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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16분)

 

기억절: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요일 4:21)

 

연구범위: 막 12:28~31, 요 14:15, 요일 3:11~24, 4:7~5:4, 약 2:15~16.

 

학습 포인트: 요한은 사랑의 중요성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구속의 경륜은 사랑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가? 우리 죄인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사랑을 나타내야 하는가?

 

안식일 오후

남편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 차 있던 한 여성이 목사님을 방문했다. 그녀는 남편과 이혼은 물론이고, 할 수 있는 한 많은 고통을 그에게 남겨 주기를 원했다. 목사님은 이렇게 제안했다. 집으로 돌아가서 남편을 진짜로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되 남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말하고 최대한 친절을 베풀라고 했다. 그렇게 몇 달 동안 남편에게 변치 않는 사랑을 확신시킨 후에 느닷없이 이혼하자고 말하라고 했다. 그러면 남편이 크게 상심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복수심에 불타서 전에 결코 해 본 적이 없는 사랑을 남편에게 쏟아 붓기 시작했다. 몇 달이 지난 후 목사님이 그녀를 불러서 이제 이혼에 관해 말할 때가 되었다고 하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저는 정말로 남편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사랑은 세상을 바꾸고, 교회와 가족과 결혼 관계까지도 바꿀 수 있다. 이번 주에 우리는 요한이 말한 이 중요한 주제에 대해 살펴보면서, 예수님을 따른다고 공언하는 자들이 어떻게 사랑을 나타내야 하는지를 배울 것이다.

 

핵심본문: 요일 3:11-24

 

학습 목표

깨닫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형제자매를 사랑하도록 강권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느끼기: 우리의 관계를 파괴하는 의심과 죄책감에서의 해방을 경험한다.

행하기: 하나님의 사랑을 영적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실천하기로 결심한다.

 

교과 개요

I. 깨닫기: 사랑이 메마른 삶을 선택하지 말 것

A. "사랑이 지구를 돌게 한다."는 말도 있지만, 오늘날 뉴스를 보면 세상에 사랑이 결핍되어 있음을 느낀다. 이러한 현상과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사랑을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

B. 십자가는 우리에게 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주는 여과장치와 같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며, 어떻게 그 사랑에 보답하도록 독려해 주는가?

C. 사랑이 무엇인지 성경의 예를 들어 정의해 보라.

 

II. 느끼기: 사랑할 수 있는 자유

A.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으로 충만해진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그 사랑을 인간관계 속에서 나타낼 수 있겠는가?

B. 증오심과 부정적인 감정은 사랑의 역량을 제한한다. 그러한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는가?

 

III. 행하기: 사랑을 실천함

A. 모든 교인들이 각 가정과 교회에서 참된 사랑을 실천한다면 우리 교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겠는가? 이러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요점: 구속의 경륜은 죄인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우리는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낼 의무를 가지고 있다.

 

일요일(8월 16일) 사랑에 관한 두 구절(요일 3:11~24, 4:7~5:4)

 

하나님의 자녀들은 의를 행하고, 주님 안에서 형제된 자들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께 속하게 된다고 지난주에 배웠다(요일 3:10). 이 내용은 요한 서신의 나머지 부분에 나타나는 사랑에 관한 논의에 다리를 놓아 준다.

 

1. 요한일서 3:11~24과 요한일서 4:7~5:4 사이에 유사한 점은 무엇입니까?

요일3:11-24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20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4:7-5:4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12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느니라 13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 14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거하노니 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2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5: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답: 물론 이 두 구절(요일 3:11~24과 요일 4:7~5:4)은 표현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비슷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의 중요한 부분이다.

두 구절은 놀랄 만큼 유사하다. 두 구절 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다(요일 3:11, 23, 4:7, 11~12). 그리고 이 두 구절 다 사랑의 대상이 근본적으로 다른 신자들임을 강조하고, 또한 형제를 미워하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또한 이 두 구절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구절(요일 3:11~24)은 서로 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랑하라"는 표현을 다양하게 8번이나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 구절(요일 4:7~5:4)은 그 표현을 30번 이상이나 사용하면서 그 주제를 확대해 나갔다. 즉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만을 사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도 사랑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한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하고 계신다.

