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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3일 안식일

일몰오후 754

 

연구 범위

1:4, 8, 14, 1:35, 5:16, 18:19~20, 고후 10:3~5, 50:23.

 

기억절 :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

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7:11).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기도할 때 강력하게 움직이신다. 알프레드 로드 테니슨(Alfred Lord Tennyson)의 말이 옳았다. “세상이 꿈꾸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이 기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부흥의 역사는 기도로 흠뻑 젖어 있다. 구약 성경은 부흥을 간구했던 부조와 선지자들의 중보 기도를 기록하였다. 모세, 다윗 그리고 다니엘은 능력을 달라고 전능하신 분께 탄원하였다. 사도행전은 하늘을 움직이고 성령의 부어 주심을 간구하기 위해 무릎 꿇은 신약 교회 신자들을 그린다.

예수님은 끊임없이 하늘 아버지를 의지하는 기도 생활을 하셨다. 복음서들은 그분에게 있는 영적 능력의 근원을 어렴풋이 보여 준다. 구주께서는 오직 그분의 무릎으로 아버지께 엄청난 힘을 받으셨다.

신앙 부흥은 오직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서 기대할 필요가 있다”(가려 뽑은 기별 1, 121). 이번 과를 공부하면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부흥의 역사에서 기도가 차지했던 역할을 탐색하고자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이 예수님을 깊이 이해하고, 기도 없이는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느끼기 : 규칙적으로 기도하며 예수님과 시간을 보내야 할 큰 필요성을 절감한다.

행하기 : 예수님을 더 잘 알도록 매일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특권을 경험한다.

 

A.

예수님은 하루에 얼마나 기도하셨을까요? 그분은 어떤 기도 생활을 하셨습니까?

특별히 정한 시간에 기도하시는 것 외에 생활 전체가 기도였다고 생각된다.

기도를 통해서 우리 개인과 교회는 각각 무엇을 기대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과 교회와 개인의 회개와 헌신을 기대할 수 있다.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도 시간을 정하고 잘 지키는 것이 좋다.

 

B.

초기 교회가 빠르게 성장할 때 기도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요?

헌신과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과 도우시는 능력을 얻는 것이었다.

우리에게 규칙적이고 더 충분한 기도 시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봅시다.

기도는 호흡이기 때문에 항상 기도해야 하지만 또 심호흡과 단전호흡도 필요하다.

소그룹에서 그리고 전체 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기도 제목을 함께 정하고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고, 돌아가면서 개인이 기도할지라도 정해진 기도 제목을 따라 기도한다. 성로 의논해보세요.

 

결론 : 우리는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분의 뜻을 더 온전히 파악하고, 그분의 임재를 더 강하게 느낍니다. 기도함으로 그분의 지혜와 능력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기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소통의 통로입니다. 기도는 부흥을 위하여 성령의 부어주심을 받아들이도록 우리 마음을 열어 줍니다.

 

첫째날() 사도행전에 기록된 기도와 부흥

77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1:14).

 

사도행전의 신자들은 위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충만하였다. 현저한 방식으로 그들 위에 성령이 부어졌다. 심령이 감동을 받고 삶이 변화되었다. 복음은 가장 어려운 지역까지 관통하였고, 수많은 이가 회심하였다. 사도행전 2장에서 3천 명이 교회에 더해졌다(2:41). 4:4에서는 믿는 자의 수가 남자만 5천 명이었다. 전에 예수님을 반대했던 다수의 종교 지도자도 믿음에 복종하였다(6:7). 경이적인 성장의 이야기는 사도행전 9장에서도 계속된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에서 교인의 수가 더 많아졌다(9:31). 사도행전 10~12장에서 복음은 지리적, 문화적 경계를 넘어섰다. 로마의 백부장과 에티오피아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가 침례를 받았다. 사도행전 1장을 보면 처음에 다락방에 모인 신자의 수는 약 백이십 명이었다(1:13, 15). 그런데 1세기 끝에 로마 제국 내에는 적어도 백만 명의 기독교 신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어떤 기준으로 봐도 이는 놀라운 성장이다. 그렇다면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1. 다음 성경절을 살펴보라. 신약 교회가 성장하였던 중요한 원인은 무엇인가?(1:4, 8, 14, 2:42, 4:31, 33, 6:3~4)

[1:4,8,14]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4:31,33]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6:3,4]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 성도들의 기도와 성령의 역사 때문이다.

