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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일 안식일

일몰오후 532

 

기억절 :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4:26).

 

연구 범위 : 4, 왕상 3:9, 13:44, 5, 고전 10:13, 6:1~19.

 

청각은 우리의 걸음걸이에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몸의 균형은 우리가 얼마나 잘 듣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었다. 마찬가지로 훈계 또는 교육, 즉 우리가 들어야 할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잠 4:7지혜가 제일이라고 말했다.

학생은 좋든지 싫든지 훈계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 고대 이집트의 교사는 다소 역설적인 의미로 이렇게 이야기했다. “소년의 귀는 등에 있다. 그래서 맞아야 듣는다.” (고대 이집트 예술 속에서 학생들은 종종 등에 큰 귀를 가진 모습으로 묘사된다.)

옳고 그름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옳은 것 또는 그르지 않은 것을 선택할 줄 알아야 한다. 지혜로 단련을 받기 위해 우리는 합당한 훈계를 듣고 따르며 순종해야 한다. 그래야 잘못된 방향으로 행하지 않게 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잠언에서 묘사하고 있는 지혜가 하나님의 지혜”(고전 1:24)이신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음을 깨닫는다.

느끼기 : 하나님의 현명한 훈계를 무시함으로 얻을 고통과 어리석은 행동이 가져올 상처를 감지한다.

행하기 : 우리의 우둔한 심령에 유일한 해결책이신 그리스도를 찾는다.

 

A.

자주 들어도 고마운 잔소리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글쎄요? 그런 것이 있을까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사람을 지혜로 인도하는 말들은 괘찮을 것이 아닐까?

경청의 자세는 지혜를 얻는 것과 무슨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 때문에 듣지 않으면 오직 자기 생각대로 하게 되고 진정한 지혜를 모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교훈을 경청하지 않고 자신의 지혜에 의지하는 사람은 자신과 가정, 우정과 일터를 지키는 일에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아마도 충돌과 혼란과 투쟁이 있지 않을까?

 

B.

우리가 자신과 가정, 우정과 일터를 지키기 위해 거부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악한 생각과 유혹이다.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협력이 안 되고 자기의 생각을 고집하게 때문에 올바른 것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유혹이나 악한 생각을 피해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지도받아야 할 것이다.

 

결론 :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셔야 우리는 지혜롭게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멋대로 살 때 우리는 줄곧 어리석음에 말려들기 때문입니다.

 

 

첫째날() 14일 들으라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4:5).

1. 잠언 4장을 읽어 보라. 어떤 실질적인 진리가 여기에 있는가? 하나님께 충실한 삶을 살기 바란다면 어떻게 이것을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하는가?

[4:1~27]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2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 3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4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5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8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9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였느니라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거쳐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의 행할 첩경을 평탄케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 부모의 올바른 교훈을 귀를 기울여 듣고 실행하는 것이 생명이며 나아가서 하나님의 교훈을 경청하고 그것을 따라 생활하는 것이 생명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동시에 악인들과 함께 하지 말고 그들의 말을 듣지 말고 마음을 올바르게 지킬 때에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걸을 것이다. 기록된 말씀대로 일상생활에 적용하면 된다.

 

경청은 교육의 첫 단계이다. 히브리인들의 사고방식에서 지혜와 지성의 위치는 두뇌에 있지 않고 귀에 있다. 이는 우리가 어떤 문제를 개념화시키거나 해결하기 전에 먼저 그것을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듣는 것이 중요하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할 때 그는 구체적으로 듣는 마음을 주시도록 간청했다(왕상 3:9).

그러므로 지혜의 첫 행위도 듣는 것이다. 이는 지혜가 외적인 근원(이 경우에는 부모)으로부터 비롯됨을 암시한다. 우리는 스스로 지혜를 발견할 수 없다. 자수성가한 인생이란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의 영역에서는 불가능한 개념이다. 지혜란 받아야 하는 어떤 것이지 자신의 재능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도, 우리의 탁월성과 사고 능력을 통해 발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경청’(히브리어로 마음을 기울임’)할 수 있는 능력은 심적인 몰두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지혜를 탐색하는 일은 단순히 냉정하고 객관적인 작업이 아니다. 각 사람의 중심이자 (히브리인들의 사고방식 에 따르면) 감정의 자리인 마음은 지혜를 탐색하는 일에 가담한다.