요한일서 4:7~5:4은 예수님에 관해 그릇된 개념을 가지고 있던 적그리스도라는 배경 하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그 구절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요일 4:15), 그리스도이시며(요일 5:1),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 되시고, 세상의 구주가 되셨다고 말한다. 오직 그분과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분의 사역을 통해서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즉 십자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으며,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어떤 형벌을 받으셨는지를 이해할 때에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마땅히 사랑해야 할 만큼 사랑할 수 있게 된다.

 

형제 사랑과 하나님 사랑의 관계

“우리가 형제들에게 나타내는 정신이 곧 우리가 하나님께 대하여 어떤 정신을 가지고 있는가를 선언하는 것이다. 마음속에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있을 때에만 이웃에 대한 사랑이 솟아난다.”(시대의 소망, 505)

 

<부가설명>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의 생리이다. 생명은 곧 사랑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요일3:14) 그러므로 사랑과 생명은 같은 사실의 양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랑의 제일이며 기본적인 기능이 살려주려는 것이다.(요일4:9 참고) 내형제를 예수의 생명으로 살게 하려는 정신과 그것을 실천하는 삶이 바로 사랑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증거가 된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며 생명을 고갈시키고 있지 않는가. 상처주지 않는 사랑으로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삶을 실천한다면 교회는 참으로 풍요롭고 복된 곳이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떤가?

 

교훈: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이 일은 오직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때에만 가능하다고 말한다.

 

월요일(8월 17일) 사랑의 정의(요일 3:11~16, 4:7~16)

 

1. 오늘 본문에서 요한은 사랑에 관해 많이 말하고 있는데, 그는 사랑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습니까?(요일 3:12~16, 4:7~10, 16)

요일3:11-16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13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15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요일4:7-10,16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6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답: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 4:8) 사랑은 참 생명을 가진 사람의 생활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을 살리려는 정신과 태도가 사랑이다.

흥미롭게도 요한은 사랑에 관한 사전적 의미를 제시하기보다는, 먼저 가인을 예로 들어서 무엇이 사랑이 아닌지를 보여주고 있다.

 

2. 가인의 예는 요한의 논조에 얼마나 힘을 더해 주었습니까?

 

답: 요한은 사랑이 무엇인가를 설명하면서 가인의 예를 들어 무엇이 사랑이 아닌가를 말하고 있다.

 

부정적인 예를 든 다음, 그는 긍정적인 예로 전환하였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 놓으셨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희생 제물로 보내셨다. 이것은 가장 깊은 의미의 사랑이다. 참된 사랑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예수님의 희생은 가인이 행한 일과 얼마나 큰 대조를 이루는가! 사랑은 또한 과거를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경우, 사랑은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해 완전히 자아를 부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랑은 단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다른 사람의 삶에 실제적인 영향을 미쳐야 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물 속으로 뛰어들어 익사한다면 별 다른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몸을 던져 물속으로 뛰어들었다면 그것은 의미 있는 사랑이다.

사랑의 가장 좋은 정의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품성을 보여주신 구원의 계획, 즉 우리를 위해 자신을 바치신 희생에 잘 나타나 있다.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다. 사랑 안에 거한다는 말은 그분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적 의미로 볼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지 않는 사랑은 없다(요일 4:7). 그런데 같은 절에 나오는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요일 4:7)라는 말씀은 오해될 여지가 있다. 이 구절은 요한일서의 전체 문맥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요한일서 5:2에 따르면 사랑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누구나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요한은 그 사랑이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참된 성화의 길

“참된 성화는 사랑의 원칙을 실천함으로 이룩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그들의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사람들의 생애에는 실제적 경건이 나타날 것이다. 품성은 순결하고, 향상되고, 고상하고, 영화롭게 될 것이다. 순결한 교리가 의의 행위와 섞이고 하늘의 규례가 거룩한 행실과 혼합될 것이다.”(사도행적, 559)

 

<부가설명> 성경에서 사랑의 정의를 가장 잘 한 말씀을 말하라면 주로 고전 13장을 말한다. 과연 그렇다고 인정하겠지만 또한 요한일서도 사랑의 정의를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라고(요일3:16) 정의하고 사람을 살리는 것이라고 정의한다.(요일4:9) 예수께서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는데, 그것이 단순히 목숨을 버리는 것으로 끝나면 그 사랑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가 목숨을 버리므로 친구가 생명을 얻어야 하는 것이다. 생명을 얻도록 하지 못하는 희생은 참된 사랑이 실현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는 것은 그 일로 형제가 생명을 얻어야 사랑이 실현된 것이다. 이런 사실을 깨달을 때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는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형제를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기 위하여 행하는 정신과 자세를 나타내는 말씀인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예수 안에서 영생의 생명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여 도우면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영생의 생명을 얻게 하는 행위 그것이 예수께서 나타내신 사랑이다.

