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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일 안식일

일몰오후 654

기억절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22:12).

연구 범위: 벧후 3:1~10, 벧후 3:13, 14:2~3, 2:44, 9:28, 11, 6:9~11, 2:42~48.

1990년대 말엽, 많은 이가 새 천년까지 세상이 버틸 수 있을지 의심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2000년이 됐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떤 이들은 새 천년은 2001년에 시작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아직 이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다른 기독교와 같지 않게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믿고 있다. 심지어 신문에서조차 세계가 정치, 환경, 경제, 군사 또는 복합적 요인으로 인하여 큰 위기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음을 종종 내비친다. 재앙이 금방이라도 불어 닥칠 것 같은 상황을 보기 위해 굳이 성서적 종말론자가 될 필요도 없다.

이런 것들은 우리를 놀라게 하지 못한다. 종말을 설명하는 모든 성경 예언은 재림에 앞서 세상을 덮칠 암울한 전망을 그리고 있다.

예수께서는 언제 재림하시는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아는 것은 그분께서 오실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것이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학습 목표

. 깨닫기 : 예수님의 재림에 대한 성경의 약속과 보증을 요약한다.

. 느끼기 : 재림의 임박성과 희망을 고대한다.

. 행하기 : 시간을 아끼며 적극적으로 그분의 재림을 기다린다.

A.

. 왜 구원은 재림으로 완성되어야 합니까?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믿은 사람들이 부활하고 불멸의 몸을 입게 된다. 새 하늘과 새 땅도 창조된다. 이렇게 될 때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다.

. 재림의 지연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재림이 지연되는 것처럼 보일뿐 지연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때에 그 일을 이루실 것이다. 우리는 아무리 오래 기다린다 해도 겨우 자기 일생을 기다리는 것뿐이다. 우리 주님은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신다. 아직도 이 세상에 새 하늘과 새 땅을 충만하게 채울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 여러분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재림을 기다리겠습니까?

주께서 하신 일이 성취되는 기쁨으로 재림을 기다린다. 그때 나도 부활할 것이고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히 우리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B.

. 여러분은 세상의 멸망과 재창조의 필연성을 어떻게 설명하겠습니까?

죄로 인해서 세상은 변질 되었다. 변질된 세상은 새롭게 창조되어 하나님의 창조의 뜻이 이루어져야 한다. 죄와 또 죄로 인하여 생긴 것들이 다 처리되어야 한다.

. 객관적으로 또는 주관적으로 재림은 얼마나 가까운 미래에 있을 사건입니까?

아무리 오래 된다 해도 자기 호흡이 멈추는 날 자신의 시간은 끝나고 오직 주님의 시간만 있다. 우리가 호흡이 멈추는 날은 오늘이고 주님이 오시는 아침은 내일 아침이다.

. 여러분은 재림의 날까지 남은 때를 어떻게 지혜롭게 사용하기를 바라십니까?

주께서 주신 생명을 주를 위하여 누리며 살아야 할 것이다.

결론: 타락 직후부터 지구 거주민들은 하나님께서 정의, 정결, 죄의 최종적 해결을 위해 오실 날만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약속들을 반복하시면서 곧 다시 오시리라는 확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분의 오심이 더딘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는 그날을 준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첫째날() 325

시작과 끝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질문1. 벧후 3:1~10을 읽어 보라. 베드로는 역사의 처음 사건들을 마지막 사건들과 어떻게 연결 짓는가? 이 말씀으로부터 우리는 어떤 소망의 기별을 얻게 되는가?

[벧후3:1~10]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 창조에 대한 말씀과 홍수 사건과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일과 말세에 심판을 연결시켜 기록하였다. 마지막 때에 예수께서 재림하심으로 믿는 모든 사람에게 소망을 성취하신다.

 

<부가설명>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땅을 물에서 드러나게 하셨다. 죄가 세상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에덴동산과 같이 온 땅이 아름답고 영화로웠을 것이다. 죄가 들어옴으로 이 세상은 죄를 처리하고 새 세상으로 재창조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재창조는 죄의 세상을 불살라 정결하게 한 뒤에 하실 것이다. 베드로는 시작과 끝을 역사적으로 연결시켜서 계시를 기록하였다. 죄가 관영한 세상을 물로 심판하신 것처럼 역사의 종말에 죄가 관영한 세상을 불로 심판하실 것이다. 처음에 아름다운 땅을 창조하셨으니 죄가 들어와서 심판할 수밖에 없도록 되었고, 다시 죄의 역사가 종결되지 않고 세상 끝 날까지 이르게 되어서 마침내 불로 죄를 완전히 살라서 없이하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을 가르친다. 예수님은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처음 창조와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를 잘 연결시켜서 역사의 모든 진행에 예수께서 계시고 주관하심을 가르쳤다. 비록 죄의 세상이 멸망하지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믿음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소망 중에 생활하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

 

교훈

예수께서는 세상의 시작과 끝을 아실뿐 아니라 그분을 믿고 따르는 자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함께하신다.