 

R. A. 토레이(Torrey) 목사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영감적인 부흥 설교자였다. 그는 1903~1905년에 영국에서 그리고 1906~1907년에는 미국에서 부흥 집회를 인도하였다. 그는 분주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하여 탄식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너무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고 너무 바빠서 능력을 얻지 못한다. 활동은 많지만 성취는 적고, 집회는 많지만 회심은 없으며, 장비는 갖춰졌지만 결과는 거의 없다.”

 

<부가설명> 예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하셨다. 성경에는 성도들에게 기도하라고 지시한 곳이 많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때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하지 않아도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신다. 그렇기 때문에 필요한 것을 다 주시면 되는데, 기도하라고 하셨다.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이 자기의 필요를 올바르게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포도주와 젖을 값없이 사라고 하셨다.(55:1) 값없이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얻는 것이지 사()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사라고 하셨다. 사는 것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공짜로 주는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라고 하신 것은 필요를 느끼라는 말씀이다. 필요를 느끼지 않으면 아무리 값비싼 것이라도 가치를 모른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의 필요를 아시지만 기도하라고 하는 것은 필요를 절실히 느끼는 믿음의 생활을 촉구하시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의 필요를 느끼지 않는 것을 뜻한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필요를 가장 절실히 느끼는 교회였다. 지금은 그때보다 더 하나님의 도움이 절실한 때가 아닌가.

 

교훈 : 사도행전에서 교회가 지속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들의 기도에 있었다.

 

둘째날() 예수님의 기도 생애

78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1:35).

 

1. 다음 말씀을 비교해 보라. 1:35, 5:16, 9:18. 이 말씀들이 예수님의 기도 생활에 대하여 보여 주는 3가지 특징은 무엇인가?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5: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9:18]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가라사대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 새벽에 기도하셨다. 일상에서 물러가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셨다. 사람들에게서 떠나 혼자 기도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하여 항상 아버지께로부터 받으셨다. 그는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14:24),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20:28) 함이라고 하셨다. 그가 사시고, 생각하시고, 기도하신 것은 자신을 위함이 아니요 남을 위함이었다. 그는 매일 아침 여러 시간 동안 아버지와 교통하심으로 하늘의 빛을 사람에게 나누어 줄 준비를 하셨다”(실물교훈, 139).

 

2. 아래 성경 말씀을 살펴보라. 예수님이 무엇을 위해 기도하셨는지 찾으라. 예수님의 기도는 그분의 최우선적인 관심을 어떻게 드러내는가? 예수님이 드리셨던 각각의 기도에서 가장 독특한 요소는 무엇인가?

[17:20~24]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23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26:36~4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 동안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저희가 자니 이는 저희 눈이 피곤함일러라 44 또 저희를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동일한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 예수님은 제자들이 복음 전하는 것을 위하여 기도하시고 복음을 듣고 예수를 믿는 교회 전 역사를 위해 기도하셨다. 또 성도 개인이 사단에게 놀아나지 않도록 기도하셨으며, 그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셨다. 예수님의 기도의 핵심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었다. 또 제자들의 전도하는 능력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기도는 예수님의 삶에 필수적인 부분이었다. 기도는 아버지와 연결된 생명선이었다. 구주는 매일 기도를 통해 아버지와의 관계를 새롭게 하셨다. 그분은 기도 생활을 통해 원수의 유혹에 맞설 용기와 힘을 얻으셨다.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리라는 깊은 헌신의 마음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오셨다. 기도는 그분께 영적 신선함과 능력을 제공하였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기도 생활을 이렇게 묘사한다.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9:29).

<부가설명> 위에 인용된 성경구절들은 예수님의 기도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말씀들인 것 같다. 그분은 자기의 필요를 위하여 간구하지 않으신 것을 볼 수 있다.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능력을 주시도록 기도하셨다.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도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셨다. 이 기도는 지금도 효력이 있다. 아직도 그 기도의 내용은 살아있는 능력으로 성도들을 위한 효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기 때문에 우리를 위하여 친히 기도하신다.(7:25, 8:33,34)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런 기도에 의지하여 사단의 유혹을 이기며 승리하는 믿음생활을 할 수 있다.

