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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 안식일

일몰오후 628

기억절 :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연구 범위: 104:1~9, 1:1~3, 벧후 1:21, 2, 12:7~17, 16:20, 고후 5:17~19.

인류의 역사는 무의미한 사건의 연속인가? 아니면 어떤 계획에 따라 한 목표와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흐름인가? 성경에 따르면 분명 후자가 맞다. 신약의 저자들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시며 친히 그 안에서 자신을 계시하신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모든 역사가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인간에게는 역사의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 일하신다고 해서 모든 일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님을 의미한다. 오히려 하나님은 인류의 교활함과 악의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계시며, 인류 역사에 장엄하고 영광스런 결말을 가져오겠다는 그분의 궁극적인 의지를 실천하고 계심을 뜻한다.

말씀 중심의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기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계시한 틀 안에서 일하며 역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사건들을 기록하도록 인도하셨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종종 이런 사건들을 해석해 주셔서 우리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하신다.

이번 주 우리는 하나님께서 역사 안에서 그리고 역사를 통하여 어떻게 일하시는지 연구하려고 한다.

학습 목표

. 깨닫기 : 자유 의지의 중요성뿐 아니라 하나님의 의지와 품성이 나타나는 대쟁투의 관점에서 역사를 평가한다.

. 느끼기 : 십자가에서 그 절정에 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통치의 근본을 드러내신 하나님을 소중히 받든다.

. 행하기 :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역사와 예언의 계시를 믿고, 성경에 따라 지구 최후의 사건들을 해석한다.

A.

. 세상의 역사와 성경의 역사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세상 역사는 인간들이 국가를 건설하여 그 흥망성쇠를 기록한 것이고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섭리를 나타내는 구원의 역사이다.

. 십자가는 개인의 삶을 또는 인류 역사를 어떻게 변화시킨다고 생각합니까?

십자가는 사망의 세상에 사망인 사람들의 사망을 처리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구원사업의 핵심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사람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고 세상에 생명의 향기를 진동하게 하는 근원이 된다.

. 성경의 역사와 예언은 그대의 선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까?

성경의 역사와 예언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영생의 생명과 영원한 나라를 확신하게 한다.

B.

. 그대의 생각에 하나님은 인간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어떻게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실까요?

인간의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으로 나아오도록 권고하시고 인도하신다.

.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데 있어서 대쟁투의 개념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를 깨달으면 사람들은 분명히 그리스도 편에 설 것이다.

. 현재 그대(우리)에게 있는 난관은 무엇이며, 대쟁투의 관점에서 어떻게 승리를 확신할 수 있을까요?

시대적 난관은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이 사망 안에서 너무 사망의 쾌락을 탐하고 있기 때문에 영생의 복음을 수용하려는 의지가 어무 없어진 것이다. 그러나 마침내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질 것이다.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확실히 상하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성경은 역사에 대한 하나님의 해석을 연대기적으로 기록할 뿐 아니라, 미래를 예언하는 하나님의 능력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역사를 변혁시켰으며, 죄가 벌여 놓은 하나님과 인류 사이를 이어 주었습니다.

 

첫째날() 226

과거와 미래

내가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모략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46:10).

질문1. 인간 역사의 시작과 끝에 관하여 성경 기자들은 뭐라고 주장하는가?(1:1, 38:1~7, 104:1~9, 1:1~3, 19, 21:1~6)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38:1~7]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2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6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104:1~9]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광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를 입으셨나이다 2 주께서 옷을 입음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같이 치시며 3 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 바람으로 자기 사자를 삼으시며 화염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6 옷으로 덮음같이 땅을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7 주의 견책을 인하여 도망하여 주의 우뢰 소리를 인하여 빨리 가서 8 주의 정하신 처소에 이르렀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9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1:1~3,19]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1:1~6]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 성경의 기록은 이 지구의 시작이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현재 지구의 역사는 끝이 있음을 가르친다. 그 끝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지적한다.

