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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일 안식일

일몰오후 648

기억절 :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31:3).

연구 범위: 2:21~25, 20:5, 43:4, 62:5, 아가서, 2:1~11.

사랑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하나님의 속성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과장할 수도, 그 사랑의 깊이에 도달할 수도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심오한 사랑에 대하여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는 개념이 있다면 그것은 낭만적인 하나님일 것이다.

하나님의 낭만적인 속성에 대한 적합한 시각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성경에 나타난 시간 틀을 기억해야 한다. 성경은 수천 년의 인간 역사를 포괄하고 있다. 다른 역사처럼 성경의 역사 역시 왕, 왕비, 전쟁, 전투 계획, 정치적 음모 등의 기록을 담고 있다.

모든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역사책은 없다. 성경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이 포괄하고 있는 광범위한 기간 내에 모든 역사를 기록하기란 불가능하다. 많은 사실이 생략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감동시켜서 역사적 기록 속에 낭만적인 이야기를 적게 하셨다는 사실은 너무도 흥미롭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책과 다름없는 성경 속에 왜 이런 연애 소설 같은 이야기들을 포함시켰을까? 하나님은 낭만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가?

이번 주에 우리는 왜 이런 이야기들이 성경에 포함되었으며 우리는 이를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학습 목표

. 깨닫기 : 성경에 나타난 낭만적인 사랑과 친밀성의 예를 살펴보며 하나님께서 우리와 나누기를 바라는 관계가 무엇인지 연구한다.

. 느끼기 : 하나님께서 우리가 결혼과 신앙 속에서 누리기를 바라는 친밀감을 경험한다.

. 행하기 :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친밀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A.

. 성경에는 어떤 러브 스토리들이 있습니까?

아담부부의 이야기부터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솔로몬과 술람미 여자, 보아스와 룻, 등 많은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들은 구원의 복음과 관련되어 있다.

. 하나님의 사랑을 비롯하여 성경에 여러 사랑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십니까?

사람들은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친다. 사랑을 즐길 줄 아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은 인생들이 바른 길에 서서 서로 낭만적 사랑을 즐기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정서적으로 반응할 수 있을까요?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거룩한 감각으로 느끼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B.

. 신앙생활과 낭만적인 요소가 조화롭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의 신앙은 경직된 제도를 따르는 것이 아니다. 참 생명으로 생활하는 것이다. 그 생명의 생활에는 즐거움이 넘치는 낭만도 포함된다. 신앙생활 자체가 즐거운 것이 되어야 한다.

. 성경이 결혼으로 시작해서 결혼으로 마치고 있는 의미에 대하여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하나님은 가정적인 사랑을 최선의 사랑으로 여기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가정은 사랑과 낭만의 본거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늘나라에 가면 한 가족으로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은 아버지시오 우리는 모두 그의 자녀들이다. 넘치는 사랑으로 연합된 가족인 것이다.

. 건전한 낭만을 누리기 위해 각자 어떤 결심을 하겠습니까?

성경이 가르치는 사랑의 진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낭만이 넘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바로 우리의 남편이시다.

결론: 에덴동산의 첫 결혼식에서부터 계시록에 있는 어린양의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 사이의 수많은 이야기에서 성경은 건전한 관계에 있어야 할 낭만과 사랑과 친밀성의 숭고함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첫째날() 318

첫 번째 낭만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2:23).

질문1. 하와의 창조 이야기를 읽어 보라(2:21~25). 이 이야기 속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그대는 어떻게 묘사하겠는가?

[2:21~25]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 아담에게서 갈빗대를 취하여 여자를 만들고 결혼시켰으니 두 사람은 근본이 한 몸이었다.

 

<부가설명> 남녀가 부부가 되는 것은 태초에 창조주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이 세상에 사람이 사는 도리이다. 그리고 인종이 불어나면서 많은 종족이 생겼지만 근본은 아담 한 사람이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지은 것은 모든 인류가 다 아담의 씨로 태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남녀가 결혼해도 근본적으로 한 몸인 것이다. 부부는 한 몸으로서의 도리와 정서를 계발하고 자기 몸을 보양하듯이 서로 보양해야 한다.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보양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같이 하고 아내도 그 남편을 경외하라.”(5:28~33) 이 말씀은 근본이 한 몸이라는 사실에 의하여 권고한 것이다. 그리스도인 가정은 반드시 이런 경험에 있어야 한다.