 

교훈 : 기도는 예수님의 지상 생애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였으며, 그분은 기도를 통해 하나님에게 매일 필요한 힘과 용기를 얻으셨다.

 

셋째날() 함께 기도함

7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19~20).

 

예수님은 자주 홀로 기도하셨다. 그러나 절친한 제자들에게 함께 기도하자고 부탁하신 적도 여러 번 있다. 변형산에 오를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였다(17:1~2). 겟세마네에서도 그분은 자신과 함께 기도해 달라고 그들에게 호소하셨다(22:39~46). 연합 기도에는 비상한 능력이 있다.

 

1. 18:19~20을 자세히 분석하라. 연합 기도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요약하라.

[18:19,20]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지게 하신다. 그들이 기도하는 중에 예수께서 임재 하신다. 여기 키 워드는 합심이다.

 

<부가설명> 여기서 두 사람이 누군가 하는 것은 학자들이 이런저런 설명들을 한다. 그러나 전후 문맥을 통하여 두 사람은 용서하는 사람과 용서 받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이 주장은 논리성과 앞뒤 문장의 구조상 합리적인 주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굳이 그렇게 한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합심하여 복수(複數) 인원이 기도하는 것으로 이해하도 전혀 잘못될 것이 없다. 나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두 사람의 최소 단위는 부부가 아닌가 생각된다. 부부가 합심하여 기도할 줄 알면 가정의 평화와 경건이 넘치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자녀들이 믿음으로 굳게 서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건강한 가정이 되면 그런 가정이 모인 교회도 건강한 교회가 될 것이다. 아무튼 부부든지 용서받고 용서할 사람이든지 임의의 두 사람이든지 이 말씀은 합심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온 교회가 정말 마음이 하나가 되어 기도하면 성령의 역사가 크게 일어날 것이다. 오순절에 바로 그런 합심기도가 있었다.(1:14)

 

그 약속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연합하여 기도를 드리는 조건하에 주어졌다. 이런 기도는 개인 기도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응답으로 받는다. 그 힘은 신자들의 연합과 하나님에 대한 그리고 서로에 대한 그들의 사랑에 비례하여 주어질 것이다”(The Central Advance, 1903225).

존 번연은 이렇게 말했다. “그대는 기도한 후에 기도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도를 하기까지 기도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는 없다.”

우리가 열렬하고 진심 어린 중보의 기도를 드릴 때, 성령은 우리의 연합된 기도를 통해서 신비한 방식으로 강하게 역사하신다.

 

2. 12:1~16을 읽어 보라. 베드로는 어떤 상황 가운데 있었는가? 교회의 태도는 어떠했는가? 이 말씀은 연합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 무엇을 알려 주는가?

[12:1~16]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6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애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 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절로 열리는지라 나와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 베드로는 깊은 옥에 네 사람의 군사가 각각 베드로의 사지에 차꼬를 채우고 그것을 자기들의 발목에 차고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교회는 함께 모여서 합심해서 베드로의 안전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기도는 응답되고 베드로는 옥에서 나왔다.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 상황이 너무 급박하여 베드로는 꿈인지 생시인지 몰랐지만 그것은 꿈이 아니었다. 잠시 후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성경은 신자들이 함께 기도한 사실을 두 번이나 언급했다. 상황을 고려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같은 공동체로서 역경에 부딪혔을 때 마땅히 우리도 그들처럼 기도해야 한다.

 

<부가설명> 연합기도는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한다. 연합해서 기도해야만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것은 아니다. 교회가 공동 필요를 느끼고 그 일에 한 마음으로 임하도록 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배려이다. 교회가 한 마음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수행할 수 있겠는가. 가정이나 교회나 합심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일을 추진하고 수행하는데 함께 일해야 할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이 각각이라면 그 일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가정이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데 구성원 전체가 같은 마음으로 임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런 말씀들의 핵심적인 사상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경진리를 같은 사상으로 깨닫지 못하면 일심동체가 되는 일이 어려울 것이다. 작금의 교회가 진리와 사상에 일심동체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그렇게 될 때에만 진정한 부흥과 개혁이 이루어질 것이다.