 

 

질문2. 신약은 계시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벧후 1:21)

[벧후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 예언은(계시)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으로서 결코 사람의 뜻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모든 피조물이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영원히 함께 있기를 원하셨다. 그런데 이 지구에 죄가 들어오면서 이 지구는 영원함을 잃어버렸다. 사람들은 종말을 맞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만일 시조가 영생의 생명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이 세상에 시간이 들어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간은 끝이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영생을 잃어버리고 사망이 된 사람들을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는 은혜의 기간으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지구에서 죄가 어떻게 들어왔고 그것이 어떻게 없어질 것인지 하나님께서는 잘 아신다. 종말을 처음부터 아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죄를 처리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구원의 날인 것이다.(고후6:1,2) 역사는 세상에 죄가 시작된 때로부터 죄가 끝날 때까지의 시간적 사건이다. 이제 예수 안에서 구원이 완성되면 시간은 끝나고 영원함만이 있을 것이다. 영원함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잘 모른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분명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 끝난다는 것이다. 끝이라는 말은 전적으로 시간과 관련된 개념이 아닌가. 영원함은 끝이 없다. 그렇다고 그것이 무궁한 세월이 흘러가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영원이란 시간을 정복한 것이라고 정의하기를 좋아한다.

 

교훈

시간의 흐름을 순환적으로 이해하는 견해와 달리 성경은 시간과 역사에 시작과 끝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둘째날() 227

역사가였던 선지자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1:14)

질문1. 이런 사상은 다음 성경절에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1:14~19)

[1:14~1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거민에게 임하리라 1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북방 모든 나라의 족속을 부를 것인즉 그들이 와서 예루살렘 성문 어귀에 각기 자리를 정하고 그 사면 성벽과 유다 모든 성읍을 치리라 16 무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에 절하였은즉 내가 나의 심판을 베풀어 그들의 모든 죄악을 징계하리라 17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다 그들에게 고하라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두렵건대 내가 너로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게 할까 하노라 18 보라 내가 오늘날 너로 그 온 땅과 유다 왕들과 그 족장들과 그 제사장들과 그 땅 백성 앞에 견고한 성읍, 쇠기둥, 놋 성벽이 되게 하였은즉 19 그들이 너를 치나 이기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할 것임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나라들의 흥망성쇠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성경은 분명히 가르친다.

 

질문2. 이사야와 나훔은 이와 비슷한 사실을 어떻게 증거하였는가?(14:24~27, 1:5~10)

[14:24~27]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가라사대 나의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나의 경영한 것이 반드시 이루리라 25 내가 앗수르 사람을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발 아래 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 이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나니 27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1:5~10]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한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가 여호와를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같이 취한 그들이 마른 지푸라기같이 다 탈 것이어늘.

 

: 이사야나 나훔도 인간 나라들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간섭하시고 주관하신다고 기록하였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 역사를 이끄시고 종말을 처음부터 다 아신다는 것이 역사를 그렇게 되도록 예정했다는 뜻이 아니다. 우리가 역사에 대한 예언을 읽을 때에 예정인가 하는 생각에 부딪히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구원하시려는 간절한 열망을 거절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거절한 상태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아신다. 예정하신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한 그들의 진행과 결과를 아시는 것이다. 그것을 미리 말씀하신다. 그렇게 하시는 것은 그들이 그때라도 돌이키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기대하시기 때문이다. 다니엘 4장에 느부갓네살 왕의 꿈이 기록되었다. 다니엘은 그 꿈의 사건이 왕에게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간청하였다. 왕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굴복하면 그 꿈의 사건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1년 전에 그렇게 보여주신 것은 느부갓네살이 가고 있는 그 상태대로 가면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에 회개하라는 사랑의 기별로 꿈을 주신 것이다. 역사에 대한 예언들이 바로 이런 형태이다. 그러나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경영은 회개하지 않을 때 이르게 되는 결과들에 대한 것이다.

 

교훈

성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계시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분명한 역사관을 제시하였다.

 

셋째날() 228

다니엘 2장과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2:28).

질문1. 다니엘 2장의 예언을 살펴보라. 이는 하나님께서 먼 미래까지 알고 계심을 어떻게 증거하고 있는가?

 

: 다니엘 2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사건이다. 그것은 바벨론부터 이 세상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이룰 때까지의 세상 역사의 진행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계시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역사의 진행의 모든 것을 다 아신다는 것을 잘 가르쳐준다.