 

둘째날() 326

약속과 기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질문1. 베드로는 어떻게 이런 소망을 표현하는가?(벧후 3:13) 이 소망이 우리가 믿는 모든 것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이 없다면, 우리에게 사실상 아무 소망도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영원한 구원을 보았고 확인하고 확신했기 때문에 이런 소망을 말할 수 있었다.

 

질문2. 아래의 성경절들을 읽어 보라. 이 말씀 속에 어떤 소망과 확신이 있는가? 이 약속의 강조점은 각각 어떻게 다른가?

[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2:44]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3:20~21] 또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니 21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을 의탁하여 말씀하신 바 만유를 회복하실 때까지는 하늘이 마땅히 그를 받아 두리라.

 

: 예수께서 재림하실 것이 확실하고 그때 성도들이 영원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며 그날이 이를 때까지 예수님은 하늘에서 세상을 위하여 봉사하실 것이다.

요한복음은 예수께서 처소를 예비하시는 것과 우리를 영접하신다는 것과 재림하실 것에 강조점이 있고,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영원한 나라를 세우신다는 사실에 강조점이 있으며,

사도행전은 선지자들이 예수께서 때가 될 때까지 하늘에 계실 것과(승천하셨다는 것) 봉사하실 것과 재림하실 것을 예언했다는데 강조점이 있다.

 

<부가설명> 예수께서 재림하신다는 것은 그분이 살아계신다는 것이 전제된 기별이다. 그것은 또한 예수께서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셨다는 것을 확증하는 계시이다. 그분은 승천하셨고 재림하실 때까지 하늘에서 봉사하시는데, 구원받은 성도들과 그분의 교회와 구원받아야할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하신다. 때가 되면 그분은 틀림없이 세상에 다시 오셔서 모든 성도들을 하늘로 데려가실 뿐만 아니라 이 지구를 새 하늘, 새 땅으로 재창조하시고 그것을 성도들에게 상속하게 하려고 다시 오시며 이 세상에서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통치하실 것이다. 구원받은 성도들도 다 왕권을 가지고 세상에 살 것이며 예수님은 만왕의 왕으로 세상과 우주를 통치하실 것이다. 이것은 스스로 계시는 분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두고 하신 약속들이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확신하고 그날을 위하여 예비하며 오직 주 예수 안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그 안에 있어야 할 것이다.

 

교훈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예수 재림의 약속은 우리의 구원과 소망에서 빠질 수 없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셋째날() 327

우리의 큰 확신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9:28).

질문1. 우리가 재림에 관하여 가지고 있는 모든 확신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무엇인가? 다른 무엇보다 예수님의 재림을 보증하는 한 사건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9:28, 고전 15:12~27)

[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고전15:12~27]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27 만물을 저의 발 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 재림하셔야 하는 이유는 예수께서 시작하신 구원사업을 완성하셔야 하기 때문이다. 초림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신 고난이 재림으로 결과를 거두지 않으면 예수님의 초림은 의미가 없다. 그분은 반드시 재림하셔야 한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사람이 거하도록 하셨다. 만일 사람이 거하지 않는다면 이 지구 창조하신 목적은 성취하지 못한다.(45:18) 그런데 아담이 범죄함으로 이 지구에는 원래 창조된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지닌 그런 사람이 없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모두 반드시 죽게 되었다. 그것은 창조되지 않은 것과 같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창조한 바로 그 아담이 다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조처를 취하셨는데 그것이 여자의 후손을 보내어 대속하시는 것이었다. 과연 말씀하나님께서는 동정녀에게 탄생하셔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시고 아담이 죽은 그 죽음을 대신하여 죽으셨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면 생명은 어디서 얻는가?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생명이심을 증명하셨다. 이제 아담의 후손은 누구든지 예수를 믿음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서(5:24,25) 다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새사람이 된다.(4:23,24) 그런 사람들로 땅에 충만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재림하셔서 이렇게 회복된 성도들이 이 지구에 충만하게 살게 하실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지구는 새로 창조되어야 한다. 이것들은 모두 예수께서 재림하시고 이루실 일들이라고 성경은 계시한다.(벧후3:10~13) 그러므로 예수님의 재림이 바로 구원사업의 완성이요 종결이 된다. 만일 재림이 없다면 예수님은 일을 시작하고 마무리하지 못한 일꾼같이 될 것이다. “14:28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14:28~30) 이 비유는 예수께서 구원사업을 완성하신다는 의지가 들어 있는 비유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초림이 확실하다면 반드시 재림하신다. 아멘.