 

교훈 : 연합된 기도는 개인 기도보다 훨씬 큰 힘이 있다. 교회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성령은 신비한 능력으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넷째날() 우리의 자유

710

 

1. 그대는 기도가 왜 그토록 중요한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왜 우리는 그분께 성령을 구해야 하는가? 그분은 정말 우리에게 성령을 주기 바라시는가?

 

: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게 하는 수단이다. 기도는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의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성령께서 우리를 이끌지 않으면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어 이끄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 자기가 진정한 필요를 느끼고 깨닫고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필요를 채우신다.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하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다. 그분은 도덕적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분은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라도 우리를 위해 또 우리를 통해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신다(78:41~42).

우리는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을 기꺼이 인정한다. 그리고 그분께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도록 자유를 드린다. 우리가 기도하면 할수록 우리는 그분의 모든 효용성을 인정하게 된다. 우리가 기도를 드리면 성령님은 우리가 그분을 더 깊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 마음을 준비시키신다. 우리가 기도하면 할수록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의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우리를 맡기게 된다. 선악의 대쟁투 가운데서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 속에서 더 강력하게 일하시도록 한다.

 

2. 고후 10:3~5을 분석해 보라.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하나님의 능력이라는 표현을 그대는 어떻게 정의하겠는가? 이 무기들은 무엇인가?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싸움이란 무엇인가? 그는 왜 이러한 비유를 사용했을까? 우리는 자신이 개입되어 있는 싸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고후10:3~5]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4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5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 그리스도인의 싸움은 영적 실체인 사단과 그의 부하들이 주관하는 사망의 세력과의 싸움이다. 이 싸움은 모든 인류가 개입되어 있다. 당연히 각자가 개인적으로 개입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실제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 사용하였고 승리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이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의 실체를 안다. 우리는 그것이 실재이며 우리도 개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다. 홀로 남겨진다면 우리는 사탄에 대하여 속수무책이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예수님과의 관계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영적 전쟁에 필요한 무기, 즉 기도 생활이 있다. 기도라는 무기 없이는 아무도 마귀와 싸울 수 없다. 예수께서도 기도하실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기도할 필요가 있겠는가?

 

<부가설명> 기도를 하든지 말든지 우리의 자유의지에 달렸다는 사고방식을 보여주지만, 기도가 영적 호흡이라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은 자유의지에 속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물론 호흡을 자유의지로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는 사망이다. 그러므로 기도는 생리에 속하는 것이고 필수적인 것이다. 우리가 호흡하고 먹고 마시는 것이 자기 자신 안에 스스로 생존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생리작용이라는 말은 내가 여러 번 한 말이다. 기도는 호흡이다. 예수 안에서 얻은 생명, 부활의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은 그 생명이 계속 생명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호흡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호흡이 바로 기도이다. 개인적으로 그렇다. 동시에 합심하여 기도하는 것은 생명력의 결집을 나타낸다. 기도는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기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생명이 있는 사람은 기도하게 되어 있다. 호흡이기 때문이다. 생명력이 강하고 풍성하면 생활력이 강하게 되고 대적과 싸울 때 승리의 힘이 될 것이다.

 

교훈 : 하나님은 자유 의지를 존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도우시되 기도하기를 기다리신다. 따라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가 필수적이다.

 

다섯째날() 효과적인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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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6:18).

 

효과적인 기도를 드리는 방법은 많다. 어떤 사람은 성경을 펴 놓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성경을 몇 절 읽고 그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과 대화한다.

시편은 기도의 주제에 있어 더욱 영감적이다. 기도 시간에 특정 시편을 가지고 한 절씩 묵상해 보라. 말씀을 크게 읽고 그것이 그대에게 무슨 의미인지 하나님께 여쭈어 보라.

어떤 이들은 대단히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하나님과 단둘이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어떤 이들은 찬양과 기도를 함께 드린다.

 

1. 우리는 다음의 성경절에서 효과적인 기도에 대하여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 34:1, 50:23, 67:3, 71:6.

[34: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67:3]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71: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으며 내 어미 배에서 주의 취하여 내신 바 되었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 기도에는 하나님을 찬양함이 따른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다윗의 기도는 경배와 찬양으로 가득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비할 데 없는 사랑과 그분의 선하심을 묵상하면, 우리의 심령은 찬양으로 흘러넘치게 된다.

 

2. 9:8~13을 읽어 보라. 이것은 어떤 종류의 기도인가?