 

2. 13:44과 렘 29:13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과 잠언 4장에서 설명하는 지혜에 대한 탐색 사이에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13:44).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29:13).

 

: 보화를 소유하기 위하여 자기의 다른 소유를 다 팔아서 보화가 묻힌 밭을 샀다. 그처럼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아 만나도록 해야 한다. 잠언 4장의 지혜도 부모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서 들을 때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친다.

 

<부가설명> 지혜뿐만 아니라 사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생긴 것이 아니다. 이것은 아주 평범하고 당연한 이치인데 사람들은 이것을 쉽게 인정하지 못한다. 성경은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랑하느뇨.”(고전4:7)라고 분명히 지적한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다. 근원적으로는 창조주 여호와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이다. 결코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할 수 없다. 지식, 인격 등 모든 것을 다 나 아닌 외부로부터 받은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이 받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경청이라는 것은 올바르게 분별해서 받아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잠언 4장은 바른 것을 받는 것과 그른 것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하여 강력하게 가르치는 내용이다. 받아들이는 것은 보고(시각), 듣고(청각), 냄새 맡고(후각), 맛보고(미각), 피부로 느끼고(촉각) 이런 5관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이런 것들로부터 들어온 것을 마음으로 걸러내고 취하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여 지식과 인격과 건강과 삶이 형성된다. 아무것도 자기 안에서 나온 것이 없다. 우리는 5관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교훈 : 우리는 스스로 지혜로워질 수 없다. 믿음이 들음에서 나는 것처럼 우리는 마음을 기울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함으로 지혜를 얻어야 한다.

 

 

둘째날() 15일 가족을 지키라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5:18).

 

우리가 지혜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어도 우리는 여전히 매우 주의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 길에서 장애물을 만나기 때문이다(벧전 5:8 참고). 우리가 마주할 가장 큰 위험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민감하며 내적인 영역인 가정에 관한 것이다.

 

1. 잠언 5장을 읽어 보라. 우리는 어떤 위험들을 경계해야 하는가?

[5:1~23]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우며 5 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포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패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모든 악에 거의 빠지게 되었었노라 하게 될까 하노라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모든 길을 평탄케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을 인하여 죽겠고 미련함이 많음을 인하여 혼미하게 되느니라.

 

: 음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을 지키며 가정을 행복과 단란(團欒)의 장소가 되도록 지켜야 한다.

 

첫째 위험은 우리 자신에게서 시작된다. 그것은 우리의 언어 속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말이 부적합하거나 혼란스러운 의사를 전달하지 않도록 혀를 단속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입술은 우리의 지식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우리의 영적 관점을 반영해야 한다.

둘째 위험은 가정에 끼어드는 다른 남자 또는 다른 여자에게서 비롯된다. (비록 본문은 그 위험이 낯선 여자에게서 온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 말을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유혹은 남자나 여자 모두에게서 올 수 있다.) 그들은 한 배우자로 하여금 결혼 서약을 깨도록 유혹할 수 있다. 이런 죄가 얼마나 파괴적인지 경험하거나 목격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본문에 따르면 대개 달콤한 말로 시작되는 이런 유혹을 물리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지혜의 말씀을 경청하는 것이다. 영감적인 훈계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것에 순종함으로 우리는 더욱 본질적인 것에 집중할 수 있고 그럼으로 간음과 다른 어떤 유혹에 대해서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

물론 우리는 간음하지 말아야 할 뿐 아니라 음녀가 머무는 곳을 피하고(5:10), 그녀의 문에 접근조차 하지 말아야 한다(5:8).

마지막으로 다른 남자나 여자를 사랑할 모든 위험에 대처할 최선의 방책은 사실 네가 젊어서 취한”(5:18) 자기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전도서의 기자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되뇐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9:9).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히 여기면 다른 곳을 쳐다보지 않게 된다.

