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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 안식일

일몰오후 726

 

기억절: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 3:2).

 

연구 범위: 25:35~40, 고전 3:1~3, 벧전 2:2, 6:54~66, 8:4~15.

 

중심 사상: 어떤 형태의 전도나 증거든지 가장 먼저 복음의 단순한 진리를 전하는 일이 중요하다.

단계적인 전도란 교회 프로그램들이 바른 순서로 배열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하나의 교회 프로그램에서 다른 교회 프로그램으로 이동한다는 이해에 바탕을 둔 전략이다. 그러나 이 전략은 바르게 사용하지 않는 한 득보다 실이 더 많다.

이번 주 기억절에서 보다시피 바울은 지나침이 일을 망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우리가 복잡한 정보를 과다하게 그것도 틀린 순 서로 전달하면 받는 입장에서 정보량에 질식하여 의미의 깊이를 파악하는 데 실패하거나, 배운 사실을 개인적으로 적용하는 데 주저하게 된다. 아이가 모유로 시작해서 서서히 단단한 음식을 먹게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아기들도 단계적으로 그들의 영적 이해력에 맞는 영적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번 주 우리는 선교 전략과 프로그램들이 어떻게 맞물려 있으며, 그것들이 교회의 연간 단계별 전도 계획을 통하여 어떻게 서로를 세우고 지원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단순하고 관계 중심적인 진리로부터 시작해서 헌신과 시험하는 진리로 이어지는 복음 제시의 순서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느끼기 : 사람들의 물질적 그리고 영적 필요를 공감한다.

행하기 : 사람들에게 복음의 씨가 자랄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A.

재림교회 진리 가운데 사람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진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시대의 소망이신 그리스도이시다. 정말 그리스도께서 소망으로 증거되어야 한다.

왜 진리는 순차적으로 단계적으로 제시되어야 합니까?

진리는 연쇄적이다. 건너뛰면 연결이 어렵다. 차근차근 한 단계씩 한 단계씩 가르칠 때 바른 기초 위에서 성장할 것이다. 어린아이에게 어린아이의 음식을 주어서 성장하면서 어른의 음식을 먹도록 하는 것과 동일한 이치이다.

복음을 전달하는 순서에 있어서 우리에게 있는 잘못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처음부터 우리교회의 독특한 교리를 전하려고 하는 것은 마음을 여는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한 사람의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거쳐야 하는 이상적인 단계가 무엇인지 이야기

해 봅시다.

먼저 태어나야 한다. 물론 육체의 생명을 가진 사람들도 이성이 있고 지성이 있기 때문에 진리를 듣고 깨달을 수 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마음을 열 때 그때부터 태어난 갓난아이가 된다. 유아식과 이유식과 어른들의 음식으로 나아가야 건강하게 자랄 것이다.

우리교회가 진리의 기초를 튼튼하게 놓는데 그리 성공하는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은 기우일까?

 

B.

그대의 경험상 재림교회에 있는 시험하는 진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영혼불멸이 아니라는 진리와 예언의 신의 선물에 대한 것이다.

시험하는 진리를 제시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모든 진리를 성경말씀에 의하여 바르게 전달하는 것이다. 듣는 자가 배우는 것이 절대적으로 성경적인 것을 인식하면 시험하는 진리를 들을 때에도 성경에 근거하여 받아들일 것이다.

시험하는 진리를 제시할 시점에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먼저 배운 것들을 성경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작업이 있으면 좋을 것이며, 제시할 진리가 절대적으로 성경적인 것임을 이해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성 교인이면서도 아직 충성을 요구하는 진리를 꺼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합니까?

신앙생활은 사람의 생활의 한 분야가 아니라 인간 전 존재와 생활자체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의 신앙은 생명자체이다. 가르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이 사실을 함께 인식해야 할 것이다.

 

결론 우리는 영혼들을 우선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의 관계로 인도하고 그다음에 헌신과 순종의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방식으로 복음의 진리를 제시해야 합니다.

 

 

첫째날() 429

단계적인 전도와 현실적인 필요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25:40).

 

1. 9:11을 읽어 보라. 예수께서는 병자들의 육적, 영적 질병을 치료해 주시기를 얼마나 바라셨는가? 우리가 구원하려는 자들을 위해 어떻게 이 같은 일을 할 수 있을까?

