269)

 

교훈: 학개는 귀환 포로들에게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였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업에 먼저 관심을 기울이라고 촉구하였다.

 

 

둘째날() 가장 큰 하나님의 약속

63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니라 여호와께서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1:13~14).

 

1. 1:12~14을 읽어 보라. 목적의 일체감에 주목하라. 그들이 사명을 완수하기위해 그와 같은 일체감이 중요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1:12~14]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바 모든 백성이 그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을 인함이라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13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명을 의지하여 백성에게 고하여 가로되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은 바 모든 백성의 마음을 흥분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역사를 하였으니.

 

: 한 마음 한 뜻이 되어서 성전 짓는데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그것은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도 되었다.

 

<부가설명> 여러 사람이 함께 일을 할 때에는 한 마음 한 뜻이 되지 않으면 일의 목적을 따라 바르게 성취하기 힘 든다. 정말 일이 지리멸렬하고 목적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업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서 예수님의 정신으로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 오늘 같은 포스터 모던 시대에 절대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풍조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절대적으로 여기도 오직 말씀에 의한 진리를 따라 마치 한 몸이 되어서 그 몸에 지체들이 움직이는 것과 같은 일체감으로 주님의 일에 매진해야 한다. 그래서 진정한 성전을 건축할 수 있다. 그 성전은 보이는 교회당이 중심이 된 교회이기 전에 성도들이 연합하여 이루는 성도성전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2:20~22)

 

교훈: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촉구하는 선지자의 기별을 즉각적으로 받아들이자, 하나님은 조상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시며 그들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다.

 

 

셋째날() 두려워하지 말라!

64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2:5).

 

1. 포로에서 돌아와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손이 된 이 사람들이 어떻게 열심을 내고 큰 부흥을 이룰 수 있었는가? (2:1~5)

[2:1~5] 칠월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라 3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자 곧 이 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이 없지 아니하냐 4 그러나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셨고 하나님의 신 곧 성령께서 그들 중에 역사하심으로 큰 부흥을 이룰 수 있었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사람들을 구원하여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성령으로 사람들을 감동하게 하시고 거듭나게 하기를 원하신다. 돌아온 이스라엘이 성전을 재건할 때에 성령께서 그들을 감동하셔서 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서 성전을 재거할 수 있게 하셨다.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수면에 운행하셔서 삼위 여호와께서 함께 일하셨던 것처럼 구원에도 함께 일하신다. 예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구원사업을 이루시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적용하도록 성령께서 일하신다. 그래서 누구든지 성령으로 아니하고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할 수 없다.(고전12:3) 창세로부터 어느 시대나 성령께서 사람들의 심령에 일하시고 사람들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을 받아들여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감동하시고 영생을 얻은 사람들이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이 되도록 하셨다. 우리도 성령의 역사를 통하여 정결한 성전이 되도록 하나님께 헌신해야 할 것이다.

 

교훈: 믿음을 가지고 사명을 성취하기로 결심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그분의 영이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 말라고 격려하셨다.

 

 

넷째날() 만국의 소망

65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2:7).

 

1. 2:6~9을 읽어 보라. 여기에 어떤 약속이 있는가? 그 약속의 성취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2:6~9]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귀환한 사람들이 재건한 성전에 만국의 보배가 이를 것이며 이전 영광보다 큰 영광이 재거한 성전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그것은 예수께서 세상에 오시고 그 성전에 서심으로 성취되었다.

 

<부가설명>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봉사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는 제도이다. 성전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실 구원의 도리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주면서 가르쳐주는 시청각교재이다. 시청각교재이기 때문에 그것은 모형이요 그림자이다. 거기에 실제 성소이신 예수께서 서신 것이다. 예수님은 성소의 본체이시다. 그래서 그분이 임마누엘이시다. 성소는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이 오실 것과 그분이 행하실 구원봉사를 구조를 통하여 가르쳐주는 것에 불과하다. 이 기능이 끝났을 때 성소는 폐기 되었다. 마치 실물을 들여오면 모형은 그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스룹바벨을 통하여 건축하게 하시고 헤롯이 그것을 증개축하여 솔로몬 성전에 버금갈 만큼 화려하게 하여 실제로도 이전 영광 못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것은 다 모형이며 시청각교재에 불과하고 실제로 임마누엘이신 예수께서 그 전에 임재하심으로 그 영광이 모형이 아니라 실상에 의하여 영광스럽게 된 것이다.

 

교훈: 그들이 재건하는 성전은 비록 솔로몬 성전에 비하면 초라했지만, 이 성전에 오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세상에 큰 영광을 보여 주실 계획이었다.

 

 

다섯째날() 여호와의 인장 반지

66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스알디엘의 아들 내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너를 세우고 너를 인장으로 삼으리니 이는 내가 너를 택하였음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2:23).

 

1. 24:13~27을 읽되, 특히 두 사람에게 하신 그리스도의 말에 주목하라. 예수님은 어떤 중요한 말씀을 하셨는가? 그분의 말씀은 구약 예언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하며, 그것이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과 관계가 깊은가?