 

교훈: 사랑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구속의 계획 속에 잘 나타나 있다.

 

화요일(8월 18일) 확신이 흔들릴 때(요일 3:19~21)

 

1. 요한일서 3:19~21에서 요한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요한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줍니까?(참조 요일 4:17~18)

요일3:19-21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20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21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요일4:17,18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답: 때때로 우리는 자신의 실수와 과오로 인해 낙담하게 된다. 그러한 때에라도 우리는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요한은 말한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일 4:18)

 

자신의 연약한 모습과 결점과 사랑 없음을 돌아볼 때 죄책감과 심지어 잃어버린바 된 느낌을 갖지 않을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나 되겠는가? 하나님은 우리보다 크시며,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품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날마다 우리 구원의 소망이 예수님과 우리를 위해 행하신 그분의 사역에 달려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오직 그분만을 붙잡고, 우리의 공로가 아닌 그분의 공로를 의지할 때 우리는 담대함과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요한일서에서 담대함이란 말이 몇 번 강조되었다. 요한은 신자들이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담대함을 갖기를 원하였고(요일 3:21~22), 그리스도의 재림의 실체 앞에서 담대함을 갖기를 원하였으며(요일 2:28),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담대한 마음을 갖기 원하였다(요일 4:17).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인 우리가 잘 되기를 바라신다. 그러므로 모든 두려움은 그분의 사랑에 의해 사라진다.

"하나님께 용서와 은혜를 구하는 자들은 그것을 얻게 된다는 것을 사단은 안다. 그러므로 사단은 그들의 죄를 그들 앞에 보여줌으로 낙심시키려고 한다. 하나님께 순종하고자 하는 자들에 대하여 그는 끊임없이 비난거리를 찾고 있다. 심지어 가장 아름답고 받으실 만한 봉사까지도 부정한 것으로 보이게 하려고 한다. 그는 교묘하고 잔혹한 계략을 수없이 동원하여, 그들의 정죄를 확보하려고 노력한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원수의 비난을 막을 수 없다. 죄로 얼룩진 의복을 입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면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그러면 우리의 대언자 예수께서는 회개와 믿음으로 자신의 영혼을 그분께 의탁하는 모든 자들을 위해 간절히 탄원하신다. 그분께서는 갈바리의 힘있는 논증으로 비난자를 물리치신다. 그분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해 완전히 순종하심으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으며, 그분은 하늘 아버지로부터 죄인을 위한 자비와 회복을 주장하신다.”(엘렌 G. 화잇,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316)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나니...

“요한은 신도들로 하여금 사랑의 정신을 나타냄으로 그들에게 이르게 될 고귀한 특권들을 깨닫게 하고자 노력하였다. 마음에 가득 찬 이 구속(救贖)하는 능력은 모든 다른 동기를 제어하며 이 능력의 소유자들을 세상의 부패시키는 감화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리고 이 사랑이 완전히 지배하도록 허용되고 생활의 원동력이 될 때 하나님께 대한 신뢰심과 그들에 대한 그분의 관계가 완성될 것이다. 그 때에 그들은 완전한 믿음의 신뢰심을 가지고 당신께 나아올 것이며 그들은 현세와 영원의 행복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그분에게서 받으리라는 것을 알 것이다.”(사도행적, 551)

 

<부가설명> 우리는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자기의 허물이 언제나 크게 보이기 때문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신의 허물이 허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그렇지 않다면 누구든지 주님 앞에 진정한 회개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가 예수 안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살기를 바라신다. 이런 진정한 열망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예수 안에서 나아가는 사람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린다. 예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다. 그렇기 때문에 회개로 주님 앞에 나아오는 사람을 간절한 기쁨으로 맞으신다. 자신이 의롭다는 착각으로 자기의 의를 자랑하는 것 외에, 자기 죄를 자복하는 마음으로 예수 안에서 하나님 앞에 서는 사람은 하나님을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화평을 누리자.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교훈: 아무리 의로운 사람도 자신의 힘만으로는 하나님 앞에 결코 설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연약한 자라도 예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다.