[9: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 예수께서는 따라온 무리들을 영접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하나님 나라 일을 가르치셨다. 다음으로 질병을 치료하셨다.

 

2. 25:35~40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 말씀의 기별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 말씀을 얼마나 진지하게 취급하는가? 아니면 단지 비유로 보는가? 만약 우리가 이 말씀을 정말 믿는다면 얼마나 달리 행하게 될까?

[25:35~40]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비유에도 생활에 대한 교훈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바로 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이 사는 방법으로 사는 사람들이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대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이다. 예수님 대접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다.

 

<부가설명> 마태 25장의 일반적으로 양과 염소 비유라고 하는 이 이야기는 실상은 비유가 아니다. 예수께서 영광의 보좌에 앉으시는 것이 비유일 수 없고,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여 판결하는 것이 비유가 아니다. 다만 목자가 양과 염소를 오른편과 왼편에 둔다고 말한 것만 비유적으로 말씀하신 것뿐이다. 그러므로 여기 의인과 악인으로 분류된 사람들의 생활은 비유가 아니라 세상에서 실제로 생활한 상태에 대한 표현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바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그런데 그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들의 생명이 되었기 때문에 생태로 나타나는 생활이 그렇다는 것을 가르친다. 율법의 조문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 생명으로 살다가보니 그렇게 살아지는 삶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증인의 생활이 되고 예수님을 보여주는 생활전도가 되는 것이다.

 

교훈: 우리는 개인과 지역 사회의 필요에 맞는 단계적인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지만 그들의 즉각적인 필요에 대응할 수도 있어야 한다.

 

 

둘째날() 430

젖과 단단한 음식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고전 3:2).

1. 고전 3:1~3을 벧전 2:2과 비교해 보라. 그대는 바울과 베드로가 어떤 의미에서 젖과 단단한 음식 그리고 성장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생각하는가? 신학적인 의미에서 단단한 음식과 젖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고전3:1~3]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벧전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 정도에 알맞게 진리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 매 과정에 합당한 진리를 단계적으로 가르쳐야 한다. 신학적으로 젖은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초보들이고 단단한 음식은 구원의 도리의 깊은 내용들을 나타낸다.

 

<부가설명> 젖을 먹이든지 단단한 음식을 먹이든지 사람이 태어난 후에 일이다. 예수님은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고 모든 것을 가르쳐지키게 하라고 하셨다. 이 명령은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일이 우선순서라고 가르치시는 것이다. 제자가 되는 것과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이 동일한 것임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을 때에 자녀가 된다.(1:12) 이렇게 자녀로 태어나면 이제 젖을 먹여야 한다. 이렇게 하여 성장하는 매 단계마다 합당한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데, 히브리서는 도의 초보에 대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침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6:1,2) 이 말씀에 의하면 도의 초보는 1) 죽은 행실을 회개함, 2)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한 것, 3) 침례들(물 침례, 성령 침례), 4) 안수, 5)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것, 6) 영원한 심판에 대한 가르침이다. 이것들을 잘 가르치고 더욱 완전한 데 나아가야 하는데, 히브리서의 기록으로 보아 그것은 하늘성소봉사와 관련한 진리인 것 같다. 물론 반드시 이 순서대로 해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교훈: 전도의 과정에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복음적인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그다음에 심오한 진리로 발전해 나아가야 한다.

 

 

셋째날() 51

시험하는 진리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6:60).

 

1. 6:54~66은 시험하는 진리를 마주했을 때 백성들이 주님을 떠났던 사실을 보여 준다.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이 결국 떠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여기서 어떤 교훈을 배우게 되는가? 어떤 진리가 아직도 그대로 하여금 예수께 헌신하는 데 장애가 되는가?

[6:54~6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로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 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가라사대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 같으면 어찌 하려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군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가라사대 이러하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 예수께서 십자가의 희생과 그 의미를 은유적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들이 바르게 알아듣지 못하여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예수를 떠났다. 우리가 성경을 가르칠 때에도 이런 반응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 14:15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어떤 방식으로 시험하는 진리를 제시하고 있는가?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신앙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때에 그들은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스스로 물어보게 되며 스스로 대답을 확실히 해야 한다.