 

교훈

하나님은 낭만적인 사랑의 관계를 경험하고 누리도록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둘째날() 319

성경의 낭만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같이 여겼더라.”(29:20)

질문1. 창세기의 낭만적인 이야기들을 다시 살펴보라. 세계 어디를 가든지 이와 비슷한 사랑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많은 역경에 부딪히고, 한쪽 또는 양쪽의 실수로 말미암아 고통을 경험한다. 그들의 관계에 그토록 큰 아픔과 고통을 가져온 잘못들은 무엇인가? 우리는 그들의 실수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 창세기에는 꽤 많은 사랑의 사건들이 있다. 아담 부부의 이야기로부터 아브라함과 사라의 사랑과 신뢰, 이삭과 리브가의 사랑,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 아브라함은 애굽에 내려갔을 때 실수했고, 결과로 하갈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가정에 비극이 이르렀고, 이삭과 리브가는 두 사람이 자녀에 대한 편애로 인하여 가정에 비극이 닥쳤다. 야곱과 라헬 사건은 라반의 욕심이 빌미가 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는 이런 것을 살피면서 성경이 가르치는 가장 고상한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낭만으로 즐거움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 문제에는 부가설명을 따로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교훈

성경은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지만, 결코 개인의 낭만적인 관계를 간과하지 않았다.

 

셋째날() 320

하나님의 사랑

옛적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나타나사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 하였노라”(31:3).

질문1. 20:5을 읽어 보라.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감정을 드러내는 단어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입장에서 우리는 그 단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 “질투이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한 것은 하나님은 엄청 많은 사랑을 하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부가설명> 질투하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은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질투하신다. 첫째는 사람을 위하여 질투하신다. 이유는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은 그렇게 하는 사람이 망하는 길이기 때문에 안타깝고 불쌍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질투하신다. 둘째는 하나님이 그만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 사랑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서 질투하신다. 세상에 어떤 종교가 신이 사람 사랑하는 것이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그런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성경의 하나님은 그를 믿는 사람들의 남편이시기 때문에,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질투하는 그런 심정을 표현한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 사랑은 세상에 남녀가 사랑에 빠지 그 같은 사랑으로 사랑하신다고 가르치는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과 이런 사랑에 빠진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오직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따로 있다면 우리는 부정한 아내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결과는 파멸이다. 그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질문2. 다음의 성경절을 살펴보라. 무엇에 관한 말씀들인가? 이 말씀들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게 되는가?(43:4, 62:5, 16:1~15, 31:3, 21:9)

[43: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사람들을 주어 너를 바꾸며 백성들로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62: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16:1~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2 인자야 예루살렘으로 그 가증한 일을 알게 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네 근본과 난 땅은 가나안이요 네 아비는 아모리 사람이요 네 어미는 헷 사람이라 4 너의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케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에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16:5 너를 돌아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긍휼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꺼린 바 되어 네가 들에 버리웠었느니라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고 7 내가 너로 들의 풀같이 많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고 심히 아름다우며 유방이 뚜렷하고 네 머리털이 자랐으나 네가 오히려 벌거벗은 적신이더라 8 내가 네 곁으로 지나며 보니 네 때가 사랑스러운 때라 내 옷으로 너를 덮어 벌거벗은 것을 가리우고 네게 맹세하고 언약하여 너로 내게 속하게 하였었느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9 내가 물로 너를 씻겨서 네 피를 없이 하며 네게 기름을 바르고 10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 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사슬을 목에 드리우고 12 코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3 이와 같이 네가 금, 은으로 장식하고 가는 베와 명주와 수놓은 것을 입으며 또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을 먹음으로 극히 곱고 형통하여 왕후의 지위에 나아갔느니라 14 네 화려함을 인하여 네 명성이 이방인 중에 퍼졌음은 내가 네게 입힌 영화로 네 화려함이 온전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15 그러나 네가 네 화려함을 믿고 네 명성을 인하여 행음하되 무릇 지나가는 자면 더불어 음란을 많이 행하므로 네 몸이 그들의 것이 되도다.

[31:3]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다 하였노라.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 사람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는 것에 비유하여 하나님께서 사람 사랑하시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의 한 면은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것과 같은 사랑으로 우리에게 나타내신다는 것이다.

 

<부가설명>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하여 철학이나 신학을 동원하신 것이 아니다. 사람 상호간에 나타는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관계를 통하여 설명하신다. 인간의 생존현상과 생활 현장에 있는 것들로 하나님과 관계를 바르게 가지도록 깨닫게 섭리하셨다. 호흡하고 먹고 마시는 것으로 사람은 외부의 도움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주시고, 가정생활을 통하여 가르쳐주신다. 하나님은 아버지시고, 우리는 자녀들이다. 예수님은 남편이시고 우리는 아내이다. 부모와 자녀가 사랑의 끈으로 이어져 있는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가 그렇게 관계되어 있고, 남편과 아내가 사랑으로 연합한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가 그렇게 연합되어 있다고 가르친다. 얼마나 친숙한 가르침이며 바로 인간 생활현상을 복음을 설명하는 도구로 사용하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를 갖는 것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멀리 있는 것도 아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교훈

성경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과 감정을 공개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십자가는 그분의 사랑을 보여 주는 최고의 증거이다.