 

<부가설명> 잠언 5장을 가정을 단란하게(행복하게) 유지하고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하여 교훈한다. 사단은 가정을 파괴하면 모든 것이 파괴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능하면 가정을 흔든다. 그리스도인들, 우리 재림성도들도 거기에 말려든다. 잠언 5장을 잘 읽어봐야 할 것이다. 이 교훈에 귀를 기울인다면 그런 유혹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샘물이 집 안에만 있고 흘러서 담을 넘어 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는 표현은 가정의 일들은 가정 안에서 평안하고 화목하게 해결하고 행복하라는 말이다. 가정의 핵은 부부이다. 부부 관계가 깨어지면 가정이 깨어지게 되고 자녀들에게 지정의(知情意)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되면 인격형성에 엄청난 장애를 겪을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남편을 그리스도에 비유했고, 아내를 충성스러운 교회에 비유했다.(5:22~25) 그처럼 남편은 아내에게 예수님 같은 상태로 아내는 남편에게 충성스러운 교회 같은 상태다 되어야 한다. 새 예루살렘을 예수 그리스도의 아내라고 한 것은 가정에서 아내의 신분이 어때야 하는지를 잘 나타내는 계시이다.

 

교훈 : 가정을 파괴하는 유혹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말씀을 경청하며 자기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셋째날() 16일 우정을 지키라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6:1~2).

 

누군가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다. “주님! 저를 제 친구들로부터 지켜주옵소서. 그러면 제가 원수를 돌보겠습니다.” 잠언은 우정의 취약성을 다룬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친구들을 보호하며 동시에 필요한 경우 어떻게 그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지 조언한다. 히브리어로 친구는 우리 곁에 있는 이웃’, 즉 이미 친구이거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자들을 의미한다. 성경이 말하는 지혜는 인간관계를 가치 있게 여기며 그러한 관계 속에서 배려와 존중을 요구한다.

 

1. 6:1~5을 읽어 보라. 솔로몬은 어떤 문제를 언급했는가? 해결책은 무엇인가? 우리는 여기서 어떤 중요한 영적 원리를 찾는가?

[6:1~5]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2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3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4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5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 이웃과 송사할 일에 얽히지 말도록 권고하고 만일 그랬으면 철저히 용서를 구하여 해결하라고 한다.

 

모세오경은 백성들에게 가난한 자들을 돕고 이자를 받지 말고 돈을 꾸어주라고 권유하는 반면 잠언은 빚을 지고 있는 친구에게 무분별한 재정적인 후원을 삼가도록 경고한다(22:25). 자선의 의무는 공의의 의무를 배제하지 않는다(23:2~3). 물론 우리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관대할 필요는 있지만, 우리의 자선이 낭패가 되어서 돌아오지 않으리라 확신할 만큼 지혜로워야 할 것이다(22:27).

잠언은 우리에게 지혜로운 조언을 제시한다. 첫째 경고는 우리의 말에 관한 것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친구를 도울 여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렇게 한 뒤에 말하고 약속하라. 따뜻한 우정과 순간적인 감정은 우리의 다짐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나중에 그 결정에 대해 후회할 수도 있다.

그대가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감당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행동과 실행에 앞서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요지는 우리에게 채무가 발생하면 남에게 의지하기보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을 낮추고 실수를 인정하며 은혜를 구하는 일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부가설명> 사람이 생활하기 위하여 돈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치게 돈을 움켜쥐고 있는 정신으로 살면 안 된다. 돈이 내게 필요한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한 것이고 하나님의 사업에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돈은 자신이나 이웃이나 하나님의 사업에 합당하게 사용되면 돈은 복이 된다. 그러나 욕심으로 자기를 위하여서만 사용하려고 하면 돈은 재앙이 될 것이다. 돈 때문에 이웃을 해하고 가족과 다투고 심지어 부모를 죽이기까지 한다. 돈에 대한 욕심은 얼마나 해로운 것인가. 요즘은 그런 사실이 신문에 자주 보도된다. 오늘 잠언의 교훈은 이웃에게 재정적 도움을 줄지언정 빚을 지지 않는 삶을 살기를 권하고 부득이하여 빚을 졌을 때는 속히 갚을 것이며 그런 것으로 이웃과 등을 돌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우리는 주위의 사람들에게 돈으로 어려움을 주는 사람이 되지 않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복되게 사용하고 자신에게도 복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오늘 교과의 교훈을 깊이 음미하기 바란다.