 

교훈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여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구원의 값을 치르셨다는 사실은 그분께서 마침내 우리를 데리러 오시리라는 가장 큰 보증이 된다.

 

넷째날() 328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질문1. 11장을 읽어 보라. 이 장의 요점은 무엇인가? 이 장은 지체의 문제를 이해하는 데 얼마나 적합한가? 특히 13, 39, 40절을 주목하라.

[11:13,39,40]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39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모든 신앙의 선조들도 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이며, 그들의 믿음이 당시에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지 못했으나 확신을 가지고 죽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께서 가장 합당한 때에 이루실 것을 바라보며 잠들었다. 재림이 지체되는 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그 때에 모든 약속을 이행하실 것이다.

 

<부가설명> 아담과 하와부터 구주가 속이 오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구원의 계획은 온 우주와 사단과 그의 동조자들과도 관계가 있다.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매우 복잡하게 얽힌 구원사업을 가장 지혜롭게 풀어내실 것이다.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전적으로 믿고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 성급하게 추측하여 엉터리 기별을 퍼뜨리면 안 된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 권한에 두셨기 때문에 우리의 알 바가 아니다.(1:7)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이 세상을 살면서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는 그 일에 매진하면 된다. 그것을 우리에게 맡기셨다. 그러면 나라를 회복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시는 때에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가 분명히 아는 것은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예수께서 재림하신다는 사실이다. 확신으로 굳게 서서 바른 신앙생활을 이어가도록 성령의 주장을 구하자.

 

교훈

누구든지 죽기 전에 재림을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약속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약속을 이어 간 백성들의 이야기이다.

 

다섯째날() 329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22:7).

질문1. 주께서 아직 오시지 않았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는 권면을 기록하였다. 데살로니가 신자들이 약속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을 때, 바울이 그들에게 보낸 권면은 무엇이었는가?(살후 2)

[살후2:1~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6 저로 하여금 저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을 지금도 너희가 아나니 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 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9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11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 역사적으로 일어날 일들이 일어나야 된다는 것을 말한다. 재림으로 구원사업이 종결되는 것은 이 세상 역사의 진행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배도하는 세력이 준동하고 재림의 진리를 믿지 못하게 하는 세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재림은 반드시 있다. 그러니까 그런 무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진리의 사랑을 받는 자가 되어서 그날에 반드시 재림의 구주를 맞도록 권고한다.

 

질문2. 계시록은 시간 지연의 증거를 제시한다. 5째 인을 뗄 때, 제단 아래에서 어떤 음성이 들렸는가?(6:9~11) 여기서 재림이 지체되는 이유를 짐작할만한 단서는 무엇인가?

[6:9~11]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흰 두루마기를 입어서 그 수가 차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이다.

 

3. 12:42~48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지연의 문제를 얼마나 잘 이해하게 되는가? 무엇보다 그와 비슷한 감정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우리 자신을 위해 어떤 중요한 경고를 배워야 하는가?

[12:42~48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가라사대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 주인이 더디 올 것이라는 짐작으로 태만하면 갑자기 오신 주인에게 형벌을 면할 수 없다.

 

<부가설명> 성경은 예수님의 재림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여러 말씀들을 주셨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이 너무 어려웠을 때 재림이 속히 임하기를 기대하는 간절함이 넘쳤다. 그러다가 자기 기대대로 되지 않았을 때 재림을 부인하는 극단으로 나간 사람들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사실 오늘만 사는 존재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니다. 오늘 하루를 아름답게 살아야 한다. 사람 존재 자체가 종말이라는 것도 알아야 한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내일 아침에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것이다. 역사적 재림을 세상의 종말과 관련이 있지만, 개인적 종말은 우리가 호흡을 멈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우리의 호흡이 멈출 때까지일 뿐이다. 주님은 속히 오신다. 한번 잠들면 그때부터 그에게는 세월이 없다. 그가 잠을 깨는 그 시간은 잠든 그 이튿날이다. 그래서 우리는 내일 예수님의 재림을 맞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세어보는 세월

 

김명호

 

어제는

나의 날이 아니고

오늘만

나의 날이다.