 

<부가설명> 어떤 역사가는 2500년간의 세계사를 가장 적은 글자 수로 가장 정확하게 기록했다고 말하였다. 교과에서는 2600년간의 역사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2600년간의 역사만이 아니라 재림하시고 신천신지를 창조하시고 영원한 나라가 이 세계에 건설될 때까지의 역사이다. 세상 국가들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든지 하나님의 나라는 반드시 이루어진다. 성경의 예언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의 진행과 성취와 관련되어서 주어졌다. 성경에 기록된 역사의 미래들은 복음 사업에 좋게나 또는 나쁘게 영향을 미치는 나라들에 대한 것이 주류이다. 결과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성취될 것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이 초점이다. 국가들의 예언을 연구하면서 이 사실을 놓지기 쉽다.

 

교훈

하나님께서는 자유 의지를 가진 수많은 인간의 선택에도 불구하고 역사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정확히 아셨다.

 

넷째날() 229

대쟁투와 역사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6:12).

질문1. 다음의 성경절에 따르면 우리는 세계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12:7~17, 2:1~2, 14:12~14, 3:15, 6:12, 16:20)

[12:7~1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가로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이루었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14 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받으매 15 여자의 뒤에서 뱀이 그 입으로 물을 강같이 토하여 여자를 물에 떠내려가게 하려 하되 16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용의 입에서 토한 강물을 삼키니 17 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2:1,2] 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서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와서 여호와 앞에 서니 2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

[14:12~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6:12]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 성경의 역사관은 선악 간의 대 쟁투 사관이다. 위의 성경구절들은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 쟁투에 대한 내용들이다.

 

<부가설명>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의 역사관에 따라 내용이 선택되고 기술된다. 영국 역사가 토인비는 역사를 도전과 응전이라는 관점으로 그의 유명한 역사 연구를 기술하였는데, 엘렌 화잇의 대쟁투 사관과 유사한 점이 있다. 루시퍼가 하늘에서 하나님과 동등하겠다고 도전했을 때 미가엘이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 라고 응전한 것이다. 결과로 루시퍼는 하늘에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유리하는 별이 되었다가(13) 이 지구가 창조되자 지구로 와서 지구 인류의 시조를 꾀는데 성공하여 이 지구를 자기의 영토로 관장하게 되었다.(4:5,6) 그러나 지구의 창조주께서 이 지구를 회복하기 위하여 루시퍼의 도발에 다시 응전하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신 것이다. 이 지구의 역사는 이렇게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 쟁투의 역사이고 아담의 후손들은 속절없이 사담에게 속하였다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승리하시자 그분을 믿으면 사단에게서 놓여 그리스도의 나라에 백성이 된다. 이 문제에 대하여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의 선택에 의하여 사단에게 속하든지 예수께 속하든지 하는 것이 아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생명에서 사망으로 옮긴 후에 아담의 후손은 예외 없이 이미 사망이 되었다. 이것은 자유의지로 각개인의 선택문제가 아니다. 아담 안에서 이미 죽은 것이다.(고전15:22)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다시 예수 안에서 생명으로 선택하신 것이다. 그래서 아담 안에서 사망인 자들이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생명으로 선택한 것을 받아들이든지 거절하든지 하는 것 외에 아무 다른 것을 할 수 없다. 자유의지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들이든지 거절하든지 하는데 의미가 있을 뿐이다. 그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미 그는 사망에 있기 때문에 그것은 선택문제도 자유의지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이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그러나 승리는 이미 십자가에서 이루어졌다. 예수께서는 내가 세상을 이겼다고 선언하셨다.(16:33)

 

교훈

인간의 역사는 여러 원인과 사건들로 뒤엉켜 있지만 그 배후에는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에 벌어지는 대쟁투가 있다.

 

다섯째날() 31

역사 속의 십자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질문1. 고후 5:17~19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은 예수께서 모든 인류를 위해 어떤 일을 행하셨다고 말하는가? 이 사건이 어떻게 인간 역사를 바꾸었는가?

[고후5:17~19]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사람들이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게 하시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하여 예수께서 화목제물이 되시고 우리의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않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 되게 하셨다.