[24:13~27] 그 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 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19 가라사대 무슨 일이뇨 가로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여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원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구속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저희가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으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의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 예수께서는 구약성경의 모든 내용이 바로 예수님과 그분이 수행할 구원의 봉사에 대하여 기록한 것이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셨다. 구약은 모두 예수님에 관하여 쓴 것이다. 우리는 구약성경을 읽을 때 거기서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구원의 도리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이 신구약 성경에 전적으로 기초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

 

<부가설명> 사람이 생명에서 사망으로 옮겨 사형수가 되었을 때에 사랑이시고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사람들을 다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실 구원의 복음을 나타내셨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이다. 구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실 것에 대한 확실한 사실을 여러 면으로 약속하시고 그것을 기록하여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주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5:39)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그러나 구약성경을 부지런히 연구한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5:40) 우리는 성경전서를 읽고 연구할 때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교훈: 하나님은 다윗을 택하신 것처럼 스룹바벨을 택하여 성전 재건의 사명을 주도하도록 하셨고 메시아가 그의 후손으로 탄생하게 하셨다.

 

 

여섯째날()

67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그러나 이 암흑시대에라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없지 않았다.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위기를 대처하기 위하여 일어났다. 이 임명된 사자들은 감동적인 증언으로 백성들에게 그들의 고통의 원인을 보여 주었다. 현세에 번영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익을 첫째로 삼기를 게을리 한 결과라고 선지자들은 선언하였다. 만일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전을 건축하는 일을 첫 번째 사업으로 삼아 그분에게 합당한 존경과 예절을 나타냈더라면 그들에게 하나님이 임재 하셨을 것이고 그분의 축복을 누릴 수 있었을 것이다”(선지자와 왕, 573~574).

둘째 성전은 여호와의 영광의 구름으로가 아니라,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는 분,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직접 임재 하심으로 존귀하게 되었다. 나사렛 예수께서 성전 뜰에서 가르치시고 병을 고치시던 때는 참으로 만국의 사모하는분께서 당신의 성전에 오신 때였다. 다름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임재하심으로 둘째 성전의 영광은 첫 성전의 영광을 능가하였다”(각 시대의 대쟁투,2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의미와 그 희생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우리 각자의 가치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도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을 인간에게 주신 선물로 보는 견해와 오늘날 세상에 유행하는 무신론적 진화론의 견해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습니까?

사람은 생명에서 사망으로 옮긴 이후로 한갓 흙덩이에 불과하고 썩어져가는 존재에 불과하다. 예수께서 오셔서 이런 사람에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셨기 때문에 예수 안에서만 생명을 얻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무신론과 진화론은 사람을 정말 가치 없는 무생물로 여기게 만든다. 하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만큼 가치를 높이셨다.

 

2. 이사야는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했던 바벨론 왕에 대하여 말했습니다(14:16~17). 이것과 학개 2장에서 여호와의 등장으로 말미암아 진동하는 것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14:16,17] 너를 보는 자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경동시키며 17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가 아니뇨 하리로다.

바벨론은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면서 땅을 진동하게 하고 열국을 경동시켰으나 예수님은 사람들을 멸망에서 생명으로 사망의 골짜기를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회복시키기 위하여 세상을 진동시켰다. 지금도 그 진동은 계속되고 있다.

 

3.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하나님의 선지자가 선포한 기별에 불순종하였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이 보내신 기별을 그분의 백성들이 어떻게 거부하고 있는지 토론해 보십시오.

오늘날도 성경으로 주신 기별이나 예언의 신의 증언으로 주신 기별을 그대로 순복하지 않는 경향이 구약시대 이스라엘과 별로 다를 것이 없다. 우리는 회개하고 굴복해야 한다.

 

4. 성경은 매우 명확합니다. 고대 성전과 그 희생 제도는 예수님의 죽음 이후에 일시에 모든 가치를 상실하였습니다. 히브리서 8~9장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에 따르면 이전 성소가 할 수 없었으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일들은 무엇입니까?

예수께서 친히 성전이 되셔서 시청각교재로 주신 성전으로는 이루지 못한 것을 실재로 다 이루셨다. 예수님은 희생 제물이 되셨고, 예수님은 제사장이 되셨고, 예수님은 속죄제를 친히 하나님께 드리심으로 모든 죄를 속하시고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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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1 제10과 작은 시련의 나날(질문, 대답, 설명) 06/08/19 김명호 2019.05.31 7851
890 제9과 상실의 때(질문, 대답, 설명) 06/01/19 김명호 2019.05.24 8739
889 제8과 자녀 양육의 시기(질문, 대답, 설명) 05/25/19 김명호 2019.05.17 8034
888 제7과 가족 연합의 비결(질문, 대답, 설명) 05/18/19 김명호 2019.05.09 7856
887 제6과 왕의 연가(질문, 대답, 설명) 05/11/19 김명호 2019.05.03 8598
886 제5과 가족을 위한 조언(질문, 대답, 설명) 05/04/19 김명호 2019.04.26 8250
885 제4과 혼자일 때(질문, 대답, 설명) 04/27/19 김명호 2019.04.19 8277
884 제3과 변화에 대비함(질문, 대답, 설명) 04/20/19 김명호 2019.04.12 7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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