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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안식일

일몰오후 550

 

기억절 :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12:14).

연구 범위: 고전 3:13, 고후 5:10, 3, 6, 3:17~21, 14:6~7.

 

한 병사가 곧 처형될 노인 옆에 서 있었다. 인종과 종교가 문제였다.

그 외에 노인에게 다른 죄는 없었다. 병사가 총을 들자, 노인은 자네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시고 훗날 자네의 행위에 대하여 심판하실 것을 알고 있나?”라고 물었다. 병사는 방아쇠를 당겼고 노인은 죽었다. 이는 세속적인 사회에서 벌어질 수 있는 극단적인 예이다. 만약 한 종교만을 장려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정부가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규범보다 더 높은 기준이 없는 세속 사회가 문제이다. 그런 사회에는 초월적 존재도, 상위의 권위도, 인간 이외는 더 큰 신적 또는 도덕적 기준도 없다. 그런 사회에서는 인간이 신을 대신하기 때문에 그들이 맞이하는 심판이란 동료나 자신의 양심의 심판뿐이다(양심이 있든 없든).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노인의 말이 옳다. 하늘에는 하나님께서 계시며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에 진실로 모든 행위를 심판하실 것이다.

이번 과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품성 가운데 이런 중요한 일면을 연구할 것이며, 심판 중에서도 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학습 목표

. 깨닫기 : 창세기에서 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은혜와 심판, 자비와 공의가 어떻게 공존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 느끼기 : 심판으로 죄를 도말하고, 회개한 죄인을 은혜로 구원하는 복음의 아름다움과 균형과 충만한 능력을 체험한다.

. 행하기 : 정죄에서 벗어나 은혜의 선물을 굳게 붙잡는다.

A.

. 죄 많은 인간에게 심판과 은혜가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심판은 여호와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게 하는 것이며 동시에 피조물인 자기의 처지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은혜는, 피조물이며 아담 안에서 죽은 상태에서 구주를 믿음으로 생명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심판과 은혜는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행하시는 같은 일의 양면이다.

. 심판 중에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셨던 성경의 예는 무엇입니까? 설명해 보십시오.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을 때 여자의 후손으로 구원할 것을 먼저 약속하시고 아담에게 선악과를 먹은 결과를 선고하셨다. 홍수 때에도 방주 예비와 노아를 통하여 의를 전하게 하셨다.

. 어떻게 하면 세 천사의 기별을 은혜의 복음으로 전할 수 있을까요?

세 천사의 기별의 핵심을 깨닫고 그것이 창조와 존재와 생명에 관계된 기별인 것을 알면 사람들에게 생명의 복음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B.

. 왜 우리는 심판의 하나님과 은혜의 하나님을 대립 개념으로 보지 말아야 합니까?

A의 첫 질문에 대답 했다.

. 심판이 자명한 상황에서 인간에게 꼭 은혜가 주어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것도 A의 첫 질문에 대답이 포함되었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이 그분의 본질이기 때문에 심판은 은혜를 받아들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배려이다.

. 우리가 심판을 앞두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 안에 거하는 것이다.(15:1~12 참고)

결론: 죄에 대한 심판은 우리에게 사형을 선고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당하셨음을 인정하면,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이 대속은 죽음과 정죄로부터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첫째날() 122

심판의 날

질문: 다음의 성경절들을 읽어 보라. 무엇에 관하여 말하고 있는가? 누가 심판을 받고 있는가? 심판의 과정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이 성경구절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본질과 실재에 관하여 무엇을 드러내고 있는가?

[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14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고전 3:13]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12:36,3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벧전 4:17] 하나님 집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나니 만일 우리에게 먼저 하면 하나님의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의 그 마지막이 어떠하며.

[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 모두 심판에 대하여 말한다.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는다. 각각 그 행위를 따라 심판하시는데,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은 정죄되지 않는다. 심판과 은혜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에 동일한 사실의 양면을 나나낸다.