 

<부가설명> 예수께서는 예수를 사랑하는 증거가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셨다. 이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달아보게 하는 말씀이다. 예수님의 말씀을 두고 우리는 나를 더 사랑하는지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하는지 분별할 수 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예수님보다 자기를 더 사랑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다. 깨닫기 못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제자를 삼으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되고 그 사랑을 받아들일 때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진리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된다.(살후2:10) 그렇게 되면 예수님의 말씀이 어렵지 않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하는 마음이 바로 그의 마음이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게 되고 실행하게 한다.(7:17) 이런 정신이 진리를 깨닫게 하는 원동력이 아니겠는가.

 

교훈: 시험하는 진리는 때로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을 떠나가게 하지만, 단계를 따라 주님과 깊은 관계를 맺은 자들은 그러한 진리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

 

 

넷째날() 52

영적 성장 측정하기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16:13).

 

1. 다음 성경절을 읽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왜 그와 같은 질문을 하셨을지 생각해 보라(3:9, 13, 16:13`~15, 22:41~46, 9:33, 2:46). 이는 우리에게 어떤 사실을 말하고 있는가? 질문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유용한 수단이 되는가?

[3:9,1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3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가로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16:13~15]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가로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2:41~46]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말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9:33]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2: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 질문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래서 자기의 처지에 대하여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

 

<부가설명> 소크라테스는 산파법이라는 교육 수단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질문으로 상대방이 스스로 자기 본질적 상태를 알게 하는 교육 방법이다. 각양 좋은 은사와 모든 아름다운 선물이 다 빛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선악과를 먹은 인류의 시조에게 산파법을 사용하셨다. 예수께서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여 교만한 유대인들이 스스로 자기를 알도록 유도하셨다. 우리도 전도할 때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자신에게도 신앙에 대하여 이 방법으로 현재의 신앙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그래서 대답을 얻으면 말씀 안에서 올바를 처방을 찾아 실천하는 치료를 행해야 할 것이다.

 

교훈: 잘 준비된 질문은 영적 성장을 가늠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훌륭한 도구이다.

 

 

다섯째날() 53

추수하기까지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8:5).

 

1. 8:4~15의 씨 뿌리는 자의 비유와 주님의 해설을 읽어 보라. 옥토에 떨어진 씨를 재배하는 일에 관하여 이 교훈은 우리에게 어떤 과제를 안겨 주는가?(16:7~8, 13 참고)

[8:4~15]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 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가라사대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저희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12 길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 13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잠깐 믿다가 시험을 받을 때에 배반하는 자요 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15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16:7,8,13]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 옥토가 되도록 받을 가꾸어야 한다. 그 일을 성령께서 하시는데, 성령의 음성을 들을 때에 거역하지 않고 순응하면 옥토가 되어 예수님의 생명이 풍성하게 결실을 할 것이다.

 

<부가설명> 예레미야는 묵은 땅을 기경하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고 권고하였다.(4:3, 10:12) 아주 좋은 땅이라고 갈고 다루어서 가시덤불과 잡초들과 돌멩이들을 골라내지 않으면 곡식일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타고난 심성이 좋은 것만으로 천국의 씨앗이 자라는 것이 아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그 밭을 가꾸고 다루실 때 성령으로 그 일을 하신다.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들을 때에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서 생명이 되어 역사하게 해야 한다. 세상의 유혹과 물질적 욕심에서 떠나야하고 세상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하는 열망으로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려야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귀가 우리를 구원받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빼앗아갈 것이다.

 

교훈: 채소를 수확하기까지 씨뿌리기와 재배의 모든 단계가 필요한 것처럼 사람도 성숙에 이르려면 복음의 씨앗으로 시작하여 각 단계의 양육이 필요하다.

 

 

여섯째날() 54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표적 집단을 찾으라

그대의 사역이 교회 전체 선교 계획 가운데 어느 영역에 어울릴지 심사숙고하는 과정에서 표적 집단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1. 목회자나 장로나 선교회장의 자문을 구하여 그대의 전도 증거 프로그램과 표적 집단을 결정하라. 표적 집단 설정은 그대로 하여금 그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요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어린이 프로그램이라면 학교나 그대의 이웃에게 홍보하는 것이 좋다. 프로그램에 따라 표적 집단은 퇴직자들, 실업자들, 학생 등이 될 수도 있다.