[9:8~13] 주여 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마는 9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10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11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이 저주가 우리에게 내렸으되 곧 하나님의 종 모세의 율법 가운데 기록된 맹세대로 되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12 주께서 큰 재앙을 우리에게 내리사 우리와 및 우리를 재판하던 재판관을 쳐서 하신 말씀을 이루셨사오니 온 천하에 예루살렘에 임한 일 같은 것이 없나이다 13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은총을 간구치 아니하였나이다.

 

: 국가와 지도자들의 죄를 다니엘이 자복하는 회개의 기도이다.

 

3. 효과적인 기도 생활에 바울은 어떤 요소를 더했는가?(5:20)

[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는 정신과 감사하는 말을 더했다.

 

4. 6:18과 빌 4:6에서 말하는 간구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왜 이것이 기도에 중요한 요소인가?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간구는 나의 필요를 아뢰는 것을 나타낸다. 간구는 기도의 한 요소이다. 주기도문은 기도와 간구가 어떤 구분이 있는지 보여준다.

 

기도의 공식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우리는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그다음 우리의 잘못과 부족을 고백하고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리는 마지막으로 우리의 요청을 아뢰며 간구로 기도를 마치되, 언제나 그분의 거룩한 능력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태도를 추구한다.

 

<부가설명> 여기는 부가설명으로 다른 설명을 더할 필요가 없도록 교훈에 설명이 되어 있고, 바로 위의 문장에도 설명되어 있다. 기도는 나의 필요를 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죄를 고백할 때에는 용서를 구하는 것이고 그리고 간구로 나의 필요를 아뢰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기도의 순서를 잘 이행하지 못하는 기도를 한다. 물론 이것은 교과 저자의 말대로 공식은 아니다. 그러나 주기도문이 이런 순서를 따르고 있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 우리의 기도가 이런 순서를 따른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으로 기도하는 것이 될 것이다.

 

교훈 : 기도의 공식은 아니지만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죄를 고백하며, 구원에 감사하고, 소원을 아뢰는 순서로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여섯째날() 더 깊은 연구를 위해

71202

 

그대들의 소원과 기쁨과 슬픔과 염려와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으라. 그대들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그는 당신의 자녀들의 요구에 대해서 무관심하지 않으신다.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자시니라’(5:11). 우리의 마음을 번뇌케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에게 내어놓으라. 그가 감당하시기에 너무 과대(過大)한 것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세계를 붙드시고 우주의 모든 사건을 관리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평강에 관계되는 일은 그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그가 주목하지 않으시는 것은 없다. 우리의 경험 중에 어떠한 일이 너무나 흉악하다고 그것을 보시지 않는 경우는 없으며, 아무리 복잡한 문제라도 그가 풀기에 너무 어려운 것도 없다. 당신의 자녀 중에 지극히 작은 자가 당하는 어떤 재난이나 그들의 심령을 괴롭게 하는 어떤 근심이나 기분을 좋게 하는 어떤 기쁨이나 입술에서 새어 나오는 어떠한 진정한 기도라도 우리의 천부께서 못 본 체하시거나 직접 관심을 두시지 않는 일은 결코 없다. 그는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하나님과 각 사람의 관계는 마치 그가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나 외에 다른 사람을 위하여서는 주시지 않을 것처럼 그렇게 특별하고 완전하다”(정로의 계단, 10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많은 대답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마도 성경이 줄곧 기도하라고 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를지라도 기도하는 사람은 그것이 작동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흥과 개혁에 관하여 기도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도할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의 새 생명을 얻은 까닭이다. 생명이 있는 사람은 호흡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 이유 때문에 성경이 기도하라고 말씀한 것이다. 부흥과 개혁은 생명 있는 사람들이 같은 사상 같은 정신으로 연합하여 같은 길을 걸을 때 일어난다.

 

위의 인용문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합니까?

항상 기도하고 나의 모든 사정을 낱낱이 아뢰고 대답을 듣고 그대로 행하는 것이다. 대답은 말씀 안에 있다.

 

교회가 어떤 난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기도로써 극복해야 할지 이야기해 보십시오.

모든 교인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자기를 낮추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님께 굴복시키고 진정으로 합심하여 기도하며 한 뜻으로 해결하려고 할 때 극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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