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우울증을 극복하는 소망
기억절: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시34:18)
우울증에 이르는 병은 무섭다.
치명적이다. 그리고 삶을 마감하는 것으로 끝나기도 하다.
자살을 선택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몇 년 전에 한국의 톱스타였던 최진실은 자살로 생을 마감
하였다. 그에게는 전 남편과 이혼하여 얻은 눈에 넣어도 아
프지 않을 두 아이가 있었다. 그러나 한번 그러한 분위기에
휩사이다 보니 그만 아이들도 안중에 없었나보다.
그가 죽기 직전에 어떤 여인과 심하게 다투었다. 그의 죽음
은 그 앞서 안재완/안재환? 이라는 다른 연예인의 죽음과
맞 물려있었다. 안씨는 빚이 많았는데 스스로 목숨을 끊었
고 거금을 빌려준 사람이 바로 최진실이었다는 음해성 공작
에 분노하고 억울해 하며, 죽음으로 자신이 결백하다고 주장
하였지만...
그러한 음해성 소문을 낸 사람은 아마 열 손가락안에 들고
최진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수천만의 국민들은 생각하지
못하였다.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생각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것이 확실하다. 숨을 고르고 좀 냉정하게 생각하였더라
면...
세상에 살다보면 불가피하게 억울한 일을 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리 자신이 열심히 일한다고해도, 그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게 된다.
무기력한 심령은 죄로 말미암아,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등 여러 가지 일로 비롯된다. 이번 과정의
결론은 매 한가지 이지만, 역시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는 길은
주 안에서 소망을 붙잡는 방법 밖에는 없다.
복된 소식은 우리가 어떠한 심한 죄를 저질렀어도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신다. 우리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는 여전히
하나님이시다. 소망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애 3:20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3:21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3:22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