 

교훈 : 우정은 중요한 것이지만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종류의 재정 후원을 약속해서는 안 된다.

 

 

넷째날() 17일 일터를 지키라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6:10~11).

 

1. 6:6~8을 읽어 보라. 우리는 개미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6:6~8]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 부지런하게 일하는 것과 두령이 없어도 스스로 일을 성실히 하는 것과 예비하는 지혜를 배우라고 했다.

 

개미는 근면할 뿐 아니라 감독이 없어도 스스로 일한다. (체중에 비례하여 개미가 옮길 수 있는 짐과 사람이 옮길 수 있는 짐을 비교한다면 개미의 노동은 사람의 노동보다 훨씬 강도가 높다.) 개미들이 열심히 일하는 주된 이유는 미래 때문이다. 그들은 고난의 계절(겨울)을 내다보고 스스로 대비한다. 우리는 계획을 수립하거나 어떤 활동에 가담하려고 할 때에 개미로부터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는 지혜를 배운다. “부모나 교사, 학생이나 노인 혹은 청년 모두가 이 문제를 숙고해야 한다. 이 땅에서 사는 짧은 세월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원한 미래에 대해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현재 그가 꾀하는 사업이나 인생 설계도는 완전하지도 건강하지도 않다”(교육, 145).

 

2. 6:9~11을 읽어 보라. 게으른 자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면 11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 게으르지 말아야 할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게으름뱅이에게는 배울 것이 없다. 오히려 그들은 개미에게서 배울 필요가 있다.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6:6). 개미가 일하는 동안 게으른 자들은 잠들어 있다. 개미가 추수 때에 곡식을 모으는 동안 게으른 자들은 나태함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두 손을 모으고 있다. 개미들은 자신보다 더 무거운 짐을 옮기면서 능력 이상의 노력으로 미래를 대비하건만 게으른 자들은 현실에 안주하여 오직 자신에게 얽매여 있다.

 

<부가설명> 개미와 게으른 자의 비교를 통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것과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대조하고 있는 기록이다. 여기 게으른 자는 실제로 게으른 자들이다. 그러나 상징적으로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6장 불의한 청지기 비유에서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라는 것을 지적하셨다. 누가복음 16장의 두 비유, 불의한 청지지 기유와 부자와 나사로 비유의 주제는 동일하다. 지금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준비하라는 기별이다. 우리는 아직도 맑은 정신으로 생활하는 동안 건강한 상태로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마련된 영원한 나라를 위하여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는 개미의 삶이다. 부자와 같은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는 게으른 사람이다.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구원의 날이다. 내일로 미루지 말라. 우리에게 허락된 날은 오늘이라는 하루뿐이다. 하루 동안에도 무슨 일이 날는지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는 그 이레 초점을 맞추는 지혜로 살아야 할 것이다.

 

교훈 :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여 열심히 일하는 개미로부터 지혜를 배워야 한다. 지혜가 없는 사람은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며 나태함에 빠진다.

 

 

다섯째날() 18일 자신을 지키라

 

불량하고 악한 자는 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6:12~14).

 

잠언은 삶의 세 가지 영역 즉 가정, 사회적 관계 그리고 직장을 위협하는 특정 해악들에 대해 경고한 뒤에 우리에게 악인들의 자화상을 제시한다. 그것은 역설과 날카로운 심리학적 관점으로 가득한 하나의 풍자이다. 두 개의 시(6:12~15, 16~19)는 일곱 개의 동일한 시적 음률로 평형을 이루며 유사한 주제를 다룬다. 여기서 악인의 생각은 마치 마음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마침내 행동을 통해 바깥으로 드러난다.

 

1. 6:14, 18과 마 15:19을 읽어 보라. 여기서 밝혀지는 요점은 무엇인가?

[6:14,18]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 마음을 진리로 잘 다스리라는 것이다.