 

넷째날() 321

낭만적인 책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즐겁게 하는구나.”(7:6)

질문1. 아가서를 대략적으로 훑어보라. 이 책에 따르면 하나님은 적법한 범위 내에서 육체적 쾌락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

 

: 육체로 즐거움을 누리도록 창조하신 분이 바로 성경의 하나님이시다. 먹고 영양만 취하기 위하여서 식물에 맛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모든 식물들에게 맛과 향을 주신 것은 사람들이 감각적으로 그런 것을 즐기도록 하신 것이다. 자녀를 낳는 것만 이라면 정말 인공수정으로 아기를 낳아도 된다. 그러나 성생활을 통한 즐거움도 누리게 하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기쁘게 즐기면서 살도록 하신 것이다. 죄가 들어옴으로 사람들이 이것을 남용하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죄가 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허락하신 정도를 따라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성경이 결코 금하는 것이 아니다.

이 문제도 부가설명이 필요하지 않다.

 

교훈

성적 쾌락을 포함하여 인간의 모든 육체적 즐거움은 남용되지만 않는다면 우리를 위해 주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선물이다.

 

다섯째날() 322

예수님과 낭만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2:1~2).

질문1. 2:1~11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 따르면 결혼과 낭만적인 사랑에 대한 예수님의 입장은 무엇인가? 예수께서 그 당시 소란스럽게 며칠이나 계속되는 유대 결혼식을 축복하셨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2:1~11] 사흘 되던 날에 갈릴리 가나에 혼인이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인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희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5 그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6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처음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 예수님은 세상에 사람으로 오시고 공중봉사를 시작하시면서 맨 먼저 행하신 표적이 결혼식 잔치 자리에서 물로 포도즙을 만들어 풍성하게 제공하신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인간의 결혼을 축복하신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사랑의 낭만을 즐기는 것을 기쁘게 여기신다. 그러나 올바른 길을 따르도록 자비로 권고하신다. 음행이나 간음을 단호히 거절하신 것이 바로 그것이다.

 

<부가설명> 오늘날 남녀의 사랑이라는 것이 진실한 사랑도 있지만 많은 경우 정욕을 사랑으로 착각하거나 색칠한다. 정욕은 결코 사랑이 아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낭만적 사랑이라도 가지 희생이 있는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은 자기희생과 봉사를 즐거움으로 수행한다. 결혼은 진정한 사랑의 봉사를 위한 가장 좋은 제도이다. 그리스도인 부부는 생활로 이것을 실천해야 한다. 그래서 남편은 예수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기 몸을 희생하신 것처럼 아내를 사랑하라고 권고하고 아내는 교회가 예수께 충성하는 것처럼 남편에게 충성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가 나타내는 낭만적 사랑의 실상이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 성령의 역사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역사의 종말에 그리스도인 가정은 이렇게 건설되고 회복도이야 한다.

 

교훈

예수님은 우리의 낭만적인 사랑과 결혼 생활에 인간들이 누릴 수 있는 최상의 기쁨과 행복을 충만하게 허락하신다.

 

여섯째날() 323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구약과 신약은 모두 결혼의 비유를 활용하여 그리스도와 백성 사이의 다정하고 거룩한 관계를 표상한다. 예수님의 생각에 혼인 잔치의 기쁨은 어린양의 신부를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오고, 구원받은 자들의 구세주와 함께 어린양의 혼인 잔치 식탁에 함께 앉게 될 즐거운 날을 가리켰다. 그래서 그분은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62:5). “다시는 너를 버림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오직 너를 헵시바라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4),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고 하였다.

성경은 이와 동일한 영광스런 주제로 결론을 맺는다. 하늘의 장면이 사도 요한에게 주어졌을 때, 그는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19:6~9)고 하였다.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우리의 사회와 문화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육체적 쾌락을 남용하게 하는 어떤 관습이 있습니까? 이러한 선물을 남용할 위험성에 대하여 우리는 어떻게 다른 이들, 특히 젊은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말씀의 원칙에 어긋나는 사회 관습을 따르기보다 그 원칙과 율법을 따름으로써 사람들이 훨씬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어떻게 보여줄 수 있습니까?

죄가 들어온 이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변질되어서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들을 남용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회복하는 질서를 자기 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으로 본을 보여서 원칙을 드러내고 그것이 진정 행복하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생활하는 것으로 교훈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여하신 사회법에는 하나님의 낭만적인 본질을 나타내는 또 다른 증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종류의 신혼기간을 신혼부부에게 제안하십니까?(24:5) 그렇게 주어진 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갓 결혼한 남자는 1년 동안 군대를 면제하도록 하셨다. 그 기간 동안 신혼부부가 낭만적 사랑을 누리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생활에서 마음껏 누리도록 계획하셨다. 그 기간 동안 부부는 성경에 나타난 사랑의 생활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요약

현대인들에게 하나님은 고상한 모본정도로 축소되고 있다. 아니면 세계 평화 조성에 유익한 개념 정도로 희석되었다.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인격적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을 뜨거운 연인으로 소개한다. 이런 개념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여러 교리들을 어떻게 특별하게 만드는지 묵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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