2. 표적 집단에 집중함으로써 그대는 최선의 인원, 장소, 시간, 후속 전략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효율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3. 그대는 표적 집단을 선정함에 있어서 교회보다 더 멀리 내다볼 필요는 없다. 교회에 출석하나 침례받지 않는 사람들, 또는 아직 침례를 받지 않는 청년들, 또는 교회의 특별 예배나 교회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고려하라.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하나의 진리가 마음에 받아들여지면 또 다른 진리를 받아들일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다”(교회증언 6, 449). 전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주장하는 진리는 어떤 순서로 제시되어야 합니까? 우리가 가르치는 모든 것 가운데 왜 그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이 가장 먼저 취급되어야 할까요?

진리를 가르치는 순서는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성경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인간의 실상을 깨닫도록 하는 것이 첫 순서가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사망의 종이 되어 소망이 없는 사람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기 위하여 구주께서 어떤 일을 이루셨는지 가르쳐야 할 것이다. 이런 기초 위에 더 깊은 교리적 진리로 조심스럽게 이끌고 가야 할 것이다. 히브리6:1 참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심으로써 청중들의 마음을 자신에게로 이끄셨고, 조금씩 조금씩 저들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따라 하늘 왕국의 위대한 진리들을 저들에게 펼쳐 보여 주셨다. 우리도 역시 자신의 노력을 백성의 상태에 맞추어서 그들이 처해 있는 그곳에서 그들과 만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복음전도, 57). 사랑으로 성경 진리를 전달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어떤 사람의 믿음과 반대되는 교리를 전할 때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대는 잘못된 교리를 믿고 있지만 사랑이 많은 신자와 옳은 교리를 믿고 있지만 마음이 차갑고 냉정한 신자 중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간적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된다. 그러나 그런 사랑으로 그치면 안 된다. 진정한 사랑은 인정이 아니다. 생명이다. 그러므로 인간적 사랑에서 하나님의 사랑인 생명을 주는 데로 나아가야 한다. 서로 다른 교리로 감정적 부딪히는 일이 없어야 한다. 사람은 인정이 있고 따뜻한 사람에게 끌리게 된다. 전도자는 이런 성품이 이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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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제7과 협력 전도와 증거(질문, 대답, 부가설명)05/19/12 김명호 2012.05.10 16381
521 제6과 개인 전도와 증거(질문, 대답, 부가설명)05/12/12 김명호 2012.05.02 17309
» 제5과 단계적인 전도와 증거(질문, 대답, 부가설명)05/05/12 김명호 2012.04.26 17226
519 제4과 전도와 증거의 생활(질문, 대답, 부가설명)04/28/12 김명호 2012.04.19 15582
518 제3과 전도와 증거를 위한 영적 은사(질문, 대답, 부가설명)04/21/12 김명호 2012.04.12 18912
517 제2과 모든 신자의 사역(질문, 대답, 부가설명)04/14/12 김명호 2012.04.04 16043
516 제1과 전도와 증거의 정의(질문, 대답, 부가설명)04/07/12 김명호 2012.03.29 17693
515 Lesson 13 재림의 약속( 질문, 대답, 부가설명)03/31/12 김명호 2012.03.22 17816
514 Lesson 12 러브스토리(질문, 대답, 부가설명)03/24/12 김명호 2012.03.15 16068
513 Lesson 11: 예술가로서의 하나님(질문, 대답, 부가설명)03/17/12 김명호 2012.03.09 17110
512 10과: 영상해설 관리자 2012.03.08 17949
511 Lesson 10 기도에 대한 약속(질문, 대답, 부가설명)03/10/12 김명호 2012.03.01 16319
510 Lesson 09 성경과 역사(질문, 대답, 부가설명)03/03/12 김명호 2012.02.23 17452
509 Lesson 08 환경 보호(질문, 대답, 부가설명)02/25/12 김명호 2012.02.16 1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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