 

그대가 헛된 상상에 빠져서 마음이 부정한 주제에 골똘하도록 허용한다면 그대는 마치 그대의 생각이 실천에 옮겨진 것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있는 것이다”(재림신도의 가정, 334).

 

2. 6:12~19에는 어떤 경고가 주어졌는가?

[6:12~19]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13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14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 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16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17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 악인의 실상을 설명해서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도록 경고한다. 그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는 길이다.

 

본문이 그리는 장면은 역설적이다. 악인의 걸음은 게으름뱅이의 모본을 따른다. 그 둘의 태도는 서로 달라 보이지만 동일한 교훈을 전한다. 둘 다 자신 안에만 머문다. 둘 다 그들 외부에서 오는 훈계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지혜나 성향을 따른다. 게으름뱅이는 잠들어 있어 귀와 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 악인은 발과 입만 움직일 뿐 귀는 사용하지 않는다. 결과는 동일하다. 둘은 모두 멸망으로 향한다.

한편 악의 결과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그것은 상대뿐 아니라 죄인 자신까지 해한다. 거짓말쟁이는 마침내 자신의 거짓을 믿는다. 악행의 마지막 결과는 사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화와 갈등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죄의 감화가 죄인에게만 국한되는 경우는 드물다. 다른 이들도 그 죄로 말미암아 고통을 당하며 대개 더 심한 고통을 겪는다.

 

<부가설명> 게으름뱅이나 악인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의 충고와 진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남의 말에 지나치게 예민해도 문제이지만 남의 말을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것고 문제이다. 이 둘 다 결과는 동일할 것이다. 잠언 6장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교과 저자가 차례대로 열거했듯이 진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그럴 때에 가족을 지키고 이웃을 지키고 직장을 지키고 자신을 지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올바르게 지키려고 할 때에 유혹이 강하게 이를 것이지만 지혜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능히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지는 경험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언제나 말씀이 먼저인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말씀의 지도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따라 마음을 지키면 말과 행동도 말씀을 따라 이루게 될 것이다.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교훈 : 우리는 악한 생각이 마음에 머물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지혜를 거부하고 자신의 지혜에 의존하는 악인들은 타인과 자신 모두를 해한다.

 

 

여섯째날() 19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재림신도의 가정>, 326~339 “도덕적 표준”, <치료봉사>, 489~491 “대인관계”, <교육>, 117~120 “다른 실물 교훈을 읽어 보라.

 

성경을 연구하려는 사람은 배우는 자의 정신으로 접근해야 한다. 우리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알기 위하여 성경의 각 페이지를 연구해야 한다.지적 무능력과 도덕적 결함의 중요한 원인은 바로 가치 있는 목적을 향한 정신 집중의 결함에 있다.출판사로부터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인쇄물의 대홍수로 인하여, 사람들은 노소를 물론하고 조급하고 피상적인 독서를 하는 습관이 붙어서, 일관성 있고 건전한 사고를 할 마음의 힘을 잃고 있다”(교육, 189).

 

솔로몬은 태만의 기질과 영혼의 육체를 타락시키는 습관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자들에 대한 견책으로써 개미의 근면성을 지적했다. 개미는 앞날의 계절을 위하여 준비하지만 추리력을 가진 많은 인간들은 앞날의 영생을 위한 준비에 실패하고 있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19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개인적인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어떻게 남을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다음의 성경절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교훈을 가르친 이번 주 교과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이유와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정신이 없이 친구를 대신하여 죽어주는 것은 지혜가 아니다. 이번 주 교과는 바른 지혜를 배우라는 권고이기 때문에 마태복음과 서로 모순 되지 않는다.

 

천연계로부터 배워서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에는 또 무엇이 있을까요? 그러나 세상이 타락했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천연계로부터 얻은 교훈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8: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하셨다 하라.

천연계의 조락(凋落, 시들고 떨어지는 상태)은 원래 하나님의 뜻이 아닌 것도 알아야 한다.

 

6:16~19에 나오는 일곱 가지 혐오스런 것들을 읽어 보십시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눈에 그토록 나쁘게 간주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것들은 자기를 해롭게 할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와 하나님의 나라의 일을 망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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