 

<부가설명>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말할 때에 언제나 하나님의 공의를 말한다. 공의는 죄인에게 형벌을 내리고 의인에게는 상급을 내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의식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시각은 도덕적 판단이 아닌가 생각된다. 도덕적 판단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복음의 기본 사상과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권선징악은 모든 도덕과 도덕적 종교의 기초이다. 그러나 성경의 종교와 신앙의 기초는 존재와 생명, 곧 창조와 영생의 생명이다. 하나님은 아담이 범죄했을 때 뱀에게 심판을 선고하셨다. 그것은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는 것이다. 그 심판이 곧 사람에게는 구원이 되었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는 죄인의 죄를 대속하고 죄인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구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의와 사랑은 하나님께 있어서는 동일한 것이 아닐까? 공의는 예수님께 집행되었기 때문에 인간에게 사랑이 은혜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 은혜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고 집행만이 남아 있는데, 그 집행 또한 하나님의 사랑의 처사라고 생각한다.

 

교훈

심판과 구원의 개념은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의 품성을 반영하고, 성경전체를 관통하며, 절대 서로 대립되지 않는다.

 

둘째날() 123

에덴에서의 심판과 은혜

질문1. 3장에서 타락의 이야기를 읽어 보라. 여기서 심판과 은혜의 주제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 심판은 뱀에게 선고되었고, 아담 부부에게는 여자의 후손의 약속으로 구원이 약속되었다. 그리고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는 것으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가르쳐주셨다.

 

<부가설명> 아담의 후손으로서의 사람들은 이미 아담 안에서 다 죽었다. 그 죽음을 처리하는 것만이 남았다. 즉 사형 집행하는 것만 남은 것이다. 그런데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심으로 사람이 사형 집행이 되기 전에 사형에서 면제되고 생명을 영원토록 누릴 수 있는 은혜가 선포된 것이다. 그러나 여자의 후손으로 오셔서 사형을 대신 당하실 구주를 믿고 그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냥 아담 안에서 죽은 상태대로 영원한 사망이 집행되기를 기다리는 것밖에 없다. 그러나 그들이 일괄적으로 사형처리 되는 것은 아니라고 성경은 계시한다. 많이 맞는 자들과 적게 맞는 자들이 있다고 하셨기 때문이다.(12:47,48) 이것은 각각 육체의 생명으로 살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고 구원의 도리를 짓밟은 정도를 따라 형량이 집행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정확한 것을 모르지만 하나님은 결과적으로는 모두 창조되지 않았던 것과 같이 그 존재와 생명을 영원히 반납하는 것이다. 우리는 물질 불멸의 법칙을 생각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총량에 대한 것이라고 이해된다. 그러나 심판으로 존재와 생명을 영원히 반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총량에서 없애는 것이다. 그것은 역시 창조주께서 창조의 능력으로 행하시는 것이다.

 

교훈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자마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판결을 내리기 전에 구원과 소망의 약속을 먼저 선포하였다.

 

셋째날() 124

홍수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6:5).

질문1. 성경의 홍수 기사에 따르면 지구에 임할 심판의 이유는 무엇이었는가?(6:5)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 죄가 세상에 꽉 찼고, 사람들의 생각은 항상 썩어져가는 구습에서 울어 나오는 것뿐이고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전적으로 무시하여 더 이상 그들이 구원에 이를 가능성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 개개인이 은혜의 기간을 무시한 것이다.

 

질문2. 임박한 응분의 심판을 경고하는 중에도 하나님은 은혜를 어떻게 드러내셨는가?(6:14~22, 벧후 2:5 참고)

[6:14~22] 너는 잣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짓되 그 안에 간들을 막고 역청으로 그 안팎에 칠하라 15 그 방주의 제도는 이러하니 장이 삼백 규빗, 광이 오십 규빗, 고가 삼십 규빗이며 16 거기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17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식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으리라 18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19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을 너는 각기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들여 너와 함께 생명을 보존케 하되 20 새가 그 종류대로, 육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각기 둘씩 네게로 나아오리니 그 생명을 보존케 하라 21 너는 먹을 모든 식물을 네게로 가져다가 저축하라 이것이 너와 그들의 식물이 되리라 22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 하였더라.