 

그리고

내일은

맞이한다면

또 한 번 오늘이다.

 

내가

호흡이 끊어지면

그날은

나의 마지막 오늘이다.

 

내일은

생명이신 주님이

나를

죽음이라는 잠에서 깨우는 날이다.

 

사람에게는

나의 날이 아닌 어제와

아직도 나의 날인 오늘과

그리고

주님이 오실 내일뿐이다.

 

교훈

어느 누구도 예수님을 자신의 일생 이상으로 기다릴 수는 없다. 주관적인 시간 속에서 예수님의 재림은 머지않아 일어날 사건이다.

 

여섯째날() 330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또 다른 한 해가 영원을 향해 거의 지나고 있다. 며칠 뒤면 새해로 접어든다. 나의 형제자매여, 이 해의 남은 시간들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그대가 어쨌든 그대의 의무를 게을리 했다면, 하나님께 회개하고, 방황했던 길로부터 돌이키라. 그대에게 주어진 일생이 얼마나 짧은지 기억하라. 그대의 유예 기간이 얼마나 빨리 마치게 될지 모른다.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라고 가정하여 말하지 말라. 하나님은 그대를 위해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실지 모른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 우리는 언제 손과 발의 힘을 잃게 될지 모른다. 쇠함은 순식간에 찾아온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엘렌 G. 화잇, 리뷰 앤드 헤럴드, 19021223).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해가 지남에 따라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세속적 사물에 평안함을 느끼고 있다면 우리는 그러한 잠재적 위험에 어떻게 맞서야 합니까? 우리가 지상에 오래 머물수록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무뎌지기 쉬운 반면, 실은 그분의 재림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다는 역설적인 상황에 대하여 토의해 보십시오.

우리는 우리 날 계수함을 깨달아야 한다. 세상의 세월은 사람의 나이와 상관없이 흐른다. 그 흐름에 따라 사람은 나이를 먹고 마침내 죽는다. 그러나 죽음이 반드시 나이 차례로 오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종말 자체라는 것을 가리킨다. 이 사실을 기억하면 세속적 사물에 평안함을 느끼고 주님 맞을 일을 게을리 하지 못할 것이 아닐까.

 

예수께서 아직 재림하시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재림의 지체는 우리의 책임입니까? 그대는 자신의 대답을 어떻게 정당화하겠습니까?

천국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면 끝이 온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복음 전파에 열심을 내어야 할 것이다. 이 일을 게을리 한다면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 아시는 그때에 오실 것이고 우리는 오늘이라는 하루만을 매일 사는 자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역사적 시간으로 재림이 지체되더라도 낙심할 아무 이유가 없다. 내일 아침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할 테니까.

 

그대의 생각에 재림의 약속을 믿어야 하는 가장 중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요 구원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원에 대하여 수많은 과학적 논쟁이 있지만, 과학자들은 인류나 지구, 심지어 우주에 대한 장기적 전망이 밝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우주가 힘을 잃거나 규모가 축소되어 생명체가 남아 있을 공간이 없을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으로서 우리의 장기적 전망은 그와 정반대입니다. 세상은 더 좋은 곳이 될 것입니다. 핵심은 과학이 만물의 끝을 잘못 예측하고 있다면, 만물의 시작에 대한 과학의 이해가 정확할 수 없다는 데에 있습니다. 우주 기원에 대한 과학의 일반적인 이해는 진화를 포함하여 다양한 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창조주 또는 피조물 속에 내재되어 있는 지적 설계나 의도는 부인합니다. 어떻게 이보다 더 큰 모순이 있을 수 있을까요

창조주를 인정하지 아니하려는 인간의 사고방식이 세상의 점령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를 맞는 것이다. 부모를 인정하고 싶지 않는 자식은 자기 존재가 부모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고 논리를 만들며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그것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니까 진화론을 믿는 것이다.

 

요약

그리스도께서 언제 재림하실지 모르지만, 우리가 그분의 재림을 신뢰할 만한 상당한 이유는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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