 

<부가설명> 예수님은 아담의 생명과 상관없이 생명 자체이신 자기 자신의 생명으로 순결한 처녀에게 잉태하여 사람으로 탄생하셨다. 그래서 사람 아담의 사망을 대신 당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아담 안에서 죽은 그 죽음을 면하게 된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처리하셨기 때문이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서 산 자들이 되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산 자들이 된 사람들은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사귐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산 자가 되지 않으면 산 자의 하나님과 사귈 수가 없다. 죽은 자는 산 자의 땅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5:10) 우리 구주 예수께서는 이 일을 온전히 이루셨다. 아멘.

 

교훈

십자가에서 하나님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 주셨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인간 역사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여섯째날() 32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성경은 인류가 가진 가장 오래 되고 가장 포괄적인 역사이다. 그것은 영원한 진리의 원천으로부터 흘러나온 신선한 역사의 물줄기로서,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손은 그 순결성을 보존하였다. 여기에서만, 우리는 국가들의 기원에 대하여 믿을 만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의 자부심이나 편견으로 더럽혀지지 않은 인류 역사의 기록은 성경에만 있는 것이다.

인류 역사의 기록들을 보면, 모든 민족의 발전과 제국들의 흥망은 마치 사람들의 의지나 무용(武勇)에 좌우되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 가지 사건은 대부분 사람의 능력, 야심, 혹은 변덕에 의하여 꼴 지어지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휘장이 열려 있어서, 거기에서 우리는 무대의 상부와 배후는 물론 자비가 충만한 하나님의 대리자들이 인간의 이해관계와 권력과 욕망 등 일체의 승부에서 묵묵히 인내하며 그분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된다. 성경은 참된 역사 철학을 보여 준다”(교육, 173).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오랫동안 철학자와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예지와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골치 아픈 주제를 가지고 논쟁을 벌여왔습니다. 많은 사람은 그 둘이 양립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그들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거나 또는 하나님은 미래의 모든 것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견해가 잘못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간에게 자유의자가 있다는 성경적 증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미래를 알고 계신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들이 드러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미래의 사건을 아신다고 말해야 옳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지와 인간의 자유의지를 주장하는 사상에 서로 모순이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미 수요일 부가설명에서 자유의지와 인간의 선택에 대한 것을 잠깐 언급하였다. 문제에 말한 것처럼 이 논쟁은 성경에 굴복하기 전에는 계속할 것이다. 시편139편은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에 대한 모든 것을 다 아신다고 했다. 아신다는 것과 정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우리가 이 두 사실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인간에게 허락한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할 것도 아신다. 하나님께서 미리 아시는 것이 사람의 의지를 강제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 주신 자유의지를 어떻게 사용할는지를 미리 아시는 것뿐이다. 그것을 그렇게 사용하지 않도록 강제하지 않으시고 그렇게 사용할 때 도달할 결과를 미리 가르쳐주셔서 그렇게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신다. 그런 사랑의 권고를 무시할 것도 아시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권고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의 자유의지는 아주 제한적이라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아무도 자유의지로 태어나지 않았다. 아무도 자기가 태어날 집안을 선택하지 않았고 인종이나 국가를 선택하지 않았다. 인간적인 입장에서 말한다면 그 선택은 전적으로 부모에게 속한 것이다. 일단 태어나서 자라고 배우고 소위 자의식이 성립된 후에 소위 자유의지라는 것을 주장하는데, 아무리 그렇더라도 자기의 출생과 존재와 생명에 대하여서는 결코 자기 자유의지로 선택하여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원천적 선택 안에서 생명과 존재문제는 제외하고 자유의지를 사용하는 것일 뿐이다. 구원도 우리가 선택하여 구원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으로 선택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하나님의 선택을 수용하든지 거절하든지 하는 것밖에 못한다. 그리스도인은 이 하나님의 선택을 수용한 사람들이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자.

 

다니엘서 2장은 가장 혹독한 사탄의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존재를 논리적으로 증명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그대는 세계 역사보다 훨씬 단단하고 변하지 않는 어떤 신앙의 기초를 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철저히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오직 기록된 말씀이다. 기록된 말씀을 결코 넘어가지 말자.(고전4:6)

 

요약

세계 역사가 아무리 혼란스럽게 보일지라도, 그 위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목적을 성취하고 계시며, 인간의 역사는 예수님의 영광스런 재림을 맞이하며 마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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