[벧후2:5]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 노아를 통하여 심판을 전한 것은 듣는 사람들이 깨닫고 구원의 방주에 들어오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였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죽는 자의 죽는 것을 원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시다.(18:32) 그는 그들이 돌이켜 살기를 원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요 또 공의이다. 노아 때에 노아를 통하여 살 길을 완전하게 마련하시고 그들을 불렀다. 그러나 기회가 다 지날 때까지 그들은 노아를 통하여 부르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음성을 거절하였다. 마침내 하나님의 눈에 돌이킬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이 확인 되었을 때 방주 문은 닫혔다. 은혜의 기간이 끝난 것이다. 개개인의 은혜의 기간이 끝났고 동시에 세상에 대한 은혜의 기간이 끝났다. 그들은 이미 생명이 없는데, 회복하라는 하나님의 호소를 끝까지 거절함으로 완전한 사망이 된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장례할 일만 남았다. 홍수로 수장을 하신 것이다. 그것은 비극이지만 사망이 된 자들, 사형 집행이 한참 연기해 기회를 준 자들에게 자비로 장례식을 해 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의인 하나만 있어도 그 성을 참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5:1) 소돔에는 의인 10명이 있어도 참을 것이라고 하셨다. 이제는 결코 산 자들이 없이 되었으니 장례로 끝을 맺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직도 은혜의 기간이 내 앞에 있음을 감사하고 기회를 활용하여 영원한 생명을 확실히 소유하는 기쁨을 누리자.

 

교훈

하나님께서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신 이유는 인간들의 죄 때문이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구원의 기회와 은혜를 베푸셨다.

 

넷째날() 125

정죄와 은혜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3:18).

질문1. 3:17~21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심판에 대하여 또는 은혜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는가? 이 말씀은 은혜와 심판이 함께 일하는 법에 대하여 우리에게 어떤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가?

[3:17~21]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쫓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 하나님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낸 것은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이다. 그러나 사람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망이 집행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심판이요 독생자를 보낸 것이 바로 은혜이다. 은혜와 심판은 이렇게 함께 일한다.

 

질문2. 위 말씀에 따르면 정죄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 빛이신 예수께서 세상에 오셨으나 사람들이 어두움을 좋아하여 빛으로 오지 않는 것이다.

 

<부가설명> 사람들이 빛으로 나오기를 원하지 않고 빛을 미워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이유는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에 빛에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요한복음에서 빛은 생명이다.(1:4) 사실은 성경 전체에서 빛은 생명이다. 사람이 생명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사망의 존재로서 감각 없는 상태로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 것이다.(4:18,19) 그들은 생명을 사랑하지 않는다.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벧전3:10) 빛으로 나올 것이며 생명이 빛을 얻을 때 빛의 열매인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살 것이다.(5:9)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바로 그들의 정죄이다. 즉 사망의 존재로 확정되는 것이다.

 

교훈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은혜를 얻을 수 있다. 심판을 받는 자들이 있다면 그 이유는 그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다섯째날() 126

심판할 때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10:26).

질문1. 14:6~7에서 첫째 천사의 기별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은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드러내는가? 이 말씀은 창세기 3장과 어떻게 평행을 이루고 있는가? 이는 은혜와 심판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가?

[14:6,7]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7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 심판 기별을 말하기 전에 영원한 복음을 선포하였다. 창세기 3장에도 아담 부부에게 선악과를 먹은 사실에 대한 선고를 하기 전에 여자의 후손의 약속을 하셨다. 14:6,7도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이 공의와 은혜로 함께 선포되었다.

 

<부가설명> 세 천사의 기별은 자기의 존재를 창조주 앞에서 확실하게 하라는 기별이다. 창조주를 전적으로 인정하고 신뢰하지 않으면 그는 우상숭배자요 바벨론이다. 창조주를 참으로 인정하고 창조주를 경배할 때 자기의 존재와 생명이 보장이 되는 것이다. 그때 그 사람의 정체성이 확립된다. 창조주를 인정하지 않고 경배하지 않으면 자기가 누구인지 모른다. 진화론적 사고방식은 자기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사상이다. 어느 아메바에서 어느 유인원으로 자기가 진화했는지 결코 정체성을 확인할 수 없고, 결국은 자신이 짐승의 하나가 된다. 사람으로서의 정체성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여호와라 이름하신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창조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를 확인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기 때문에 그 생명은 영원한 것이다.