 

수요일(8월 19일) 사랑을 실천함(요일 3:17~18, 4:19~21)

 

요한은 사랑에 관해 이론적으로만 말하지 않고, 우리가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미움은 사랑과 반대될 뿐 아니라, 오히려 살인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요일 3:15). 우리는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해야 한다(18절).

요한은 물론 우리가 서로 친절하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 말은 사랑을 나누는 중요한 수단이다. 만일 우리가 배우자나 자녀들이나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말로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어떻게 느끼겠는가? 요한 자신도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말이라는 매개체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요한은 기준도 없이 표면적으로만 사랑을 남발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는 요한일서 3:17에서 야고보서 2:15~16과 비슷한 상황을 묘사한다. 어떤 궁핍한 교인을 도와 줄 방법이 있는데 말로만 동정한다면 그것은 옳지 않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실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희생 제물로 보내셨다. 진정한 사랑에는 행동이 따른다.

 

1. 요한일서 3:16과 3:17에 나오는 명령 중에 어느 것이 더 따르기가 어렵겠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요일3:16,17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답: 나타난 말씀으로는 16절이 어렵다.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어찌 쉽겠는가. 16절처럼 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인데, 그렇게 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그러나 17절 말씀은 16절에 비하여 엄청 쉬운 것이다. 그런데 그것도 잘 못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다른 신자를 위해 죽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지만, 궁핍한 자를 위해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는 흔히 있다. 우리는 음식이나 의복, 일거리나 그리스도인 교육, 혹은 거처 등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의 안락한 삶을 더 추구한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재물을 서로 나누었다.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의 도전이며, 우리에게 희생이 요구될 때는 특히 그러하다.

우리가 사랑을 나타내야 할 곳이 있다면 첫째로 가정이다. 가족들에게 사랑을 나타내 보일 수 있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가사를 돕거나, 멋진 식사를 준비하거나, 함께 특별한 외출을 하는 등 작은 것으로도 사랑과 용납의 힘 있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사랑이란 남을 먼저 생각하고, 그러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사랑을 표현하라.

“하나님께 사랑을 표현하고 상호간에도 그렇게 하도록 권하라. 이 세상에 그토록 마음이 강퍅한 남녀들이 많은 이유는 참된 애정을 연약으로 간주하고 막고 억눌러 왔기 때문이다.”(시대의 소망, 516)

“사람에 대한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 땅으로 향하여 표현된 것이다. 영광의 왕께서 우리와 하나가 되신 것은 이 사랑을 우리에게 심고 우리로 한 가족의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시대의 소망, 641)

 

<부가설명> 사도 요한은 아주 절묘한 대조로 그리스도인을 사랑의 삶을 살도록 이끌고 있다. 요일3:16 말씀을 하고 곧 17절을 말씀한다. 이것은 아주 어려운 사실을 16절에 말하므로 17절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사실임을 대조한 것이다. 16절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인데, 그렇게는 못해도 최소한 17절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이 하실 그 일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사랑의 베풀 대상은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정말 서로 사랑하도록 하자. 사랑은 사람을 영육간에 살려주려는 정신이요 행위이다.

 

교훈: 사랑은 실천되어야 한다. 말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예수님이 보여주셨듯이 희생을 감수하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사랑이 더 중요하다.

 

목요일(8월 20일) 사랑과 계명들(요일 3:22~24, 4:21~5:4)

 

이번 주에 살펴본 두 구절은 계명들에 대한 언급으로 끝을 맺는다. 각 구절에는 계명이라는 말이 네 번씩 사용되었다. 요한일서 5:2은 계명들을 지키는 것에 관해 말한다. 요한일서 3:22, 24과 5:3은 계명에 순종하고 그것을 준수하는 것을 강조한다.

 

1. 다음 구절들은 계명들에 순종하는 것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요일 3:22~24, 4:21, 5:2~3)

요일3:22-24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4:21 우리가 이 계명을 주께 받았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또한 그 형제를 사랑할지니라.