 

교훈

은혜가 없다면 아무도 구원의 소망을 가질 수 없다. 그래서 최후의 기별에도 은혜를 기초로 한 심판의 경고가 담겨 있다.

 

여섯째날() 127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은혜와 심판은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가? 여기 영감의 글이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보라.

예수께서 당신의 은혜의 백성들을 위하여 간구하고 계시는 동안, 사탄은 그들을 범죄자로 하나님 앞에 고소한다. 사탄은 그들을 의혹에 빠뜨리고, 하나님을 믿는 확신을 잃어버리게 하고,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나 그분의 율법을 범하게 하고자 진력해 왔다. 이제 그는 그들의 생애의 기록을 지적하고, 그들의 품성의 결함과 그들이 그리스도와 같지 아니한 점, 곧 그들이 구속주의 영광을 더럽힌 것과, 바로 그 자신이 그들로 범죄케 한 점들을 지적한다. 그리고 그는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자기 백성이라고 주장한다. 예수께서는 그들의 죄에 대하여 변명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들의 회개와 믿음을 보여 주시고 그들이 용서받았다고 주장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상한 손을 하나님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 앞에 드시고 내가 저희 이름을 압니다. 내 손바닥에 저희 이름을 새겼습니다고 말씀하신다”(각 시대의 대쟁투, 48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위의 인용문을 통해 그대는 심판 때에 은혜의 역할을 어떻게 이해하게 됩니까? 엘렌 G. 화잇은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을 어떻게 묘사하였습니까? 이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여기에 묘사되어 있음을 그대는 얼마나 분명하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예수께서 자기를 믿는 사람들을 위하여 피 흘린 손으로 호소하신다. 진정한 회개로 자신의 허물을 고하고 용서를 구한다. 변명하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진실한 회개의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하시는 은혜로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하나님 앞에 설 때, 그대의 행위가 선악 간에 모두 드러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대는 얼마나 잘 할 수 있을까요? 설령 가장 진지하고 정직한 동기를 가지고 행한 선행들을 밑천으로 한다한들 하나님 앞에서 과연 설 수 있을까요? 그대의 선한 행위들 때문에 창조주 앞에서 그대의 인상이 정말 좋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대의 대답에 따르면 그대는 은혜의 필요성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습니까?

아무리 잘 해도 더러운 옷과 같은 의일 뿐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하는 보혈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신다.

 

우리가 은혜로 구원받기 때문에 무슨 일을 행하든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에는 어떤 영적 함정이 도사리고 있습니까? 그런 속임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그대는 어떻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까?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것이다. 이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예수께서 구원받은 사람들 안에서 당신의 삶을 사신다. 그러므로 내 안에 계시는 예수께서 하지 않는 행동을 나는 할 수 없는 것이다. 속임수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자주 값싼 은혜에 대하여 경고합니다. 사람들이 죄를 짓을 핑계로 은혜를 주장해서 그렇지 세상에 값싼 은혜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은혜는 싸지 않습니다. 단지 거저일 뿐입니다. 기독교 내에 또는 우리 교회 내에 있는 이와 같은 기만의 예는 무엇일까요?

값싼 은혜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아무렇게 살아도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그런 은혜이다. 성경이 가르치는 그런 은혜는 없다. 사망에 처한 사람이 스스로 생명에 이를 수 없다. 살려주시는 영이신 예수께서(고전15:45) 살려주실 때만 가능하다. 그분은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희생하시므로 이 생명을 드러내시고 믿는 자들에게 주셨다. 그러므로 그 은혜는 하나님의 생명만큼 값비싼 것이다.

요약

하나님은 공의의 신이시며 공의는 심판을 요구한다. 하나님은 또한 은혜의 신이시다. 세 천사의 기별을 선포하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신도로서 이런 거룩한 진리와 그것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계시하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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