요일5:2,3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답: 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고, 그것은 또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기도할 때 응답을 받는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녀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을 기쁘시게 할 때(요일 3:22),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담대함을 갖게 된다고 요한은 말한다. 하나님의 명령은 예수님을 믿고 서로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계명들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게 하여 준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는 계명들을 지키는 것도 포함되며, 참으로 그 계명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들이기 때문에 지켜야 하는 것들이다.

요한이 계명을 복수(複數)가 아닌 단수(單數)로 사용했을 때는,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는 것과 서로를 사랑하는 것을 지칭했다. 요한일서 4장에서 말한 계명(단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또한 형제자매를 사랑해야 함을 말한다.

예수께서는 계명들 가운데 어느 것이 가장 크고 중요한 계명이냐는 질문에 대답하시면서, 마음과 뜻과 정성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막 12:28~31). 그러나 그분께서는 또한 당신을 사랑하는 자들은 당신의 계명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셨다(요 14:15). 산상수훈에서도 그분께서는 여러 계명들을 언급하셨다.

요한은 계명(단수)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계명들(복수)로 전환하면서, 사랑하라는 하나의 계명이 여러 계명들로 나타나 있다고 암시하였다.

 

예수께서 계명을 요약해 주심

“모든 계명이 사람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께 대한 사랑으로 요약되어 있으므로 한 계명을 범하면 이 원칙을 범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율법은 어떤 것은 크게 중요하고 다른 어떤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무시할지라도 벌을 받지 않을 수 있는 어떤 분리된 계율이 아니라고 예수께서는 청중들에게 가르치셨다. 우리 주님은 처음 네 계명이나 나머지 여섯 계명을 다 거룩하고 완전한 것으로 나타내시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그분의 모든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가르치신다.”(시대의 소망, 607)

 

<부가설명> 그리스도인은 그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법이 새겨져 있는 사람들이다. 어떻게 계명을 지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들의 순종은 순종을 위한 순종이 아니라 마음의 생각대로 살아가니 그것이 그냥 순종이 되는 그런 순종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의식적으로 순종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 곧 수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몸의 지체로서 뇌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은 의식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생태가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순종하는 것이며 사랑하는 것이다. 주께서 성령으로 우리 안에 계시사 그렇게 되게 하시기를 간청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교훈: 하나님의 계명들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들이다. 그 계명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내 형제자매를 사랑하라는 말씀으로 요약될 수 있다.

 

금요일(8월 2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독서 과제: 고린도전서 13장, 사도행적, 제54장 '충실한 증인'(548)

 

“우리는 고통당하는 영혼에게 하나님의 위로를 나누어 주려고 노력함 없이 결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이 모든 것은 율법의 원칙, 즉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가운데 예증되고 예수님의 생애에서 명백하게 나타나 있다. 예수님의 품성은 율법의 참 의미를 드러내며 우리의 이웃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한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 준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와 친절과 사랑을 나타낼 때에 그들 역시 하늘 법도의 성격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 마음속에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있을 때에만 이웃에 대한 사랑이 솟아난다.”(시대의 소망, 505)

“그대는 매일의 삶 속에서 부드러움과 우정의 감정을 계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대는 진정한 예의와 그리스도인 예절을 나타내야 한다. 진정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분께서 위하여 죽으신 이들을 사랑할 것이다. … 죄인들의 구원을 위해서 일함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은 마음속에 따뜻하게 간직되고, 그 사랑은 적절한 성장과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이다.”(교회증언, 3권, 466)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는 개인적 차원에서 할 수 없는 어떤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까? 나는 어떤 분야에서 그 일에 협력할 수 있습니까?

* 각자가 개답할 것이다.

교회가 의논하고 합의하여 행하는 일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협력할 때에 자기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이다. 설령 그것이 자기 생각괴 배치된다 해도 함께 참여하여 그 일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이번 주에 공부한 그런 사랑을 나타낸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까? 그들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했습니까?

* 각자가 아는 사실을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을 생명까지도 포기했지요.

 

3.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의 참된 사랑의 모본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게 하는 데 어떤 도움을 줍니까? 사랑의 모본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훌륭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까?

* 그리스도인의 사심 없는 진정한 사랑은 그의 하나님을 생활로 증거하는 것이다.

 

4.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 교훈이나, 한 주일을 살아가면서 꼭 실천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 정말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데, 주님이 내 안에 사시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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